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 그때 그때 발명품,채워야 사는 이들,청소하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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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에 소개된 공군에 근무했던 사람이 집에서 부인을 위해서 필요한 물건들을 발명한것을 보여주는데..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하거나 어려운것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아하~ 하는 생각이 드는 발명품들... 우선 의문을 품고, 뭔가를 만들려는 의지가 참 부럽고, 본받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에 든 발명품중에 하나는 가스밸브가 열려있으면 불이 들어오는 LCD와 가래떡을 쓸기위해서 칼, 나사, 파이프만으로 만든 떡쓰는 기계를 보면서 감탄을 마지 않는다...

마지막에 소개된 할머니와 손자 둘이서 사는 집인데 가난해서 급식비를 못냈는데... 학교에서 대신 납부해주자 고마운 할머니가 매일 새벽마다 학교청소를 하는 모습... 아직 사춘기에 접어 든것같지는 않지만 그런 할머니를 알고, 이해해주는 장한 손자... 뭉클해지더구만...


그때 그때 발명품,채워야 사는 이들,장구는 나의 힘,청소하는 할머니

[그때 그때 발명품] - 서울
생활에 필요한 건 내 손으로 만든다!
설계도 하나 없이 필요하다 싶으면 바로~뚝딱! 만들어내는 나와라, 만능 발명품!
아내를 위한 생활 발명가의 애정 팍~팍~ 담긴 물건 대 공개!


‘신의 손(?)’이 있다?!
의문의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엔, 김치 담그기가 한창인 가정집~!
그 때~!! 묵직한 무언가를 들고 나오는 주인공은 바로 73세 우광명 할아버지.
들고 온 통에 무를 넣으니 쓱쓱쓱쓱~~ 일정 크기의 무채가 썰려 나오는 기계.
이름하여 할아버지가 직접 만들었다는 자동 무 절단기! 알고 보니, 사랑하는 아내를 위
한 아이디어 발명품이라는데~!
이 뿐만이 아니다! 집안 곳곳. 부인을 향한 사랑의 발명품이 가득하였으니~
등산 시 유용한 휴대용 보온병에 안전가스밸브 점검기, 싱크대 후드, 작두식 가래떡 절
단기까지 알짜배기 생활필수품 그 자체.
사실, 할아버지는 비행기 정비사 출신! 물건 만드는 것 하나는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아내를 위한 생활 발명품은 더~ 의미가 있다는 말씀~!
생활에 필요한 건 내 손으로 만든다! ‘그때 그때 발명가’ 우광명 할아버지!

[채워야 사는 이들 - 후속]

1. 꽉꽉 집 이사하는 날! - 경기도 남양주 (419회. 2006년 11월 23일 방송)
현관부터 거실, 방, 부엌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꽉~꽉 채워진 집.
20여대의 선풍기를 시작으로 텔레비전 6대, 비디오 8대, 장난감, 그릇, 의류, 신발, 가전제품 등 없는 게 없었으니~ 온갖 잡동사니들로 인해 안방이며 부엌은 보이지도 않는데? 이영식씨(49세)는 10년 전부터 집안을 꽉꽉 메우기 시작했다고!
남들에게는 하찮게 여겨져 버려진 물건들. 하지만! 아저씨에게는 보물이나 마찬가지라는데~ 채워야 사는 남자, 영식씨!
언제 어디서 떨어질지 모르는 물건 때문에 늘 불안불안~ 어디가 거실인지, 주방인지 구분이 안되던 집. 그 틈에서 조바심을 내며 칼잠을 자야했던 영식씨.
집안 가득 쌓아놓은 물건 때문에 생활자체가 쉽지 않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는데.

지난 11월 방송 후, 꽉꽉집에 대~단한 일이 생겼다~!
그가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는데~ 깔끔하게 물건을 정리하고, 이사를 가기로 한 것!
날라도 날라도 쏟아지는 물건들, 쉽지 않은 이사 현장으로 go~go~~

2.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항아리 하우스 - 서울 (249회. 2003년 6월 12일 방송)
사람들이 무서워서 그 앞을 지나는 것조차 꺼리는 집!?
마치 전설의 고향에나 등장할 것 같은 오래된 한옥 집을 온통 뒤덮고 있는 것은.....
바로, 항.아.리~????
500여개의 항아리에 가려 집 안은 들여다 볼 수 없을 정도라는데.
남들이 버린 항아리를 하나, 둘 모아 온 주인공 황영곤(53세)씨.
어릴 적, 장독이 귀하던 시절, 장난을 치다 실수로 장독을 깨기라도 하는 날이면 호되게 혼났던 것. 그래서 늘 오래된 물건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아저씨.

방송 후, 3년이 지난 지금. 아저씨만의 항아리 인테리어는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데~!!
가까이서 옛 물건을 좀처럼 보기 힘든 어린이들이 단체관람을 꾸준히 올 만큼 유명해진 항아리 집. 서울 시내에 자리 잡은 골동품 하우스로 지금 달려 갑니다~~!!

[장구는 나의 힘] - 경북 김천
얼쑤~ 사물놀이에 새바람이 분다~ 장구 장단에 흠뻑 빠진 최연소 도전자!
신바람 장구 대장! 30개월 아이의 신명나는 국악놀이 한마당~
덩 기덕 쿵 덕~ ‘똘이’의 장구 삼매경 속으로 빠져 봅시다!


사물놀이 최고의 인기스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은 김천의 한 문화원.
덩 기덕 쿵 덕~ 흥겨운 장구 장단을 따라 들어 간 곳, 연세 지긋하신 할머니들
사이에 유일한 청일점이 있으니.
그 뜻밖의 주인공은 바로 최연소 장구 도전자! 3살 박이 김균하.
일명 ‘똘이’라고 불리는 사물놀이계의 귀염둥이!
장구채에 힘을 실어 장단을 맞추는 모습이 제법 신명난다.
장구에 잘 닿지도 않는 자그마한 손, 더군다나 한참 만화나 장난감을 찾을
어린 아이가 어떻게 장구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일까?
어른들도 쉽사리 따라 하기 힘든 국악, 그러나 균하는 문화원 회원들과 무대공연을
가질 정도라는데...
못 말리는 장구사랑, 사물놀이계의 귀염둥이! 신바람 장구대장 ‘똘이’가 나가신다~

[청소하는 할머니] - 경남 함양
이른 새벽, 초등학교 운동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72세 최경임 할머니!
손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녹아든 부지런한 손길~
우리시대의 청정 할머니가 있기에 오늘도 맑음!


새벽이면 어김없이 초등학교 운동장에 의문의 여인이 나타난다?
어둠 속에서 제작진 눈에 포착된 인기척, 매서운 찬바람을 맞으며
1시간여 동안 쉬지 않고 하는 일은 다름 아닌 청소!
그 의문의 주인공은 바로 72세의 최경임 할머니인데...
5년간을 한 결 같이 손자가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장의 새벽 청소를 잊지 않았다고...
그 동안 할머니가 새벽마다 청소를 한다는 사실을 학교 관계자조차도 몰랐다는데...
모두가 잠든 시간, 아무도 모르게 청소를 하며 아이들에게 유쾌한 등굣길을 선물하는 할머니!
불편한 몸을 이끌고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할머니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이른 새벽, 세상의 아침을 정화하는 청정할머니의 가슴 찡한 사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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