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 빙등제, 백두산, 1%의 이색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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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보여준 중국 하얼빈의 중국 빙등제..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하는데.. 정말 입이 딱벌어진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더 이상 가난하고, 우습게 볼 나라가 아님은 틀림없어졌다라는 경각심과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중에 하나로 리스트에 추가...
백두산 기행은 참 멋지기는 했지만 추운 겨울에 가기보다는 봄,여름,가을중에 한번 꼭 가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엇다. 물론 온천같이 겨울에 가봐야 진가를 느낄수도 있는것이 있기는 하지만.. 가족끼리의 여행처럼 쉬운 길은 아닌듯....
1%의 이색직업은 별의 별 직업이 다있더구만...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자주 듣는 노원구 장애인 소리방송국의 성우를 보니 어찌나 반갑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거의 몰래 해킹식으로 파일을 빼내오고 있지만... 언젠가 그들에게 받은만큼 이상의 보답을 해야할 날이 와야 하는데...

 

1. 지상최대! 중국 빙등제를 가다.


거북선, 광화문이 만리장성을 넘었다?!

중국에서 만나는 또 다른 한국!

지상 최고의 얼음 축제. 중국 빙등제를 가다.


영하 30도의 추위 속에서도 얼음 작업에 여념이 없는 곳, 중국 하얼빈

빙등제를 위해 얼어붙은 송화강의 절반을 뚝! 떼어 내어

지상 최대의 얼음제국이 건설됐다!


그런데 중국 최고의 겨울 축제에

거북선, 첨성대, 광화문 한국 조형물 총~ 출동하여

버젓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고

빙등제 입구에는 한글까지 쓰여 있으니...

이게 어찌된 일인감?!

한중 우호의 해를 맞아 특별히 한국풍으로 꾸며진 2007 하얼빈 빙등제!

행사장 곳곳에 형태부터 크기까지 똑같은 한국 조형물 가득하고

빙등제 준비기간 내내 익숙한 한국 노래도 울려 퍼진다~


5. 4. 3. 2. 1 드디어 점등!

화려한 폭죽쇼와 현란한 조명 아래 드디어 대망의 개막식이 거행되고~

빙등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하얼빈 시내는 순식간에 마비상태가 되는데!


하얼빈 빙등제의 최고 인기 코스는 ‘만리장성 미끄럼틀!’

무려 230m나 되는 긴~ 얼음 미끄럼틀의 짜릿함을 맛보기 위한

인파의 행렬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한편, 실제 호텔처럼 만들어진 얼음호텔에서 하룻밤 투숙하겠다고 나선 열혈청년!

용기 백배! Feel 충~만하고 건장한 청년 입장하는 동시에

싸늘한 얼음침대 위에서 살벌한 추위와 혹독한 합방 이뤄지니~

총각~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닌감?!


화려한 조명과 투명의 얼음이 만들어 낸

지상 최대의 얼음 축제!

중국 하얼빈의 빙등제 속으로 떠나보자.



2. 대한민국 0.1% 직업의 세계


그들이 아니면 할 수 없다. 국내유일무이!

대한민국 0.1% 직업 속으로 VJ특공대가 출동했다.


서울 독산동에는 백만불짜리 미소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데?!

다름 아닌 화난 돼지 얼굴에 살인미소 부여하는

독산동 우시장의 돼지미소 메이커(Maker) 문사병씨!

찡그리고 못생긴 얼굴도 그의 마법 같은 손길이 스치고 나면

한순간에 얼짱으로 거듭난다고 하니~

이봐! 자네 얼굴도 한번 업그레이드 시켜볼런가?


이들을 빼고 트로트를 논하지 말라!

밋밋한 트로트를 확실하게 버전 UP 시켜주는 그녀들!

트로트의 SES~ 코러스 전문가수 ‘세자매 시스터즈!’

노래의 흥을 내주는 감칠맛 나는 코러스는 기본~

실제 SES도 울고 갈 미모까지 겸비하다보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러브콜 쇄도하고

진짜가수보다 더 바쁜 스케줄이 연일 계속된다!


한편,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목소리!

‘계란이 왔어요~ 싱싱하고 맛좋은 계란이 왔어요~’

계란장수의 익숙한 이 음성을 녹음해서 파는 사람이 있다?!

바로, 트로트 계란장수 이재훈씨!

맛깔난 목소리로 장사를 해서 유달리 손님이 많다보니

여기저기서 이씨의 목소리를 녹음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급기야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팔게 되었다고!

또한 이씨는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아 정통 계란장수 버전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사를 개사한 다양한 종류의 New버전까지 출시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0.1%!

흔치 않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생생한 일터 속으로 들어가 보자.





3. 장엄한 눈천지! 겨울 백두산 속으로


영하 30도의 칼바람을 뚫고 눈 덮인 얼음 천지를 밟는다!

장엄한 눈천지~ 겨울 백두산 등반의 짜릿한 감동 속으로...


2007년 대망의 새해를 맞아, 9세 꼬마부터 60세 노인까지~

굳은 결심과 새로운 각오를 가슴에 품고 백두산으로 향했다.

체감 온도 40도를 육박하는 매서운 바람 몰아치니~

자칫하면 말 그대로 칼바람에 코 베일 상황!

본격적인 백두산 등반에 앞서,

조그마한 틈이라도 보일까 온몸 구석구석 핫팩으로 꼼꼼히 도배하고~

완정무장이 끝나면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앞을 보고 뒤를 봐도 보이는 것이라고는 오직 백색뿐!

거센 눈보라에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만만치 않고...

바람 한 번 불었다하면 체구 건장한 청년들도 두 다리가 후들후들~

하마터면 바람에 날아갈 일촉즉발의 상황 벌어진다.


한편, 천지 정복을 위한 백두산 등반객의 재충전이 이뤄지는 곳,

백두산 기상 관측소!

등반객들이 하룻밤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의 최고 별미는?!

음식계의 괴물?! 아니, 거~물!

들어는 봤나~ 먹어는 봤나~ 천지 괴물탕!

청정의 눈을 끓여 만든 백두산표 라면이 바로 이 천지괴물탕의 실체!

산중에서 먹는 이 라면 맛에 반해 백두산 등반을 한다나~

백두산 등반의 또 다른 묘미, ‘노천온천!’

날달걀 살짝 담그기만 해도 먹기 좋은 반숙으로 나오고~

흰 눈을 청정 비누 삼아 온천욕 즐기고 있으려니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이구나~


영하의 온도, 매서운 바람과의 사투 끝에 드디어 도착한 천지!

장엄한 일몰의 장관이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지고...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백두산의 정기를 받으며 저마다의 소망을 빌어보는데...


왔노라~ 보았노라~ 느꼈노라!

민족의 정기가 가득한 백두산 등반의 여정을 VJ카메라에 담아봤다.



4. 눈으로 먹는다! 예술요리열전


화려함에 놀라고 맛에 반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오감만족! 화려한 예술요리열전


풀 한 폭도 나지 않은 엄동설한에 꽃이 만발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

소문 듣고 찾아간 곳은, 강남의 한 일식집!

 “꽃피는 봄이 오면 하나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손님의 남다른 주문 이어지고~

등장한 음식에는 때아니게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이곳 일식집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주제를 제시하면

그것에 맞는 이미지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이름하여, ‘이미지 일식’

툭~하고 던진 주제어가 한 폭의 멋진 이미지로 환생하니,

음식예술의 경지로구나!


진짜 위대한 예술작품 못지않게 극진한 대접 받는 음식도 있다~

바로 눈으로 보는 감동! ‘슈가 크래프트’

눈 깜짝할 사이에 한 줌의 설탕이 예술의 경지에 가까운 케이크로 재탄생!

세상천지 이 같은 둔갑술이 어디 있을꼬?

남다른 변신술 자랑하며 음식계의 공주마마로 통하는 슈가 크래프트~

그 화려한 자태 선보였다하면 사람들 눈길 사수하는 건 시간문제!


공주마마가 있다면 큰형님도 있다?!

전신을 험상궂은 용 문신으로 휘감고 기세등등하게 등장하는 음식계의 큰형님,

초대형 ‘용’ 냉체!

70cm가 넘는 초대형 냉체다보니 물량공수부터 만만치 않다!

규모로 보나 형태로 보나 역시, 큰형님은 큰 형님이로구먼~


이렇듯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화려한 요리가 각광받다보니

떠오르는 직업, 푸드스타일리스트!

평범한 요리도 그들의 스타일링 받고나면 세련미 물씬~ 풍기는

고급요리로 변신한다!

 

화려함에 한 번, 맛에 또 한 번 감동하는

무한감동 예술요리의 세계로 VJ특공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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