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다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지만, 주요하다라는 말은 구어체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편이고, 주로 책을 읽다가 보면 간혹 나오고는 합니다.
동사외에 주요한, 중요한, 주요, 중요 등의 명사 형용사들으로도 사용되는데, 가장 흔히 볼수 있는것은 주요인물, 주요측면, 주요기능등이 중요인물, 중요측면, 중요기능보다 더 중요함이 강조된 의미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주요[主要]
주되고 중요함, 주되고 중요하다
줏대가 됨, 또는 골격이 됨의 뜻을 나타낸다
중요[重要,中夭]
소중하고 요긴하다, 소중하고 요긴함
매우 소중하고 요긴함의 뜻을 나타낸다. 출처 - 네이버, 다음 국어사전
용어 자체로 보니 더 헷갈리는듯 하네요.
중요하다
주요하다
수학의 집합으로 표현을 하자면 주요는 중요의 부분집합으로 중요한것중에 정말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할때 일독을 하면서 중요한 말에 밑줄을 귿고, 다시 재독을 하면서 주요한 말에 형광팬이나 빨간색 볼펜으로 밑줄을 다시 긋는다고 할까요?
저도 뭐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만 있고, 어떤 경우에 어떻게 사용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거의 전무한듯한데, 일반적으로 주요하다라는 말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표현하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중요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해야 되고, 중요를 더욱 강요하는 "정말 중요"와 같은 경우에 활용해서 쓰면 될듯하지만, 일반인이라면 굳이 주요라는 말보다는 중요라는 단어를 활용해서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