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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야구단을 보다가 한번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서 찾아봄...
생각보다는 조금 복잡하고, 이용규 선수가 자신도 헷갈려서 망신을 당한적이 있다는 이야기처럼 헷갈릴수도 있겠다...
낫아웃(Not out)은 삼진의 종류 중 하나로, 삼진에서도 유일하게 출루가 가능한 삼진이다. 정식 명칭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strike out not out)이다.
낫아웃이 허용되는 때
무사(無死) 또는 1사(一死)면, 주자가 1루에 없을 시에만 낫아웃이 허용된다. 그러나 2사(二死)라면, 주자 존재여부와 상관 없이 낫아웃이 허용된다.
만약, 낫아웃이 무사 또는 1사에 1루 주자가 있을 경우에도 허용 된다면, 이 계기로 병살을 노릴 것이기 때문에 야구규칙으로 제한되어있다. 주자가 1루에 있을 경우 내야 플라이성 타구를 고의낙구하여 병살을 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인필드 플라이 선언과 맥락을 같이한다.
낫아웃의 시작
낫아웃은 2스트라이크 이후에 추가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으나 포수가 이 공을 놓칠 경우를 가리키며, 이 때 타자는 아직 아웃당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 1루로 뛸 수 있다.
낫아웃의 결과
땅볼플레이와 마찬가지로 타자가 1루에 공보다 먼저 도착하면 세이프이고, 공보다 늦게 도착하거나 타자가 1루로 들어가기 전에 태그당하면 아웃이다.
낫아웃의 표기
타자가 1루에서 세이프든 아웃이든 낫아웃 직후 태그당하든 모두 삼진으로 표기되며, 살아 나가면 추가로 폭투나 포일을 부기한다.
낫아웃의 기원 이라는 글도 인터넷에 있는데, 규칙이 어찌보면 조금 모순인듯하기도 한데, 이런것 또한 야구의 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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