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 나는 18살이었다 - 자퇴, 그 행복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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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학교를 자퇴하고 자신의 길을 가는 아이들, 또는 반항심에 학교를 나오는 아이들...
그아이들은 어떻게 잘 살아가고 있을까?
어떤 아이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고, 대안학교등에 들어가서 지도를 받으면서 지내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 어린나이에 감당할수 없는 자유를 부여받고 방황하고, 고민하고, 후회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이야기...
정부적인 지원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하던데, 이렇게 대안학교나 집에서의 자율학습에 찬성을 하던 나로서는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좋은 계기의 방송...
역시 모든 일에는 일장일단의 면모가 있고, 그 득실은 결과가 나오기전에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라는것을 다시금 느낀다.
미래에 나의 자녀들이 자신의 길을 가고 싶다고... 학교에 다니기 싫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뭐라고 말할까하는 질문과 답을 해보지만... 그때가서라고 말할수 밖에 없을까?
어쩌면 이들이 걷는 그 길이 내가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을 한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그날 이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기도 하다...
과연 나는 지금...


방영일 : 2008-01-05

○ 제 목 : 나는 18살이었다 - 자퇴,그 행복의 조건
○ 방송일시 : 2008년 1월5일(토) 11시 5분 예정
○ 연 출 : 안 교 진 / 작 가 : 최 경
‘서태지 세대’그 후 10년

1990 년대 중반 ‘학교에서 더 이상 꿈꿀 수 없다’며 당당하게 자퇴하는 아이들이 이목을 끌었다. ‘서태지 세대’라고 불렸던 이들은 제도권 교육의 틀을 도발적으로 비판하며 사회적 이슈를 낳았는데,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꿈을 찾아 씩씩하게 떠났던 그들은 과연 꿈을 이루었을까 ?

나는 18살 이었다-가수 김사랑이 돌아보는 자퇴 이야기

1999 년, 나는 18살이다 라는 도발적 제목의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김사랑은 하나의 아이콘이었다. 중졸의 학력,고등학교 자퇴라는 그의 이력은 큰 화제를 낳으며 CF등을 통해 화려하게 주목받았다. 18살에 작사,작곡,연주,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천재 소년으로 주목 받았던 김사랑은 지금 그때의 경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성공과 실패를 따질 필요 없이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그는 어떻게 학교 밖에서 꿈을 찾을 수 있었을까?

은지와 채영이의 학교 밖 실험

쇼 핑몰 CEO가 꿈인 은지의 취미는 사서 고생하기와 모험 즐기기. 혼자 힘으로 자본을 모아 친구와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는 은지는 고등학교를 자퇴하였다. 처음엔 반대했지만 이제는 딸의 도전을 아무 말 없이 지켜보고 있는 부모님... 학교를 나와 사회와 직접 대면하는 은지의 실험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무주에 사는 채영이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공부하는 중이다. 천천히 걸으며 사진으로 세상을 담고 곰곰히 사색하는 채영이는 세상을 읽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두 친구의 용기 있는 ‘학교 밖 길 찾기’ 과정을 따라가 본다

‘다름’을 꿈꾸는 아이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자퇴’라는 선택은 단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학교 밖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들. 그러나 자퇴생이라고 불리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학교 부적응자라는 싸늘한 시선에 멈추어져 있다.
노란 머리,힙합 바지,피어싱의 반사회적 이미지로 둘러싸여 감춰져 있던 탈학교 아이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쫓아가 보고 우리 사회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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