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OS 5.1로 업데이트 되어, 한글 폰트 가독성 좋은 애플산돌네오고딕체로 변경

ipad3.. 아니 the new ipad가 발표되고, ios가 5.1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iTunes에 기기를 연결하고 접속을 하면 자동다운로드가 되는데, 어제는 첫날이라서 그런지 엄청 느려서 업데이트를 포기하고, 오늘 오전에 해보니 빠르게 잘되네요~


접속을 하면 위처럼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데, 좀 느리기는 하지만 ipad에서 wi-fi로도 업그레이드가 되더군요~
아이패드에서 받으니 약 100메가가 약간 넘는 용량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개선된 사항과 버그수정사항입니다.
잠금상태에서 카메라 바로가기 기능, 얼굴감지 기능, 카메라 응용 프로그램, podcast에서 재생속도 조절 및 되감기 기능, 배터리 수명 버그 수정 등의 개선 및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뭐 아이패드에서 확 눈에 띄는것은 한국어 시스템 서체가 변경된것외에는 그닥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는듯 합니다.


위의것이 이전 ios의 폰트이고, 아래가 새로 변경된 폰트입니다.

글자의 폭이 좀 좁아지고, 굵기가 좀 굵어진 느낌인데, 가독성이 기존것에 비해서 꽤 좋은 느낌입니다.


새로 변경된 폰트의 이름이 애플산돌네오고딕체라고 하네요...
윈도우 모바일폰(wm 6.5)에서는 기본 폰트 변경이 가능했던것같은데, android, ios 모두 폰트를 변경하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일부 커스터마이징된 폰에 한해서 되거나, 루팅을 해서 강제적으로 변경을 하면 가능하기도 합니다만...)

그런부분은 좀 아쉽기는 하지만, 폰트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바꿀수 있게 할 경우에 사용자는 편하겠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폰트마다 보여지는 화면이 모양이 다르기때문에 최적화하기가 힘들텐데, 애플 아이폰의 3.5인치나 아이패드의 9.7인치의 고정적인 사이즈를 유지하는 이상 앞으로도 당분간 폰트의 변경을 사용자마음대로 변경할수 있는 기능은 쉽게 나오지 않을듯 싶습니다.

아마 이번 업그레이드로 폰트를 변경해서 몇몇 앱들은 화면 디자인 편집을 수정해야 할듯 하기도 합니다(뭐 다행히도 폰트가 좀 줄어든 편이여서 그나마 큰 문제는 없을듯)

암튼 폰트 하나가 바뀐것만으로도 꽤 가독성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느낌이 많이 달라진듯한데, 새로운 폰트로 보는 아이패드3의 화면은 어떨지 큰 기대가 된다... 아이패드2에 비해 4배가 되어버린 해상도라.... 아이패드2를 처분하고, 넘어가야하나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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