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비법1 역전의 CEO들 - 무리하게 덩치 키우다… 뼈 깎는 구조조정 방송·통신 솔루션업체 '리노스' 노학영 대표 CEO의 실수 깨끗이 인정 적자부문 과감히 털어내고 주식으로 해외사채 갚아 방송·통신 솔루션 업체인 리노스는 무리한 차입을 통해 M&A(인수·합병)를 벌이다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군더더기 사업을 떼어내고 주력사업에 전념하면서 위기 탈출과 재기에 성공했다 ◆주력사업에 매진해 위기 극복 위기에 봉착한 노 대표는 원칙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 경영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결국 정도경영이 위기탈출의 비상구였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실수를 깨끗이 인정하고 설득했다. 노 대표는 "CEO는 실패를 빨리 인정하고 제자리를 찾는 게 중요하다"며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정도가 아니.. 2010.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