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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는데, 영화로까지 제작이 되었네요~
음악을 만화로 그린다는것도 놀라웠는데, 애니로 나올때 놀라웠지만, 영화는 어떨까요?
Beck
BECK 벡 34권 완결 - 자, 불러라! 이것이 너의 노래다!
스토리는 초중반까지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34권으로 완결된 만화책은 그레이풀 사운드에 이어서 투어에 나서면서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
26화로 끝이난 애니는 그래이플 사운드후에 앞으로 나아간다는 식으로 끝이 났고,
영화는 그레이플 사운드의 공연까지가 그 마지막 입니다.
음악은 만화에서는 만화책을 보는 이에게 상상력을 심어주었다면,
애니에서는 류키오와 치바의 노래를 멋지게 들려주었지요
유키오의 Follow Me, Moon on the Water 도 좋았고, 치바의 Brainstorm은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치바의 보컬은 YKZ라는 그룹이 대신 불렀다고...)
영화에서는 애니와는 전혀 다른 음악을 들고 나왔는데, 치바의 노래는 멋지게 소화를 했지만,
류키오의 음악은 입만 뻥끗하는 식으로 나오고, 음악이 안나오면서 관객에서 상상으로 맞기더군요...^^
전반적으로 봤을때 벡의 만화나 애니를 보신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볼수 있겠지만,
전혀 만화나 애니를 안본 사람이라면, 빠른 전개와 구성에 이건 뭔가 싶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것은 캐스팅을 어떻게 했냐입니다~
주인공인 보컬과 기타의 유키오입니다.
살만 조금 더 붙으면 정말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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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오에게 기타를 가려쳐준, 전직 수영선수인 변태 사이토 아저씨는 정말 똑같다는....^^
마호덕후가 생길정도로 인기였던 류스케의 여동생이자, 유키오의 남자친구인 마호는 조금 아쉽네요....
메인 보컬인 치바는 분위기가 정말 만화나 애니와 똑같지만, 왠지 좀 나이가 너무 먹어보인다는...
드럼의 유우지는 해맑은 웃음이 정말 똑같은 느낌이 납니다~
베이스의 타이라는 몸매와 머리색깔은 똑같네요...-_-;;
류스케도 조금은 아쉬운 느낌의 케스팅...
날카로운 이미지는 똑같은데, 부드러움이 너무 없는듯한것이 아쉽습니다.
Beck은 얼굴에 색칠을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똑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몸에 수술자국은 없다는...
다잉브리드의 에디와 맷은 거의 판박이 수준입니다.
Beck의 팬이 아닌분에게 권해드리기는 뭐하지만, Beck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멋진 음악에, Beck의 거의 마지막이 될듯한 추억을 되살려볼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 독 : 츠츠미 유키히코
주 연 : 미즈시마 히로 , 사토 타케루 , 키리타니 켄타 , 나카무라 아오이 , 무카이 오사무 , 쿠츠나 시오리 , 타케야마 타카노리 , 쿠라우치 사리 , 미카미 켄세이 , 후루카와 유타 , 사쿠라다 도오리 , 카와노 나오키 , 타카하시 츠토무 , 다케나카 나오토 , 마츠시타 유키 , 나카무라 시도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10년 11월 18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45 분
수입/배급 : ㈜마운틴픽쳐스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blog.daum.net/beck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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