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엄지공주 아주머니, 삼지창쇼, 스토커 염소, 스마일맨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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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들이 무속에서 쓰는 삼지창을 가지고 물동이를 세우는 아저씨... 사업실패후에 웃음 전도사로 나선 스마일맨등 재미있는 분들도 나왔지만, 마지막에 엄지공주 아주머니 이야기는 너무나도 감동적이였다는...
골형성부전증으로 성장을 멈추셨지만, 결혼을 해서 두아들까지 나아서 행복한 삶을 사셨지만, 남편과 아들이 사망한후에 실의를 이겨내기위해서 꽃을 가꾸며 둘째 아들과 살아오신다고...

행복은 누가 안 줘요. 절대 주지 않아요.
주는 것 가지고 양이 차지도 않아요
내가 내 마음속에서 만들어야지
내가 이렇게 생겼어도
나 자신이 최고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라는 마지막 멘트가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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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삼지창 쇼] - 칠곡
동네를 떠들썩하게 한 기묘한 서커스?!
아슬아슬~ 위태위태~! 삼지창 냄비 균형묘기의 비밀은...?


뾰족한 삼지창 끝에 주렁주렁~ 냄비가 열렸다?!
주방에 있어야 할 냄비가 어쩐 일로 삼지창 위에?!
두 손으로 들어도 무거운 찜통도~ 뜨거운 찌개담은 냄비도 가능~!
삼지창을 세우고 냄비들이며 찜통들을 척척~ 걸어버리는 이원동씨(64세).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하기만 한 요상한 묘기~
손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쓰러질 것 같은데...
접착제를 바른 건지~ 아저씨 손만 닿으면 요지부동!
무속인들의 독특한 삼지창 의식을 보고 시작한 것이 올해로 10년째.
이제는 감각으로~ 조금만 정신집중하면 가뿐하게 삼지창 쇼 성공!
균형 잡기위한 소금주머니, 삼지창과 냄비만 있으면 공연 준비완료!
삼지창과 냄비의 기묘한 만남~ 삼지창 냄비 균형묘기를 소개합니다!



[스토커 염소] - 화성
뛰는 개 뒤에 흑염소가 있다?! 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
궁이와 염생이의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


집요한~ 추격전이 계속 되고 있다는 화성의 한 마을.
제작진의 눈앞에 쌩~하고 지나가는 오늘의 주인공!
개, 궁이의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는 흑염소, 염생이~
궁이가 움직이기만 하면 곧바로 출동! 궁이가 멈추면 그대로 얼음!
염생이의 마음도 모르고 궁이는 데면데면~ 신경도 안 쓰는데...
보이지 않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애타게 궁이만 찾는 염생이.
궁이를 향한 염생이의 변하지 않는 일편단심 사랑!
6개월 전, 함께 지내던 수컷 염소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는데.
홀로 남겨진 염생이는 듬직~한 궁이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녔다고.
뛰는 궁이 뒤에 염생이 있고, 궁이 가는 데 염생이도 간다?!
그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은 과연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세상을 웃겨라~ 스마일 맨] - 천안
여기저기~ 구석구석 마다~ 웃음 가득한 집이 있다?!
세상 모~든 사람을 웃기기 위해 태어났다, 스~마일맨!!


보기만 해도 웃음꽃이 활짝~ 피는 집이 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집에~ 희한하고 웃긴 사람까지 산다?!
담장 밖이며 안이며 웃음~ 가득~한 스마일 그림과 글씨들~!!
게다가 집 앞에 세워놓은 차에도 심상치 않은 웃음낙서들이?!
과연~ 주인장은 대체 누구인지 싶어 대문 안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웃어야 한다며~! 제작진을 가로 막는 오늘의 주인공 김충환씨(52세).
집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하하하하~ 크게 웃어야 한다고~!
다짜고짜 웃으라는 아저씨의 성화에 웃을 수밖에 없었던 제작진~!
헬기 비행일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던 아저씨는 그 후 연달아 일어난 사업실패에..
절망 속에서 세월을 보냈다는데... 그 절망에서 삶을 바꿔 준 건 바로, 웃음이었다고~
집안 곳곳... 눈길 닿는 곳이라면 어디든 빼곡한 스마일~!
웃는 얼굴이 그려진 옷들이며 풍선 가득 달린 웃음방까지~!!
세상 모든 사람에게 웃음 바이러스 전파를 꿈꾸는 스마일맨 아저씨를 만나봅니다!



[엄지공주 아주머니] - 서천
작은 몸에 커다란 마음으로 소문난~ 멋쟁이 공주 아주머니...
보고 또 보고 싶은, 앉은 꽃 아주머니의 예~쁜 화단으로 초대합니다.


꽃을 보듯~ 바라만 봐도,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여인이 있다?!
예쁘다고 동네에 소문자자~한 여인을 만나러 가는 길! 제작진의 마음도 두근두근!
설레며 찾아간 집에선, 화사한 화장에~ 나비가 날아들 듯 고~운 옷을 입은
유난히 작은 체구의 아주머니가 있었다. 아주머니는 앉은 채로 고무신을 낀 손을
한발, 한발 움직여 화단이 있는 곳으로 제작진을 안내 했는데...
보통 가정에서는 보기 드문 수십 여종의 꽃들이 화단은 물론, 집안 가득~!
일어설 수조차 없는 불편한 몸으로, 꽃들을 가꾼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집안의 작은 텃밭도 가꾸고~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는 박예숙 아주머니(55세).
선천적으로 뼈가 쉽게 부러지는 병에 걸린 탓에, 걷지 못하는 아주머니...
팔에만 의지해 걷다보니, 팔은 바깥으로 많이 휘어져버린 심각한 상태다.
하지만, 노래도 술술~ 무엇이든 척척! 누구보다 야무진 성격에 언제나 인기만점!
항상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자신감이 넘친다는 아주머니.
가꾸면 더 아름다워지는 꽃들처럼 늘~ 자신을 가꾼다는데...
꽃보다~ 고운! 꽃보다 예~쁜 마음을 가진, 앉은 꽃 공주 아주머니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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