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매거진 2580, 연애조작단 작업의 비밀, CCTV, 구제역 재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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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라노연애조작단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었는데, 짝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연결시켜주는 연극배우들의 이야기인데, 실제로 이와 비슷한 업체들이 있다는데, 바로 재회이벤트업체들...
헤어진 연인에게 감동 이벤트를 벌여서 다시금 만나게 해준다는데, 그 성공확률이 무려 70% 정도라고 주장을...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니 한 사장이 여러회사를 운영하고, 성공률은 10%도 될까말까하며, 게시판에 불만글은 죄다 삭제를 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올리 가짜 성공사례들이 대부분이라고...
가격도 몇백만원씩 하지만,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CD나 인형을 쓰고 글을 써서 읽어주는 정도이고, 어떤 경우에는 3백만원을 넘게 받고는 커피한잔하고 헤어지는 경우도....-_-;;
사장왈... 허술한게 문제가 되는게 있냐고....-_-++

사랑을 돈으로 남이 대신 이루어진다고 믿는 자체도 문제이지만, 그걸 악용해서 돈을 버는 인간들은 뭔지...

CCTV는 사생활침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점점 발전해가고, 화질도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어째 좀 홍보성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는....
마지막의 구제역에 대한 이야기는 외국에 갔다가 구제역의 근원지로 지목이 된 한 마을의 사연과 구제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근본적이거나 제대로된 대책없이 주먹구구식 대책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제발 더 이상 이런 일이 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랄뿐이다.

1. 재회이벤트, 작업의 비밀   
영화‘시라노연애조작단'처럼 해준다는 재회이벤트 업체,
헤어진 연인에게 감동CD와 꽃다발 등 이벤트를 벌여 연인을 다시 만날 수있게
해준다는데.. 150만원부터 수백만원의 코스들에 비용을 지불했지만 정작
작업의 실체는 알 수 없다는 의뢰인들...업체에 근무했던 직원의 증언과
피해사례를 통해 돈으로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재회이벤트업체의 실상을 취재한
다.
 
2. CCTV, 사각지대는 없다
우리나라에 CCTV가 본격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한 지 20년..
사생활 침해 우려 속에서도 국내 시장규모만 1조원에 달할만큼
CCTV 산업은 고속 성장했다. 단순히 한정된 곳을 비추는 기능에서 벗어나 이제 영
화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첨단 기능을 갖춘 CCTV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CCTV의 사각지대는 없나? CCTV의 무한도전을 취재한다.

3.구제역 재앙인가?
지난 11월 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해 160만 마리의 가축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구제역.. 이번 파문의 진원지로 지목된 와룡면 서현단지의 마을은 순식간
에 인적이 끊겼고 주민들은 구제역 첫 발생지라는 불명예로 인해 서로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곳곳에선 계속해 살처분이 진행되고 순식간에 모든 걸을 잃어버린 농민들의 슬픔은
분노로 커지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구제역과의 사투를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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