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기획 10 - 생사의 갈림길 마지막 1시간 골든타임, 외상환자들의 현실과 개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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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응급환자가 다 그렇지만, 외상환자의 경우에는 사고후에 1시간이 생사가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이쪽 부분에서 의료보험 수가가 상당히 낮은데, 병원은 당연히 이쪽부분을 외면하고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의사가 없어서 생명을 잃고 있다는 이야기...


구급차들이 외상환자를 태우고는 어디 병원으로 가야할지 고민을 하는데, 우선 큰병원으로 갔다가 안되면 다른 병원으로 가자고...-_-;;

응급환자는 119보다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로 연락해 보세요!

1399또한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하는데, 남의 일로 치부할수도 없는 일이고, 만약 가까운 사람에게 이런일이 닥친다면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을듯하다...



외국의 선진국뿐만이 아니라, 후진국도 한국보다는 더 나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서, 얼마전 해적에게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선장 석해균씨도 살수 있었는데, 과연 우리나라에서 벌어졌으면 어떻게 됬을까 싶다.

미국에는 2천명의 외상전문의가 있지만, 한국에는 3-4명 정도라는데, 외상전문의, 외상전문센터를 늘리는것이 생명을 구할수 있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좀 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할듯 하다.

시사기획 다시보기 홈페이지- http://news.kbs.co.kr/tvnews/ssam/2011/05/2296754.html

기획의도

“크게 다친 한국의 중상 환자들에게 살고 죽는 건 그냥 재수라는 거죠”

해마다 중상으로 숨지는 사람은 3만 명. 이 가운데 만 명은 살 수도 있었는데 죽어간 사람들이다. 받아주겠다는 병원이 없어 응급차량에 실려 이리저리 떠돌다 숨지거나, 병원에 가도 제대로 의사의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지는 사람들. 한국에 외상전문의는 전국에 3-5명에 불과하며, 이들 환자를 한두 시간 안에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은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에서 중상환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셈이다.

병원은 낮은 수가와 높은 비용을 이유로, 정부는 예산을 핑계로 수십 년 째 외상전문센터 건립을 외면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우리나라 중상환자의 사망률은 선진국의 3배를 넘어섰다. 갈 곳 없이 죽어가는 한국 외상환자들의 현실과 개선책을 진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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