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요기획 - 지독한 열정, 마니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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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를 보여주는 방송.. 일본에서는 일명 오타쿠로 불리는 그런 부류들... 개인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그들의 삶의 열정을 보니 어떻게 보면 부럽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열정적인 삶...
의사가 나와서는 은둔형이나 자살자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바람직한 면으로 추천을 하기도 한다.
여기에 나오는 다수가 그런말을 하지만... 인생을 다른 사람의 시선과 각도에서 인정받고 살기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이고, 삶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 그럼 나는 무엇에 마니아이고, 오타쿠로 열심히 살아볼것인다...
개인적으로 하나에 빠져서 사는것도 좋지만, 팔방미인 스타일을 좋아한다... 하지만.. 대충 조금만지다가 포기하는 그런짓은 하지말고... 피터드러커와 같이 일정기간동안 메니아로 공부하고, 배우며 즐기다가.. 어느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면.. 다른 분야에도 흥미를 갖고 미쳐보는 그런 마니아가 되고 싶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다 해보고 죽을수는 없겠지만..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보자...
열정을 가지고!!


지독한 열정, 마니아를 말한다


■ 방송일시 :
2007. 2. 21(수) 밤 11시 40분 1TV

 

힙후웁(hiphoop)에서 남인수까지

농구를 너무 좋아하는 어떤 청년은 자신이 죽을 때 농구공도 함께 묻어달라고 말한다.
또 다른 청년은 빌딩 사이를 맨몸으로 뛰어다니는 것이 자신에겐 즐거운 일이라며
웃는다. 가수 남인수의 오래된 레코드판을 구하러 오늘도 레코드판 가게를 찾은 택시
운전기사에게 음악은 살아가는 이유다. 홍대 클럽에서 만난 한 소녀는 브레이크 댄스가
자신에게 모든 것이라고 속삭인다. 모두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몰아지경(沒我之境)의 경험

마니아들의 지독한 열정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그것은 최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독특한 형태의 ‘폐인’이라는 마니아 집단을 형성하기도 했다. 다양한 대중문화와
비주류 문화 가운데, 각기 다른 어떤 것들에 빠져들며 사람들은 행복을 느낀다.
몰아지경(沒我之境)의 경험, 그 행복한 순간의 기억은 일상의 위안이 된다.
 

마니아의 천국, 일본

헬리콥터 마니아가 헬리콥터를 10대나 소유하고, 기차 마니아는 기차를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돼 있는 나라 일본은 마니아들의 천국이다. NHK에는 마니아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황금시간대에 편성돼 있기도 하다. 일본에서 특히 만화, 애니메이션과
그로부터 파생된 것들에 빠져 있는 마니아들을 특별히 오타쿠라 일컫는데,
그들의 일상은 상상, 그 이상이다. 피겨(영화, 애니메이션의 등장 인물 축소 인형)
오타쿠에게 1억원은 피겨를 사는 데 썼어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
허구 속의 인물만 보다보니 눈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한다.
 

오타쿠, 삶의 그 강한 열망

일본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젊은이들의 삶에 대한 의욕 상실 문제.
그 대표적인 현상이 자살과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다. 일본의 자살자 수는 연간
3만명 이상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많다. 히키코모리는 무려 120만 이상, 인구의 1%에
이른다. 일본의 정신분석학자 사이토 다마키 박사는 “그들은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을 소유하고 싶은지 모르는 것”이라면서 “오타쿠의 최대 무기는 자신이 소유하고
싶은 것이 뭔지를 안다는 점이다”고 지적한다.
일본의 경제연구소인 ‘노무라연구소’는 마니아 (오타쿠)들의 경제적인 긍정성에
주목한다. 시장규모는 4조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독한 열정, 그리고 삶의 풍요로움

애니메이션에 나온 복장에 푹 빠진 사람, 헬기로 자신의 꿈을 꾸는 사람,
위협을 무릅쓰고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음악에, 춤에 푹 빠져 있는 사람들, 그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그들 모두 하나같이 열정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하다고 단언한다.
지독한 열정, 그것은 마니아들이 살아가는 이유이며 그것으로 인해 삶은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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