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자체는 괜찮았지만...
아담 샌들러가 나온 영화치고는 좀 너무 약한 느낌이 들었고.. 역시 아담 샌들러는 멜로 영화과 어울리는듯 하다.
예전 리모콘이라는 영화도 그렇고... 왠지 좀 억측스럽게 교훈을 남겨주려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영화...
근데 과연 친구가 내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해서, 그친구의 부탁으로 동성인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할수도 있을까?
개봉 2007년 09월 06일
감독 데니스 듀간
출연 아담 샌들러 , 제시카 비엘 , 케빈 제임스 , 스티브 부세미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chucknlarry.co.kr/
진한 우정 vs. 찐한 사랑, 둘 다 하면 안될까?
뉴욕 브루클린 소방서의 자랑거리인 소방관 척(아담 샌들러)과 래리(케빈 제임스)는 둘도 없는 죽마고우. 바른생활 맨인 싱글 대디 래리와는 달리, 척은 여자들과의 데이트만이 유일한 관심사인 초절정 작업맨이다.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두 아이를 위한 생명보험 가입 조건으로 결혼이 필요해진 래리는 어느 날, 화재 현장에서 척의 생명을 구해주게 되고, 이를 대가로 척은 래리와 ‘男男 커플’ 부부로 위장하게 된다. 하지만 시 공무원이 둘 사이를 의심하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부부임을 변론하기 위해 인권 변호사 알렉스(제시카 비엘)를 찾아가게 된다. 섹시할 뿐 아니라 성격까지 좋은 완벽한 여자 알렉스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 척. 이 때부터 척과 래리의 강철같던 30년 우정은 흔들리고, 이들의 ‘위장 부부 생활’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