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정보 오픈open API자료 활용지원 정책 세미나 후기

 

공공정보 활용지원(Open API, MashUp) 정책 및 우수사례 설명회(3월 22일) 안내,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

2012년 3월 1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진흥원 NIA가 주관한 공공정보 활용지원 정책 및 우수사례 설명회 개최라는 세미나.. 솔직히 기대반 우려반의 심정으로 참가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꽤 들을만한 내용이 있었다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지하1층에서 개최되었는데, 정시에 도착했는데, 메인 자료가 떨어지고 없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 자료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삭제되고 없는듯하네요...-_-;;

오픈 거버먼트를 위한 공공정보 개방 제공 가이드와 국가공유자원포털 data.go.kr의 자료집과 사은품인 볼펜

강연은 공무원과 대학교수, 민간업체등에서 나와서 했는데, 역시나 공무원분들의 이야기는 좀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힘들다 도와달라 뭐 그런 이야기...-_-;;  참가한 사람의 상당수가 공공정보 개방과 관련된 공무원들인듯...

공공정보 개방은 세계적인 대세, 흐름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미국의 data.gov가 성공적인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공공정보에 대해서 개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 이상 개방을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개방할 이유가 있어야 개방하는 정도라는것...

미국에서는 백악관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명단도 오픈api로 공개가 되어 있어서 이것을 가지고 앱을 만들고, 이들간에 인맥분석등을 하는 앱들도 나와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각하때문에 상상도 못할일이 아닌가 싶다..-_-;;

이런 공개로 인해서 상당한 부가가치가 발생을 한다는데, 바로 정부와 지자체가 해야 할일이 이런 일이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자료를 공개해서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하고, 그럼으로써 투명하게 운영을 할수 있는것이 아닐까?

하지만 예전에 서울버스 앱이 지자체의 자료를 사용한다고 막았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다시 공유를 한것처럼 공무원들은 공공자료들은 자신들의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외부에 공개하는것을 상당히 꺼려해서 애를 먹기도 했다는 한업체의 이야기도 강연중에 나왔다.

이러한부분에 있어서는 마인드가 정말 바뀌어야할듯하고, 점차 개선되어야 할 문제인듯...

강연을 들으면서 꽤 다양한 아이디어도 떠오르게되는데, 흥미로운것이 부동산 정보는 아직까지 미공개라고 하는데, 조만간 공개를 해서 다양한 부분에 활용을 할수 있도록 하려고하는데, 이쪽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을 한다면 꽤 유용한 앱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아직 자료의 신빙성에 문제가 많고, 개방을 해도 큰 업체를 위주로 개방을 할듯한데, 어째 개인개발자나 소규모 업체는 좀 홀대를 받는 느낌이라고 할까... 뭐 그리 제약들이 많은지...

네이버에서도 나와서 공공정보분야 오픈api를 활용한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공공 오픈api라는것이 꼭 눈에 보이는 앱이나 특정 자료뿐만이 아니라, 포털사이트 이곳저곳에 녹아있다라는것 알게 되었다.

나도 서울시와 문화관광부 문화공연 오픈api를 활용해서 두가지의 앱을 만들어보았는데, 솔직히 데이터는 상당히 부실하다. 양도 적거니와 자료의 디테일한 측면에서도 문제가 많다.

문화공연축제 등의 제대로된 앱들을 보면 오픈api를 기반으로 하지만, 자체적으로 db를 구축하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흡족하게 사용할수 없는것이 현실인데, 뭐 또 어떻게보면 open api가 부실해서 사업기회가 더 있다고볼수도 있다...-_-;;

뭐 오픈api 자료가 완벽하다면 아무나 쉽게 앱을 만들수 있을텐데, 세상에는 개발자는 정말 많지만, 제대로된 정보와 그것을 가공한 지식은 턱없이 부족한것이 현실이다.

메쉬업을 하던, 서버를 구축해서 데이터를 가공을 하던 지금의 한국의 공공정보의 현실로써는 부족한것이 많기 때문에 개발자나 회사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듯... 하지만 이런것때문에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어서 아무 개발자나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데 긍정적으로 볼때 장점이 아닐까 싶다...-_-;;

뭐 나름대로 공무원들은 노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거의 끝날 시간이 되기도 전부터 밀물처럼 빠져나가는 나이드신 분들을 보면서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지금 현실에서 자구책으로 가공하고, 정보를 나름대로 구축하는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강연

그래도 다양한 강사들의 이야기에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해보면서 몇몇가지 아이디어도 얻었던 시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