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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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다툼으로 친구는 야간학교를 그만두고, 저자는 주간학교에서 야간학교로 옮기고 불량청소년을 선도하고, 구하기위한 삶을 사는 저자...
저자의 불우한 어린시절의 환경탓도 있었겠지만,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 위해서 조폭에서 손가락 하나를 바치기까지 한다라는것이 밑겨지지가 않던 이야기들...
세상에 저렇게 불량학생들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저런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이 세상은 좀 더 좋은 세상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도서 정보>제   목 :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원제 夜回り先生)
저   자 : 미즈타니 오사무 저/김현희
출판사 : 에이지21
출판일 : 2005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23 / 422g  ISBN-10 : 8991095089
구매처 : 오디오북(소리도서관)
구매일 :
일   독 : 2008/4/2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해 12년간 밤거리를 헤맨 일본의 한 고교 선생이 그동안 밤거리에서 만난 아이들과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지도 오래 되었다. 일본도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기는 우리의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에 에이지21에서 발행된 미즈타니 오사무의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는 12년간 야간고등학교에 근무하며 방과후 밤거리 순찰을 돌면서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해온 한 교사의 감동 어린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미즈타니 선생은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문제가 있는 것은 그들을 어둠 속으로 내몬 어른들이며, 아이들은 그 피해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모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씨앗’으로 어른들이 제대로 물을 주고 정성껏 가꾼다면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울 거라는 게 미즈타니 선생의 굳건한 믿음이며, 그가 12년간 밤거리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경험한 진실이다.

이 책 속에는 미즈타니 선생이 12년간 만나온 밤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때로는 교사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소홀해 죽음으로 내몰게 된뼈저린 후회도 담겨 있고, 끝내 믿음을 버리지 않은 보답으로 건강한 생활로 돌아간 아이들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에 대한 절절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 그리고 한없이 기다려주는 인내와 노력이 빠지지 않는다.

저 : 미즈타니 오사무
미즈타니 오사무는 1956년 요코하마 야마가타 현의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시고 교사인 어머니와도 떨어져서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조치 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진학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밤거리를 전전하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없다'라는 동료 교사의 말에 반발하여 야간고등학교로 전근한다.

작가는‘요마와리센세(밤에 돌아다니는 선생님)’. 밤거리를 배회하는 젊은이로부터 그렇게 불리는 교사이다. ‘일본에서 가장 죽음에 가까이 서있는 교사”라는 또 다른 이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약물이나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 폭력단 사무실이나 폭력 집회에 혼자서 찾아가는 것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은 폭력단을 빠져 나오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해 혼자서 폭력단 사무실을 찾아가 데리고 온 적이 있다. 그 때 그 폭력조직의 두목은 아이를 놔주는 대가로 미즈타니 선생의 손가락 하나를 원했고, 그는 자신의 손가락 하나를 망설임 없이 내주고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는 대단한 희생을 감수했다. 그는 항상 ‘밤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낮의 세계로 돌아오게 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5천 여명의 비행 청소년들에게 새 삶을 찾아 줄 수 있었고, 이 것은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에서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 이 책은 일본인이 쓰고 일본 출판사가 비용 전액을 댄 채로 한국에서 출판됐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내게는 아이들의 과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그러려면 무조건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살아주기만 해도 좋다. 나는 어른들이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왔구나.” 라고 그들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인정하고, 제대로 칭찬해주었으면 한다.’
이것이 바로 그를 지금까지 지탱해준 신념의 모든 것이다.

그는 미디어와 전국 각지의 강연회를 통해 ‘당신은 아이들이 왜 등교거부를 하는지 곁에서 침묵하며 기다린 적이 있는가?’, ‘당신은 아이가 왜 죽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아이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 에 대해 곁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안아주지 못한 어른들에게 끝없는 물음과 질책을 던지고 있다.

그는 불량배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중국 소녀나 부친에게 성적인 학대를 받으며 밤거리를 헤매던 아이, 그 밖에 폭력들에 시달리는 아이들 등 주변에 얘기할 수 없는 괴로움을 가슴에 안고 밤거리로 나온 그들이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을 딛고 일어나 하나의 가정을 꾸리고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이 일을 죽는 날까지 그만 둘 수 없다고 느낀다고 한다.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부모들을 상대로 강연회를 하고, 그 후 야간에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수업이 끝나는 밤 12시면 다시 밤거리를 나와 아이들을 만나는 미즈타니 선생.
그의 이러한 생활은 그의 건강을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했으나, 등교거부, 마약중독, 매춘 그리고 매일매일이 죽고 싶다고 그에게 메일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며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현재 요코하마 시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2005년 기준) 각종 매체에 출연하고 일본 각지로 순회강연을 다니면서 청소년 비행 문제 실태를 사회에 호소하고 있다. 미즈타니 오사무의 이야기는 일본 유수의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그는 유명한 학교폭력예방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NHK에서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방영되었으며, TBS에서는 2004년 10월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그리고 각종 강연회와 만화, 언론매체 등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또한 그는 제17회 도쿄변호사모임 인권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안녕이란 말을 하지 못해서』, 『안녕, 슬픔의 청춘』 등이 있다.

되찾아 준 아이들은 5000여 명.
사람들은 그를 '밤의 선생'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 가장 죽음에 가까이 서있는 교사”라는 또 다른 이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약물이나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면 폭력단 사무실이나 폭력집회에 혼자서 찾아가는 것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는 항상 ‘밤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낮의 세계로 돌아오게 하고 싶다.’ 라고 말한다.

‘내게는 아이들의 과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그러려면 무조건 살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살아주기만 해도 좋다. 나는 어른들이 “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줬구나.” 라고 그들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인정하고, 제대로 칭찬해주었으면 한다.’

이것이 지금까지 그를 이끌어 온 신념의 모든 것이다.


왜 밤거리의 아이들은 미즈타니 선생에게만은 ‘마음을 여는 것’일까?

이 책 속에는 미즈타니 선 생이 13년간 만나온 밤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때로는 교사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소홀해 죽음으로 내몰게 된 뼈저린 후회도 담겨 있고, 끝내 믿음을 버리지 않은 보답으로 건강한 생활로 돌아간 아이들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그 모 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에 대한 절절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 그리고 한없이 기다려주는 인내와 노력이 빠지지 않는다.
또한, ‘당신은 아이들이 왜 등교거부를 하는지 곁에서 침묵하며 기다린 적이 있는가?’, ‘당신은 아이가 왜 죽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아이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 에 대해 곁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안아주지 못한 어른들에게 끝없는 물음과 질책을 던진다.
방황하는 청소년, 그러한 청소년을 자녀로 가진 부모, 그리고 그들을 포기하려는 교사들에게 보내는 리얼 메시지.


<줄거리>



<책속으로>
프롤로그
0. 서문
1. 밤의 선생님
2. 뼈아픈 후회
3. 상처 입은 소녀
4. 슬픈 성인식
5. 속죄받지 못할 잘못
6. 내가 살아온 시간
7. 여장 소년 겐지
8. 가난
9. 중국에서 온 소녀
10. 자매의 비극
11. 질투
12. 반항
13. 약속을 어긴 대가
14. 밤의 세계
15. 지우고 싶은 과거
16. 죽음과 소녀
17. 파리에서 만난 일본 여인
18. 돌아온 소년
19. 히데 선생님
20. 나를 일깨워준 사건
21. 형제
22. 폭주족 소년의 사죄
23. 내 인생을 바꾼 전화 한 통
24. 얘들아,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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