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 문경 십자가 변사체 죽음의 비밀 미스터리에 대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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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놓고 큰 공방을 벌였고, 국가수에서 자살이라고 결론을 내렸지만, 저게 어떻게 자살일수 있냐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데, 방송을 가만히 보다보니 타살이나 자살방조 등도 가능하고, 여지가 있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자살이 가능하다는 내용...


위 사진이 사망당시의 실제 사진인듯한데, 스스로 십자가에 못을 박고 죽은 방법은 우선 양발을 못으로 받고, 허리와 목을 끈으로 묶은후에 예수님처럼 자신의 옆구리에 상처를 냈다고...
위 사진에 보이는 거울은 자신의 죽어가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옆구리 상처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 부착을 한듯하다고 함...

마지막으로 가장 논란이 된 양손에 박힌 못은 다리에 못을 박기전에 십자가에 못을 박아놓고, 드릴로 자신의 손에 구멍을 뚫어놓고, 손을 못에 끼웠다는것이 이번 사건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인듯하다.


물론 타살이나 자살방조, 자살도움도 가능할수 있다고 하는데, 때마침 내린 큰비에 자살한 사람의 혈흔조차 남지 않았다는데, 자살현장의 도구 등을 보면 아무래도 자살의 정황이 높다는것이 방송의 내용과 국과수의 의견...

창원의 평범한 택시기사이자, 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도 없는 그가 문경의 외딴곳에 가서 자살을 한 이유는 뭘까?
정확한 원인이야 당사자밖에 모르겠지만, 예전에 간이 안좋아서 22세의 아들에게 간이식수술을 받은후에 아들이 죽고, 사이비 종교에 빠지지 않았나 싶다는것이 의견인데, 또 하나의 의구심은 시신을 발견한 사람중에 한명이 종교관련 카페를 운영하는데, 자살자가 그 카페에 가입을 했고, 계속 활동을 했다는 주장(물론 3개월에 한번 로그인을 안하면 회원탈퇴를 시킨다는 약관을 들어서 좀 비약을 했을수도)

암튼 참 어이없고 희안한 일인데, SBS에서는 사회의 무관심으로 돌리면서 급마무리를...-_-;;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람이라서 그런것일까?
사회의 무관심때문에 그런것일까?
혹은 정신이상으로?

참 애매하고, 안타까운 일인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종교의 본질에 대해서 돌아보고,
과연 종교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것이며, 그 종교로 인해서 자살이 아닌, 더 행복하고,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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