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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가 추석때 시골에 갔다오면서 서해의 소래포구 항구에 들려서 구입해온 대하입니다~

요즘 대하가 제철이라고 하는데, 수확량도 많아서 가격도 많이 내려갔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포장을 해서 택배로 집에 배송도 가능하니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드셔보시는것도 좋고, 전통시장에 나가셔도 많이 판매를 하더군요.

요즘 전어도 제철로 많이 판매가 되니 시장에 나가 보시면 다양한 먹거리를 드셔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오늘 TV를 보니 대하도 양식이 있고, 직접 잡은것이 있는데, 바다에서 잡은것은 새우의 수염이 대하의 몸통보다 훨씬 길다고 하던데, 이건 소래포구에서 구입을 한것데, 양식인가요...-_-;;

수염을 손질했을수도있지만, 아무래도 저렴한게 양식이 아닐까 싶네요.

머리쪽에 보시면 붉은것이 보이는데, 알은 아니고 내장이라고 하더군요.

떼어서 먹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먹는데, 약간 씁쓸한 맛이 나기도 하지만, 고소한것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까먹는 방법, 먹는 방법 등을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보통 구이나 튀김으로 먹게 되는 경우 머리나 꼬리를 통채로 먹기도 하는데, 날로 먹을때는 껍질과 꼬리, 머리 등은 안드시는것은 좋고, 내장부분은 한번 드셔보시고 기호에 따라 드시는게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한번 드셔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물론 싱싱한것에 한해서~)

생새우를 무슨맛으로 먹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번 맛을 보시면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맛을 아실겁니다.

일반 생선회와 비슷한 맛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씹히는 식감이 상당히 쫄깃하고, 바로 껍데기를 떼어서 먹기 때문에 싱싱함이 아주 좋습니다.

광어회나 우럭회를 굵고, 두껍게 썰어서 먹는것과 비슷한 느낌인데, 그것보다 쫄깃함이 더 좋습니다.

소주에다가 술안주로 드시면 아주 괜찮은데, 제철일때 꼭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 보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전통 시장에서 구입을 해서 먹다가 남은 경우 은박지 알루미늄 호일과 굵은 소금을 깔고 구워드시거나, 새우튀김으로 드시는것도 좋고, 게장을 담그듯이 담가서 드시면 새우장이 되니 이것도 해드셔보시면 좋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