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치킨 닭집은 몇군데나 있고, 얼마나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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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자료가 공개되었다는데,
정보가 공개된 구에 한해서 보여주었는데, 구로구 266개, 은평구 241개, 강남구 231개 등등...




서울에만 대략 4천여개의 닭집이 있다고...
생각보다는 좀 적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찾아보니 서울시 인구가 2009년에 1050만명정도라는데
1000만명이라고 잡으면 10000000/4000 = 2500
대략 2500명당 닭집이 하나로 생각보다는 상당히 적은듯하다...

물론 영세업체와 시장에서 닭은 튀기는곳, 호프주점에서 파는 닭 등은 제외가 되고,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 통닭 등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 약 4천개라고...

천만명을 4인가족이라고 치면, 250만 가구이고,
한가구에서 한달에 두마리 정도 먹는다고 치면...
250만명 * 2마리 / 4천개 = 1250마리...

1250 / 30 = 41.666

한달에 두마리정도 먹는다는 가정이라면
한 닭집에서 보통 하루에 40마리 정도는 판매를 할수 있다는...

전국 치킨집은 대한민국과 토고전이 열리는 이날 하루 동안 치킨 소비량이 엄청나 쉴 틈 없이 일을 해야 했다.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는 이날 국내 치킨 소비량이 187만5000마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국민 25명당 1마리의 치킨을 소비하는 셈이다. 이는 하루 치킨 평균 소비량인 75만마리에 축구 국가표팀 경기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날의 평균 매출 증가율 2.5배를 곱한 수치다.

BBQ는 13일 하루 동안 37만5000마리의 치킨을 팔아치운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BBQ 관계자는 "먼저 대표팀 평가전의 경우에도 보통 2∼3배 정도의 매출이 올랐다"며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본선 첫 경기인 만큼 최소 2.5배 이상의 매출이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위 통계를 보면 보통때는 못해도 하루에 100명당 1마리를 먹는다는 이야기인데,
이 경우라면 서울에 하루 닭 판매가 10만마리 / 4000 = 25마리 정도...

이정도면 닭튀겨서 먹고 살기에는 경쟁때문에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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