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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leven 편의점에 갔더니 1500원에 교동짬뽕 제품을 판매를 하더군요.

예전에 강릉 교동짬뽕에서 참 맛있게 먹어서 한번 먹어봤는데, 무진장 맵습니다...-_-;;

봉지면, 컵라면을 통털어서 이렇게 매운것은 처음먹어보는데, 혀가 다 알알한데, 왜 사은품으로 생수 한통을 주는지 이해가 가네요...-_-;;

별로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아닌데, 엽기적인 맛이나 아주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강릉 교통짬뽕은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집인데, mbc 불만제로에서 나트륨 함량이 많아고 이야기도 나왔던 집인데, 그 집의 짬뽕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강릉이나 강원도에 놀러가시면 교동짬뽕이라는 집이 많은데, 위 집이 원조인지는 모르겠지만, 전국 3대짬뽕집이라고 불리는 집이고, 이 제품도 위 가게에서 레시피를 제공받아서 판매를 하는듯 합니다.

다만 불만제로에서 때렸듯이 일반 라면이 나트륨 함량이 3천을 넘어갔다가는 욕먹기 딱 좋아서 그런지 성분을 바꾸어서 맛은 교동짬뽕과 다르더군요.

이건 강릉 교동짬뽕집에서 먹어본 동영상인데, 약간 맵기는 하지만, 맵다는 생각보다는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였는데, 불만제로를 보니까... 매운맛, 짠맛, 단맛 등을 섞으면 우리의 혀가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다만 매장에서 저도 그랬고, 다른 사람들도 그런데... 물을 엄청 들이키면서 먹게되지요...-_-;;

제조원은 pb상품의 대가인 팔도가 아니라 삼양식품 삼양라면에서 제조를 했고, 판매만 코리아세븐에서 하더군요.

포화짐방이 좀 높고, 나트륨은 일반 라면 정도인데, 기대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느낌입니다.

끓는물에 4분간 익히신후에 짬뽕맛을 내는 조미유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면발은 약간 가늘고 부드러운데, 면을 건져서 먹는데도 좀 맵다는 생각과 혀가 알알해 지기 시작을 합니다...-_-;;

국물을 먹어보니 상당히 매운데, 개인적으로 먹어본 라면중에 최고인듯 하더군요.

정말 매운 공화춘 아주매운짬뽕의 경우보다 더 맵다는 생각이 들고, 공화춘 매운짬뽕은 이후에 한두번 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생각도 안들더군요...-_-;;

비슷한 맛이라면 공화춘보다는 틈새라면과 비슷한데, 틈새라면의 느낌에서 더 맵다고 보시면 될듯 한데, 공화춘은 좀 매우면서도 입보다는 속이 따뜻한데, 이 제품과 틈새라면은 뱃속보다는 혀에서 맵다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나는듯 합니다.

가격은 1500원인데, 무료로 생수를 하나 주는 이유가 있었군요...-_-;;

매운맛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매운맛이 심한듯한데, 불닭볶음면 같은것도 상대가 안되는듯...

실제 교동짬뽕은 이렇게까지 맵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음식점에서 사람들이 먹는것을 보면 물을 상당히 먹는데, 원조의 맛에서 뭔가 자극적인 성분을 빼서 매운맛이 더 강하게 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암튼 참고해서 드셔보고 싶은 분은 한번정도는 도전해 보실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엽기까지는 아니지만.. 엽기에 가까운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