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 어미개의 모정, 손발마비 폐지 줍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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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개의 이야기는 처음에는 인간들이 나쁜짓을 했나했는데, 어릴적에 집을 나와서 목줄때문에 상처를 입은듯하다고, 근데 구조를 하려면 제대로 하지, 한번 해보고 계속한다는건 뭐야...-_-;;
손발마비 할아버지는 본인도 힘든 상황에서 폐지를 주워서 고아원, 양로원에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있다는 가슴찡한 이야기...

암튼 강아지의 모정, 손발이 마비된 할아버지의 세상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보면서 그저 부끄러울 뿐이였다.






[미공개 X-파일] 
순간포착으로 쏟아지는 별~별~ 제보들!
제작진을 미궁 속으로 빠트린 제보들이 있었으니~,
그 못 다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깊은 밤, 폐교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 그 비밀은?!
매일 밤 12시면 어둠 속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찾아간 폐교, 공동묘지 옆에
위치한 터라 스산한 기운마저 감도는데...
고요한 정적을 깨고 어디선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또렷이 들렸다!!
한 달 째 이어지고 있다는 의문의 소리를
둘러싸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과연 소리는 어디에서 나는 걸까? 정말 초자연적인 현상일까?

그 두 번째! 15년간 숨겨왔던 비밀! 집안에 동굴이 있다?!
말 못할 비밀을 안고 살아왔다는 한 아주머니...
15년 전 새로 이사 온 집 지하실에서 깊이도 용도도
알 수 없는 의문의 동굴을 발견했다는데...
당시 걱정스런 마음에 동물의 입구를 시멘트로 막아버린 주인.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동굴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은 더해갔고..,
제작진과 함께 동굴을 다시 뚫어 보기로 결정하는데...
가정집 지하실에 있는 의문의 동굴,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어미 개의 모정] - 경남 김해
피가 맺힌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끼를 돌보는 어미 개!
상처를 입고 야산을 헤매는 어미 개 구조 대 작전!


다급한 제보를 받고 도착한 마을.
제보자가 안내한 곳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 세 마리가 서로에게 작은 몸을 기대고 있었다.
개집 안 담요에는 어미의 것으로 보이는 선명한
핏자국이 곳곳에 묻어 있었는데...
깊은 상처를 입은 어미는 사람들을 극도로 경계하며
밤에만 새끼들을 돌보러 온다고...
목줄이 조여든 것인지, 누군가에게 학대를 받은 것인지
심각한 상처로 위급한 상태!!
아픈 몸을 이끌고 어린 새끼들에게 젖을 주기 위해
매일 밤 찾아온다는데...
자칫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새끼를 돌보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있는 어미 개.
어미개의 구조를 위해 119 구조대와 동물구조
전문가가 투입된 구조작전이 펼쳐지고...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것일까...조금이라도 인기척이 느껴지면
도망치는 통에 접근조차 쉽지않고...
과연 어미 개는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나 새끼들을 돌볼 수 있을까?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새끼를 돌보는 어미 개의 애틋한 모정과 함께 합니다.




[스카프 사나이] - 서울
산 속을 들썩이게 만든 진정한 춤꾼이 떴다?!
꽃무늬 스카프를 휘날리며 운동을 하는 의문의 사나이~ 그 정체는?!


보는 이들까지 들썩~이게 하는 신명나는 춤꾼이 나타났다?!
산 정상에서 주위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한바탕 희한한 춤사위를 펼치는 한 남자!!
휘황찬란~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꽃무늬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요상한 동작까지~ 오가는 이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흥겨운 율동 건강법! 스카프맨~ 김진수씨(56세).
실크 소재의 꽃무늬 스카프는 아저씨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 스카프를 하면 저절로
흥이 더해진다는데...
3년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재활치료를 위해 아저씨만의 개성 넘치는 운동법을 개발했다고~
이제는 건강을 되찾은 것은 물론, 봉화산의 인기스타로 거듭난 아저씨~
꽃무늬 스카프 사나이~ 그 못 말리는 율동건강법 속으로~ Go! Go!









[손발마비 폐지 줍는 할아버지] - 광주
굳어버린 양발과 손으로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
고된 생활 속에서도 마음을 나누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좁은 골목 사이에서 눈길을 끄는 한 오토바이.
오토바이 한쪽에 양발을 다 올리고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부지런히 골목을 누비는데...
기다란 막대기로 겨우겨우 거리의 폐지를 모으는 70세 정홍석 할아버지...
선천적으로 손과 팔이 기형으로 태어난 할아버지... 왼손의 손목을 제외하곤 양다리와 오른손이
모두 굳어버린 상태였다.
한발 한발 지팡이를 의지해 겨우 발걸음을 옮기고, 밥 한술 뜨는 일 조차 고역이 할아버지...
이렇게 힘들게 폐지를 모아 번 돈을 모두 힘들고 외롭게 사는 이들을 위해 쓴다는데...
힘들기도 하련만 한사코 주변의 도움을 마다하며 대부분의 생활은 혼자서 거뜬히 해낸다.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막대기만 수 십 가지라고...
고된 생활에서도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를 게을리 하지 않는 할아버지...
굳은 양발과 손...고된 삶 속에서도 마음을 나누는 할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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