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가 대히트를 친 이후에 성공을 하려면 이렇게 해라라고 직접 말하기 보다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서 전해주는 스토리텔링과 같은 책...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분야의 책이다.
4월초에 북세미나에서 하는 세미나를 신청해 놓았기때문에 책을 한번 읽고 가려고 이마트에서 30분 정도만에 읽어버렸다.
이런 책중에서 많은 감동이나 깨우침을 주는 책들도 있지만, 대부분 얼마 되지도 않는 내용을 길게 만들어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기개발이나 성공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거나, 접근이 쉽지 않은 사람은 이런 책이 초기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솔직히 너무 비싸고, 그 값에 비해서 전혀 기대치에 부흥을 하지 못하는게 대부분인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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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약본 - 감추기
▣ Short Summary 전문 경영자이자 독자들의 호평을 받는 비즈니스 서적의 집필가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 삶을 구성하고 있는 여정 곳곳에 얼마나 중요한 선택과 변화, 실패와 체념의 순간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그 면면을 놀랍도록 설득력 있게 포착해내고 있다. 우리는 패기에 찼던 젊은이들이 점점 자신의 꿈을 축소해가거나, 목표하던 직업이나 입사의 꿈을 이루고도 이내 걸림돌에 걸려 좌절해버리거나, 금전적인 이익이나 눈앞의 달콤함 때문에 꿈을 포기해버리는 모습을 숱하게 보고 있다. ‘나는 이만큼밖에 할 수 없어’, ‘그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니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마’, ‘꿈은 꿈이었을 뿐이야, 현실은 냉혹해.’ 하고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마음의 진흙탕. 게다가 ‘누군가 어떻게 해주겠지’, ‘이건 내 소관이 아니야’, ‘물이 말라가는 것, 환경이 어려워진 것이 내 탓은 아니잖아?’ 하고 방관하는 태도가 덧붙여지면 삶은 그저 그렇게 참아내고 살아가야 하는 ‘일상’으로 전락한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오르는 점프’다. 그것은 익숙한 것과 작별을 고하고 전혀 다른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 흥미진진한 세계로의 여행을 뜻한다. 머물러 방관하는 삶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히 세상에 뛰어드는 적극적 인생을 택할 것인가(Choice), 어떤 미래의 모습을 그릴 것인가(Visioning), 내가 가진 재능을 진정한 스킬로 바꾸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Training), 미래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Action), 그리고 궁극적으로 무엇에도 흔들리거나 거스르지 않고 이 세상의 순리를 깨치게 되는 프로페셔널의 모습(Flow)이란 무엇인가를 핑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화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진정 ‘자기 주도적인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인생 해법서라고 할 수 있다. ▣ 차례 1. 믿음의 도약 에필로그 추천의 말 PING 핑! -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1 믿음의 도약 옛날 그 어딘가에 연못이 하나 있었습니다. 연못은 점점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연못 주민들 대부분은 물이 말라가는 것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살다보면 모든 게 다 만족스러울 수는 없는 거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이 그랬다는 거지, 전부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핑은 일개 개구리에 불과했지만, 평범한 개구리 그 이상이었습니다. 핑은 한번에 3미터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점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핑은 슬펐습니다. 점프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었지만, 연못의 물이 점점 말라 더 이상 멋지게 물속으로 입수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 개구리 핑의 이야기는 중요한 메시지를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바로, 주어진 환경을 초월해 아름다운 인생을 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가슴 뛰는 삶, 남들과 다른 삶을 살려면 우리에겐 두 가지 자질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주어진 대로, 운명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내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삶(best life)’을 살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입니다. 그것이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지요. 두 번째로 필요한 자질은 바로 그 열망대로 매일매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힘, 즉 ‘결단력’과 ‘자발적인 의지’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핑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었지요. 그에게 없는 것은 충분한 물뿐이었습니다.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는 호수, 즉 그의 자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연못은 더 이상 그곳에 남아 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조금 남은 물은 흙과 섞여 진흙 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핑은 며칠 동안 낮이면 우두커니 진흙 위에 앉아 있다가, 밤이면 진흙 위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이 마음을 뒤덮고 있을 때는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가 힘들게 마련입니다. 핑은 무서웠습니다. 변화, 진짜 현실세계에서 벌어지는 변화는 이토록 모든 것을 흔들어놓습니다. 아무리 자신만만한 개구리라도 이런 엄청난 변화에 맞닥뜨리면 두려움에 떨게 마련이지요. 변화가 가져오는 두려움은 너무나도 강렬해, 누구든 마비시켜 버리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당신이 ‘변화로 하여금 당신을 조종하도록 허락할 때에만’ 일어납니다. 변화가 나를 휘두를까봐 두려워하고, 위험을 무릅쓰다가 처절히 실패할까봐 두려워하고, 누군가 당신이 내건 목표나 꿈을 조롱하거나 무시할까봐 두려워하는 것. 이 세 가지가 바로 진정한 의지와 성장을 가로막는 적(enemy)들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용기’입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상태입니다. 끈적끈적한 진흙더미 위에 앉아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상념에 빠져 있을 때, 핑에게 가장 중요한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삶은 내가 의도한 대로 살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핑은 자신을 사로잡고 있던 과거를 떠나보내기로 ‘선택(Choice)'했습니다. 그러고는 가장 위대한 모험을 향해 가장 완벽한 점프를 했습니다. 2 현명한 눈 처음 길을 나섰을 때 핑은 날 것처럼 몸이 가벼웠습니다. 모든 것에 긍정적이고 열정이 넘치며, 새롭게 활짝 열린 정신으로 무장돼 있었지요. 핑은 바로 그 의욕에 가득 찼던 첫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리를 쉬지도 않고 뛰어다니며 정말이지 ‘굉장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도착한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핑은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저녁이 되어 그를 맞이하는 것은 악몽처럼 반복되는 황량한 풍경뿐이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순간이 닥쳐왔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높이로 솟아올라 철옹성처럼 자신을 가두어버리는 덩굴 장막이 나타난 것입니다. 핑은 최선을 다했지만, 모든 시도가 다 허사였습니다. 덩굴 장벽과 씨름하는 동안, 핑은 이전에는 전혀 몰랐던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바로 ‘실패와 후퇴의 세계’였습니다. 핑은 괴로워서 그 자리에 드러누워 버렸습니다. 괴로워하던 핑은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반복되는 야유의 목소리가 저 위에서 들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핑은 부엉이가 하는 말들이 재미있었습니다. 부엉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무언가 해볼 수도 있겠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네가 어디로 가고자 하는지 알고는 있니? 모른다(don't know)는 사실을 아는 것이 바로 모든 것의 시작이란다. 그게 바로 의도적인 삶(intensional life)의 시작이기도 하지. 의도적인 삶이란 바로 네가 하는 행동이 곧 너 자신인 상태를 말한단다. 우연(chance)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택(choice)에 의해서 살아가는 게 바로 의도적인 삶이란다.” “태도(attitude)가 곧 성취(altitude)다.” 부엉이가 중얼거렸습니다. “음…… 정녕 그 말이 진실이로구나. 제법 끈기가 있구나. 그건 내 인정하마.” 핑은 부엉이의 목소리를 듣고서 그의 태도가 조금 누그러진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의도적인 삶을 사는 데 끈기가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어요. 그러면 이제 제 스승이 돼 주시는 거죠?” 부엉이는 잠시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난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편이다만, 옛말에도 ‘학생이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나타나게 마련이다’라는 말이 있으니…….” 3 시작하는 자의 마음 짧은 충고를 마친 후, 부엉이는 달빛이 비치는 길을 따라 어딘지 모를 곳으로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핑은 뛸 듯이 신났지만, 되도록 신중한 태도로 조용히 그 뒤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핑은 그만 참지 못하고 ‘지금 어디로 가는 중이냐?’고 물었습니다. 핑은 몸을 똑바로 세우고 침묵 속에서 다시 한 번, 깊고 흔들림 없는 집중 상태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찾아 들어가면 갈수록 마음은 멀리멀리 도망치는 것만 같았습니다. 핑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배워야 스승 부엉이가 말한 대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아득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부엉이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안달하지 않아도 핑은 결국 이 우주가 가르쳐 주는 참된 지혜에 자연스럽게 도달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멘토로서 자신의 임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핑을 ‘격려’하고 ‘기다려주는’ 일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수업은 시작됐습니다. 몇 주에 걸쳐, 부엉이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가르쳤습니다. 먼저 위험(risk)을 무릅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 주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라’는 메시지는 ‘걱정일랑 제쳐두고 무턱대고 달려들라’는 식으로 많은 이들을 실패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그런 무모함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위험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현명하게 계획하고 계산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엉이는 위대한 삶을 살고 싶다면 먼저 위험을 무릅쓰는 일부터 시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부엉이는 핑에게 조심스레 경고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항상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라.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그랬을 때 대책은 무엇인가? 좀더 알아듣기 쉽게 말하자면, 점프하기 전에 먼저 아래를 살피라는 말이야! 위험을 피하려고만 하면 더 큰 위험에 맞닥뜨리게 마련이다.” 부엉이는 ‘위험을 감수하는 자만이 무언가를 성취할 능력이 있는 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부분 성공에 이르는 길은 남들이 좀처럼 택하지 않는 길’이라는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실수는 극복하면 되지만, 나태함은 영혼을 질식시켜버린다. 훗날 네가 실행했던 일들보다 실행하지 않았던 일들 때문에 더 많이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라. 새삼 강조하지만, 무언가가 되려면,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거야.” “스승님은 천재십니다. ‘절대 실패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요.” 가만히 듣고 있던 부엉이는 핑의 말을 재빨리 수정해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한 가지 약속하지. 너는 ‘분명 실패할 것’이다. 네가 지금 상상하는 것보다 더 자주, 더 끔찍하게 실패할 게다. 그러나 실패가 아무리 끔찍하고 실망스럽다 해도, 그보다 더 불행하고 괴로운 일은 실패의 경험을 맛보지 못하는 거란다. 실패가 이길 수도 있고, 네가 실패를 물리칠 수도 있다. 하지만 실패를 피할 순 없지.” “절대 포기하지 않겠어요.” “그래 지켜보자꾸나.” 부엉이가 혼잣말처럼 조그맣게 중얼거렸습니다. 4 테스트 드디어 핑이 그 동안 단련해온 인격과 용기를 시험할 시간이 왔습니다. “너는 네가 점프를 잘한다고 생각하느냐? 그렇다면 이제 걷는 것을 시도해 보자.” 핑은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적이 없는 걸요. 스승님이 원하시는 게 목표지점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다다르는 것이라면 점프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부엉이는 눈을 번뜩이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잘 들어라. 지금부터 두 발로 걷겠다고 믿으면 너는 걷게 될게야. 그게 싫다면, 네 그 뛰어나고 ‘유일한’ 재주로 어디든 갈 수 있을 테니 멋진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구나.” 핑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걷는다는 게 말도 안 되는 일 같았습니다. 서기는커녕 앞다리를 드는 일조차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도저히 못하겠어요.” 핑은 괴로워하며 말했습니다. 부엉이는 지혜로운 눈으로 핑을 지켜보며 이렇게 말할 뿐이었습니다. “할 수 없다고 믿으면 정말 할 수 없다. 그러나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해낼 거야. 말은 신념을 낳고 신념은 행동을 낳는다. 네 운명을 다스리려면 먼저 네 생각을 다스려야 해. 네가 생각하는 것이 곧 네 미래가 된다.” 핑은 절대로 스승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습니다. 몸을 다시 추스르고 머리를 치켜세우고는 숨을 한번 크게 몰아 쉰 다음, 온 힘을 다해 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그러나…… 핑은 곧바로 넘어졌습니다. 몸은 만신창이가 됐고, 마음은 더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힌트를 하나 더 주지.” 부엉이가 말했습니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대로 사는 삶, 그것이 아무리 위대한 것이라 해도 그 삶을 향한 발걸음 역시 오직 한 번에 한 걸음씩밖에 나아갈 수 없다. 그 발걸음들이 모여 진정한 위대함이 되는 것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제 다시 걸음을 내딛어 보거라.” 새삼 다시 결의를 다잡은 핑은 부엉이의 말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한 발, 두 발, 세 발, 그러고도 몇 걸음이나 더 걸었습니다. 몸의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개구리가 직립 보행하는 놀라운 광경은 사실 스승인 부엉이로서도 처음 목격한 일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를 내 위험을 무릅쓰고, 실패와 좌절에도 불구하고 시도하고 또 시도해서, 결국 ‘해내고야 말았다’는 것입니다. 핑은 정말 두 발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걷게 한 것은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였습니다. 부엉이는 조용히 핑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말을 건넸습니다. “너를 걷게 한 그 신뢰가 이제 네가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라. 그러나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재능과 기술을 가졌어도, 아무리 스스로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있어도, 명확한 비전(vision)이 없으면 결국은 의미 없는 세상의 떠돌이일 뿐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비전이라……. 그게 뭔지 알고 싶어요.” “비전은 네가 가야 할 앞길을 밝혀주는 좀더 고차원적인 지혜를 말한단다. 진정한 네 삶의 길을 찾으려면 너는 두 번의 여행을 해야만 한다. 첫 번째 여행은 너 자신을 잃는 것이고, 두 번째 여행은 너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천성이 낙천적인 부엉이는 핑이 오래지 않아 자신의 말을 진정으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되리란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5 비전 겨울이 꽤나 일찍 찾아왔습니다. 고향 연못을 떠난 지도 어느새 반 년이 넘었습니다. 비록 핑의 몸은 추위에 움츠린 채 대나무 숲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있었지만, 마음은 이미 추위로 가득한 그곳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는 형체와 귀에 들리는 소리를 넘어서 마음이 보여주는 비전(vision)을 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날도 핑은 평소처럼 깊은 생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의 눈은 너무나 선명하게 비전을 보여 주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미사여구를 모두 동원하다고 해도, 그 아름다운 장면과 싱그러운 향기를 온전히 표현하기는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날 오후에 핑은 부엉이에게 자신이 본 비전을 말했습니다. 부엉이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황제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단다. 이 지구상에서도 몇 안 되는 보물 중의 보물! 네가 본 것처럼 아름답고 행복이 가득한 곳이지.” 부엉이는 그 황제의 정원에 도달하려면 ‘철썩(splat)강’을 건너야 하고, 그러려면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위대한 점프를 해야 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 대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독자 여러분이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철썩강’은 수세기 동안 지도 제작자들에 의해 ‘바위투성이강’이라 표기된 곳입니다. 그러나 주변 숲에 사는 동물들은 그냥 ‘철썩강’이라고 불렀지요. 강을 건너려던 여행자들을 그 무시무시한 물살이 철썩!하고 휩쓸어 가는 모습을 보고 붙인 이름이랍니다. 엄청난 강도로 휘감기는 물살과 날카로운 바위들은 정말이지 위험천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사는 생물들 중 그 누구도 감히 이 ‘철썩강’을 건널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널 만큼 도전해야할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핑은 두려운 기색도 없이 말했습니다. “문제 없어요. 제가 얼마나 멀리 뛸 수 있는지 아직 못 보셨죠? 그 ‘철썩강’에 저를 데려다 주세요. 저는 점프에 정말 재능이 있답니다. 그게 바로 제가 가진 능력이에요.” “정말로 바보 같은 생각이구나.” 부엉이가 일침을 가했습니다. “재능(talent)은 누구에게나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레 주어지는 것이지만, 그것이 진정한 기술(skill)이 되려면 반드시 훈련(training)이 필요하다. 네가 가진 재능은 이미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하지만 기술이 아닌 재능은 불완전하단다. 재능이 고작 문을 열어 주는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면, 기술은 그 문 자체를 뛰어넘게 해 주지. 재능과 기술을 다 계발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없어.” “전 꼭 성공하고 싶어요.” “간절히 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실행(Action)이 필요해. 실행은 네 삶을 에워싼 상황을 정복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렇지 않으면 네가 주위의 상황과 환경에 정복당하게 될 거야.” 그렇게 해서 그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점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육 단련’부터 시작했습니다. 팔 근육과 다리 근육 훈련을 마치고는, 기본적인 체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훈련으로 넘어갔습니다. 훈련 기간 동안 부엉이는 ‘타고난 재능과 그것을 키워 만들어진 기술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반복적인 훈련에 의해서 기술은 탄생한다. 그리고 결국, 네가 가진 재능과 이 기술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무엇에든 본능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지는 것이다.” 핑은 낮에는 체력을 단련하는 훈련을 하고, 밤이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된 고민은 바로 자신의 비전에 나타난 그 ‘황금의 낙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곳이 내 비전 속의 모습과 다르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부엉이는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언제나 불확실성은 존재하게 마련이다. 미래가 정해져 있는 것이라 여기지 마라. 그리고 네 능력으로 그 미래를 주물럭댈 수 있다고도 과신하지 마라. 의도적인 삶이란 ‘현재라는 과정’과 서로 주고받으며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이야. 변화를 네가 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친구로 여겨라. 살아 있는 존재라면 누구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어라. 한계를 버려. 이 세상을 너의 파트너로 여길 수 있는 포용력을 가져라. 기회란 이 세상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만들어낸 열매다. 그것을 잡아!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겨라. 그러면 너 자신이 바로 그 세상이 가진 신비한 힘을 나눠 갖고 있음을 믿게 될게야. 변화가 찾아오고 장애물이 보이면, 네가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 그 시작을 상기해라. 마치 물처럼 말이야.” 부엉이는 당부했습니다. “진정한 파워란 굴복해야 할 때 굴복할 줄 아는 것이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어야 해. 열 번 스무 번 강조해서 말하지만, 마치 물과 같이 되어야 하는 게야. 세상에 물처럼 연약한 것이 없다. 그렇지만 가장 단단한 바위나 무쇳덩어리를 쪼개는 것도 역시 물이다. 물의 본질은 굴복하고 내어주는 것이지만, 또한 물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없단다. 흐름(flow)의 원리를 활용하면, 아무리 반갑지 않은 장애물이라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다. 위험을 기회로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과 맞닥뜨려 승리를 쟁취할 수 있게 되는 게야.” 핑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뭔가를 해야 할 때 그 흐름이란 걸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무엇에든 흐름이 있단다. 흐름을 따라가라. 의도적인 삶이란 운명이라는 강으로 뛰어드는 거야. 그러려면 흐름을 잘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단다.” “참 이상해요.” 핑이 말했습니다. “정말 많은 걸 배운 것 같으면서, 동시에 아무것도 배운 게 없는 것 같아요.” “언어로 세상의 모든 지혜를 다 담을 수 있겠니? ‘안다는 것’도 마찬가지야. 지금 네가 한 말은 ‘이제 운명을 찾아 나설 준비가 다 됐다’는 뜻이란다. 나도 네가 준비가 다 됐다고 믿는다.” 부엉이는 갑자기 이제까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예상치 못한 행동을 했습니다. 정중히 고개를 숙여 핑에게 절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실행이 곧 존재다(To do is to be)." "네?” 핑이 되물었습니다. “네가 행하는 대로 네가 만들어진다는 뜻이야.” 짧은 말을 건넨 후, 부엉이는 곧장 이제까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철썩강’으로 향하는 길이었지요. 핑은 즉시 그 뒤를 좇았습니다. 십수 개월 전 처음 이 숲에 도착했을 때보다, 더욱 겸손하고 현명해진 개구리 핑인 것입니다. 6 지금 여기 부엉이와 핑이 ‘철썩강’으로 향하는 가파른 절벽 위에 다다랐을 때였습니다. 이제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굉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굽이치는 물살이 괴수의 울부짖음 같은 소리를 내며 험준한 바위들을 내려치고 있었습니다. 핑은 제일 높은 바위에 뛰어올라 강물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아찔했습니다. “도전(challenge)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부엉이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핑에게는 한 줌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부엉이는 핑의 눈빛으로 ‘모든 것’을 알아차리고는, 이내 오른쪽 날개를 들어 ‘알았다’는 표시를 했습니다. “‘의도적인 삶’을 사는 데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믿음(belief),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의지(will)야. 그 두 가지만 있다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길은 하늘에 있는 게 아니라 마음에 있어. 바람(wind)은 항상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는 나그네’에게 친절한 법이란다.” “가르쳐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핑이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넌 배운 게 아니야. 넌 내가 알려 준 것을 ‘실행’에 옮겼고, 그걸 통해 달라졌다. 그리고 너 또한 다른 삶을 도움으로써 네 운명을 완성해 나가게 될 게야. 빛을 나누어 주는 자가 되어라.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용기를 주는 데 네 능력을 사용하도록 하여라.” 핑은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럽게 대답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그러마.” 이 말을 마치고 부엉이는 핑의 도약이 가장 잘 보일만한 곳으로 날아올라갔습니다. 급류를 내려다보던 핑은 눈을 몇 번 끔벅였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며 다리를 쭉 뻗어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깨우침의 순간일까요? 이제 핑의 가슴은 온통 믿음과 의지, 결단력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핑은 이제까지 했던 것 중에서 가장 높은 점프를 했습니다. 이대로 완벽한 곡선을 그리게 된다면 ‘철썩강’ 저편으로 여유롭게 착지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핑은 공기 속으로 유영하며 자유롭게 날았습니다. 주변의 모든 것과 일체가 돼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이 순간, 그의 마음속에는 아무 계산도 없었습니다. 중력의 법칙을 가차 없이 무너뜨려버린 핑의 이 모습을 보며, 부엉이는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부엉이는 그 무엇도 느끼거나 볼 수가 없었습니다. 구름 속에서 무서운 속도로 돌진해오는 날갯짓도, 아무런 경고도 없이 덮쳐오는 거대한 매의 존재도, 아무것도 느끼거나 보지 못했습니다. 아주 잠시 동안, 날카로운 매의 발톱이 자신의 등을 파고들 때……, 최후의 감각을 느꼈을 뿐입니다……. 7 흐름 깃털이 공중에 흩어져 떨어집니다. 그리고 핑의 완벽한 집중 상태도 깨어져 버렸습니다. 부엉이를 잡아챈 매가 멀리 날아가 버리는 것을 보며, 핑은 피가 끓는 듯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균형을 잃어버린 핑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뱅글뱅글 돌며 아래로, 아래로……. 그의 추락을 막아줄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강물은 단번에 그를 삼켜버렸습니다. 급류 속으로 곤두박질칠 때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이 핑의 다리를 때렸습니다. 거센 물살은 순식간에 그를 휩쓸고 흘러갔습니다. 핑은 미친 듯이 저항했습니다. 물 위로 올라가 균형을 잡고 물살을 거슬러 헤엄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칠 줄 모르고 움직였던 다리는 어느덧 힘없이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저항하고 싸울수록, 거친 물살은 더 세차게 그를 내동댕이쳤습니다. 의식이 서서히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철썩강’이 그를 굴복시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환청처럼, 부엉이가 했던 말이 핑의 뇌리에 울렸습니다. “그냥 너를 있는 그대로, 마치 물이 된 것처럼…….” 긴 말은 아니었지만,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갑자기, 구원의 손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흐르는 듯 유연하게, 물은 굽이치고 돌며 위, 아래, 여기저기로 흘러가지. 장애물을 만나면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 그것을 넘어선단다.” 부엉이가 핑에게 말했었지요. “흐름을 따라 가라, 흐름은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있어.” 핑은 스승이 알려 준 그대로 행했습니다. 그러자, 이내 물이 자신을 움켜쥐었던 죽음의 손을 얼마나 갑작스레 놓아버렸는지 느끼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물은 자연스런 흐름을 따라 핑의 움직임도 지탱해 주고 안내해 주고 보호해 주었습니다. 핑은 이제 물과 친구가 되어 함께 춤을 추며, 계속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었으며, 스승님이 그토록 강조했던 진정한 변화의 방법이 무엇인지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놀라운 순간, 핑은 ‘의도적인 삶이란 것이 자기가 가진 잠재력이 스스로 꽃필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가요? 부엉이가 말해 준 그대로였습니다. “행복이란 목적지(destination)가 아니야. 행복은 과정(process)이란다. 어디로 향해 있는지 알 수 없고 굴곡이 진 그런 길이지.” 부엉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흐름을 따라라. 그러면, 그것이 우리를 지탱해 주고, 인도해 주고, 우리로 하여금 무한한 기쁨의 세계와 현명한 통찰력의 세계로 데려다 준단다.” 결국, 우리에게 삶이 주어진 이유는, 충만하고 멋진 삶을 살 ‘기회’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여행자들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여행은 모두 의미 있고 보람 있는 것으로 계획됐습니다. 가장 진실한 운명의 길을 찾아가도록 말이지요. 강물이 흘러간 것처럼, 시간도 흘렀습니다. 핑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 ‘철썩강’의 물결을 타고 흘러갔는지, 그리고 결국 자신이 비전 속에서 보았던 그 운명을 성취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행복을 찾기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한다는 정해진 룰 따위는 없습니다.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핑은 한 가지 아주 단순하고도 중요한 사실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행복을 기다리는 바로 그 순간에도, 행복은 늘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들 모두 안에는 각자의 핑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흘러나온 존재이기 때문입니다(핑 안에 있는 핑을 불러내어 준 것이 바로 부엉이의 역할이었을 뿐이죠). 누구나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기만 한다면, 내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내가 어떤 선물들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에 열정을 품고 있고, 어디로부터 힘이 솟는지, 나는 진정 누구이고, 무엇을 바라는지, ‘숨김없이 완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발견한 올바른 길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가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위대한 진리들이 아주 명확하고 분명한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 줄 위대한 삶의 비밀은, 사실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토록 가까이 있다는 걸, 우리가 눈치채 주기를 바라며 말이죠. 독자 여러분 중에는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곤, 핑이 행복을 찾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궁금한 게 잘못은 아니죠. 살짝 말씀드릴게요. 답은 두 가지입니다. ‘영원(all the time)’이기도 하고, ‘바로 그 순간(no time)’이기도 하답니다. 에필로그 3만 7천 피트 상공에 떠서 대서양을 가로질러 가는 동안, 나는 순식간에 내 마음을 온통 사로잡아버린 ‘충격적인 신문기사’에 눈이 꽂히고 말았습니다. 아찔할 정도로 멋진 이야기였지요. 헤드라인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개구리 종이 수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다! 생태학계의 새로운 보고(寶庫)로 화제를 모을 만한 새로운 개구리 종이 발견되었다. 이 개구리는 중국의 이허위엔(이화원), 즉 ‘황제의 정원(Imperial Garden)’ 내 녹지가 무성하게 형성돼 있는 오래된 습지대에 서식하고 있다. 이들 새로운 개구리 종의 존재를 처음 발견한 브뤼셀 대학의 생물학자들은, “현재로서는 한 마리만 발견된 상태나, 이 개구리가 가진 뒷다리의 막강한 힘과 점프 능력은 이제까지 보고된 종들의 수준을 초월하며, 이들이 앞으로 전혀 새로운 개구리 세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나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기적이나 행복이란, 마치 우리가 숨쉬는 공기처럼 우리 바로 곁에 있다는 평소의 내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기사였습니다. 나는 부엉이의 말을 믿습니다. “미래를 바꾸는 가장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진정한 미래란 현재의 성공적인 헌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과거란, 이제는 독자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전혀 다른 장르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또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인생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본 도서요약본은 원본 도서의 주요 내용을 5%정도로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도서에는 나머지 95%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정보와 내용은 원본 도서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본 도서요약본이 좋은 책을 고르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도서 정보>제 목 : PING :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Ping: A Frog in Search of a New Pond)
저 자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출판사 : 웅진윙스
출판일 : 2006년 1월
일 독 : 2006/3/2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지금의 자리에서 만족하지 말고, 열망하고, 움켜잡고, 앞으로 나아가자!
정답은 어디에 있는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의지를 가지고 내가 알고 있는 정답을 향해.. 내가 꿈꾸는 그곳을 행야 나아가자!
<미디어 리뷰>
저자: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Stuart Avery Gold |
기업가이자 작가이며, 이매지니어(imagineer / 엔지니어(engineer)가 기술공학 전문가라면, 이매지니어는 감성공학의 전문가라 할 수 있음). 현재 미국에서 가장 급속도로 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리퍼블릭 오브 티(The Republic of Tea) 사의 사장(Chief Operating Officer)이기도 하다. 리퍼블릭 오브 티는 ‘최고의 차’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기업으로, 매장을 ‘대사관’으로 고객을 ‘친선대사’로 부르며 독특한 경영과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같은 회사의 회장이자, 세인트루이스 대학 MBA 교수인 론 루빈(Ron Rubin)과 함께 젠(zen) 기업가 가이드 시리즈 《Zentrepreneur Guides Series》를 함께 집필하기도 했다. 이 시리즈는 《인생에서 성공하기(Success at Life)》, 《용의 정신(Dragon Spirit)》, 《호의 심장(Tiger Heart)》, 《호의 마음(Tiger Mind)》, 《와우이즘(Wowisms)》, 《젠 기업가의 아이디어 수첩과 워크북(The Zentrepreneur's Idea Log and Workbook)》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미 여러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다. 그의 책들은 읽는 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그것을 키워나가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감어린 작품들로 독자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톰 피터스, 세스 고딘, 제프리 폭스 등 유명 필진들로 하여금 ‘21세기를 위한 비즈니스 조언과 영적 가르침의 절묘한 결합’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와튼경영대학원, 뉴스쿨대학, 파슨스디자인스쿨 등 앞선 커리큘럼을 채택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학뿐 아니라 포춘 500대 기업의 인기 초청강사이기도 하다. |
총알이나 공이 날아가는 모양이나 소리를 뜻하기도 하고, 신호 따위를 날려보낸다는 의미로 쓰이기로 하는 핑(ping)은 이 책에 등장하는 개구리의 이름이다. 그리고 그 개구리가 ‘물이 말라가는 연못을 뒤로 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나는 바로 그 최초의 점프’를 상징하기도 한다.
평범한 개구리에 머물 수 없었던 핑은 자신이 다다를 수 있는 ‘최상의 모습’에 대한 위대한 꿈을 꾸었고, 마침내 그것을 이루고야 만다. 전문 경영자이자 독자들의 호평을 받는 비즈니스 서적의 집필가이기도 한 저자는 우리 삶을 구성하고 있는 여정 곳곳에 얼마나 중요한 선택과 변화, 실패와 체념의 순간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그 면면을 놀랍도록 설득력 있게 포착해내고 있다.
우리는 패기에 찼던 젊은이들이 점점 자신의 꿈을 축소해가거나, 목표하던 직업이나 입사의 꿈을 이루고도 이내 걸림돌에 걸려 좌절해버리거나, 금전적인 이익이나 눈앞의 달콤함 때문에 꿈을 포기해버리는 모습을 숱하게 보고 있다.
‘나는 이만큼밖에 할 수 없어’, ‘그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니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마’, ‘꿈은 꿈이었을 뿐이야, 현실은 냉혹해.’ 하고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마음의 진흙탕. 게다가 ‘누군가 어떻게 해주겠지’, ‘이건 내 소관이 아니야’, ‘물이 말라가는 것, 환경이 어려워진 것이 내 탓은 아니잖아?’ 하고 방관하는 태도가 덧붙여지면 삶은 그저 그렇게 참아내고 살아가야 하는 ‘일상’으로 전락한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오르는 점프’다. 그것은 익숙한 것과 작별을 고하고 전혀 다른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 흥미진진한 세계로의 여행을 뜻한다.
* 삶은 상상의 소산이 아니라, 행동의 소산
누구나 평생을 살면서 세 번의 기회(Chance)를 맞이한다고들 한다. 여기서 기회란 다른 말로 바꾸면 ‘변화(Change)를 시도하지 않으면 맞이하기 힘든 체험’이라고 볼 수 있다. 변화 없이는 기회도 없다. 변화를 의미하는 ‘Change’의 ‘g’를 ‘c’로 바꾸면 기회를 의미하는 ‘Chance’가 된다. 그리고 그 변화를 통해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끈기 있는 실행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 가슴 뛰는 멋진 인생을 가능하게 하는 바탕이다.
멋진 인생은 그럴듯한 상상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진흙탕을 박차고 오르는 행동, 그리고 뛰어오른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구하는 일련의 행동을 통해 현실화된다.
이 책에는 목적이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의 가슴을 때리고, 영감을 주며, 용기를 주는 지혜의 말들로 가득하다. 부엉이의 입을 통해, 책은 ‘주어진 대로 그저 그렇게 사는 삶이 아니라, 정말 가슴 뛰는 삶,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다.
머물러 방관하는 삶을 살 택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히 세상에 뛰어드는 적극적 인생을 택할 것인가(Choice), 어떤 미래의 모습을 그릴 것인가(Visioning), 내가 가진 재능을 진정한 스킬로 바꾸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Training), 미래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Action), 그리고 궁극적으로 무엇에도 흔들리거나 거스르지 않고 이 세상의 순리를 깨치게 되는 프로페셔널의 모습(Flow)이란 무엇인가를 핑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우화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진정 ‘자기 주도적인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인생 해법서라고 할 수 있다.
* 이 책의 스토리, 전혀 다른 종(種)으로 진화한 특별한 개구리 핑
핑이라는 개구리가 연못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연못의 물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말라가고 있었다. 다른 생물들은 모두 위기의식 없이 살아가고 있었지만, 개구리 중에서도 탁월한 점프 능력을 가졌던 핑은 더 이상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연못이 내심 불만이었다. 마침내 연못은 완전히 말랐고 핑은 말라비틀어진 진흙탕에 앉아 일주일을 고민한 끝에 새로운 연못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막상 연못을 떠나자 세상은 만만치 않았다. 처음에는 신나게 길을 떠났지만 이내 핑은 수백 미터 높이의 나무덩굴에 갇혀 곧 죽게 될 위기를 맞았다. 체념에 빠져 있을 때 지혜로운 부엉이가 나타나 그를 시험한다. 비록 아직 아무것도 몰랐지만, 새로운 세상으로 가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던 핑은 그 시험을 통과하고 부엉이는 기꺼이 그의 스승이 되어주기로 한다.
그때부터 새로운 연못으로 가기 위해 꼭 넘어야 하는 강물을 건너기 위한 혹독한 수련이 시작된다. 매일매일 뼈를 깎는 듯한 훈련을 반복하면서, 핑은 그 모든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자기 목표와 비전(vision)을 세우는 일을 병행한다. 그리고 부엉이는 뛰는 것밖에는 아는 것이 없었던 개구리 핑에게 무시무시한 과제를 주게 되는데…….
<책속으로>
1. 믿음의 도약
꿈(Dream) : 더 나은 삶을 향한 열망
선택(Choice) : 머무를 것인가, 떠날 것인가
2. 현명한 눈
멘토(Mentor) :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3. 시작하는 자의 마음
도전(Challenge) : 위험을 무릅쓰라
4. 테스트
5. 비전
실행(Action) : 행하는 것이 곧 존재하는 것
유연성(Flexibility) : 불확실한 것과의 싸움
6. 지금 여기
7. 흐름
에필로그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 진정한 꿈을 찾아 떠난 가슴 뛰는 여행, 핑의 이야기
내면의 소리에 따라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할때
우리는 반드시 "위험"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위험은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필연적인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아무리 분석하고 예측한다 해도
그 위험을 지날때,
누구나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가 쓰다고 그 맛을 보지 않는다면
인생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마다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어느 순간 반드시
실패와 좌절을 만납니다.
그러나 실패라는 나그네를 피하려고
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상태이다...
실수는 극복하면 되지만, 나태함은 영혼을 질식시킨다.
흣날 네가 실행했던 일들보다 실행하지 않았던 일들 때문에 더 많이 후회하게 될 것이다.
미래를 바꾸는 가장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진정한 미래란
현재의 성공적인 헌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할 수 없다고 믿으면 정말 할 수 없다. 그러나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해낼 거야. 말은
신념을 낳고 신념은 행동을 낳는다."
진정한 길은 불타오르는 열정 가운데 있다.
가장 뜨거운 불속에서만이 가장 순도 높은 보배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네가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단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여기''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적당한 때와 적당한 곳을 기다리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그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기다리는 와중에 소망하던 마음 자체가 사라져 버리기도 한단다.
때가 무르익으면, 그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면..... 하고 미루다보면, 어느 새 현실에 파묻혀 소망을 잃어버리지. 그러므로 무언가 ''되기(be)''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 이 순간 무언가를 ''해야(do)''만 해."
"무언가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가슴 뛰는 삶, 남들과 다른 삶을 살려면 우리에겐 두 가지 자질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주어진 대로, 운명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내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삶(best life)’을 살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입니다. 그것이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지요. 두 번째로 필요한 자질은 바로 그 열망대로 매일 매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힘, 즉 ‘결단력’과 ‘자발적인 의지’입니다.(p.32~33)
변화가 나를 휘두를까봐 두려워하고, 위험을 무릅쓰다가 처절히 실패할까봐 두려워하고, 누군가 당신이 내건 목표나 꿈을 조롱하거나 무시할까봐 두려워하는 것. 이 세 가지가 바로 진정한 의지와 성장을 가로막는 적(enemy)들입니다. 그러나 적에게도 적은 있는 법.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적은 ‘용기’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상태입니다.(p.39~40)
누구나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기만 하다면, 내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내가 어떤 선물들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에 열정을 품고 있고, 어디로부터 힘이 솟는지, 나는 진정 누구이고, 무엇을 바라는지, ‘숨김없이 완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p.171)
흐르는 듯 유연하게 물은 굽이치고 돌며 위 아래 여기저기로 흘러가지. 장애물을 만나면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 그것을 넘어선단다. 부엉이가 핑에게 말했었지요.
핑은 ''의도적인 삶이란 것이 자기가 가진 잠재력이 스스로 꽃필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것'' 임을 알게 됐습니다. - 중략 - "행복이란 목적지가 아니야. 행복은 과정이란다. 어디로 향해 있는지 알 수 없고 굴곡이 진 그런 길이지."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상태입니다.
당신이 선택한 길에 아무 장애물도 없다면, 그 길은 그 어디로도 당신을 데려가 주지 못한다.
두드리지 않으면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위험은 기회(opportunity)를 현실(reality)로 바꾸어 준단다
재능(talent)은 누구에게나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레 주어지는 것이지만, 그것이 진정한 기술(skill)이 되려면 반드시 훈련(training)이 필요하다.
실행이 곧 존재다(To do is to be)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 그것이 아무리 위대한 것이라 해도
그 삶을 향한 발걸음 역시 오직 한 번에 한 걸음씩밖에 나아갈 수 없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그 발걸음들이 모여 진정한 위대함이 되는 것이다.
태도가 곧 성취다.
핑이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점프 실력을 키우는것, 자신의 뒷다리 근육을 단련시키고 팔 근육을 단련시킨 부분들이 인상 깊었다. 뭐든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해나가는 모습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능은 태어나면서 부터 주어지는것이지만,그것이 진정한기술이 되려면 끊임없는 훈련 이필요하다!
#흐름을 향해들어가라..
거기에 "어떻게"란없다."지금바로"만있을뿐이다!!
우리가 행복을 기다리는 바로 그순간에도 행복은 늘 그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있다!!
길은 하늘에 있는게 아니라 네마음에 있어..
바람은 항상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는 나그네"에게 친절한 법이란다."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떠날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책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세상에 변화의 거대한 용트림을 할떄,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렴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바꾸는 가장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진정한 미래란
현재의 성공적인 헌신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코이(Koi)''라는 비단잉어가 있다. 그런데 이 잉어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큰 강에 살 때는 몸집이 1미터까지도 자라지만, 작은 어항에 넣어 두면 아주 작은 상태
에서 성장이 멈춘다고 한다. 작은 어항에서의 몸집과 큰 강물에서의 몸짓이 다르듯, 작은
어항에서 꾸는 꿈과 큰 강물에서 꾸는 꿈의 크기 역시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은 아닐까?
"의도적인 삶을 사는데는 두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믿음(belif),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의지(will)야. 그 두가지만 있으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
누구나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기만한다면
내게 어떤재능이 있는지
내가 어떤선물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에 열정을 품고있는지
어다서부터 힘이 솟는지
나는 진정누구이고
무엇을 바라는지
숨김없이 완전히 발견할수있다
변화가 주는 두려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마치 진흙탕처럼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지는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