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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미국의 14세의 소년이 혼자 제작한 게임이 앵그리 버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어떤 게임인가 하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주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How To Play를 누르면 나오는 간단한 설명...
1단계의 화면입니다.
파란공과 깃발이 있고, 위에는 도구가 있는데, 도구를 적절히 배치를 해서 공이 깃발이 있는 쪽으로 굴러가게 하면 끝입니다.
2단계의 모습...
미국 유터 주 스패니시 포크에 사는 로버트 네이(14)는 2010년12월29일(현지시간) 전문가의 도움없이 혼자 제작한 게임 버블 볼’(Bubble Ball) 어플을 앱스토어(어플 상점)에 내놨다.
‘버블 볼’은 작은 공을 움직여 다양한 장애물을 넘고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조종하는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다. 그러나 새총을 쏘는 ‘앵그리 버드(Angry Birds)' 못지 않게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라는 평을 받으며 앱스토어에 오른 지 단 2주 만에 200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네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재능을 보여 '천재소년'이라고 불리고 있다. 네이는 이번 결과에 두고 "나도 정말 놀라운 결과다. 처음 공개할 때만 해도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얼떨떨해 하고 있다.
네이의 어머니는 "아들이 또래 아이들처럼 아이팟 게임을 즐기는 줄만 알았다. 친구들의 권유에 아들이 자신만의 게임을 했고 이런 성공을 거뒀다"며 대견해 하고 있다
다운은 위의 파일을 받아서 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외장메모리에 넣고, 파일관리 프로그램으로 실행을 하면 됩니다.)
국내법상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디렉토리가 접근이 안되기 때문에 게임은 이런식으로 설치를 하시거나,
My Market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설치해야 하는데,
뭐 무료로 배포된 프로그램이라서 공유를 합니다.
단순하지만, 아이의 상상력을 가지고 머리를 굴려가며 하는 게임이 앵그리버드를 누르고 1위를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의외지만, 참 대단한것만은 틀림없는듯 합니다.
앵그리버드는 전문 개발자 17명이 모여서 개발을 한것이라는데,
좀 개발팀이 머쓱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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