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Ca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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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세상에 믿을 년, 놈 하나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그저 무서울뿐이다...-_-;;
이런 영화를 보다가보면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고 할까... 어떻게하면 저런 삶에 빠져들지 않을까... 어떻게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하고 질문을 해본다...
그처럼 화려한 삶, 성공한 삶, 아름다운 아내, 멋진 집, 귀여운 자녀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잡다.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 샤론 스톤 , 제임스 우즈 , 조 페시 
상영시간 179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 범죄 
제작년도  1995년

<카지노>70년대의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도박꾼과 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틴 스콜세지가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드니로, 샤론 스톤, 조 페시 등이 출연한다. 모든 도박에 언제나 이기는 재주를 타고난 에이스, 고급 콜걸 출신인 에이스의 아내 진저, 에이스의 보디가드이자 진저의 정부 니키. 세 사람을 중심으로 우정과 의리, 배신 그리고 파멸 등이 펼쳐진다.

No one stays at the top forever.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무조건 그를 믿어야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야한다. 안그렇다면 그게 무슨 사랑인가? 나도 한때는 그런 사랑을 한다고 믿었다.}

 1983년. 에이스(Sam "Ace" Rothstein: 로버트 드니로 분)는 도박이라는 모든 도박에 내기를 걸면 언제나 이기는 재주를 타고 났다. 그런 재주 때문에 마피아 보스들에게 알려졌고 그들의 성질을 잘 아는 그는 자기가 벌어들인 모든 돈의 내역을 보스들에게 일일이 보고한다. 그런 에이스를 마피아 보스들이 아끼지 않을리 없고 그를 보호하게 끔 붙여준 것이 니키(Nicky Santoro: 죠 페씨 분)였다. 그는 몸집은 비록 작지만 상대가 얼마나 크던간에 먼저 제압해 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라스베가스로 진출한 에이스는 니키의 포악한 성질 때문에 그가 라스베가스로 오는 걸 꺼려한다. 그런 에이스의 심정을 눈치채고 니키는 나름대로 라스베가스에서 자신의 영역을 자신의 방법인 폭력으로 넓혀나가고 에이스는 나름대로 합법적인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고향의 보스들을 챙기는걸 잊지않고 자신의 입지를 점점 굳히게 된다. 그러던 중 에이스가 진저(Ginger McKenna: 샤론 스톤 분)라는 미모의 사기 도박꾼에게 한눈에 빠지고 그녀가 과거가 있음을 알면서도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아 안정되게 사는 듯 했지만 진저는 자신의 과거 남자와 아이를 데리고 도망가려 한다.

 에이스의 조직망 때문에 다시 잡혀온 진저는 자신의 마음을 니키에게 털어놓게 되고 결국 진저와 니키는 불륜의 관계로까지 가게 되고 에이스는 진저와의 불화 때문에 카지노 사업에까지 영향을 받아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한 부주의한 돈 배달원의 장부가 정보요원의 손에 들어가 카지노와 마피아간의 관계를 알아낸 정보부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시작했고 보스들은 증인들을 일제히 살해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에이스를 제거하려던 니키의 작전은 실패하고 남의 아내와 불륜까지 간 그를 용서할 수 없었던 마피아 보스들은 그를 제거하게 된다. 결국 에이스를 떠난 진저는 돈과 보석을 모두 탕진한 채 마약 과용으로 변사체로 변해 나타나고 에이스는 자동차 폭발 사건 이후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 한채 예전에 하던 경마 도박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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