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게임 - 이어도에 간 아빠, 엄마의 두 남자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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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이어도에 파견을 나가서 바쁘고, 집에 와도 잠만 자기 바쁜 아빠를 인터뷰한 어린 딸의 이야기...
뭐 그다지 공감은 안가고, 좀 작위적인 느낌이 풍긴다는....-_-;;

두번째 이야기는 엄마가 두번의 결혼을 실패하고, 자신과 여동생을 남겨두고 혼자 사는데,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함께 살 생각은 없는지를 인터뷰한 내용...
현실이라는 미명아래 서로 떨어져서 살고 있는 두 딸이 어찌나 안되보이면서도, 대견하던지...
다행히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아버지를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엄마를 만나서 오해도 풀고 참 감동적이였다...
암튼 앞으로 돈 많이 버셔서 행복한 가족을 꾸리고 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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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에 간 아빠
- 아빠를 인터뷰하기위해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로 떠나는
아홉 살 수민이의 인터뷰게임-


엄마와 오남매만 남겨두고 아빠는 이어도로 갔다!
최근 중국의 영유권 주장문제로
제2의 독도가 될 뻔한 이어도에서 한달에 열흘을 보내는 아빠!
아빠를 인터뷰하기위해 아홉 살 수민이가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로 떠난다!


어린 오남매와 아내만을 남겨두고
이어도에서 한 달에 열흘을 보내는 아빠 임관창씨(40세).
'대체 이어도에서 아빠는 뭘 하는 걸까?'
'아빠는 이어도가 우리보다 좋을까?' 이어도를 지키는 것도 좋지만 가족도 지켜줬으면!
초등학교 2학년 셋째 딸 수민(9세)이가
5남매 대표로 이어도에 있는 아빠를 인터뷰하기로 했다!

수민이의 아빠가 일하는 곳은
최근 중국의 영유권 주장 문제로 제2의 독도가 될 뻔한 이어도!
사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이어도를 작은 섬이나 전설의 섬으로 알고 있거나
우리나라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것이 현실.
이어도는 마라도에서도 149km 떨어진
대한민국 최남단 망망대해 위에 세워진 배구장 두 배 크기의 해양과학기지이다.

바닷바람이 워낙 세다보니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태극기가 한 달이면 다 해지는 곳!
한 달에 한번 태극기를 교체하는 것도 아빠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는데!
아빠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총 책임자로 365일 중 90일을 이곳에서 지낸다.
2003년 이어도해양과학기지가 세워진 이래
대한민국 전 국민 중 이어도에 가 본 사람은 70여명에 불과하다!
초등학생 최초로 아빠를 인터뷰하기 위해 아홉 살 수민이가 이어도로 떠났다!

산넘고 물건너 가는 험한 여정.
제주도에서 헬기를 타거나, 아니면 배로 10시간의 항해 끝에야 갈 수 있는 이어도!
그런데 출발부터 갑작스런 문제로 헬기를 탈 수 없게 되고, 난관에 부딪히는데.
수민이는 과연 대한민국 최남단 이어도에 도착해
아빠를 인터뷰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이어도에서 아빠가 하는 일과 아빠의 생활을 직접 보고, 듣고,
인터뷰하기 위한 아홉 살 수민이의 <인터뷰게임>!



엄마의 두 남자
- 두 번의 결혼 실패 후, 집을 나간 엄마의 마음을
알고 싶은 여고생의 인터뷰 게임-


아빠가 두 명이라는 여고생이, 마이크를 들었다!
엄마는 현재, 두 번의 이혼 후- 아이들까지 떼어놓고 따로 사는 상황!
엄마와 두 남자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엄마의 두 남자에 대해 알고 싶은, 여고생의 <인터뷰 게임> -!


한살 때, 엄마와 아빠가 이혼해, 친아빠에 대한 기억조차 없는 여고생 은정이(18).
은정이가 열한 살 때, 엄마는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그것도 잠시, 엄마는 또 이혼을 했다.
그리고 2년 전, 어린 동생과 은정이만 남겨두고 엄마는 따로 살고 있다.

대체 엄마와 두 남자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엄마가 그토록 힘들어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석 달에 한 번 집에 오는 엄마에게 자세한 이유를 물어볼 수도 없다!
엄마의 두 남자에 대해 알고 싶은, 여고생의 <인터뷰 게임> -!

방과 후, 또래 아이들이 학원에 갈 시간!
은정이는 고기 집에서 1년 째, 대학 등록금 모으기에 바쁘다.
밤 10시 반이 돼서야 끝나는 아르바이트.
그러나 피곤한 몸으로 집에 와서도,
엄마대신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을 돌보며, 집안일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5학년 여동생은 엄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학원가기 싫다고 떼쓸 어린 나이지만,
어른스러운 척 해야 했던 동생의 속상한 마음을 듣게 되는데-.

엄마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외할머니와, 엄마에게 처음 친아빠를 소개해줬던 외삼촌, 엄마의 절친한 친구를 찾아가고,
두 아빠를 찾아가는 인터뷰도 계속 된다!

엄마의 두 남자는 왜 그토록 나와 엄마를 힘들게 한 걸까?
엄마의 두 남자에 대해 알기위한 인터뷰는 성공할 수 있을지-.
늘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살아왔다는 은정이는
인터뷰 게임을 통해 과연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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