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춘불패-계곡에서 가재잡기, 어린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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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불패 천당과 지옥을 맛보다 편에서 계곡에서 가재잡기 미션편...
손으로 잡는 편과 가재 잡는 기계팀으로 나뉘었는데, 가재잡는 기계라?


그 기계의 정체는 바로 나무 고챙이에다가 마른 오징어를 끼우는 수준인데,
바위틈에 미끼를 두고 기다리면 된다는데, 처음에는 안잡히더니...
나중에는 가재가 마른 오징어를 좋아하는지, 슬슬 기어나오더군요...





알을 품은 암컷 가재도 잡히더군요...


예전에는 많았지만, 최근에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던데,
나도 집이 북한산근처라서 어릴적에 북한산 계곡에 친구들과 놀러가서 많이 잡고는 했는데,
최근에는 정말 보기가 힘들더군요...

등산객이 많이 늘어나면서 수질 오염도 있겠고, 물도 많이 줄어들어서 살기가 쉽지 않은듯...



방송에서는 잡은후에 환경보호를 위해서 다시 풀어주었는데, 가재를 잡고, 반딧불이 노닐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던 방송이였습니다~


가재는 가재과의 민물 갑각류를 말한다.
1급수의 맑은 물에서만 살 수 있는 환경지표이다.

생태
대부분의 가재는 야행성이고 서식지는 주로 계곡이나 냇가, 강의 바닥에 돌밑이나 낙엽 밑 같은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가 많은 곳에 서식하며 물이 맑은 상류쪽에 많이 서식한다. 가재는 물 밖에서도 바로 죽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살지 못하며 물 밖으로 나오는 일은 거의 없고 물에서만 서식할 수 있다. 가재는 알을 낳아서 번식하는 난생을 한다. 쌍이 잡힌 후 포란하여 부화까지의 기간은 온도에 따라 다르며 보통 1달에서 2달 정도 걸린다. 대다수의 가재는 암수가 쌍이 잡히고 번식을 하고 나면 다시 적이나 다른 개체로 인식하지만 그렇지 않은 개체도 상당수 있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암컷을 보호하는 개체도 있다. 포란한 기간 동안에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환경변화가 생기면 알을 털어버려서 부화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부화에 성공한 치가재는 부화한 후 며칠에서 몇 주 정도 짧게 어미의 보호를 받으며, 탈피를 하면서 성장하고 준성체 정도의 크기가 되면 어미는 자신의 새끼라고 인식하지 않고 타 개체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성이 잡식성으로 죽은 동물의 시체도 먹으며, 천적으로는 육식성 물고기와 물새, 사람이 있다. 평균 수명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애완가재로 기르는 종은 1~3년 정도 살고 야생에서는 10년까지도 산다.

식용으로서의 가재
거의 모든 가재는 먹을 수 있지만 야생에서 채집한것을 먹으면 디스토마나 병에 걸릴수도 있다. 주로 식용으로 판매되는 것은 바닷가재로 랍스터라고 해서 비싼 요리로도 팔리고 민물가재는 잘 팔지 않으며 잘먹지도 않는다. 가재는 익히면 게와 같이 붉게 되며, 디스토마가 옮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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