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과 무선인터넷(Wi-fi)로 사라져가는 것들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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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를 보다보니 비디오대여점, CD, 전화번호부, 편지쓰기, 폴라로이드, 백과사전, 졸업앨범 등의 물건들이 추억속으로 사라져가고 있고,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정시출근, 정시퇴근도 사라져가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많이 사라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뭐 이정도는 어느정도 체감을 하고, 느끼고 있는 부분일텐데...
이런것외에도 또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요즘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것을 Wi-fi와 같은 무선통신부분인데,
이 부분이 점점 확대가 되어가고 있고, 서울시에서는 통신사들과 함께 무료 와이파이존까지 공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한다.

뭐 통신사들이야 55요금제이상을 쓰는 사용자들이 과다하게 트래픽을 유발하기때문에 반가울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자신들의 목을 죄는 일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 핸드폰사의 통신망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고, 거기에 따른 요즘을 지불하지만,
앞으로 wi-fi나 새로운 형태의 무선통신망이 발달이 되어서 인터넷같은 서비스가 공기처럼 무료로 사용을 할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현재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에 대한 기득권은 통신업체가 쥐고 있는데, 최근의 모습을 보면 전세가 많이 역전되어가고 있다. 애플이나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무제한데이터를 이용해서 무료 문제 메세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 무료통화 프로그램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통신사들은 이런것들에 대해서 제재하기에 급급하다.

만약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날이 온다면, 통신사는 존패의 기로나 사라지게 되면서 카카오톡과 같은 메시지 프로그램을 넘어선 음성, 화상기능의 특정 SW를 만든 업체가 통신사의 역활을 대신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한 집이나 사무실에서 돈을 내고 사용하는 인터넷 전용선 또한 무료화된 무선인터넷 세상속에서 일부 헤비 다운로더 들만이 이용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도 55요금제를 사용하면서 노트북 인터넷은 스마트폰의 테더링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집에서 인터넷 전용선을 사용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고속버스안에서 무선인터넷을 즐기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다...


어떠한 방향으로던지 변화는 진행될것이고, 그것은 사용자의 편리성과 비용절감이라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것이고, 통신업체나 전용선업체가 막는다고 막을수도 없을것이고, 또 새로운 패러다임과 함께 새로운 세상이 다가 오지 않을까 싶다.

그런 변화의 시대에 있어서 그저 감탄만 하고 있을지... 또는 그 변화의 앞에 서야할지를 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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