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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추수를 끝내고 횡한 논바닥에 볏집들이 놓여있네요...
벼농사가 끝난후에 탈곡을 하고 남은 벼의 줄기와 잎인데, 이는 소의 겨울철 사료로 사용되고, 생짚을 그대로 논에 넣어서 토양의 유기물을 증진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가마니, 새끼 등을 만들기도 했다는데, 요즘에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지요...
근데 가만히 보면 볓집외에 저런 하얀 비닐같은것이 여기저기 많이 눈에 띄더군요.
왠 비닐일까? 비닐하우스를 지으려고하나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비닐뭉치인가 했는데, 저 안에 볏집이 들어있는것으로 콤바인으로 벼수확을 한후에 볏집이 마르기전에 그 안에다가 사료가치를 높이는 첨가제를 넣고, 둥글게 말아서 비닐에 덮어둔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40여일정도 숙성을 시키게되면 사료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져서 사료값이 상당히 절약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알고나서 다시금 사진을 보게되니 저것들이 좀 다르게보이기는 하네요...^^
암튼 겨울철에 차를 타고 국도나 고속도로를 지나가다보면 이러한 풍경을 종종 보고는 할텐데, 알아두시면 차안에서 이야기거리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위 내용에 대한 출처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Rs8b&CATEGORYID=4&dispkind=B2201#ajax_history_home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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