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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길...
서강대교와 양화대교 중간쯤에서 하늘에서 누리끼리한 참새같은것이 떨어지더군요.
참새가 사고가 난건가하고 가까이 가보았더니...
피자 두조각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_-++
태풍 곤파스가 북상을 하면서,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에서나 상상할수 있던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습니다...-_-;;
먹다가 버린것도 아니고, 멀쩡한 피자가 날라오다니...-_-;;
정말 황당하더군요...
피자의 출처는 바로 강변북로입니다.
뭔가 날아올때 위를 봤는데, 아무도 없었던것을 봤을때 갓길에 서있다가 버린것은 아니고,
아마 차를 타고 달리면서 창밖으로 던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한강인줄 알고 버렸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몰상식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나마 맞은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고, 피자라서 다행이지,
음료수를 먹고 유리병같은 것을 던졌다가 사람이라도 맞으면 정말 청천벽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차밖으로는 담배꽁초는 물론이거니와, 물건을 함부러 버리면 안된다는것은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도 다 아는 일이 아닌가요?
물론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저는 차밖으로 뭐를 던지고 그러지는 않지만,
살아가면서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는지를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장난으로 던진 돌맹이가 개구리에게 생사가 걸린 문제가 될수도 있듯이,
우리가 무심코 한 일이 엄청난 피해로 돌아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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