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서는 경찰측에 거의 무혐의인것처럼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다가 이 방송때문에 다시금 조사를 한다고...
몰라서 그런건지.. 들통이 나서 다시 하는건지... 모든 자료를 가진 검찰이 PD몇명이 조사한것보다 못하다니 어이가 없을뿐이다.
방송을 보면 정말 울분이 치솟는 내용들이다... 철거업체와 경찰이 거의 짝짝꿍이 된듯한 느낌의 내용들... 이번 사건만이 문제가 아니라.. 사건전부터 상당히 문제가 많았고, 이들을 망루로 올라가게 한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검찰의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두눈 똑바로 뜨고 봐야 할것이다.
KBS 징계사태는 개인비리를 찾아내다가 없자 경영실적이 안좋다는 말도안되는 이유로 정연준사장을 강제퇴임시키고나서 정권의 하수인을 사장으로 앉쳐놓고 반대하는 직원들을 해고하고 제재조치를 가하고, 방송중에 불리한 내용들은 편집하고, 비판적인 방송은 폐지하는 등... 공영방송이 아니 국영방송.. 개인적인 생각에는 한나라당, 청와대 사내방송같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는 KBS...
하지마 직원들이 들고일어서서 해고조치는 최소가 됬다지만, 문제는 편집권, 제작권을 가진 상당수의 간부들이 공영방송의 입장이 아니라, 정권에 눈치를 보고 있는 이상 KBS의 앞날은 더욱 어두울것 같다...
암튼 한마디로 왜 MB정권, 청와대가 MBC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를 알수 있었던 방송
용산 참사, 그들은 왜 망루에 올랐을까?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원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1월 20일의 용산 화재참사. 그로부터 2주가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화재원인도, 국과수의 부검결과도 나오지 않 은 채 각종 의혹과 책임소재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숨 가빴던 19일과 20일, 그 양일간의 기록. 누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나.
생생이슈 - KBS 징계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