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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놓은지는 꽤 되었는데, 다정이와 기성이가 재미없다고 해서 미루다가 보았는데...
기대이상으로 꽤 괜찮더구만...
재미도 있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도 해주고...
곰에게 훔친 물건을 원상복귀하려고, 다른 동물들을 이용하는 헷지.. 하지만 친구이자 가족임을 느끼고, 그들을 구한다는 이야기...
어떻게 사는것이 정답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역시 욕심보다는 인생을 잘 보내고, 즐기는 그런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
그러고 보니 예전에 봤던 앤트 불리와 거의 비슷한 스타일인듯하다.
감독 : | 팀 존스 | ||||||||
출연 : | 황정민 , 보아 , 신동엽 | ||||||||
각본 : | Len Blum | ||||||||
촬영 : | - | ||||||||
음악 : | Ben Folds | ||||||||
편집 : | - | ||||||||
미술 : | - | ||||||||
장르 : | 애니메이션 | ||||||||
개봉 : | 2006년 05월 31일 | ||||||||
등급 : | 전체 관람가 | ||||||||
시간 : | 98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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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발랄 동물들의 인간세상 습격사건.
우뚝하고 우람한 자여! 도대체 넌 누구냐?
평화로운 숲 속 한가운데 정체불명의 ‘무엇’이 나타났다. 그것은 인간들의 토지개발로 생긴 울타리(hedge)! 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숲 속 동물들은 난생 처음 보는 울타리의 출현에 공포에 떨게 된다.
우린 맨날 배고파!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맛보고 싶다.
울타리의 출현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은 하루하루 배고픈 날들을 보내게 된다. 마침 울타리 밖에서 나타난 경험 많은 너구리 ‘알제이’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인간세상을 습격하자고 제안한다.
네 이웃의 음식을 탐내라!
한번도 인간세상을 접해 본 적 없는 동물들에게 인간세상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신천지!
살기 위해 먹는 동물들과는 반대로 ‘먹기 위해 사는’ 인간들은, 더 많이 먹기 위해 소화제를 먹고,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운동까지 하는데… 그들의 넘쳐나는 식량을 조금 나눠먹어도 될 것 같다.
‘식량전문 털이범’이 된 그들, ‘미션 임파서블(?)’을 꿈꾼다!
처음엔 배가 고파서 시작했다. 그러나 범행은 갈수록 과감하고 뻔뻔해진다. ‘잔꾀의 달인’ 알제이와 ‘예민한 카리스마’ 번, ‘유쾌한 사고뭉치’ 해미, ‘섹시한 살인가스’ 스텔라, 그 밖에 ‘죽은 척 하기의 대가’ 주머니쥐 부녀와 ‘바늘침 쏘기 전문’ 고슴도치 가족까지, ‘식량전문 털이범’으로 뭉친 동물들은 이제 ‘한탕’을 노리며 완전범죄를 위한 ‘미션 임파서블’을 계획하는데…
긴장하라! 울타리를 넘어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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