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삭면, 진도면, 흘탑면 등 다양한 면들이 존재하지만 쫄깃하다는 수타면보다 족타면이 더 쫄깃한데, 반죽사이의 공기가 빠져나가고,
글루텐의 구조가 견고하고 단단해져서 더 쫄깃하다고...
수원에서 팔고 잇는 자장면과 메추리알이 어우러진, 짜장꼬치면과 비빔냉면꼬치는 정말 먹어보고 싶다는...^^
이외에도 짜파구리, 귤라면, 우짜면, 뽀글이 등도 소개하고, 컵라면에 건빵을 넣어서 먹는 방법과 면에다가 고추장과 사이다를 섞어서 먹는 특이한 방법도 소개...
희안한 소송편에서는 마이클 조던을 닮았지만 운동을 못해서 놀림을 받는다고 소송을 건 사람,
침팬치를 입양신청한 사람, 아이의 이름을 타룰라는 하와이 훌라춤을 춘다라고 치은 부모가 아동학대로 잡혀간 사연등...
막사용설명서에는 바캉스특집으로 여행지에가서 냄비 바닥을 태우지 않기 위해서 세제를 냄비 바닥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 칼없이 수박을 자르기 위해서 수박 꼭지를 따고, 젓가락을 수박 중앙에 꽂아 관통시킨후에 숟가락을 구멍에 넣고 돌려서 따면 된다고...
설익은 밥, 질게된 밥을 제대로 된 밥으로 만드는 방법
# 네모의 비밀 - 국수의 비밀!
◇ 수타면보다 [족타면]이 더 쫄깃하다?
○ 다양한 수타 기술
- 도삭면 : 반죽을 칼로 쳐서 냄비 속으로 곧장 날아가게 하는 기술
- 진도면 : 반죽을 가위로 쓱쓱 잘라 면을 만듬
- 흘탑면 : 작은 반죽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만듬
○ 족타면이 수타면보다 쫄깃한 이유
- 밀가루를 반죽할 때 글루텐이 형성되어 쫄깃해지는데,
글루텐은 더 세게, 더 많이 치댈수록 반죽 사이의 기포를 없애면서
서로 더 밀도있게 연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손으로 반죽하는 것보다 발로 반죽하는 것이 더 강하고,
단시간에 많이 주무를 수 있기 때문에 반죽의 기포가 더 적어져 쫄깃해지는 것.
○ 수타면에 들어가는 알칼리제
- 시중에서 판매하는 수타면이 집에서 만드는 것 보다 더 쫄깃한 이유는 알칼리제 때문.
- 수타면 집은 물론이고, 판매되는 즉석면에는 면류첨가알칼리제가 포함되어 있다.
- 면미소나 결면제 같은 알칼리제는 면소다라고 부르는 화학첨가제
- 면발을 더 쫄깃하고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 허용기준치 내에서 섭취할 경우에는 안전한 첨가물이지만
복합적으로 장기간 섭취했을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사철쑥이나 함초같은 자연재료로 만든 천연 알칼리제를 사용하면
건강한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다!
◇ 수원시 영통구에는 [특별한]면도 판다?
○ 특별한 면꼬치
- 자장면 꼬치, 비빔냉면꼬치, 물냉면꼬치, 닭발꼬치, 갈비꼬치 등
꼬치에 면을 둘둘 말아서 만든 특별한 꼬치!
아이들이나 외국인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 괴식
- 건빵 컵라면 : 훈련에 허기진 군인들의 아이디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에 건빵만 넣으면 끝~
건빵의 퍽퍽함도 덜고, 컵라면 하나로는 모자라다 싶을 때 양도 채울 수 있음.
- 뿔면 : 감옥에서 약간은 무서운 분들이 개발한 특이한 간식!
컵라면에 뜨거운 물대신 사이다를 붓고 고추장에 비비면 완성
# 스펀지 스페셜 - 타임즈 선정, 세계에서 가장 희한한 소송
마이클조던과 닮았지만 조던처럼 농구를 못 한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아
정신적 피해가 크다는 이유로 8억 3천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한 엘렌 헤카드!
도마뱀 연구를 위해 7년 동안 모아온 배설물을
학교에서 쓰레기로 오인해 버리자 소송을 제기한 영국의 다니엘 베넷.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이없고 희한한 소송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와 게리슬래퍼 교수가 선정한
2008. 세계에서 가장 희한한 소송!!
- 운동 기합소리 때문에 마을 주민들에게 소송당한 남자의 사연
- 침팬지를 입양하려한 한 부부의 이야기
- 아이의 이름 때문에 아동학대 판결을 받은 부모의 사연
# 막사용 설명서 - 바캉스 특집
◇ 야외 취사 시, 냄비를 태우지 않는 방법!
1. 수세미에 주방 세제를 듬~뿍 뿌려준다!
2. 냄비 바닥에 골고루~ 옆면까지 두껍게 발라주면 끝!!
○ 원리
냄비의 그을음은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서 탄소 알갱이들이 냄비에 붙는 것.
냄비 표면에 주방 세제를 바르면 주방세제에 그을음이 붙게 되는데,
주방세제는 염 형태로 되어있어 연소점이 높아 타지 않으므로
가열 후에 쉽게 씻어낼 수 있다!
◇ 설익은 밥 다시 뜸 들이는 방법!
1. 설익은 밥에 젓가락을 이용해 구멍을 숭숭~ 낸다.
2. 어제 밤, 먹다 남은 소주를 두 스푼 정도 뿌려준다!
3. 마지막으로 약한 불에서 5분간 더 뜸 들여 주면 완성!!
*Tip 밥이 질게 됐을 경우에는 밥을 뒤적이면 최대한 김을 빼주면 되는데...
설익은 밥을 할때와 똑같이 소주 두 스푼을 넣고 5분간 약불에서 뜸을 들여 주면 완성!
○ 원리
알코올은 약 78도에서 휘발.
알코올이 휘발하면서 뜨거운 증기의 열을 설익은 밥 사이로 골고루 빨리 전달해줌.
골고루 빨리 전달할 수 있으니까 덜 익었던 쌀 전분을 고루 익혀주는 것.
밥이 질게 됐을 때는 알코올로 인해 기화점이 낮아져서
수분이 빨리 증발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인데,
이 때, 뚜껑을 열고 뜸을 들이면 수분과 알코올 성분이 휘발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 칼 없이도 수박 잘 자르는 방법!
1. 수박의 꼭지를 딴다!
2. 꼭지를 딴 부분에 긴 젓가락(수박을 관통할 길이)을 힘껏 꽂아준다
*젓가락이 수박의 정중앙을 관통해야함! 젓가락이 짧다면 2개를 위 아래로 꽂는다
3. 젓가락을 빼고 그곳에 숟가락의 손잡이 부분을 꽂는다
4. 숟가락의 머리 부분을 잡고 힘주어 수박을 빙 돌려가며 반으로 자르면 완성!
○ 원리
숟가락 손잡이 부분이 긴 지렛대 역할을 해 쉽게 잘라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