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세상에 이런일이 - 선생님 부르는 닭, 다슬기 예술가, 두 얼굴의 사나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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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라고 외치는 닭은 정말 웃겼고,
얼굴에 커다란 혹이 생겨서 힘들게 살아온 아저씨는
결국에는 수술을 받게 되어서 많이 좋아졌는데,
앞으로 한두차례 더 수술을 받으시면 많이 좋아지실듯~

암튼 쾌차하시길 바라고, 좋아하시는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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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44회) 2009-06-04

<선생님 부르는 닭> - 광양 선생님을 찾는 절박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닭?! 다짜고짜 선생님만 부른다! 학교의 자랑스러운 명예 학생이 된 닭, 샘 바라기! 날마다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 선생님을 찾는 누군가의 절박한 목소리~ 선~생~님~!! 소리에 수업 중 창밖을 내다보기도 수십 번... 그러나! 바라 본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는데. 선생님과 학생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를 선별한 결과, 선생님을 애타게 찾던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닭장 속의 장닭?! 모름지기 장닭이라면 꼬끼오~! 하고 우는 것이 당연지사인데... 관찰카메라 지켜본 지난 저녁, 무려 15번이나 선생님~을 외친 장닭. 과연~ 혼이 담긴 울부짖음! 소리공학 박사도 인정한 장닭의 외침! 서당 개.. 아니 초등학교 닭 3년이면 선생님을 외친다?! 전남 한 초등학교의 명예 학생이 된 장닭의 선생님 바라기는 계속 됩니다.

 <다슬기 예술가> - 원주 벽에도, 천장에도, 화장실에도 가득~ 다슬기 습격사건?! 다슬기는 내 운명~ 아주머니의 별난 다슬기 사랑! 모두가 잠든 시간, 제보를 받고 강원도 원주로 달려간 제작진. 물속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한 여인이 보이는데.. 보물을 찾고 있다는 주인공 박영희씨(52세)가 건져낸 것은 다름 아닌 다슬기?! 손톱만한 다슬기가 어떻게 보물이 된다는 것인지... 생각하던 그 때! 아주머니를 따라 간 집에서 본 놀라운 풍경~ 벽에도~ 천장에도~ 화장실에도~ 수놓은 작품들의 재료는 모두 다슬기?! 다슬기를 하나하나 붙여 그림을 그린지도 어느새 2년. 외국으로 일하러간 남편과 연락이 끊기 후, 지금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는 아주머니. 힘든 마음을 달래준 것이 바로 다슬기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다고. 1년 전부터는 남는 다슬기 알맹이 때문에 아예 음식점 간판까지 걸었다는 박영희씨! 다슬기 작품을 향한 아주머니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 박영희 아주머니의 다슬기는 내 운명~!

<3살에서 멈춘 22세 청년> - 인도 3살에서 멈춰버린 22세 청년이 있다?! 인도에서 소문난~ 몸짱!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로미오를 소개합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인도엔 이런일이~! 인도에서 가장 멋진 몸을 가진 사나이를 찾아 나선 제작진. 이름마저 근사한 로~미오를 찾아 나섰다! 그가 매일 운동한다는 헬스장을 찾아 갔는데... 울룩불룩한 근육을 자랑하는 보디빌더들 사이, 오늘의 주인공은... 엥? 꼬마? 키 95cm.. 몸무게 10.8kg... 치아는 물론, 뼈도 덜 자란 상태. 고작, 3살 나이로 보이는 작은 몸집이지만, 단단하다~ 단단해! 자그마한 몸집에 콧수염을 쓰윽~ 쓰는 오늘의 주인공 로미오(22세)였다! 2년전, 우연히 음악을 듣다 댄서가 되기로 결심한 로미오! 춤과 노래는 물론 몸짱은 기본이기에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 왔다고~! 매일 같이 운동하는, 자타공인 노력파! 탄탄한 삼두근을 자랑하는데~ 작은 고추가 맵다~!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몸짱, 로미오를 소개합니다!

<두 얼굴의 사나이, 그 후> - 부산 40년을 두 얼굴로 살아야 했던 사나이, 박오석씨! 모두가 바라던 오석씨의 첫 수술날을 순간포착이 동행합니다. 극명히 대비되는 그의 얼굴... 한쪽 얼굴은 큰 혹으로 덮여 형체를 알아보기조차 힘든 모습인데... 혹으로 흘러내려 겨우 그 흔적만 남아있는 왼쪽 눈은 이미 시력을 잃은 상태. 게다가 왼쪽 귀도 점점 청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선천적인 신경섬유종으로 40여년의 긴 세월 동안 반쪽 얼굴로 생활해 온 오석씨. 그저 남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이 오석씨의 작은 소원이라는데... (536회/ 2009.04.09 방송) 지난 5월. 반가운 얼굴을 만나러 간 순간포착! 한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익숙한 뒷모습을 만날 수 있었는데~ 선천적 신경섬유종으로 40년을 반쪽짜리 얼굴로 살아온 박오석씨(45세). 누구에 대한 원망도 없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그였다. 남들의 시선이 제일 무섭다는 오석씨의 가장 큰 소원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가는 소박한 것이었다. 방송 후, 자신을 보는 사람들의 부드러워진 시선에, 한결 여유가 생긴 오석씨. 사람들의 따스한 말 한마디는 그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었다고... 그리고... 드디어! 한 병원측의 도움으로, 모두가 바라던 그의 수술일정이 잡혔다! 1차로는 눈 부위를 제외한 이마와 왼쪽 볼 부위의 혹을 제거할 예정. 수술을 앞두고, 40년간 가졌던 두 얼굴이 아닌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복잡한 생각이 드는 오석씨... 40년을 두 얼굴로 살아가야했던 오석씨의 첫 수술 날에 순간포착이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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