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 '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PD수첩 - 원정출산의 문제점, 화왕산의 눈물 (사진보기)
  2. 불만제로 - 노트북 과연 신제품, 학용품을 부탁해 (사진보기)
  3. EBS 다큐프라임 -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 (사진보기)
  4. MBC 스페셜 - 첫인상,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사진보기)
  5. EBS 원더풀 사이언스 - 기억의 재구성 (사진보기)
  6. 그것이 알고 싶다 - 미네르바 진실게임 -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사진보기) 1
  7. 소비자고발 - 중국집, 빙어, 튀김유 후속 (사진보기) 4

PD수첩 - 원정출산의 문제점, 화왕산의 눈물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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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이야기는 무비자로 미국에 들어가게 되면서 더욱더 기승하고 있는데, 한인의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조리사등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방송에서 안좋은점을 들려고는 하지만 또 특히 안좋은점은 비용이 많이 드는것과 장시간비행등 외에는 커다란 문제는 없는듯...
뭐 미국 공화당측에서 원정출산을 막으려는 법안을 제출하고 있고, 국가 신인도에도 안좋은 면을 끼치고 있는듯...

무엇보다도 가장 큰문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리나라를 불신하고 있고, 기회만 있으면 떠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장 많이 벌어지고 있는듯하다고...

교육도 원정출산을 하는 가장 원인중에 하나인데, 지금 정부는 일제고사를 치루고 학업 성취도 공개를 통해서 학교와 학부모, 아이들을 닥달하고 있는 요즘.. 원정출산은 개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국가가 행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하나의 현상으로 원정출산은 어쩌면 국가에서 조장하고 있는 일은 아닐까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던 방송이였다.

화왕산참사는 인재인지 천재인지는 아직도 공방이지만, 어느정도의 인재가 있는것임은 분명한데, 너무나도 당당한 군의 태도가 더욱더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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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이슈 [화왕산의 눈물]
지난 9일 사망자 4명, 중태 6명을 포함한 부상자 69명을 남긴 화왕산 참사. '갑작스 런 역풍으로 사고가 발생한 자연재해'라는 주최 측인 창녕군청의 입장표명을 두고 안일한 행정처리로 인한 인재였다는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천재인가, 인재인가 논 란이 거세다. 1995년부터 안전사고와 생태계 파괴라는 우려 속에서 3년마다 시행하길 6회 째. 전 문가들은 지금껏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 천운이라고 말한다. 산불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인 바람자체가 통제 불가일 뿐 아니라 2003년에는 방화선 주변의 억새 를 그을려 말끔히 정리했던 것과는 달리, 2009년에는 잘려나간 억새들을 주변에 그 대로 방치해 불이 붙을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고 절벽부근의 관람객들을 통제하지 않아 피해가 컸다는 것. 또 사상자가 집중 발생한 배바위 인근 방화선 간격이 20m 도 채 되지 않았다는 증언과 면적 약 18만㎡ 화재 진압장비가 고작 등짐펌프 150개 에 불과, 안전대책 미비로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이다. 현장에서 타다 남은 부인의 옷가지를 부여잡고 오열하는 남편, 장례식에서 조차 딸 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70대 노모, 빈소에서 삼일 내내 엄마의 옷을 놓지 못하는 딸. 살아남은 가족들의 사연과 사건의 전말을 PD수첩이 취재했다.

내 아이는 본 인 유에스에이 (Born in USA)
2008년 11월, 우리나라가 미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대상국이 되면서 잠시 주춤했 던 ‘원정출산’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미국으로의 입국이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LA 한인 타운에만 해도 원정출산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가구와 조리 기구까지 다 갖춰져 있는 부유층을 위한 고급 빌라 촌, 저렴한 비용으로 임산부를 받는 하숙집과 개인 산후도우미까지 있을 정도. LA현 지에서는 앞으로의 수요를 예상하고 원정출산 임산부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 다. 국내에는 아예 원정출산의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업체들도 있다. 이들 대행업체 들은 설명회까지 주최하고, 할인 경쟁을 벌이며 임산부들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정출산 임산부를 따라 해외에 나가는 기러기 산후도우미까지 등장한 상황. 원정출산을 생각하는 임산부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 환율로 인해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이지만, 아이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기 위해 미국행을 택하는 임산부들에게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비자 시대를 맞이하여 미국 현지와 국내의 원정출산 실태를 파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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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노트북 과연 신제품, 학용품을 부탁해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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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 노트북을 새것처럼 포장해서 파는 노트북 판매상의 사기 행위, 불량으로 반품된 노트북을 수리를 해서 새제품으로 파는것을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하는 노트북 회사...
이건 정말 업체들이 양심적으로 하기전에는 소비자들의 대부분을 속을수 밖에 없다는...
저렇게 전시용 노트북을 새것으로 바꾸어 파는 인간들도 아마 전시용 자동차를 새것으로 알고 사면 길길이 날뛰겠지...-_-;;

아이들이 사용하는 지우개나 풀에 유해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뭐 거의 막장수준인듯...-_-;;
업체는 양심불량에 정부측은 애매모호한 기준에다가 나몰라라...-_-;;

답답할뿐이다... 도대체 다들 왜 이러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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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맨이 간다 - 노트북 신(新)제품, 신(信)제품일까?



졸업과 입학 그리고 취업까지! 때는 바야흐로 아카데미 시즌!

소비자 공략에 적극나선 노트북 업계들의 각축전도 점점 치열해지고.

빵빵 터지는 각종 이벤트 역시 사람들의 기대심리를 부추기고 있는데!




노트북의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은 매장의 전시상품

들. 각양각색 빛을 내며 소비자를 유혹하던 수많은 전시상품은 전시기간이 끝난 후

과연, 어떻게 처리되는 것일까? 대부분의 매장은 진열된 상품을 모두 본사에 반품한

다고 주장. 하지만 불만제로 확인결과 정작 반품을 받는다는 노트북 업체는 주요 유

명 제조업체 12곳 중 단 한 곳도 없었다. 전시 노트북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에서

제작진에게 걸려온 뜻밖의 제보전화.

"누군가 노트북을 분해해서 재조립한 흔적이 있어요. 박스는 재포장 돼 있었

고"


감쪽같이 재포장한 진열상품을 신제품으로 속아 샀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 과

연, 그 주장은 사실일까? 불만제로 집중 추적에 나섰다.



갈고 닦고 붙이고! 노트북 재포장 현장, 전격공개!

"전시했던 거 다 닦아서 다시 박스(재포장)해서 팔아"

"(포장) 테이프 뜯어도 다시 붙이지."


진열된 노트북이 새 제품으로 둔갑해 누군가에게 팔리고 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불만제로, 오랜 잠복취재 끝에 재포장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장을 포착했다! 소비

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 제품 창고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작업으로 전시품의 사용한

흔적까지 깨끗이 포맷. 감쪽같이 새것으로 둔갑시켜 정품가격에 소비자를 맞이할 준

비를 끝낸 것. 본사에 반납되는 줄 알았던 전시품은 실상 총판에 넘겨진 단계에서

새 제품으로 둔갑되었던 것.



세계적 브랜드의 노트북 제조회사 F사, 중고 노트북을 수리해 신품으로 되팔아

뿐만 아니다. 초기 불량으로 반품 처리된 노트북은 어떻게 될까? 불만제로, 각

노트북 제조사의 초기 불량 노트북의 반품 처리과정을 확인해봤다. 그리고 취재 도

중 한 세계적인 노트북 업체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됐다.

"반품된 제품은 본사 A/S 센터 직원이 수리해요. 시리얼 넘버를 다시 발급해 신

품으로 포장해요."


전시품 재포장이 각 매장이나 총판에서 이뤄지는 일이라면, 고장난 제품을 신제품으

로 둔갑시키는 일은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단 얘긴데.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업

체의 새 제품을 구입! 한 전문가의 도움으로 진짜 새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했다. 장

장 8시간에 걸친 프로그램 복구 작업 끝에 밝혀진 불편한 진실은? 신(新)제품을 신

(信)제품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불만제로가 집중 취재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KPS, 학용품을 부탁해.



어린이 놀이터 중금속 오염! 새집증후군! 여기에 멜라민파동까지

어린이 생활환경에 빨간불이 켜진 지금,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걱정은 끝이 없다!

먹을거리, 입을거리. 무엇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시대!

과연, 우리 아이들의 생활필수품 학용품은 안전한 걸까?

새 학기맞이 불만제로 大 프로젝트- 어린이 학용품 안전성 점검


"아이들이 쓰는 문구용품 안 좋다는 소문도 있고 뭘 사줘야 할지 사실 걱정되죠."

불만제로,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보고자, 새 학기맞이 어린

이 학용품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앞 문구점과 마트에서 초등학

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용품. 지우개와 색종이, 문구용 풀 18종을 모아 안전성 여부

를 실험의뢰. 그 결과 색종이를 제외한 지우개와 문구용 풀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1> 위험경보! 환경호르몬 90배 이상 검출된 지우개!

지우개 총 6개 제품 중 한 개의 중국산 지우개에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DEHP)가 기준치의 90배 이상 검출됐다.

"DOP(DEHP)는 30~40% 정도 들어가요. 원하는 대로 함량 조절 해드려

요."


중국 현지공장을 찾은 제작진. 지난 한해에만 10톤의 지우개를 수출한 이곳에서 제

작진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했다. 공장에 놓인 원료 통들! 지우개 원료와 혼합되고

있었다. 중국 공장 관계자는 이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해 사용이 제한된 것이라는 것

까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중국산 지우개는 안전성 인증도 받지 않은 채 국내 초등학

교 앞 문방구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

"안전인증 없는 건가?" "뭐 어때, 몇 십 년 동안 써도 이상 없었잖아"

불만제로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 100곳을 조사한 결과 총 65%의 문구점에서 인증마

크 없는 불법제품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들 눈 현혹하는 불법제품에 대해 관대한 문

구점 사장들. 그 사이 인증 없는 중국산 일명 ‘묻지마 지우개’는 우리 아이들의 손에

쥐여지고 있다.



2> 풀, 불량업체를 공개하라.

종이공작을 비롯한 각종 미술수업은 물론 심지어 여학생들 쌍꺼풀 만드는데 까지

사용! 이용범위가 광범위한 물풀! 물풀의 안전성은 검증된 걸까? 불만제로, 시중에

서 구입한 7개의 물풀을 실험 의뢰한 결과, 2개 업체에서 기준치 3배의 포름알데히드

가 검출됐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가 다량 검출된 이유는 무엇일까?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문구용 풀’ 말고 사무용, 공장용이라고 말하면 되지.

단속에서 안 걸려"


문구용 풀은 유리포름알데히드 함량을 0.1% 이하로 정해놓았지만 접착제라는 이름

을 걸면 포름알데히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공장 잠입취재 결과 접착제로 KPS

인증을 받아 교묘히. ‘풀’자만 빼는 방식으로, 문구용 풀 안전인증을 피해왔던 것.

"포름알데히드? 평생 풀만 만지고 살았어도 멀쩡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는 공업용 접착제인 해당제품을 풀이라며 버젓

이 팔고 있었다. 어린이에게 팔고 있음에도 해당공장 잠입취재 결과, 업체 관계자들

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었는데... 오히려 평생 풀만 만지고 살았어도 제조

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대답하는 안전불감증을 보였다. 이외에도 인증 받을

당시의 제품과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또 한곳의 제조업체 적발! 비

양심적인 행태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풀 제조업체들! 불만제로가 집중 고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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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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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미화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징기스칸에 대한 위대한 업적.. 그리고 정복, 정치에 대한 내용을 보여준 방송...
우리가 느끼는것처럼 칭기스칸이 사람을 학살해가며 세계 정복을 꿈꾸었던 사람은 아니였고, 몽골을 통일을 시키고, 그 나라를 지키려고 하다가 이처럼 거대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세계정복으로 거대한 영토확장으로 인해서 동서간에 문물, 문명 교환도 활발해진 요소도 많다고...

그가 백성을 대하는 모습이나, 군사를 훈련시키고 아끼는 모습이 참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고, 세계화로 치닫고 있는 요즈음에 특히나 그에게서 배울점도 많다라는것을 느꼈다.
다만 몽골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것은 칭기즈칸은 그동안의 답습을 깨고, 개혁과 변화로써 세계를 정복해 갔지만, 아직도 몽골 사람들은 칭기스칸이 만든 병법, 훈련법 등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아무리 좋은 문화와 번성기때의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변화에 동참하지 않고, 주저앉는다면 그 이후로는 쇠퇴밖에는 남는것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껴본다...
만약에 칭기즈칸이 지금의 몽골의 모습이나, 나의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 할까라는 생각을 곰곰히 하게 해주었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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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변방의 소수 유목민 출신인 칭기즈칸이 정복한 땅은 777만㎢에 이른다. 알렉산더(348만㎢)와 나폴레옹(115만㎢), 히틀러(219만㎢)가 지배한 지역을 다 합쳐도 여기에 못 미친다. 각종 사서(史書)는 칭기즈칸을 무자비한 도륙을 일삼는 정복자로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새롭다. 위대한 성과를 거둔 리더라는 것이다. 1995년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000년 간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그를 꼽기도 했다. EBS TV <다큐프라임>은 칭기즈칸의 리더십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해석한 '위대한 칸, 칭기즈의 비밀'을 9일 밤 9시50분에 방송한다.


제작진은 "사회주의 체제가 끝나자 몽골인들은 가장 먼저 칭기즈칸을 되살리는 일을 시작했다. 몽골인들에게 칭기즈칸은 미래를 향한 염원이자 도약의 힘"이라며 "칭기즈칸의 정신은 전쟁 시대의 유물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영웅상으로 부활하고 있다"고 전한다.

EBS가 몽골 현지 제작진과 함께 만든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기획한 공동 제작 프로젝트의 일부다. 칭기즈칸이 남긴 어록을 토대로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로 재연, 칭기즈칸의 생전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분열됐던 몽골을 통일한 테무진은 1206년 부족 대표자들의 민주적 합의체 성격을 띤 '쿠릴타이'에서 칸으로 추대된다. 이후 그는 채 한 세기가 안 되는 기간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의 수많은 나라들을 무너뜨리고 유라시아 대륙의 과반을 아우르는 사상 최대의 제국을 수립한다.


역사학자들은 군사조직의 측면에서 칭기즈칸을 유목민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혁신을 시도한 영웅이라고 평가한다. 칭기즈칸은 10진법적 군사조직인 천호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부족장이나 씨족장을 우대하던 전통적 방식을 깨고 능력에 따라 장수를 기용해 조직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칭기즈칸 수하들의 충성심은 그의 합리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에서 비롯됐다. 전리품은 상하관계가 아닌 능력에 따라 분배했고 전사자 가족에게도 나눠줬다. 병사들이 '칭기즈'란 자신의 이름을 스스럼없이 부르는 것을 허용하고 병사들과 똑같은 '게르'(몽골족의 이동식 집) 안에서 생활하며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음식을 먹었다. 병사보다 더 많은 전리품이나 재물을 갖는 법이 없었다.

다큐는 칭기즈칸을 위대한 리더로 만든 그의 특별한 인간관계, 통솔력 등과 더불어 그의 탄생지와 하루 200㎞를 달릴 정도로 장기전에 강한 몽골 준마, 몽골 준마의 기동력을 더 강화시켜준 몽골군의 독특한 군장과 무기, 전통 사냥법을 통해 병사들에게 전술·전략을 익히도록 했던 칭기즈칸의 훈련 방식 등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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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첫인상,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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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에 대해서 과학적이고 심리적으로 접근해서 우리들이 첫인상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인식을 하며, 살아가는 지를 보여주고, 그 고정적인 첫인상에 대한 이미지는 어쩔수 없지만,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좋게 첫인상을 만들수 있는지를 보여준 방송...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위치에서 부단히 노력을 한다면 첫인상은 지금보다 나아질수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방송에서는 간단하게 소개를 해줌...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위 방송의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책을 보거나, 학원에 다녀야 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긍정적인 자세,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첫인상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가정아래에서 남의 첫인상을 그대로 따라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모습을 찾아서 부단하게 노력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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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17/1000초만에 형성되는 첫인상?! 그 첫인상의 오류와 함정. 그리고 진실에 대한 심

리과학보고서! <첫인상>



우리는 왜 키 크고 잘생긴 남자에게 반하는가? 예쁜 여자에게 더 호의적인가? 우리

는 누군가를 만날 때 단 몇 초 만에 상대방을 평가하고 또 평가받기도 한다. 또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판단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첫인상은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을까?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심리학자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첫인상의 허구성을 경고하

고 있다.



첫인상! 과연 얼마나 믿을 만하며 그에 대한 함정과 오류를 비켜나가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본 프로그램은 깊은 관찰과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첫인상에 대한 새로운 시

각을 제시한다.



◆ 첫인상, 인생을 좌우한다.

첫인상은 처음이자 마지막 인상이라는 말이 있다. 짧은 순간 결정되는 운명



사람들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상대의 인상을 판단하려고 한다.



MBC 아나운서 신입사원을 뽑는 면접장!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지원자들은 어떻게 하

면 더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을 지... 취업경쟁 속에 놓인 응시자들의 첫인상은 인생

의 행로를 결정짓는 첫 관문과도 같다.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남녀사이라면 첫인상은 인연이 이어질 지 아닐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기도 한다.



◆ 첫인상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편도체가 눈매로써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7/1000초다."

- Paul J Whalen (다트머스 대학 심리와 뇌과학 교수)



미국 다트머스대학 심리와 뇌 과학의 왈렌 (Paul J Whalen)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상 판단에는 뇌의 편도체가 빠른 시간에 인상 형성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다.



연구 결과 우리의 두뇌는 짧은 시간에 본능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신뢰를

판단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무엇이 첫인상을 만드나?



무엇으로 상대방의 인상을 판단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얼굴, 몸매, 표정, 더 나아가

서는 목소리도 그 중 하나라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매력적이

며 호감이 가는 얼굴들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 지.

또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목소리의 특징, 신체적 특징, 그 사람의 태도나 옷차림에 따

라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나 인상도 변하는 지에 대해 알아본다.



◆ 첫인상, 얼마나 믿습니까?




순간적으로 판단되는 첫인상은 과연 믿을 만한가?

미국 프리스턴대학교 심리학과 토도로프 (Alexander Todorov) 교수의 실험 중 하나

인 「정치인의 첫인상이 선거에 미치는 결과」연구는 첫인상에 대한 가설을 흥미롭

게 제시해준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두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가 더 유능한가?' 선택하게 한 결과, 놀랍게도 상원의원 후보의 70%, 하원의원 후

보의 68% 당선 적중률을 보여준다. 이 결과는 사람들이 얼마나 인상을 통해 많은 것

들을 그것도 짧은 시간에 판단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화면에 두 후보의 얼굴 사진을 10/1초 정도라는 극히 짧은 시간동안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인상을 판단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죠.

그 후보가 옳은 사람인지, 공격적인지,

믿을 만한지 순간적으로 비교해서 판단을

내립니다."

- Alexander Todorov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풍물인인 남편과 15년 째 알콩달콩 신혼처럼 살아가는 나종이 부부는 첫인상의 강렬

함을 직접 경험한 커플이다. 남편의 뒷모습만 보고도 천생배필임을 느꼈다는 아내,

그리고 그녀의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다는 남편. 그들처럼 첫인상은 믿을 만하며 바

뀌지 않는 것일까? 이에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우

리에게 제시해준다.

나종이/노수환 부부



"첫인상이 굉장히 정확하고 유용하리라는 우리의 믿음이나 기대와는 달리 이런 아

주 사소한 정보의 순서에 따라서도 인상이 크게 영향을 받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

겠습니다."

- 성균관대 심리학과 최훈석 교수



◆ 첫인상의 함정




<에셔의 목판화> 이 그림에서 무엇이 먼저 보이는가? 천사? 아니면 악마? 천사가 먼

저 보이는 사람은 마음이 선하고, 악마가 먼저 보이면 과연 악한 마음의 소유자일까?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이 그림처럼 첫인상 역시 우리가 가진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에 의해 얼마든지 왜곡되고 바뀌기도 한다. 한번 만들어지면 변화하기 힘든 첫인상,

인생에서 축복이 되기도 하고 또 굴레가 되기도 한다.



오랜 세월 안방 극장에서 활약했던 <전원일기>의 출연자, 박윤배씨를 통해첫인상

의 굴레에 갇혀 연기자로서 힘들었던 그의 속내를 들어본다.



"첫인상 이미지가 힘든 거 같아.

변경시키기가~ 그 만큼 인식이라는 게

사람의 인식이라는 게,

상당히 중요한 거죠.

- 박윤배 (연기자/ <전원일기> 응삼 역)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단순한 선택이 첫인상에 대한 오류와 고정관념을 만들

고, 일단 만들어진 인상을 쉽게 바꿀 순 없다. 그런만큼 첫인상 관리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데...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을까?



◆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만들까?



"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하고,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

- Alexander Todorov



" 인간적으로 어떻게 안되느냐?

딱 하나 비밀이 있죠. 긍정의 힘!!!!"

-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첫인상 교육을 하는 이유는

개인의 인상이 자기의 브랜드가

될 수가 있기 때문이죠."

- 한흥수 (K그룹 HR팀장)



"나의 개성은 나의 골격과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나에게 어울리는 소재의 옷을

찾아내고 그 다음에 나다운 목소리를 표현하는 거죠."

- 조미경 (이미지 컨설턴트)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본능적으로 보는 첫인상! 첫인상만으로는 모든 것

을 설명해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첫인상의 신화에 얼마나 사로 잡혀 있는

가?



첫인상의 진실과 오류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프로그램! <첫.인.상>



새해를 맞아 우리는 한 가지씩 결심을 한다. 담배를 끊거나 아니면 운동을 하거나...

이번 새해에는 거울을 들여다보고 나의 얼굴을 한 번 꼼꼼히 살펴보는 건 어떨까? 나

의 첫인상은 과연 호감형일까?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일

까? 새해 첫인상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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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원더풀 사이언스 - 기억의 재구성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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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실이라고 믿는 기억이 얼마든지 조작될수 있고, 기억을 구성하고, 꺼내고, 조작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충분할수 있다는 내용의 방송...
취지는 참 좋은 방송이고, 괜찮았는데, 방송을 보고나니 학문적인 연구위주의 보고서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일반인들이 보고나서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아~ 이런것도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정도 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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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ome.ebs.co.kr/wonderful/index.html


인간의 기억, 믿을 수 있나?  

EBS '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 기억의 재구성  

방송 : 2009년 1월 29일(목) 밤 9시 50분 ~ 10시 40분  

연출 : 김진혁 PD   

구성 : 곽선희 작가 



나의 기억,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것은 모두 믿을만한 것일까?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것들 중에서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29일 방송되는 EBS <원더풀사이언스> ‘기억의 재구성’ 편에서 인지과학에서 바라보는 인간 기억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오기억(잘못된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본다.  




1. 같은 장면, 다른 기억  

늦 은 밤, 편의점을 찾은 한 남자. 갑자기 여직원에게 칼을 들이대는 그 남자는 CCTV에 그대로 찍히고 만다. 그리고 비디오에 녹화 된 이 장면을 세 명의 사람이 보게 된다. 며칠 뒤, 세 사람은 용의자들의 사진 중에서 범인을 고르라는 요구를 받는다. 같은 비디 오와 사진들을 본 세 사람. 그들은 왜 서로 다르게 기억하는 걸까? 그들의 기억을 변화시킨 결정적인 한 마디의 말은 무엇이었을 까?  




2. 내가 보고 들은 것이 모두 거짓이라면?  

실물이 아닌 상징 을 기억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어떤 대상을 볼 때 우리의 눈은 동공의 1도 안에 있는 사물만 또렷하게 보고 정확하게 기억 할 수 있다. 눈의 중심각도 안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아니다. 이러한 기억들은 무의식중 에 떠오르기는 하지만 어디에서 본 것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 혼란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은 무언가를 듣는 경우에도 마찬가 지다. 두 가지 실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억과 실제 상황을 비교해보고 실제기억을 통해 만들어지는 오기억에 대해 알아본다.  




3. 기억, 만들어낼 수 있다?!  

미 국 워싱턴 대학 심리학과 ‘엘리자베스 로프터스’ 교수는 인간이 풍부한 내용의 거짓 기억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보 기 위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조작하는 실험을 했다. 신기하게도 간단한 거짓말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완벽한 가짜 기억을 가지게 되었 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암시는 우리의 기억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4. 뇌, 나의 기억을 주관한다!!  

기 억을 재구성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뇌이다. 그 열쇠는 대뇌 안쪽 깊은 곳, ‘해마’에 있다. 장기기억은 좌 우 반구 옆쪽에 위치 한 측두엽의 해마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되고 만들어진 기억을 제대로 작동시키는 것은 대뇌 앞 쪽에 있는 전두엽의 역할이다. 일반 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전두엽은 해마에서 나오는 기억이 정확한지, 기억이 인출될 때마다 점검한다. 뇌영상 기술(f-MRI)을 통 해 상황에 따라 다르게 활성화되는 해마와 전두엽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러한 기술이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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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미네르바 진실게임 -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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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에 대한 SBS의 방송 한마디로 말하자만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을 가지고 구속을 하는 검찰, 정부의 행동에 일침을 놓은 방송...
현재와 같은 시기에 경제는 심리의 문제라면서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이 좋게 될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제2의 IMF를 허무하게 맞게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
미네르바의 구속사유는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너무나도 황당하지만, 그의 전반적인 메세지는 어려운 시기인데 어려운 시기를 준비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라는 이야기인데, 경제위기를 일으킨다는 핑계와 네티즌을 탄압하려는듯한 행위가 더욱더 위험한 행태라는것을 느꼈던 방송...
암튼 조금씩 사그러드는 미네르바의 사건... 어떻게 판결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말도 안되는 사유로 인해서 구속을 당한 자체가 망신이고, 꺼꾸로 가는 모습이 안타까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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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네르바 진실게임 -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가제)
방송 : 2009년 2월 7일(토) 밤 11:10


‘온라인 노스트라다무스’는 30대 청년이었다?
지난 1월7일, 인터넷에서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는 박 모(31)씨가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한 인터넷 경제토론방에 글을 올리는 경제논객이었던 미네르바는,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 한미 통화스와프의 필요성, 환율 급등 등 급격히 움직이던 경제현안들에 놀라운 예측력을 보이며 단숨에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너무 극단적인 전망만 내놓는 비관주의자일 뿐으로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정부의 경제정책에 실망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를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라고 불렀고, 해외 언론에서는 한국의 ‘온라인(on-line) 노스트라다무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 신문은 정보당국의 말을 빌어 미네르바를 ‘50대의 해외체류 경험이 있는 전직 증권맨’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그런데 검찰에 의해 체포된 박 모 씨가 ‘경제학 전공도 아니고 금융계 경험도 없는 무직자’으로 알려지자,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다는 지적과는 별도로, 그런데 그가 과연 진짜 미네르바인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 - 미네르바 진위논란
검찰이 박 씨를 미네르바로 지목한 이유는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작성된 200여편의 글의 IP, 즉 글이 쓰여진 컴퓨터의 주소가 모두 박 씨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박 씨 본인도 자신이 미네르바로 글을 쓴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월간지 [신동아]에서 ‘K’라는 이니셜의 미네르바가 또 등장했다. 신동아 측은 취재를 통해 ‘K’의 신분을 확인했는데, ‘K’는 자신을 포함한 7명의 금융계 인사들이 미네르바라는 공동의 필명으로 작업한 것이라며 검찰과 박 씨의 주장을 부인하였다. IP 주소는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씨의 변호인 측은 미네르바의 글을 추적해 본 결과 박 씨의 아이디(ID)와 패스워드(Password)로 올린 글이 맞다며 [신동아] 측에 ‘K’가 썼다는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미네르바의 글에 쓰여진 IP와 아이디(ID)를 추적해 보고 조작이 가능한지 확인해본다. 또 230여편, 500페이지가 넘는 미네르바의 글을 전면 분석, 프로파일링(profiling)작업을 통해 글쓴이의 특성을 유추해 보고 어느 쪽의 주장이 더 신빙성이 있는지 살펴본다.

경제 테러범인가, 인터넷 현인인가? - 미네르바 신드롬이 남긴 것
누가 ‘진짜’ 미네르바인지 여부는 이후 재판과정에서 보다 정확히 밝혀질 부분이다.
누가 진짜이든, 이번 박 씨의 구속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는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 여당과 일각에서는 ‘경제테러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과도한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목소리도 거세다.
박 씨는 변호인에게 단지 블로거일 뿐인 자기를 왜 위험인물로 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의 글을 꾸준히 읽어왔다는 한 언론인은 미네르바는 예언가도 사기꾼도 아닌 단지 ‘서민의 대변자’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경제전문가나 연구소도 아닌, 왜 익명의 인터넷 논객이 이렇게 추앙을 받거나 비난을 받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경제위기의 격랑에 놓여 있는 2009년 한국에서 ‘미네르바 신드롬’이 남긴 의미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PD : 정 철원 작가 : 이 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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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 중국집, 빙어, 튀김유 후속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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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주방의 황당한 비위생... 음식을 만들면서 담배를 피우는건 보편적인 일이고, 방송중에 나오는 춘장을 보관하는 그릇이나 식초통을 보면 다시는 중국음식을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

거기다가 반찬 재활용은 당연하게 하고, 남은 음식들의 재활용등도 부지기수인듯...
더욱 우려인것은 이것들이 일부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이야기인것은 아닌지하는 우려입니다.. 무려 15곳의 취재 음식점중 위생복은 2군데를 빼고 안입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목격한곳만 6곳이라고...
뭐 앞으로 대책을 세운다는데, 이게 하루아침에 바뀔지 걱정이네요.





빙어는 빙어회로 먹거나, 빙어튀김으로 자주먹는데, 빙어가 깨끗한 물에만 산다라는 잘못된 정보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찾는데, 오염이 되어서 어업이 금지된 곳에서 빙어를 잡아서 청정지역에서 잡은것처럼 속여서 판매를 하는데, 중금속에 오염되어서 소량이기는 하지만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체내에 쌓여간다고 합니다...-_-;;




KBS 소비자고발 - 튀김유 / 수의 / 공진단 후속 (사진보기)

얼마전에 닭집에서 튀김유 기름을 썩어 문들어질때까지 사용하던 실태를 고발한 방송후에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었는데, 체인점위주로 많이 개선이 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까지 정신을 못차린 업체들도 있는듯하고, 주로 영세업체들은 어떻게 변했을지 앞으로 더욱 더 두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그나저나 정부나 공무원은 뭐하시는건지.. 이런것이 꼭 방송에서 먼저 터트리고,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야 그때서야 움직이기 시작하니... 참...
어제 용산진압사건을 보도한 PD수첩에 대처하는 검찰도 그렇고 그저 답답할뿐입니다...

소비자고발 82회

2009. 2. 4. (수) KBS 2TV 밤 11:05-12:00  

 

■ 담당 CP : 최석순

■ 취재 PD : 이후락, 이지운 프로듀서

■ MC : 최석순 프로듀서

 

【주요내용】

 

◆ 지금 중국집 주방에서는 무슨 일이? / 먹을거리 전문 이후락 PD

온 가족 외식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국요리. 그런데 인기만큼이나 중국음식의 위생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중국음식점 주방 안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제 작진은 중국음식점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한 달 동안 15곳의 중국음식점 주방 안을 잠입해 샅샅이 취재했다. 실제로 들어가 본 중국음식점의 위생 상태는 심각했다. 위생복이나, 위생 장갑을 끼지 않고 조리를 하는 것은 기본. 행주를 걸레처럼 쓰는 곳. 주방 안에서 바퀴벌레가 지나다니는 곳이 있는가 하면, 모든 음식을 씻지 않은 맨손으로 만지는 곳 까지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중국음식점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음식을 조리하고 있었다. 심지어 더 이상 탕수육을 튀길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사용한 기름으로 춘장을 볶는 곳들도 발견됐는데... 춘장의 색깔이 시커먼 기름의 색깔을 가려주기 때문에 새것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고급 중국요리전문점도 조리과정이 비위생적이긴 마찬가지였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중국집의 위생문제를 폭로한다!

 

◆ 감춰진 빙어의 진실 / 정우석 VJ

겨울. 제철을 맞은 먹을거리 빙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인식 때문에 특히 빙어를 회로 먹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 런데 빙어가 오염된 물에서도 잘 산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현장을 찾은 결과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을 만큼 오염된 물에서 빙어를 잡는 어부들을 만날 수 있었다. 빙어들을 채취해 조사해본 결과 빙어에서 중금속인 수은과 비소가 검출됐다. 과연 이 빙어들은 어디로 유통되는 것일까? 제작진이 직접 오염된 빙어의 유통경로를 추적했는데...

소비자고발에서는 깨끗한 청정 빙어로 둔갑된 오염된 빙어의 유통실태를 고발한다!    

 

◆ 5천만의 영양 간식 치킨의 내막, 그 후 / 유통 전문 이지운 PD

소 비자고발 팀은 지난 1월, 닭을 튀기고 난 후의 기름인 폐유를 통해 치킨전문점의 기름 사용 실태를 가늠해봤다. 총 20곳의 폐유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산화 정도를 나타내는 산가가 기준치인 2.5 이상 되는 곳이 절반이었고, 한 업소의 경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까지 검출돼 큰 충격을 안겨줬다.

방 송 이후,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들 사이에 깨끗한 기름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식약청의 경우 이전보다 훨씬 세분화된 규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과연 <5천만의 영양간식, 치킨의 내막> 방송 이후 깨끗한 기름 사용에 대한 공감은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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