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닭살사나이,ㄴ자다리 상훈씨,하이힐을 사랑하는 아이,내 멋대로 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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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감전사고후에 그날일을 생각만해도 온몸에 닭살이 돋는데, 사우나안에서도 이런일이 생긴다고... 이상증세일수도 있지만, 뇌에 그 충격이 엄청나게 각인된듯한데, 반대급부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이나 자신감도 이렇게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리가 L자인 상훈씨는 어린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아 시설에서 자랐지만, 언젠가 만나기를 희망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시는 안타까우면서도 참 멋지신 모습을... 왠지 영화 국가대표가 떠오른다...

하이힐을 사랑하는 아이는 23개월짜리 아기가 엄마의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모습이였고, 멋대로 놀이동산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자신만의 놀이동산을 만드신 아저씨의 이야기... 참 재미있고, 행복하세 사시는듯...^^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88회) 방영일 : 2010-04-15

[닭살 사나이] - 서울특별시
서울 한복판에 닭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있다?!
보기만 해도 오싹오싹~ 소름을 돋게 하는 남자의 정체는?


보기만 해도 소름이 쫙~ 끼치는 닭이라 불리는 사나이!
한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만난 문제의 주인공에게 사실 확인을 해보는데.
다짜고짜 내민 팔뚝에서 봉긋봉긋~ 올라오는 닭살!
자유자재로 닭살을 돋게 할 수 있다는 길민수씨(28세)를 보며
따라해 보는 제작진... 그러나 닭살은 도무지 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지만 마음만 먹으면
팔이며 다리, 등과 가슴까지 단 1초 만에 닭살이 우두두두~
믿거나 말거나~ 중학교 때 전기감전사고를 당한 후부터 특별한 능력이 생겼다고.
더울 때도 웃긴 상황에서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닭살피부 가능!
보기만 해도 오싹오싹한 민수씨의 소름끼치는(?) 일상을 소개합니다~!


[‘ㄴ’자 다리 상훈씨] - 전북 전주시
직각으로 꺾인 다리로 달리는 남자가 있다?!
불편한 몸으로 달리기를 멈출 수 없는 사연을 소개합니다.


새벽마다 텅 빈 운동장을 위태롭게 달리는 사나이가 있다?!
넘어질 듯~ 휘청거리면서도 빠른 속도로 달리는 남자, 강상훈씨(42세).
그런데, 그의 다리는 놀랍게도 무릎이 앞쪽으로 완전히 꺾여있었다!
두발로 땅을 짚고 서있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고된 자신과의 싸움 끝에
전북 장애인 단거리 육상선수로 활동하게 됐다.
달리기는 시작에 불과하다! 장애인 재활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상훈씨.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건강하다!
쉽게 앉거나 서지도 못한 채 불편한 자세로 살아온 지난 세월.
상훈씨가 매일 두 시간씩 운동장을 힘겹게 달리게 된 사연을 소개합니다.


[하이힐을 사랑하는 아이] - 인천광역시
따.각.따.각. 위층에서 나는 소리의 정체는?!
하이힐, 그 아찔한 매력에 빠진 23개월 아기 지호~!!


따.각.따.각 윗집에서 매일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제보~
소리의 정체는 누군가가 높~은 하이힐을 신고 걸었던 것~!
그 주인공은 하이힐의 매력에 푹 빠진 아기, 정지호(23개월)
잠에서 막 깨어난 지호가 제일 먼저 찾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바로 하이힐!!
곧장 신발장으로 달려가 높~은 하이힐을 껴안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평소 집안에서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니는 건 기본~!!
텔레비전에 예쁜 가수 누나가 나올 때는 하이힐을 신고 춤도 추고...
외출을 하면 7~9센티미터 짜리 높~은 하이힐을 신고 거리를 활보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지호의 눈에 구두 가게가 보이면
한~참을 그 자리에서 떠나지 못 한다는데~ 누가 우리 지호 좀 말려줄 수 없나요?
지호의 못 말리는 하이힐 사랑 속으로~!!


[내 멋대로 놀이동산] - 경북 구미시
황소, 물레방아, 생수통 자전거~ 기발한 놀이기구 총집합!!
일상이 심심하고 따분하다면~ 석창랜드로 오세요!!


일상이 심심할 때면 동네 사람들이 꼭 찾는다는 집~
신통방통~ 볼거리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한 이곳은??!!
세상에 없는 거 빼곤 모조리 다~있다는 윤석창(75세)할아버지의 놀이공원!!
집 마당 한쪽에는 알을 품고 있는 어미자라가 있고~
무시무시한 호랑이며 사람이 올라타고도 끄떡없다는 황소까지...
오로지 할아버지의 상상력으로 만든 윤석창표 놀이기구!!
5년 전 직장암 선고를 받은 할아버지가 길거리에 버려진 물건을 주어
정성스럽게 자르고 붙여 재미난 물건들로 재탄생시킨 것~!
그 중 생수통 6개를 붙여 만든 자전거는 할아버지의 가장 큰 자랑거리!
할아버지는 생수통 자전거를 타고 강을 건널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데
과연 할아버지는 강을 건너는 데 성공 했을까?
순간포착과 함께 상상력이 가득한 석창이랜드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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