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위드미 (Untrace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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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긴장감에 영화에 푹 빠져들게 해 준 킬 위드 미...
마지막 장면의 이 동영상 어떻게 받지요? 라는 댓글이 이 영화에서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네티즌이 아닌.. 찌지일 개티즌들... 주로 뉴스 사이트에 가보면 이런 인간들 참 많다는...

영화에서 악당은 복수를 위해서 그랬다고 하지만.. 왠지 데스노트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과연 나에게 저런 힘과 능력이 있어서 악용을 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공상도 해본다...-_-;;





개봉 2008년 04월 17일 
감독 그레고리 호블릿 
출연 다이안 레인 , 빌리 버크 , 콜린 행크스 , 조셉 크로스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공포 , 스릴러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killwithme.co.kr/

인터넷 UCC를 통해 잔인한 고문과 살인의 현장이 생중계되는 사이트 www.killwithme.com이 열리고, 미 전역은 호기심과 충격으로 발칵 뒤집히게 된다. FBI 사이버 수사대 최고의 엘리트 요원인 제니퍼 마쉬(다이안 레인)는 그리핀 요원(콜린 행크스)과 함께 이 사건에 전담 배치 받게 된다. ‘많이 볼수록 빨리 죽는다’는 위험한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사이트의 접속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점점 더 가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이 죽어나가고 있지만, 정작 살인범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IP 주소조차 파악이 되지 않는 급박한 상황. 한편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계속되는 피해자들을 만들어 내던 범인은 마침내 제니퍼의 가족과 동료까지 다음 피해자의 표적으로 좁혀오는 가운데, 마침내 제니퍼는 피해자들과 관련된 ‘러시아워 자살’이라는 사건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범인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가 이토록 충격적인 형태의 살인을 저지른 범행의 동기는 무엇인가?

지금 추적할 수 없는 인터넷 살인마와 FBI 사이버 수사대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전직 FBI 수사 요원의 아들,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이 그려내는
100% 리얼 FBI 수사요원 이야기 !!

TV시리즈 [NYPD 블루스], [힐 스트리트 블루스], 영화<프리퀀시>,<프렉쳐>등 작품을 통해 유독 경찰들의 모습을 자주 다루어왔던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 특히 그의 아버지는 FBI 수사요원으로 26년간 복역한 베테랑 수사관이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FBI 요원으로서의 위험함과 고충 등 실생활을 보아왔던 호블릿 감독은 매 작품마다 실제 경찰관들과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보다 정확한 경찰들의 모습과 수사 방법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극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킬위드미>의 경우는 특히 사이버 범죄만을 전담하는 FBI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그들만의 생소한 수사 용어나, 독특한 수사방법 등 영화 촬영 전부터 자료조사와 많은 이들로부터의 자문이 필요했던 게 사실. 그는 FBI 가 주최하는 ‘사이버 수사 심포지엄’에 참관하는가 하면 실제 FBI 내에서 사이버 수사를 전담했었던 전직 요원 E.J 힐버트에게 기술 고문역할을 맡기고, 영화 속 설정이나, 수사방법, 배우들의 대사나 캐릭터가 실제와 같고 현실감이 느껴지는지 면밀히 검토하도록 했다. 힐버트 요원은 “호블릿 감독은 IP주소를 추적하는 일이라든가, FBI가 이 사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에 대해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굉장한 고민을 했다” 라며 그의 노력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호블릿 감독은 특수 효과팀과 함께 실제 FBI가 쓰는 것과 똑같은 컴퓨터 윈도우를 디자인하며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FBI 사이버 수사요원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자 노력했고, 이를 통해 극중 잔인한 인터넷 살인마와 FBI가 벌이는 대결에 더욱 몰입하도록하는 최고의 긴장과 스릴을 제공해준다.


다이안 레인.. 유능한 FBI 수사대원에서 자상한 싱글맘까지…
넘치는 카라스마, 강한 모성애를 지닌 여성 캐릭터로의 완벽 변신기!!


<킬위드미>에서 다이안 레인이 맡은 제니퍼 마쉬는 FBI 사이버 수사대내 최고 엘리트 요원이자, 동료였던 남편이 근무중 사고로 숨진 이후, 홀로 열심히 딸을 키우고 있는 당당한 싱글맘이다. 그녀 또한 작품을 준비하면서 20년간 FBI 특수요원으로 활약했던 제인 브릴하트에게 많은 자문을 구했다. 브릴하트 또한 극중 제니퍼 마쉬처럼 사이버 전담반에 소속되어 사이버 성매매를 전담하는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엄마로서 일과 가족을 돌보는 일에서 오는 고충이 상당했었다고 한다.

다이안 레인은 그녀에게 특수 수사 요원으로서의 전문적인 질문부터, 일과 사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묻는 개인적인 사소한 질문까지 그녀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캐릭터에 대한 디테일을 터득해 나갔다. 브릴하트에 따르면 “ 다이안 레인은 사무실에 자주 찾아오곤 했는데, 어딜 가든 총을 들고 다니는지? IP 주소를 어떻게 추적하는지 등 캐릭터에 도움이 될 만한 질문들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전 영화들과는 달리, 강한 집중력과 결단력 있는 FBI 수사요원으로 강인한 이미지로 180도 변신한 다이안 레인. 그 동안 아름다운 외모속에 숨겨두었던 카리스마를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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