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가슴 뭉클한 감동의 애니메니션 영화 리뷰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이 분다(風立ちぬ, The Wind Rises, 2013)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네이버 영화 평점을 보니 네티즌 평점이 4점대로 상당히 낮고, 전문가 평점은 7점대인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하게 봤습니다. 다만 이전의 원령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모험 등의 재미와 팽팽간 긴장감을 주는 영화에 비해서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떨어지는듯 하고, 마루 밑 아리에티 이후에 환상적인 이야기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위주로 작품이 제작이 되고 있는듯 합니다. 줄거리는 하늘을 동경하는 한 소년의 성장기로 난시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비행사가 될수는 없지만,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 나호코라는 아름다운 아가씨와 만나서..
201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