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다큐 - 마지막 선택, 품위 있게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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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와 죽음에 대한 다큐...
스위스에서는 합법적으로 안락사를 인정해서 영국이나 독일등지에서 안락사를 받으러 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나라는 예전 보라매 병원 의사에게 살해혐의를 적용한것때문에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가 최근에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고...
안락사의 찬반 양론을 들어보면서 과연 어떤것이 옳은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어느정도의 안락사를 인정을 해야 할듯도 하지만 그러한 고통속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사회적으로 좀 더 다가가고 보담아 줄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방송에 가장 중요한 메세지중에 하나였던 왜 사는것에만 그렇게 목을 메고 사느냐.. 죽는것도 그것못지 않게 중요한데,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준비하지 않으면 정말 마지막 순간에 삶에 대해서 후회를 할지 모른다는 메세지까지...
방송을 보고나니 잘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 잘 죽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기도 한다...
하지만 또 그 죽음이 남의 일이니.. 아직도 멀었느니 하는 생각들이 드는것은 또 어쩔수 없는 일인가 보다...


잘 살고 잘 죽는 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지현 (책이있는풍경,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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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얼마전에 읽었는데, 이 방송과 꽤 관련이 있는 내용을 다룬듯...


SBS 스페셜(161회) 2009-04-26

방송일시: 2009. 4. 26 (일) 밤 11시 20분


■ 기획의도
요즘 유행하는 팔팔구구이삼사, 팔팔하게 99세까지 살다가 이삼 일 안에 죽는다. 누구나 바라는 생의 마지막 모습이다. 신문 사회면은 날마다 죽음의 기사가 넘치고 부고란도 어김없이 채워진다. 우리들의 일상은 죽음이라는 불편한 진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죽음을 상상하거나 언급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금기시 한다. 따지고 보면 죽음은 바로 삶의 문제다. 잘 살았다는 것은 죽음을 잘 맞이하는 것으로 완성되는 게 아닌가. 

1. 죽음의 권리(1) - 나의 죽음은 내가 선택한다.
2. 죽음의 권리(2) - 그녀에게 죽음은 아직 허락되지 않았다
3. 한국의 존엄사 문제 어디까지 와있나?
4. 존엄한 죽음의 조건 - 사전의료지시서
5. 어떤 죽음을 원하십니까? 당신의 아름다운 죽음을 위하여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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