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트렌드라고해서 관심을 가지고 들었는데, 뭐 다 아는 이야기들을 그냥 읽어주고 끝난듯하고, 미래의 대처방안도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그저그런 상투적인 이야기...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고, 통찰력을 발휘한 느낌은 없고, 그냥 이책저책,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자료를 모아놓았는지.. 카더라~ 카더라~
몇주전에 방송한 UN 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라는 강연과는 하늘과 땅차이...-_-;;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연사 : 조용수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주관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일시 : 2008.8.27(수)
- 글로벌시대에 성공기업으로, 초우량성공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래 트렌드를 깊이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미래 트렌드에서 경영적인 인사이트, 시사점을 찾아내는 작업은 필수적인 일일텐데, 미래의 수요, 시장의 수요, 미래의 기술 등 미래에 일어날 트렌드 관점에서 앞으로 어떤분야에서 유망한 사업, 유망한 비즈니스가 생겨날 것인가 조망해본는 시간을 마련함. 특히 극대화된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경제의 선진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또한 차세대 유망산업과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지금의 답답한 경제현실을 타계하는 지름길일 것이라 강조하면서 분야별 유망산업을 예측해본다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1109 신성장포럼 발표자료.ppt )
*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11월 9일 개최한 11월 9일 제1차 신성장동력포럼의 주요 발표자료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1일
“우리가 약한 에너지환경,금융,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서
지금의 질서를 무너뜨리기 힘들지만,
새로운 전환이 올 때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소장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하계포럼에서
‘미래트렌드와 차세대 유망산업, 유망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앞으로 1년이 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자원을 잘 몰아놓고 역량을 꾸준히 갖춰
구조적 변환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환경은 자원베이스에서 기술베이스로 전환할 때
우리나라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사회에서 다음에 오는
큰 변화가 뭔지를 파악하고,
그 변화의 지각변동을 이용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소장은 금융부문에 대해
“우리나라가 상당히 뒤떨어져 있는데,
금융업은 국가배경도 중요하고 전통도 중요해서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페인의 산탄데르은행을 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오헬스는 기존 제약업에서는 경쟁이 안 되고
제약업이 케미컬에서 바이오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에서 희망이 있는 부분은 헬스케어, 즉 병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산업의 큰 트렌드로
신시장, 고령화, 기후변화의 기회와 위협, 도시화, 기술혁신 등 5가지를 꼽았다.
그는 “신시장은 아시아 시장만으로도 세계 최대의 시장이 될 것이고,
이것은 우리나라로서는 좋은 뉴스”라면서
“고령화가 되면서
헬스케어와 웰스케어 두 산업이 중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에너지 산업도 유망하며,
중국 등의 도시화에 따른 상하수도, 주택, 학교 등
엄청난 규모의
기반시설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도
신도시를 만들어낸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들에 좋은 기회”라며
“마지막 트렌드는 기술혁신인데
앞으로 IT를 바탕으로 바이노, 나노 등 다양한 기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파이낸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