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보다가 잠깐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주 사용은 하지만 무슨 뜻인지를 잘 몰라서 찾아봄...
빈티지는 오래된 느낌이라고 쉽게 설명을 했지만, 제대로된 뜻흔 옛것 오래된것이지만 품위있고, 기품있는것이 빈티지라는것으로 고급스러운 골동품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은데, 2003년에 국립국어원에 신어로 수록된 단어로 한국에서 사용한지는 얼마되지 않은 단어라고 하네요.
이외에 포도가 풍작인년도에 유명한 양조원에서 양질의 포도로 만든 고급 포도주를 빈티지라고도 하며, 라벨에 상표와 포도의 생산 연도 따위를 명기한다고 합니다. - 출처 네이버 사전
키치라는 단어는 조약하고 유치함이라고 쉽게 설명을 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인기는 있지만 질이 낮거나 가치가 별로 없는 예술품이나 물건, 상품을 키치라고 한다고 합니다.
대중 인기에 영합하는 저속적인 작품이나 통속물도 키치라고 표현을 하는데, 왠지 야동같은것이 떠오르네요...-_-;;
처음에는 키치와 빈치지가 별로 상관없는 단어같았는데, 뜻을 알고보니 두개의 단어가 거의 반대말처럼 느껴지네요~
패션으로 따진다면 좀 낡은 옷처럼 보이지만... 있어보이는 트렌드를 가진 의류라면 빈티지이고, 최신유행의 옷으로 사람들에게 잠시 환영을 받지만 금세 유행에 휩쓸려가는 옷들이 키치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으로 치자면 클래식이나 비틀즈처럼 시간이 지나도 그 음악이 사랑을 받는다면 빈티지이고, 아이돌의 음악으로 팬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지만, 금세 시들해지는 노래를 키치라고 생각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요하다와 중요하다라는 단어의 차이점과 실제 사용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