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을 홀로 거닐다, 도심속의 아늑한 궁궐의 풍경을 느낄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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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미술관, 휘트니미술관 이것이 미국미술이다(The American ART) 관람기 - 현대미술의 난해함
위 공연 초대권이 두장이 생겨서 지갑에 넣어두었는데, 시청쪽에 일을 보러갔다가 시간이 나서 들려보았습니다.

덕수궁 미술관은 덕수궁 안에 있기 때문에 미술관 입장권에 덕수궁 입장권도 같이 붙어 있더군요


마침 하고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

경복궁 관광 안내와 수문장 교대의식 동영상 - 외국인은 비행기를 타고오는 우리곁의 소중한 유산물


덕수궁 미술관읜 입장권은 전시마다 다르겠지만, 이것이 미술이다는 덕수궁 입장료를 포함해서 12000원입니다.


덕수궁 입장료는 일반인이 천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북한산같은 국립공원처럼 이곳도 개방을 하면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쉬었다 가기도 좋을듯한데, 사람이 많이 몰려서인지 입장료를 받네요....

운현궁, 흥선대원궁 이하웅의 집이자 도심속의 휴식공간
그러고보니 운현궁은 점심시간에는 입장이 무료라는...


덕수궁입구...


국어 무료 안내로 덕수궁문화재안내, 우리궁궐지킴이, 궁궐길라잡이 등의 안내를 해줍니다.
제대로 알고 싶으시면 이런것도 좋을듯 합니다


덕수궁에 대한 설명...


덕수궁과 인근 건물에 대한 조감도...


세종대왕님이겠지요?




함녕전과 덕홍전...






덕수궁에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이런 연못도 있는데 분위기가 좋네요...


인근에 매점, 카페도 있으니 덕수궁에 가시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평일이라서 그다지 사람도 없고, 조용히 둘러보기에 참 좋습니다.




이곳은 정관헌이라고 비교적 근래에 지은듯한데, 고종황제가 이곳에서 차와 음악을 즐겼다고 합니다.





목요상설공연으로 4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무료 공연이 열린다고 하네요.


덕수궁 풍류....




이곳은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말 나무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건물입니다.

근데 참 아쉬운것은 얼마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나온 전 문화재청 장관 유홍준씨의 말처럼 사람이 살아야 제대로 보관되고, 더 오래갈수 있는 목조건물이 먼지만 쌓여가는듯해서 너무 아쉽더군요.

이런 시설을 숙박시설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문화체험으로 사람들이드나들고, 많이 이용을 해서 그저 보여지는 문화재가 아닌, 즐기고, 느낄수 있는 문화재로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날이 좋은날가서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곳은 덕수궁 미술관입니다.


드문드문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보이고, 놀러온 유치원 어린이들도 꽤 있습니다.


왕이 집무를 보던곳인듯...


이건 뭔가했는데, 드므 라고 하는것으로 방화수를 담는 용기로, 화마가 물에 비친 모습에 놀라 도망치게 한다는 화재예방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라고 합니다.




진짜로 물을 담아놓았으면 더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병아리 어린이들도 선생님에게 열심히 설명을 듣네요...


참 아늑하고 괜찮은곳인데, 도심의 빌딩들이 좀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인근에 지나시게되면 입장료도 천원이니 한번 도심속에 아늑함을 맛보기에 좋을듯한 곳인데,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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