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아침에 등산을 하려고 구입한 등산화입니다.
뭐 인터넷에보면 2-3만원짜리 경등산화도 그럭저럭 쓸만하고, 그런것을 신고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기도 했는데, 14만원대의 고가이기는 하지만, 꽤 마음에 들고, 발도 상당히 편한 제품인듯 합니다.
트랙스타 쇼핑몰에서는 189,000원에 판매를 하는데, 인터넷이 좀 더 싸고,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신발과 사은품으로 온 등산양말...
KOBRA FS 2.5 GTX 코브라 패밀리 고어텍스 270mm Black/Brown 블랙 브라운 두가지 생상이 있는데, 블랙 색상입니다.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깔끔합니다~
현재 3년정도 신고 있는데, 리뷰를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참고하세요~
2년정도 신으니 밑창이 많이 달아서 밑창갈이를 하려고 하는데, 가격은 5만원이고, 택배를 제가 비용해서 보내면 수리를 해서 일주일 정도 걸려서 오는데, 올때는 트랙스타에서 비용을 부담한다고 하네요~
등산화 밑창갈이 구입업체에 신청해서 창 교환하는 방법과 가격 - 트랙스타 코브라 FS 제품
다른 사설업체도 몇군데 전화를 해보았는데, 2-3만원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위와 같은 밑창이 아니라, 일반 등산화 밑창을 사용한다고하니, 알아서 결정하시길...^^
트랙스타 홈페이지 - http://www.treksta.co.kr/
외피는 누벅(FG Nubuck), 내피는 고어텍스, 신끈은 와이어 보아시스템, 파이론(중창) 인젝션 방식 고무 밑창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용 등산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것은 이 보아시스템(Boa Lacing System) 방식으로 신발끈이 없는데, 정말 손쉽게 신발을 조이고 풀수 있습니다.
신발끈대신에 와이어를 이용한 방식인데, 참 멋진듯 합니다.
신발끈 조임이(러닝키퍼) - 풀리지 않고, 쉽게 조이고 풀수 있는 장치
예전에는 위 제품을 구입해서 등산화나 조깅화 등에 사용을 했는데, 위 제품보다 더 편리합니다
조일때는 위 버튼을 누른후에 돌려주면 신발이 조여집니다.
풀때는 버튼을 당기면 위 사진처럼 신발이 벌어지면서 발을 쏙 뺄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앞 북한산에 잠깐 나가면서 한컷~ 등산화처럼 보이지 않지만, 착용감도 좋고, 신고 벗기도 편합니다...
다만 새신발이라서 자주 신으면서 길을 들여야 할듯...
자전거를 타는데도 괜찬더군요~
사무실에 가지고 가서 점심시간에 신어 보기도 했는데, 양복이나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듯 하고, 아웃도어 신발로 신고다니기에 참 좋을듯 합니다.
조금 비싼감이 있기는 하지만, 잘만 사용하고, 열심히 운동해서 본전 뽑아야지요...^^
위 쇼핑몰이 여기저기 가봐도 가장 최저가인듯한데, 봄날의 햇살과 함께 즐거운 산행을 멋지게 잘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2년이 지난후에도 잘 신고 있는데, 이제 발목이 있는 등산화는 불편해서 못신겠던데, 등산 산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기 좋은 괜찮고, 발도 상당히 편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