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건강, 음식 '에 해당되는 글 153건

  1. 위기탈출 넘버원-약수물,과다출혈,절단사고에 대한 예방과 상식을 알려준 방송
  2.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매혹적이거나 혹은 치명적이거나
  3.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의 암, 폐암
  4. 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의 암, 위암
  5. 생로병사의 비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또 하나의 희망, 조직기증
  6.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천사, 생명을 나누다(이미지有)
  7.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 질병보고서, 간경화

위기탈출 넘버원-약수물,과다출혈,절단사고에 대한 예방과 상식을 알려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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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물을 가급적 끓여마시라는 이야기와 비온후에 위험성, 세균의 위험성에 대한이야기는 벌써 10년 이상을 먹고 있는데, 바꾸어야 하나 고민중이다...-_-;;

아이들의 질식사는 평소 교육과 간단한 지식만으로 큰화를 면할수 있을듯...

마지막의 과다출혈과 절단사고는 좋은 내용이기는 하지만, 저런 큰사고가 났을때 우선 119에 신고를 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들으면서 대처하는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괜히 안다고 나섰다가 잘못하면 큰 화를 입을수도 있는듯...

다만 심폐소생술이나 몇가지 등등은 꼭 익혀야 할듯하다.

방송일: 20080922  
[ 위기탈출 넘버원 154회 ]

KBS 위기탈출넘버원-여성의 올바른 운전자세, 어린아이의 마른익사, 동물의 공격에 살아남는 방법

여름철 아이의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의 병원방문과 피서철 유아에게 좋지 않은 음식들

KBS 위기탈출넘버원-어린이 관절염과 성장통,뱀에 물렸을때의 응급처치와 대처 방법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장마비 환자에게 사용하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기계

KBS 위기탈출 넘버원 - 입으로 숨쉬는 습관, 불을 켜고 자는 습관, 엎드려자는 습관의 문제점,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대처법

KBS 위기탈출넘버원 - 속 쓰릴때 우유를 마시면 위에는? 식품첨가물 나트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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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매혹적이거나 혹은 치명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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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남 이야기가 아니구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생활습관의 변화가 절실하다라는것을 다시금 느낀다...
그리고 이제 움직인다...


매혹적이거나 혹은 치명적이거나

                                         -다이어트  


방송 일시 : 2008년 1월 29일 (화) (KBS 1TV 22:00~22:45)

■ 담당 프로듀서 : 신호균 PD

 


                        "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과 선호는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뿌리 깊은 본능 "

                                                               - 심리학자 낸시 에트코프

 

 

    그러나, 아름다움을 향한 이 같은 본능이 당신의 건강을 무너뜨리고 있다!!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다이어트! 다이어트의 허와 실을 파헤쳐 본다.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 진 비만. 그러나 지나친 다이어트 역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아름다운의 기준을 S 라인과 V 라인으로 보도하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다이어트 열풍에 휩싸여 있다.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바라는 소위 '연예인 몸매'. 그 몸매를 위한 노력은 과연 아름다움을 향한 것일까?



▶ 지나친 다이어트는 병을 부른다.


           

올해 스물세살의 최수정(가명)씨.

어렸을 적부터 통통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온 그녀는

주위의 놀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인 단식과 절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녀의 현재 몸무게는 40kg.

체중 감량에는 성공했지만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거식증으로 인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 마음의 병까지 얻은 것.

또한 건강상의 이상 징후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는데

최수정(가명)씨의 건강상태는 과연 어떨 것인가?      



지나친 다이어트가 가져오는 병에는 이러한 식이장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양섭취가 고르지 못할 경우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도 장애를 가져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탈모가 생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우리 몸은 그 보상 작용으로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는 데

이는 담석증을 유발시키게 한다.

2년 전, 단기간에 살을 뺀 이 후 담석증에 걸린 이소희(가명.25)씨.

그러나 담석을 치료한 이후에도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올해 초 또 다시 담석증이 발병되고야 말았다.

 

아름다움을 위한 필수사항이 되어 버린 다이어트!

다이어트가 가져오는 적신호를 파헤쳐 본다.




▶ 지나친 다이어트가 오히려 살을 찌운다.



185cm에 85kg의 몸매를 자랑했던 송태진(23)씨는

5년,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단식과 절식은 물론 한방에서 약을 지어 먹어보기도 하고

지방 연소제도 복용해 보았다.

심지어 매 끼니를 육식으로 해결하는 원푸드 다이어트까지

송태진씨가 행하지 않은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

그러나 그의 몸무게는 오히려 140kg를 육박하고 있다.

다이어트가 오히려 살을 찌우는 결과를 낳은 것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단기간에 식사량을 제한하여 다이어트를 할 경우,

일시적인 체중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쉽게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모두 '체중 조절점(Set Point) '때문인데

과연 이 '체중조절점(Set Point)'의 비밀은 무엇일까?



▶ 다이어트, 이제 생활을 바꿔라.


                       


비만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프랑스.

정부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10개의 마을을 '날씬 마을'로 선정했다.

그 결과, 7~12세 남자 아이 중 과체중자 비율을 19%에서 10%로,

여자 아이는 10%에서 7%로 낮추는 성과를 올렸다.

생활 속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이루고 있는 프랑스의 비법을 밝혀 본다.


지난 2004년, 패스트 푸드 중독으로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한 적 있는 문현우(27)씨.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생각 끝에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기로 했고 95kg였던 그의 체중은 현재 63kg이 되었다.

그렇다면 문현우씨의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문현우씨의 생활 속 다이어트를 지금 소개한다.



다이어트!!

진정한 다이어트의 허와 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분석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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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의 암,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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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증세가 확실한편이지만, 폐암은 증세가 거의 없고, 거의 말기에나 알수 있다고...
이 죽일놈의 담배부터 끊어야겠다는...-_-;;
썩은 폐의 사진을 보면 정말 나의 폐에게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미안하다.. 곧.. 끊으마.. 딮임펙트다!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

         "암 정복 희망 메시지"

                   제 7편 폐암

  


방송 일시 : 2007년 7월 17일 (화) (KBS 1TV 22:00~22:45)

■ 담당 프로듀서 : 표만석 PD

 

        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폐암 진단 환자의 36.5%가 4기에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부분 암이 악화된 뒤에 발견하기 때문에,

            치료도 까다롭고 생존율도 다른 암에 비해 떨어진다.

 

                         결코 쉽지 않은 폐암과의 싸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폐암을 집중분석 해본다



▶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 폐암!


김정석(49)씨는 2007년 1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폐암 4기라는 말에 치료포기를 먼저 생각했던 김정석씨.

그러나 폐암이 척추로 전이되어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하반신마비가 올 수 있다는

의료진의 말에, 그는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1년 전, 호흡곤란으로 3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명한순(48)씨.

현재는 그 당시에 비해 호전된 상태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서 활동이 힘들다.

명한순씨는 폐암 진단을 받은 지 6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폐암과의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폐는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장기라 치료가 쉽지 않다.

더욱이 폐암은 폐 주변의 림프절뿐만 아니라, 뇌·뼈·간 등으로 전이가 잘된다.

한국인 암 사망률 1위, 폐암!

과연 폐암의 극복 방법은 없는 것일까?



▶ 폐암, 치료를 포기하지 마라.


폐암도 초기에 발견되었을 시에는 절제수술이 가능하다.

대부분 진단될 때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절제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가 적은 것이 문제지만, 포기하기는 이르다.

2002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장수창(62)씨.

진단 당시 폐에서 시작해 뇌·허리·어깨까지 전이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항암치료 6개월 만에 의료진으로부터 종양의 40%정도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현재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없이 지내고 있다.

폐암 치료를 위한 치료법은 계속 개발되고 있다.

기존의 항암치료에 실패한 경우, 초기에 발견했더라도 폐 기능에 문제 등으로 수술이 힘든 경우.

이와 같은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가 있다.


폐암의 치료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점점 치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폐암 극복의 희망을 엿본다.


▶ 폐암을 극복한 사람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분명한 것은 암 치료에 비방은 없다.

             내가 만일 아내와 가족들의 기원을 되새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면,

                내가 만일 의사 선생님을 불신하고 처방에 충실하지 않았다면,

                             …지금 난 이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 것이다."

                                               - 이태석(62)씨. 암 극복 수기 中에서, 2002년 폐암 4기 진단-

 

                                          "내가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아무리 무서운 암도 나를 쓰러뜨리지 못합니다."

                                               - 김수자(64)씨. 1996년 폐암 수술, 1998년 폐암 재발-        

 


올해로 암 진단 5년째를 맞이하는 이태석씨.

암 진단 11년째를 보내고 있는 김수자씨.

이들의 몸속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암을 고혈압과 같이 평생 관리해야할 질병으로 여기고,

하루하루를 건강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희망 메시지를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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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의 암,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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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 대한 특집방송...
다른 무엇보다 위암은 증세가 확실하다고.. 체중이 많이 준다던지, 소화가 안되고, 문제가 있다면 재깍 병원에 가볼것!

생/로/병/사/의 비밀

2007 연중기획 <암과의 전쟁>   "암 정복 희망 메시지"    제 6편 한국인의 암, 위암

방송 일시 : 2007년 7월 10일 (화) (KBS 1TV 22:00~22:45)

■ 담당 프로듀서 : 김성종 PD

 

 우리의 주변에서 암에 걸려 고통당하는 사람을 흔치않게 찾아볼 수 있다.

 1983년 통계청에서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조사한 이례로

 암은 사망원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암으로,

 2005년 한해 동안 2만 3천여 명이 위암 진단을 받고

 1만 1천여 명이 위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번 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한국인의 암으로 불리는 위암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한국인이라면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위암!


             " 저는 가족력도 없었고, 식습관도 암에 걸릴만한 식습관이 하나도 없었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매운 거 짠 거 원래 안 먹었고, 제가 주부기도 하니까

                화학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았거든요" (박은영 씨 / 2007년 6월 위암 수술 환자)

 

30대의 주부, 박은영(36)씨는 우연히 내시경 검사를 받고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

평소에 특별한 자각증세가 없었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했기 때문에

암은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였다.

평소에 건강은 자신하고 있던 이제복(47)씨 역시 내시경 검사를 받고 위암 판정을 받았다.

약간의 속쓰림 증상이 있었지만, 위암 판정을 예상치 못했다.


위암에 걸리는 원인은 무엇일까?

짜고 맵게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또한, 최근에는 50-60대 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위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세포의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암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더욱 위험하다고 한다.


생활습관, 나이, 성별, 가족력에 관계없이 한국인이라면 위암의 안전지대는 없다         



▶ 위암, 완치할 수 있다


위암의 전조증세는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정도로 위궤양이나 위염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조기 위암의 경우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자각해서 검사를 받기는 쉽지 않다.

위암에선 조기 진단은 제 2의 예방으로 불린다.

대한위암학회에서는 40대부터 1년에 한 번씩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암의 경우 얼마나 빨리 발견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위암 발병률 1위 국가인 일본의 경우,

집단 검진과 적극적인 진단으로 조기 위암 발견율을 높임으로써 위암 사망률을 낮추고 있다.

조기 위암의 경우, 수술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암을 잡아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현재 위암 치료의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위암 수술에 있어

가장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위암은 현대 의학으로 조기에 발견된 경우 90%,

평균적으로 50%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는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내시경 절제술

메스로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대신 내시경을 통해서 식도를 거쳐 위쪽에 넣어

내시경에 달린 나이프로 종양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수술 이후의 후유증을 줄이고 환자의 불안감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서 시술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한계가 있다.


복강경 수술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뚫어 복강경 카메라를 삽입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팔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이다.

의사들에게는 직접 손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더 많은 기술을 요구하지만,

환자들의 경우, 개복 수술과 같은 효과를 얻으면서도 수술 부위에 상처도 최소화 할 수 있다.



▶ 위가 없어도 살 수 있나?


                         "큰 병에 걸렸다고 절망해 있으면 지는 거잖아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다른 사람 1시간 할 때 나는 2시간 하는 열정을 쏟으면

                   암에 대한 공포도 없어지고 생활에 활력소가 생기더라구요."

                                                                               (맹명주 / 2001년 위암 3기 진단)

 

                                               "위는 제 2의 얼굴이에요.

                    화를 내고 참지 못할 일이 생기면 얼굴이 붉어지는 것처럼

          속이 뒤틀리고 소화가 안 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사셔야 해요."

                                                                                (강대옥 / 1998년 위암 3기 진단)

 

                                 "1월에 진단받고 6개월 사이에, 많이 변화됐죠.

              자기 마음먹기에 달린 거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 갖고 항상 웃으면서 생활하고,

                     아침에 운동하고 하면 9개월이 아니라 10년, 20년 살 수도 있는 건데,

                                        사람은 언제고 죽는 거 아닙니까?"

                                                                         (양석봉 /  2007년 1월 위암 4기 진단)


6년 전, 위암 수술을 마친 맹명주(61)씨는 몸을 회복하면서

특별히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하루하루를 바쁘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삶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부린 결과,

현재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한창 일하던 40대의 나이에 위암에 걸려 위 전체를 잘라내고 항암치료까지

견뎌낸 강대옥(57)씨는 지금도 예전과 다름없이 가락시장에서 도매업을 하고 있다.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건강해 보였다.


위암은 완치가 가능하다.

1기 : 95~85%, 2기 : 70%, 3기 : 30~50%, 4기 : 10% 정도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생존율의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하는 점일 것이다.

우리가 만나본 사례자들은 암을 극복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다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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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또 하나의 희망, 조직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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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에 대해서는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지만, 조직기증에 대해서는 나도 거의 처음들어본듯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수많은 조직이 필요하지만 우선 이런 방송으로 그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많은 참여를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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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주간 기획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방송 일시 : 1편 - 2008년 8월 31일 () KBS 1TV 22:20~23:10

                  2편 - 2008년 9월 7일 () KBS 1TV 22:20~23:10

■ 담당 프로듀서 : 최기록 PD

   


▶ 방송주간 기획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2007년 5월 <생/로/병/사/의 비밀>은 200회 특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장기기증 3부작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여전히 장기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2008년 7월 현재

장기이식을 받아야 하는 대기자는 18000여명. 그리고 뇌사자의 장기이식 현황은 2007년 한 해 모두 148명. 이식을 받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희망을 이어가는 대기자들과 그들에게 생명을 나누고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방송주간 기획 2부작으로 생과사의 갈림길에서

세상에 특별한 선물을 남기고 떠난 사람들, 그로 인해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HD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 생명을 살리는 또 하나의 선물, 조직기증!

뼈, 피부, 심장판막, 혈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하는 조직기증.

조직기증은 장기기증과는 달리 사망 후에 기증이 가능하며

한 명의 기증자에게서 채취한 조직으로 많은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화상 환자들의 경우 피부 기증을 통한 동종피부이식 수술을 통해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하지만 아직까지는 피부조직의 대부분을 해외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 장기기증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국내에서는 기증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탓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조직이식수술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과 뇌사판정 이후 장기기증은 물론 조직기증까지 하고 떠난 사람들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조직기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장기기증 선진국을 가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하는 뇌사자의 수는 5000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그 중 장기기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2%로 100명 정도에 불과하다. 스페인의 경우 뇌사자의 80%가 장기기증으로 이어지는 것과 비교했을 때 그 차이는 확연하다.

매년 600명 정도의 피부 기증이 이루어지고 있는 네덜란드의 피부은행. 이곳에 기증된

피부는 네덜란드의 화상환자들 치료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그리고 한국의 화상환자들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장기 기증률 세계 1위로 알려진 스페인과

조직기증이 활성화된 네덜란드의 사례 등 폭넓은 해외취재를 통해

우리나라의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전하는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방송주간 기획 장기기증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1편 천사, 생명을 나누다 (8월 31일 일요일)

◆ 2편 또 하나의 희망, 조직기증 (9월 7일 일요일)

 



  <방송주간 기획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2편 또 하나의 희망, 조직기증





  

▶ 화상 상처를 넘은 그녀의 행복한 프러포즈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네덜란드의 모리꺼 끄날 씨에게 또 다른 생애 잊지 못할 하루로 기억되었다.

남자친구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꿈에 그리던 프러포즈를 한 것.

 

끄날 씨의 인생을 뒤흔든 그 날은 18년 전,

아직 철부지였던 그녀는 불장난으로 얼굴과 몸, 다리, 팔에 화상을 입었다.

더 이상 상처 없는 맑은 얼굴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은 10살짜리 소녀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39번이나 수술대 위에 올라야 했지만 점차 제 모습을 찾아가게 된 끄날 씨는

예전의 고통과 슬픔은 뒤로 하고, 이제는 행복한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

 

“피부 이식은 예쁘게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피부 기증이 없었다면 전 아마 살아남지 못했을 거예요.” - 모리꺼 끄날

 

수 십 차례의 수술을 거치면서 그녀의 피부를 이루고 지켜준 것은

자국의 국민들이 기증한 피부들이다.

네덜란드의 경우, 피부 기증자의 수가 타국에 비해 현격히 많을 뿐 아니라

피부 조직 은행이 매우 활성화 되어있고 조직화 되어 있어,

약 10%는 자국 국민들의 치료에 쓰이며 독일, 프랑스, 일본, 그리고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피부 조직을 수출하고 있다.

 





▶ 절망 끝에서 다시 시작한 행복

“완전히 나아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학교 다니면서도 많이 어울려 놀았으면 좋겠는데…”- 김진성 군의 아버지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와 진성이, 그리고 진성이의 아버지에게 불어 닥친 화마(火魔)!

이미 11번의 수술로 오그라든 팔과 다리를 펴주는 수술을 했지만,

한참 자라는 진성이의 성장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몇 번의 피부 이식 수술이 더 필요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나날이 피부가 찢어지는 고통을 느껴야 하는 진성이.

사고가 났던 세 살부터 열 한번의 수술을 겪은 열 살까지 어린 아이가 짊어지기엔 큰 무게로 화상의 상처가 남았지만, 진성이는 차근차근 수술과 치료를 통해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의 몸 60%에 화상을 입고 응급실을 찾은 김광열 씨에게도 피부 기증은 절실했다.

일분일초가 위급한 응급 상황, 그리고 진성이처럼 성장과 함께 새 피부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피부 이식술은 필수적이다.


 




▶ 한 사람이 수백 명을 살리는 조직 기증

2007년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을 함께 하고 떠난 뇌사자 73명,

사후 조직 기증자 15명.

같은 해 인체조직 수입금액 1,800만 달러 - 출처 : 식약청 생물의약품관리팀

 

한국의 화상치료 기술, 그 중에서도 피부를 이식하는 동종피부이식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이식에 필요한 피부가 없어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피부 외의 뼈, 연골, 인대와 같은 조직의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이러한 안타까운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난 2005년 대한인체조직은행이 설립되었다. 생/로/병/사/의 비밀’ 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한국의 조직 기증 체계와

조직 기증의 활성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에 박힌 보석과 금을 나눠준

왕자 동상의 이야기가 담긴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조건 없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남긴

우리 시대의 <행복한 왕자>, 이 한 편의 동화 같은 아름다운 사연의 사람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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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천사, 생명을 나누다(이미지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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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정말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슬픈 이별의 모습...
그리고 장기기증에 대한 이야기... 수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장기기증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현재 우리나라는 장기기증을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듯한데, 실제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디가서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유럽에서 쓰는 방식으로 장기기증에 의무적으로 가입이 되게 하고, 장기기증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가까운 의료보험공단에 가서 거부의사를 밝히면 쉽게 장기기증을 거부할수 있도록 한다면 수많은 안타까운 생명을 살릴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암튼 정말 눈물난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새 생명을 얻으신 분들은 두몫의 삶을 열심히 살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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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회 <방송주간 기획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1편 천사, 생명을 나누다

▶ 생명을 살리는 또 하나의 선물, 조직기증!

뼈, 피부, 심장판막, 혈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하는 조직기증.

조직기증은 장기기증과는 달리 사망 후에 기증이 가능하며

한 명의 기증자에게서 채취한 조직으로 많은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화상 환자들의 경우 피부 기증을 통한 동종피부이식 수술을 통해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하지만 아직까지는 피부조직의 대부분을 해외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 장기기증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국내에서는 기증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탓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조직이식수술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과 뇌사판정 이후 장기기증은 물론 조직기증까지 하고 떠난 사람들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조직기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장기기증 선진국을 가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하는 뇌사자의 수는 5000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그 중 장기기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2%로 100명 정도에 불과하다. 스페인의 경우 뇌사자의 80%가 장기기증으로 이어지는 것과 비교했을 때 그 차이는 확연하다.

매년 600명 정도의 피부 기증이 이루어지고 있는 네덜란드의 피부은행. 이곳에 기증된

피부는 네덜란드의 화상환자들 치료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그리고 한국의 화상환자들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장기 기증률 세계 1위로 알려진 스페인과

조직기증이 활성화된 네덜란드의 사례 등 폭넓은 해외취재를 통해

우리나라의 장기기증과 조직기증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전하는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방송주간 기획 장기기증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1편 천사, 생명을 나누다 (8월 31일 일요일)

◆ 2편 또 하나의 희망, 조직기증 (9월 7일 일요일)

 

 

 

  <방송주간 기획 2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1편 천사, 생명을 나누다

 

 

 

 

 ▶ 기적! 생의 마지막에서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우리 아이가 살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니까...

    비록 우리랑 같이 숨 쉬고 살진 못해도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서라도 살리고 싶었어요.

                                         

                                           - 2008. 7.19 찬희 엄마 -

 

 

생후 8개월의 천사 같은 아기 찬희. 얼마 전, 찬희는 천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가족의 곁을 떠났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가족들은 특별한 이별을 준비했다. 찬희를

세상에서 숨 쉴 수 있게 하는 것, 바로 장기기증을 결정한 것이다. 이제 찬희는 장기를

이식받은 세 명의 또래 아이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숨 쉬며 건강하게 살아갈 것이다.

 

네덜란드에서 만난 엘렌의 가족은 그녀를 특별한 아이로 기억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과

친구에게 늘 무언가를 나눠주기를 좋아했던 착한 딸 엘렌. 여행 중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으면서 그녀는 5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명을 나누고 떠났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삶의 마지막에서

자신의 생명을 나누고 떠난 사람들이 전하는 슬프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 고맙습니다,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셔서...

 

 “모든 걸 새롭게 생각하고 남은 삶을 더 가치 있게 살 거예요.

              기증해주신 분의 고귀한 뜻도 살리려면

               제 삶에 더 매진하면서 살 거예요...“

 

                                    - 심장 이식수술 대기자 이중원 씨 -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중원씨.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할 나이지만 지금 그가 있는 곳은 한 병원의 준중환자실. 유난히 마르고 쇠약해 보이는 그는 심부전환자로, 치료방법은 심장 이식을 받는 것뿐이다. 움직이는 것은 물론 숨 쉬기조차 불가능해 하루하루가 힘든

그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심장 이식의 기회가 온 것.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의료진은 그에게 이식 수술을 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그는 무사히 심장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PGA에서 프로선수로 활약 중인 에릭. 그는 12살 때 심장병으로 이식 수술을 기다리던 중, 뇌사판정을 받은 한 소녀로부터 심장을 기증받았다. 이식 수술 이후,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지금과 같은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자신의 삶이 기증자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생의 마지막 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나누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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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한국인 질병보고서, 간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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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뜨끔한 마음에 보게된 방송...
근데 내용을 보니, 간이라는것이 원래 늦게 그 고장을 알린다고하는것은 알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 다만 가족중에 간쪽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매우 조심하라는 이야기...
아무튼 술, 담배, 스트레스.. 항상 조심하자...

<특별기획 : 한국인 질병보고서>

 

  40-50대를 위협하는 4대 질환

             -제2편 간경화


방송 일시 : 2007년 5월 22일 (화) KBS 1TV 22:00~22:45

■ 담당 프로듀서 : 유성문 PD

 

 한국인 40-50대를 위협하는 대표 질환의 하나인 '간경화.'

 특히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4년에 30대 간질환 사망자수는 500명 이하이지만

 40대 사망자수는 2000명 이상으로 4배 이상 높았다.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

 '간경화'또한 증세가 늦게 나타나 간이 악화된 이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치명적으로 국가의 허리세대인 40-50대를 위협한다.


▶ 소리 없이 굳어가는 간,

                     증상이 나타나면 늦다!


피를 토하며 급히 응급실을 찾은 김기연(71)씨.

식도에서 일어난 출혈로 구급차로 실려 오는 내내 피를 토해낼 정도였다.

그러나 환자의 출혈 원인은 식도가 아닌 간에 있었다.

간경화로 인해 간으로 가야할 피가 식도 쪽으로 몰려 결국 식도에 파열이 일어난 것이다.

20년 전 감염을 앓은 백규연(60)씨는 그 이후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경화로 진행되었고, 간암으로까지 발전했다.

결국 백규연씨는 간을 20% 정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심해질 경우, 합병증을 동반하고 간암까지 진행될 수 있는 간경화.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간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 간경화의 주범, 만성간염

                          

우리나라 간경화의 원인은 B형 간염이 약 68%,

C형 간염이 약 15%, 알코올성 간염이 약 17% 정도이다.

이처럼 간경화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염.

그러나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수년 동안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성인이 되면서 만성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오래 앓게 되면 간경화로 간이 제 기능을 잃게 된다.

간염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간경화 진단을 받고 내가 내 몸을 너무 몰랐구나.

    몸 관리를 안 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04년 간경화 진단, 최인호(56)씨 -

 

                                       "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소흘했죠.

                                                           주기적으로 검사를 했어야 했는데... "

                                            - 1995년  간경화 . 2007년 간암 진단, 김도현(가명.63)씨 -


▶ 술, 비만, 지방간 생활습관을 바꿔야 간이 산다.


현대인들에게 비만과 음주로 인한 지방간이 증가하고 있다.

지방간은 간에 염증을 일으켜 간경화로 까지 진행할 수 있다.

14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왜왜왜'란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일준(54)씨.

그러나 '오! 진아'와 같은 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그가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에는 남모르는 고통이 있다.

91년부터 잇따른 사업실패로 술독에 빠진 박일준씨는 2002년 결국 간경화 진단을 받았다.

가족의 힘으로 술의 유혹을 이겨낸 후에야 박일준씨는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처럼 지방간으로 인한 간경화는 생활이 바뀌어야 병을 잡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인식으로 간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을 잘못 복용하게 되면

기능이 떨어진 간에 무리를 주어 위험한 상황을 부를 수 있다.

* 간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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