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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졸업한후에 유학한번 없이 컨설런트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그녀...
17년동안 주중에 개인적인 약속을 잡아 본적도 없고, 항상 지금의 위치에서 회사가 나에게 뭘 요구하는지, 현재 내가 해야 할 일은 뭔지 명심하고 살며,
3년은 고사하고 1년 앞도 내다보지 않을 정도로 현실에 충실했던것이 그녀의 성공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 영어를 잘하고 외국에서 MBA를 취득했다는 것은 컨설팅업무에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 석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고 되는 일도 아니죠. 얼마나 열심히 고민하고 얼마나 많은 고객들과 함께 일을 했는가가 중요할 뿐입니다
- 주니어 컨설턴트 시절부터 많은 데이터를 누구보다도 빨리 계량화하고 그 결과를 창의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김 부사장은 또 알아주는 끈질긴 승부근성의 소유자다. 기한과 목표가 주어지면 면밀하게 우선순위를 정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고 말았다
물론 부하직원과의 관계나 일중독이나 약간은 권위적인듯한 모습의 기사도 보이기는 하지만, 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참 멋진 분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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