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스페셜 - 길 위의 생명, 희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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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면이라는 한동네에서 강아지들이 계속 사라지고 있고, 수많은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늑대? 곰? 살쾡이... 하지만 추적을 해보다보니 잡종견인 한마리의 개가 야생생활을 하며 야생견으로 다른 개들을 잡아먹고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

막상 잡아놓고 보니 상당히 순한데, 알고보니 그레이트 데인과 같은 크개들을 육견이라고 하는데, 그걸 잡종과 혼합해서 식용으로 쓰기위해서 만든 육견이라고...-_-;;
개들에게 개의 내장을 삶아서 먹이기도 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비참하게 사육이 되고 있다고...
처음에는 개도 참 무섭구나 했지만, 역시나 가장 무서운것은 인간이라는 생각이...-_-;;


두번째는 뚝방위에서 배회하며 주인을 기다리는것처럼 보이는 진돗개  백구...
구조를 해서 주인을 찾았는데, 여러 사람이 다녀갔지만,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없는데, 한 노인분이 찾아와서 진구라고 불렀더니 꼬리를 흔들고, 몸을 뒤집에서 배를 보이고 아양을 떠는 모습을 보이고, 주인으로 확인되어서 집에 데리고 갔는데, 참 정말 개가 사람보다 더 사람적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_-;;

정말 인간이라는것이 개들에게 부끄러울수도 있다는...

SBS TV 동물농장 홈페이지 - http://tv.sbs.co.kr/zoo/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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