아뜰리에(Atelier) - 스마트폰에서 미술, 박물관 정보 및 오디오 가이드를 듣는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 아이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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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미술전시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마음에 드는 전시회가 있으면 꼭 찾아보는 편인데, 입장료외에 돈이 드는것이 바로 오디오 가이드입니다.
보통 3천원정도와 주민등록증을 내면 빌려주는데, 주요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기계입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세상에 굳이 그런 기계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멋진 앱이 나온듯 합니다.

이 앱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 설치를 해서 해당 앱에서 오디어가이드를 다운로드 받아서 들으시면 됩니다.

android, iphone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차후에는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는것이 유료로 바뀐다고 해도 메리트를 충분할듯 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들어가면 간단한 회원가입과 주요관심지역, 관심분야를 물어봅니다.


프로그램이 아무래도 xml 등으로 통신을 해서 간혹 대기화면이 나오는데, 걍 대기를 누르시면 곧 정보가 나옵니다.
공연에 대한 정보, 오디어 가이드, 이벤트 작품판매, 전시정보, 설정 등의 메뉴가 나옵니다.


해당 공연을 클릭하면 해당공연의 포스터와 홈페이지, 지도, 연락처, 전시정보 개요 등을 보여주고, 오디오 가이드 설명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누르면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니고,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들려주는 방식입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아니라면 집에서 wi-fi로 미리 받아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각 세션을 클릭해서 가이드를 들으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mp3처럼 화면이 꺼지거나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도 멀티테스킹이 되면 좋은데, 아직 그부분은 지원하지 않고 있고, 미술관의 가이드북처럼 해당 전시물의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재생이 되는 기능도 지원하지 않고 있는것이 조금은 아쉽네요.


그래도 전시를 보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뭐 커다란 미술관이나 돈을 받고 오디오 가이드북을 제공하지만, 작은 규모의 미술관은 오디오 가이드북을 제공하기도 힘들거니와 일일이 설명을 해줄수도 없는데, 좋은 아이디어의 앱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이벤트 작품 판매 등의 부분도 있는데, 아직 자료가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보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문화공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앱들이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공연을 좀 더 제대로 즐길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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