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눈썰매장, 맹꽁이차를 타고 노을공원에 올라가서 아이들과 즐기는 겨울놀이시설(요금 가격, 운영 개장시간)

이건 작년 2012년 2월말경에 조카들이 놀러와서 어디 갈곳이 없나 싶어서 들렸던곳인데, 찾아보니 올해도 월드컵공원 눈축제의 일환으로 노을공원 눈썰매장이 개장했고, 입장료도 그대로 인듯해서 올립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야외 스케이트장, 얼음 썰매장, 2월 12일까지 개장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시설

월드컵공원 스케이트장, 얼음 썰매장, 눈썰매장 놀이시설 개장 (위치, 대중 교통편, 입장료 요금 가격)

월드컵공원에 가시면 남문쪼겡 스케이트장이 있고, 눈썰매장은 맹꽁이차를 타고 노을공원 캠핑장 부근에 있는 눈썰매장인데, 몇일전에 보니 월드컵공원 남문 비탈길에서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기도 하더군요...^^

구분	장소	운영기간	입장료	문의전화
월드컵공원  눈썰매장	정상 3번홀	2012.12.25～2013.2.24 (오전10시~오후6시)	1일 8,000원 어린이 눈썰매장 등  부대시설 종일 이용	에코카  02-784-7119
월드컵공원  스케이트장	평화광장	2012.12.25～2013.2.17 (오전10시~오후6시) 주말, 공휴일 탄력적으로  야간 개장	1시간당 1,000원 스케이트 대여료  1,000원	에코카  02-784-7119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	2012.12.24~1월말 (오전10시~오후5시)	무료 스케이트 대여료  무료(신분증지참)	보라매공원 02-2181-1195
노들텃밭	토종논	2012.12.24~1월말 (오전10시~오후5시)	무료 스케이트 대여료  무료	노들텃밭 02-792-7520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눈썰매장 2월 29일까지 연장 소식, 날씨에 따라 휴장을 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작년과 같은 경우 날씨가 좋아서 눈이 녹은 경우에는 휴장을 하기도 햇는데, 날이 좋은 경우에는 한번 위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보시고 가보셔야 헛탕을 안치겠지요?

위치의 지도입니다. 차를 가지고 오시는분은 노을공원 유료주차장에 세워두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맹꽁이 전기차표를 무인발매기에서 끊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 맹꽁이차인데, 10여명정도밖에 탑승이 안되는데... 걸어가기에는 좀 멉니다.

종점에 도착하면 바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작년 2월말의 모습인데.. 영상의 기온으로 눈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눈도 많고 좋을듯 합니다.

요즘은 어린이나 성인이나 무조건 8천원이고,30인이상 단체만 15%할인이 된다고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데, 오전오후로 나누어서 4시간단위로 운영이 된다는데, 스키장의 오전권 오후권같은 개념인듯...

오후에는 브레이크타임으로 약 30분간 빙설정비 작업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스케이트장같은것도 있는데... 이건 날이 좋을때의 예전 사진입니다.

눈썰매장의 모습입니다. 약 130여미터의 길이라고 하는데, 리프트같은것은 없고, 오른쪽으로 걸어올라가서 타고 내려오는 방식입니다.

입장료를 내면 무료로 대여해주는 눈썰매입니다.

눈썰매 1인용 제품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동네 공원 언덕에서 타고 놀아본 사용기 리뷰

조카는 난생처음와본 눈썰매장인듯...

직접 타보니 나름 재미있고, 스릴도 있습니다~

이때는 눈이 별로 없고, 빙질도 별로 안좋았지만.. 괜찮았는데, 요즘같을때 가보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관리하는 운영요원이 있기는 하지만, 사고의 위험이 전혀 없지 않으니.. 가급적 어린 아이들은 앞에 태우고 같이 타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니 상당히 넓은데, 함께간 일행들과 빨리 내려가기, 누가 멀리가나 시합을 하는것도 재미있더군요~

이건 직접 타고 내려오면서 찍어본 동영상입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는 앞에 태우고 가시면 됩니다~ 

이때는 눈이 많이 녹아서 그리 멀리 나가지가 않더군요...

참고로 저희가 갔을때는 끝물이라서 사람이 그다지 없어서 한번 타고, 다시 금방 탈수 있는데, 최근에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한번 타고나면 대기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고 닐스님이 댓글로 알려주셨네요.

방학시즌이라서 더 그럴듯한데, 특히나 주말이나 휴일에 가시려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난생처음 타보는 눈썰매에 신이 난 우리 연서...

이렇게 한편에 휴계시설도 있어서 추우면 잠시 난로에서 몸을 녹이시면 됩니다. 보관함도 있어서 짐을 가지고 오신분은 지하철에 있는 락카와 비슷한곳에 500원을 넣고 보관하시면 됩니다.

메인스테이지외에 유아들을 데리고 놀정도의 낮은 눈썰매장도 있습니다.

물론 매점도 있어서 라면, 간단한 요기등을 할수도 있으며, 커피등을 판매하는 간이 루체 카페라는곳도 있더군요.

눈썰매장으로 변한 북한산 둘레길 부근의 자동차 도로와 신나게 겨울과 눈을 즐기는 아이들

저희 집앞에는 도로에서 눈썰매를 타는데, 서울에는 어린시절에나 있었지 최근에는 이런곳은 거의 보기 힘든데, 아이들과 추억의 눈썰매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방학기간중에 한번 들려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야외 스케이트장, 얼음 썰매장, 2월 12일까지 개장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시설

물론 위의 글은 끝물이라서 별로 사람도 없었지만... 요즘은 사람이 꽤 많아서 붐빌텐데 그점은 감안하시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