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건강, 음식 '에 해당되는 글 153건

  1. 생로병사의 비밀 - 파멸의 전주곡, 젊은 당뇨를 잡아라! (사진보기)
  2. 생로병사의 비밀 - 건강의 파수꾼, 근육 (사진보기)
  3.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탈모의 원인과 예방 & 오해와 진실, 매실
  4. 생로병사의 비밀 - 젊음의 적신호, 당신의 위가 위험하다 (사진보기)
  5. 생로병사의 비밀 - 견과류의 비밀, 비만탈출기 (사진보기)
  6.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인생을 바꾸는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7. 생로병사의 비밀 - 식탁의 새로운 화두, 식이섬유

생로병사의 비밀 - 파멸의 전주곡, 젊은 당뇨를 잡아라!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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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바뀌면서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면서 젊은 사람들도 많이 걸리고 있는 당뇨를 파해쳐본 방송...
당뇨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진실들도 꽤 많이 알려주고 있는데, 유전이라는 잘못된 상식, 인슐린,당뇨약은 중독이 된다는 속설... 먹어서된 절대 안된다는 음식에 대한 편견 등등....
이외에도 심각하게 병에 걸린 젊은 이들, 병에 걸린후에 운동이나 식습관등으로 병을 고친 사람들의 이야기...
왜 병에 걸렸는데, 어떻게 병을 치료할수 있는지는 정말 상투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들이다...
(물론 잘못 알려진 사회적인 속설등은 제대로 알아야 할것이다)
조금 적게, 제대로 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움직여 주는것...
물론 이 시대의 수많은 병들이 이 당연한것을 알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우선 나부터라도 좀 먹는것과 운동하는것에 신경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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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전주곡

 

                           젊은 당뇨를 잡아라!

 

 

방송 일시 : 2009년 07월 23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홍기호 PD

■ 작가 : 이혜라, 장유리

    

 

세계 최악의 당뇨병 위험국, 대한민국!

지난 30년 간 당뇨병 환자 수 6배 이상 증가

2002년, 당뇨로 인한 사망률 OECD국가 중 1위.

문제는 바로,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20, 30대의 젊은 당뇨!

신부전증, 동맥경화, 실명에 이어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초래하는 당뇨.

지금 이 순간에도 10초에 한 명이 당뇨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보이지 않는 시한폭탄,

젊은 당뇨를 경고한다.

 

 

 

▶ OECD국가 최고당뇨 사망률

 

                                  - 젊은 당뇨 급증한다! 

 

 

내가 환자라고 생각하고 식사량도 조절하고 운동도 하고 그랬으면 이런 현상이 안 나타났을 텐데

지금 이 상태가 된 게 아쉬워요. 지금 다른 젊은 사람들도 당뇨라는 걸 인식을 잘 못할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가볍게만 생각했지 당뇨가 뭐 큰 병이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 임채윤(38), 당뇨병성 망막병증

 

 

전 국가대표 4번 타자 심성보 선수 (36). 한 시즌 24개의 홈런을 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25살의 젊은 나이에 당뇨가 찾아와 선수생활을 접어야만 했다. 6년이 지난 지금, 180cm의 훤칠한 키에도 불구하고 그의 체중은 불과 63kg. 에너지로 쓰여야할 당분이 모두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망막에서는 출혈이 발견,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시작되고 있었다.

 

병원에서 만난 또 다른 젊은 당뇨환자 임채윤 씨. 그는 3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인해 두 눈의 시력을 상실할 위기에 놓여있다. 12년 전 이미 자신에게 당뇨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26살이 라는 혈기왕성한 나이였기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임채윤 씨. 이젠 1m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사람의 얼굴도, 눈앞에 있는 큰 글씨조차도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제야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이미 합병증을 막기엔 너무 늦어버렸다.

 

한 번 발병하면 평생을 가져가야 하는 당뇨. 선진국에서는 Slow Cancer(느린 암)라 고 부를 정도로 암과 같이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병기간에 따라 눈, 심장, 콩팥, 다리 등, 온몸을 공격하며 발생하는 당뇨합병증은 삶을 황폐하게 만든다. 특히, 젊을 때 발병할수록 유병기간이 길어져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젊은 당뇨환자들의 경우, 당장 드러나는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그 위험성을 간과하고 지나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  5 동안 치킨 1천 마리, 8세 에 시작된 당뇨

 

   그리고 당뇨치료를 위해 자신의 위를 잘라내는 사람들

 

 

과거 같으면 유전이나 체질적으로 당뇨병에 걸릴 소질이 있어도,

활동량이 많고 과식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 와서 그런 환경 요소, 특히 나쁜 생활 습관이 맞물리기 때문에

더욱이 당뇨병을 포함한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여러 합병증이 많이 오는 것입니다.

- 허갑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한광기 씨는 매일 저녁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석이(가명, 만 8세)를 위해 치킨과 패스트푸드를 사들고 돌아온다. 평소 편식이 심하고 운동량이 거의 없는 치킨마니아 민석이. 부자가 지난 5년간 먹은 치킨 만해도 1천 마리가 넘는다. 140cm의 키에 66kg을 육박하는 민석이가 하루 동안 마시는 음료수 만해도 1.5ℓ 페트병 2개. 검사 결과, 민석이는 지방간이 심한 고도비만일 뿐만 아니라 공복혈당이 109로 당뇨 바로 직전 단계라고 진단됐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한국인의 경우, 지나치게 뚱뚱하지 않아도 당뇨병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

2주 전 당뇨를 진단받은 이달수 씨(40)는 보기 좋은 체형의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발견당시 이미 동맥경화가 시작된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26살의 강희정 씨의 경우, 2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왜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당뇨병에 취약한 것일까?

 

지난 5월, 이제 겨우 30살인 이지훈 씨(가명)는 당뇨 치료를 주목적으로 한 것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위를 잘라내는 루와이 위 우회술을 받았다. 수술직전 140kg의 초 고도비만이었던 그는 당뇨병으로 인해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데... 위를 잘라내는 것이 자신이 살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었다는 이지훈 씨. 당뇨병은 이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당뇨병 오해 진실 BEST 3

 

         - <생/로/병/사/의 비밀>이 제안하는

                                 젊은 당뇨 완치를 위한 맞춤 치료법

 

 ▶ 오해 1. 당뇨병은 유전이다?

 

흔 히 당뇨병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지난 30년 간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이 6배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를 보면 가족력만 강조하기에는 의문이 많다. 당뇨병 전문가들이 말하는 당뇨와 유전, 그 진실을 밝힌다.

 

 

▶ 오해 2. 당뇨약과 인슐린은 중독이 된다?

 

당 뇨병 치료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약으로 알려져 있는 인슐린. 일부 환자들은 한번 인슐린을 맞기 시작하면 평생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세계당뇨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 등을 지낸 당뇨병전문의 강성구 교수(64)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그 진실은?

 

 

▶ 오해 3. 당뇨환자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

 

“당뇨환자는 무조건 보리밥이나 현미밥을 먹어야 된다, 꿀은 당뇨병 환자에겐 극약이다”

음 식을 둘러싼 이 같은 속설들로 인해 당뇨병을 진단받는 순간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삶의 즐거움까지도 잃어버린다는 당뇨환자들. 과연, 이 같은 음식들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것일까? 그리고 당뇨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음식섭취 방법은 무엇일까? 실험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본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당뇨, 하지만 젊은 당뇨는 완치도 가능하다.

젊은 당뇨 탈출을 위한 결정적인 치료 비법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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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건강의 파수꾼, 근육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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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운동등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 방송...
체중이 불면서 근육은 줄고, 지방만 늘어나면 혈압이 올라가고, 기초대사량도 떨어지지만,
살을 빼고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살도 잘 빠지고, 건강하게 된다고...

그리고 남을 보여주기 위한 운동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운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라는 당연하면서도 우리가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이야기들....

나도 다시 운동 좀 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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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의 파수꾼,

 

 

 

             근  육

 

 

           

방송 일시 : 2009년 06월 25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홍진표 PD

■ 작가 : 강선영, 김경민

    

 

 

숨을 쉬고, 음식을 씹고, 소화하고

몸을 지탱하며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까지.

이 모든 신체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한 기관, 근육!

이 근육에 또 다른 놀라운 능력이 숨겨져 있다.

바로, 근육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키고

질병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

노화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질병을 예방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건강을 지키는

근육의 신비로움 힘을 만나본다.

 

  

 

 

근육외모일상을 바꾼다!

 

 다이어트의 비밀병기, 근육

 

출산 후 75kg까지 체중이 늘었던 44세 이미옥 씨.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온 결과, 지난 1년 동안만 무려 17kg의 체중 감량 성공!

또 다른 다이어트 성공자 이춘종 씨(40)는 식사량을 줄여 1년 만에 약 17kg을 감량했다.

 

지금 현재, 이미옥씨가 마음껏 먹으면서도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이춘종씨는 여전히 최소한의 식사량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이 두 사람에게 이런 차이를 불러온 것일까? 그 해답은 바로 근육!

근육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세월을 거꾸로 사는 법

 

올해 69세의 강희성 씨. 60대의 늦은 나이에 운동을 시작한 후,

보디빌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완벽한 근육질의 몸매로 변신했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비만에 시달리던 젊은 시절에 비해

오히려 더 젊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강희성씨.

근력운동이 가져다준 실제 그의 신체 나이는 어느 정도일까?

 

 

근육으로 뼈와 관절을 지킨다

 

두 달 전, 전국 골프 대회에서 아마추어 1등을 차지한 변진재 씨.

그는 사실, 과도한 스윙연습으로 등 위쪽과 허리 쪽의 척추가 약 20도씩 휜 상태다.

하지만 그의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준 게 있었으니, 다름 아닌 근육.

3년 간 꾸준히 받은 재활 치료는 척추 주변 근육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강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근육의 역할은 비단 운동선수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

퇴행성 관절염을 수술 없이 근력운동을 통해 극복해낸 김화순 할머니(64세)와

김금열 할머니(65세)의 이야기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근육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KBS 21기 공채 신인탤런트, 이승복 씨(29세).

그가 연기를 위해 본격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한지 7개월째,

이제 근육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리는 순간,

이승복 씨의 근육 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근육의 수축발달, 퇴화 등의 과정을 생생한 3D로 만나본다.

 

올해 83세의 김순덕 할머니.

얼마 전 갈비뼈와 손가락뼈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일어난 두 번째 낙상 사고.

왜 노인들에게는 이런 낙상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걸까.

그리고 낙상사고의 대부분이 왜 골절로 이어지는 걸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근육량의 차이골밀도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 왜 근육운동인가?

              - 근육의 강화로 질병을 막는다!

 

전문 헬스트레이너, 아놀드 홍(39세).

한때 체중이 130kg에 육박했던 그는 혈당수치가 위험할 만큼 급상승했었다.

그가 병원치료를 받는 대신 선택한 방법은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을 키우고 단련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현재 그의 혈당 수치는 정상수치인 120~140보다도 낮은 수치인 108

누구보다 건강하다.

 

올해 54세의 평범한 가정주부 김정례 씨는 가벼운 고혈압 증세를 가지고 있다.

제작팀은 김정례 씨를 포함해 약을 복용하지 않는 고혈압 환자 3명을 통해

근육운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로 했다.

평소 근육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주부들에게 내린 10일 간의 근육운동처방.

이들의 혈압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올해 57세의 김문종 씨는 21년 전 위암으로 위 전체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급격히 떨어진 체력을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 결과, 위를 절제한 보통의 환자들이 흔히 경험하는 소화불량 증세를 극복했고

최근 신체검사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모든 수치가 정상이었다.

이처럼 근육운동은 수술 후 회복뿐 아니라 암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당뇨병을 예방·개선하며, 혈압을 낮추는 근육.

뿐만 아니라 근육운동은 암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근육운동에 주목한다.

 

 

 

주2회 50분, 근육을 만들기 위한 조건

                  - 근육을 위한 식이운동법

 

정맥류를 전공으로 하는 흉부외과 전문의 김원곤 교수.

그는 지난 1년간 식이요법은커녕 그 흔한 닭가슴살 한번 먹지 않은 근육 운동을 통해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었다.

 

그가 근육을 만든 최선의 방법은 꾸준한 운동이었다.

꾸준하게 운동을 해 올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운동 자체를 즐기는 것.

덕분에 김원곤 교수의 50대는 아직 청춘이다.

 

 

건강한 근육은 노화를 늦추고, 수많은 질병을 예방하여 우리 삶의 질을 높인다.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통증이나 부상을 예방하고 몸매를 가꾸는 근육운동법,

그리고 보다 근육을 효과적으로 키우는 식단 등

건강한 근육을 위한 식이와 운동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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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탈모의 원인과 예방 & 오해와 진실,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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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는 요즘...
탈모의 다양한 원인과 대응법등을 돌아보고,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등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탈모에 좋은 음식까지 소개...
탈모는 유전이라고 해도 치료가 가능하며 더이상 불치병으로 볼수만은 없으며, 남성과 여성의 탈모의 진행과정을 잘 보여주는데.. 자신의 진행과정을 진단해보기에 좋을듯...
탈모의 원인은 수은이 과다하게 많고, 마그네슘과 아연, 비타민 등이 부족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는데... 무조건 탈모에 좋은 음식이나 약, 치료제를 바르는것보다는 머리카락에 문제가 있는지, 두피에 문제가 있는지 우선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할듯...
그리고 대머리 남자가 정력에 세다는 이야기, 삭발을 하면 머리숱이 많아진다는 이야기 등을 낭설이라는 이야기도...
마지막으로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검은콩을 비롯해서 모든 콩종류와 씨 째 먹는 과일, 껍질 째 먹는 과일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분간은 콩국수나 열심히 먹어야겠다~
뭐 그래도 탈모가 진행될 경우에는 모발이식수술에 대해서 보여주는데, 의사가 머리카락을 나무로, 두피를 밭으로 비유해서 잘 설명을 해주신다는~

참고로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방송을 했지만,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탈모관련 제품중에서 머리를 나게하는 제품은 없다고.. 그저 탈모를 늦추어주는 수준이라고...

MBC 불만제로 - 머리나게 해줄께, 굴비세트의 비밀
인터뷰게임 - 대머리총각, 실종된 아버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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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인구 천만시대,

 

나게 사는

 

방송 일시 : 2009년 06월 04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최재호 PD

■ 작가 : 김희나, 유예진 

 

대한민국의 탈모 인구 약 900만 명!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

하지만 최근 남녀노소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이들과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들의 말 못할 고민, 탈모의 원인과 탈모 예방의 길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줄어드는 머리카락, 늘어가는 한숨

 

올해 45살의 박상민 씨.

그는 요즘 거울 앞에 설 때마다 줄어드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 많다.

탈모가 시작된 것은 20년 전.

탈모에 좋다는 방법은 안 써본 것이 없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정수리의 빈자리만 늘어갈 뿐이다.

박상민 씨를 15년 동안 괴롭힌 남성탈모. 대체 그 원인은 무엇일까?

 

요즘 농사일로 한창 바쁜 윤종옥 씨(56세).

20여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농사 관리를 맡게 되면서

심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시작됐다.

현재는 남은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데다 심지어 눈썹까지 빠진 상태.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바로 ‘범발성 탈모’였다.

범발성 탈모는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와는 달리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의 머리카락이 스스로를 공격해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썹, 체모 등이 신체의 모든

털이 다 빠지는 질병이다.

그녀는 탈모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채 고통을 받고 있다.

 

탈모로 고민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일반인들의 모발 수는 평균 10만개이다.

평생 영원할 것 같은 숫자지만, 10만개의 머리카락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머리카락은 평생 자라지 않고, 보통 3~4년을 기준으로 빠졌다가 나기를 반복한다.

이 주기가 점점 짧아지거나 모낭이 손상되어

더 이상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것이 바로 탈모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탈모의 다양한 원인들을 밝히고,

탈모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탈모에 대한 오해진실

          - 탈모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탈모 환자 박상민 씨는 2년 전부터 꾸준히 검은 콩을 먹고 있다.

반찬 또한 검은 콩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많은 탈모 환자들이 즐겨 먹고 있는 검은 콩.

검은 콩은 탈모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 씨.

환한 미소와 훤한 정수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그에게

최근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몰라보게 머리카락이 자란 것이다.

농구선수 시절부터 약 20년 동안 그를 괴롭혀온 탈모.

그가 탈모를 벗어난 비법은 무엇일까?

 

 

탈모 예방에 관한 수많은 속설들이 있지만, 치료법은 따로 있다.

탈모 치료, 과연 어디까지 가능한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탈모 치료법과 예방의 길을 모색해본다.

 

 노화를 이기는 푸른 백신,

 

매실

 

 

 

방송 일시 : 2009년 06월 04일 () KBS 1TV 22:00~22:50

 

 

 

예로부터 여름철 무더위와 피로를 이기는

과실로 여겼던 매실!

매실에는 제 6의 영양소인 피토케미컬을 비롯해

골밀도 향상과 항염증 및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각종 폴리페놀 성분들이 숨어있다.

매실 속에 숨은 성분들로 노화의 문턱에 선

중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본다! 

 

  

 

자연의 신비, 피토케미컬!

식물 속에 존재하는 화학물질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 스스로가 구축한 방어물질.

그런데 피토케미컬을 사람이 섭취 했을 때는 손상된 DNA 수리, 발암물질 해독, 질병 저항의 힘을 길러주는 등 놀라운 연구 결과들이 밝혀지고 있다.

 

 

 

 

▶ '피토케미컬'의 보고 매실

 

 

 

예부터 피로회복, 소화작용과 장정작용, 식중독 예방 등
가정상비약으로 통했던
매실!

매실 속에도 제 6의 영양소로 주목 받고 있는 피토케미컬이 존재한다.

또한 골밀도 향상과 항염증 및 암예방 효과가 있는 매실의 각종 폴리페놀 성분들.

매실 속에 숨은 성분들로 노화의 문턱에 선

중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보자!

 

 

과일, 채소의 섭취로 노화를 극복한다!

 

 

댄스스포츠대회 1등, 노인탁구대회에 출전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용숙 씨(72세)의 건강 비결은

운동과 다양한 야채섭취, 그리고 매실이다.

설사와 구토 같은 증상을 이기기 위한 가정상비약에서

이제는 먹고, 바름으로써 노화를 이기는 그녀의 매실 이야기를 들어본다.

 

 

 

 

노화를 예방하는 중년의 준비, 매실!

 

 

예부터 일본인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매실!

아흔 살이 넘도록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의 장수노인 야마니시 미사오 씨(93세)와

일본의 다양한 매실음식들을 만나본다.

 

 

 

 

▶ 매실 속의 풍부한 피토케미컬,

                 중년 건강의 열쇠를 제공하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게 된 추영자 씨(48세).

꾸준한 운동과 매실 섭취로 비만과 퇴행성 관절염까지 극복했다는데...

 

40~50대부터 찾아와 60대의 80% 이상이 앓고 있다는 관절염, 골다공증!

최근 이러한 증상들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매실 속에서 발견되고 있다.

 

 

매실 속의 폴리페놀 성분이 피로회복과 함께 골밀도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일본 오사카 긴키대학교의 놀라운 연구 성과, 그리고 건국대학교 이기원 교수의 항염증 작용에 대한 실험결과를 소개한다.

 

매실 속에 숨은 성분들, 그 안에 중년 건강의 비밀이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매실의 여러 가지 성분들과

이를 이용해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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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젊음의 적신호, 당신의 위가 위험하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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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활습관, 가족내력등으로 주로 50대 이상에서 걸리던 위암이 점점 젊은사람들에게 퍼지기도 한다고...
특히나 암이 번지는 속도가 예전과는 달리 급격하게 퍼져서 순식간에 위암말기로 전이되어 손도 못쓸수 있다는...
무엇보다 담배를 끊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태워서 먹거나, 소금등을 자제하라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젊은 사람들중에 집안 식구중에 암과 관련된 내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내시경검사를 해야하고, 몸이 안좋다 싶으면 바로 검사를 받는것을 권한다고...

뭐 위암뿐이 아닐것이다. 간암도 정기적으로 피검사를 받아야 할것이고, 가급적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것을 권합니다.(친척중에 집안에 간암내력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았는데, 몸이 너무 이상해서 큰병원에 갔더니 간암말기라는 판정을 받은적이 있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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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젊음의 적신호,

 

     당신의 가 위험하다

 

 

 279회 젊음의 적신호, 당신의 위가 위험하다

방송 일시 : 2009년 03월 12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김성종 PD

■ 작가 : 김연정, 제선영

    

 

발병률 1위의 공포, 위암!

최근 발병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위암 호발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위암의 안전지대라고 여겨지던

젊은 층의 위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인생의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시기, 2~30대

- 위암은 왜 그들을 노리는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젊은 위를 공격하는

위암의 실체를 밝히고, 그 예방과 치료의 길을 모색한다.

 

 

 

▶ 2009 위암보고서 - 위암, 사각지대는 없다

 

김은지(가명)씨가 처음 병원을 찾은 것은 작년 4월. 계속 배가 아프고 흑색 변이 보여 검사를 시작한 그녀에게 내려진 진단은 위암 3기, 그녀 나이 겨우 스물여덟이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자주 체했지만 ‘원래 그랬으니까’ 별 걱정하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다. 이후 수술과 항암치료를 끝냈지만 한 달 만에 암세포는 다시 양쪽 난소로 전이됐다. 이제는 위암 4기.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를 장담할 수 없다. 가족력도 없고, 식습관에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조금만 더 자신의 몸이 보내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어땠을까, 그녀는 늦은 후회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2,30대 위암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한 대학병원의 위암 환자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0년과 2008년을 비교했을 때 50% 이상 증가했다. 또, 40대 이후 남성 위암 환자의 수가 여자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데 비해, 2~30대 위암 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1.5배 더 많다. 이런 위암의 추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대병원 박성수 교수팀의 분석 결과, 젊은 여성에서 발병하는 위암의 93.3%가 타 조직으로 전이가 매우 빠르고, 항암치료가 어려운 미분화암이라고 한다. 그래서 젊은 여성 위암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남성 환자에 비해 약 10% 이상 낮다. 나이가 젊어도, 여성이라도 위암은 비켜가지 않는다.

 

서른여섯, 귀여운 두 딸의 엄마인 한정 씨는 둘째를 임신했을 때 심각한 속쓰림과 구토를 경험했다. 임신의 당연한 증상이라 생각했지만 출산 후에도 계속 속이 메스꺼워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는 위암.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올해 8살. 딸의 초등학교 입학식에는 갈 수가 없다. 수술실 앞, 속상한 마음을 감추고 엄마가 빨리 낫기만을 바라는 큰 딸을 보며 용기를 내는 한정 씨. 그녀는 다시 평범하고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위암의 주 타킷, 40대 남성이 위험하다!

 

위암의 발병률은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한다. 그만큼 위험성도 높아 40대 사망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40대가 되면서 위는 어떤 위험에 노출되는 것일까.

 

마흔세 살의 백승정 씨는 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불규칙한 식사와 나쁜 식습관이 이어졌고, 거기다 15년 동안 하루 한 갑 반 정도의 담배를 줄곧 피웠다. 아버지가 위암 수술을 하신 터라 걱정은 했지만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지 못했다.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위암을 발견하고 난 후, 그는 건강을 돌보지 않고 별 생각 없이 살아온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축적된 나쁜 습관들은 40대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결과를 보인다. 장상피화생(위 점막의 세포가 위와는 다른 소장이나 대장의 세포처럼 변해 위산이 더 이상 분비되지 않는 상태)을 4년 전부터 앓아왔다는 신창덕 씨는 최근 조기 위암으로 발전한 종양을 제거했다. 보통 위암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 이형성증의 단계를 거쳐서 발전한다. 장상피화생은 젊은 층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고 중년 이상에서 많이 보이며, 이로 인한 위암의 위험성도 높다. 따라서 장상피화생이 있는 사람은 적어도 1년에 한번 위내시경 검사는 필수다. 신창덕 씨도 장상피화생을 발견한 후 매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덕분에 조기에 위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

 

최근 주목할 만한 것은 상부(분문부)위암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상부위암은 위를 전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 영양 섭취가 힘들고 후유증이 클 수 있다.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었던 박춘우 씨. 1년 전에 받았던 건강검진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그는 한 달여 전, 갑자기 피를 토해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진단을 받았다. 암이 위의 상부에 위치해있어 그는 위를 전부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증상으로 젊은 사람들을 노리는 위암,

그 실체와 예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제시한다.

 

 

 

 

 

▶ 당신의 위를 위한 충고, 조기검진을 받아라

 

사람들은 위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정작 검사를 받는 것을 꺼린다. 한 조사에 따르면 바쁘고, 증상이 없어서, 정말 암이 진단될까 두려운 마음과 검사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이러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 그린벨재단과 함께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결과는 놀라웠다.

정상 소견은 겨우 35%. 65%에 이르는 사람들의 위를 공격한 것은 무엇일까.

 

술을 많이 먹는 습관 때문에 위내시경을 신청한 권혁호 씨. 조직 검사 후 위선종 진단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이창호 씨는 충격적이게도 위암을 진단받았다. 놀라운 것은 둘 다 4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위내시경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암에 비해서 위암은 특히 조기 검진이 중요한데, 조기위암이나 진행성 위암 중 1기에 해당할 경우 완치율이 90%가 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조기 위암의 비율이 증가하는 이유를 위내시경 검사 등 조기검진의 증가에서 찾고 있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권혁호 씨는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위선종을 간단한 내시경 시술로, 이창호 씨의 위암은 개복 수술로 제거했다. 두 사람은 수술 후 한결 밝아진 얼굴로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정기적으로 위내시경을 받아보라’ 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위암의 예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40대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2년에 한 번씩,

40대 이전이라도 속쓰림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라.

작은 관심과 행동이 당신의 몸을 지킨다.

 

 

 

 

▶ 새 삶을 살다 - 그들의 이야기

올해 31살의 김현정 씨. 2년 전 우연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3기B의 위암을 발견했다. 위를 절제하는 대수술과 8차례의 항암치료를 견뎌낸 그녀. 지금은 모든 것을 이기고 여전히 가정에서, 사회에서 중요한 몫을 해내고 있다. 수술 이후,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인스턴트음식 대신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운동이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들던 그녀가 등산에 마라톤, 에어로빅까지 하며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10Km 마라톤을 완주한 후 “수술 이후 더 여유가 생겼고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웃는 그녀.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만큼 건강한 모습이다.

 

중학교 2학년, 겨우 열다섯의 나이에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던 손현주(가명)양. 수술 후 5년이 지나 완치 진단을 받고 스물 둘, 꿈 많은 여대생의 삶을 살고 있다. ‘미래의 내 모습이 궁금해서’ 아프고 힘든 투병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다는 그녀.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자신처럼 어린 나이에 큰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도와주고 싶다는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시간이 가면서 위암의 발병률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암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공포의 대상이다.

하지만 위암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다.

굳은 의지와 희망으로 위암을 이겨낸 이들의 이야기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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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견과류의 비밀, 비만탈출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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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가 몸에 좋으니 많이 먹는것이 좋지만, 열량이 높으므로 적정량을 먹고, 소금등이 첨가된 가공식품을 가급적 피하고, 견과류 자체를 즐기면 많은 면에서 우리에게 좋다는 이야기...

비만탈출기는 가족모두가 비만에 성인병에 걸려있던 가족이 음식을 줄이고, 바꾸고, 운동을 했더니 단기간에도 체중과 체지방이 많이 줄고, 성인병들도 꽤 많이 치유가 되었다고... 무엇보다도 본인들 스스로 느끼는 기분이 아주 좋아진것이 2주만에 커다란 성과인듯...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시고, 음식물 조심하셔서 후에 다시한번 멋진 모습으로 나와주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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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껍질 속의 영양,

 

 

         견과류

 

 

        

 

 

 

방송 일시 : 2009년 02월 05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이승하 PD

■ 작가 : 김희나, 이은진

    

 

현대인들의 영양만점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견과류.
동맥경화 예방부터 노화, 치매 예방, 항암 효과까지!

팔방미인 견과류의 다양한 효능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 심장과 혈압 건강부터 항암효과까지

    - 건강파수꾼, 견과류!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

최근 이 견과류가 심장질환을 60%까지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가 먹는 견과류에는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

 

유니버셜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강예나씨.

아침부터 시작되는 강도 높은 연습을 버텨내기 위한 체력관리는 물론 발레리나로서의 몸매관리 역시 필수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음식은 바로 하루 한 줌의 견과류.

매 일 꾸준히 챙겨먹는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가 어마어마한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그녀의 에너지 공급원이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 혈액과 관절의 건강을 지켜주기 때문에 견과류는 강예나씨와 같은 무용수들에게 사랑받는 식품이 되었다.

 

최대 혈압이 170까지 올랐던 중증 고혈압 환자 신춘식씨.

그리고 3년 전 위암말기를 선고받은 그의 아내 최인숙씨.

이들 부부의 밥상은 조금 특별하다. 밥상 거의 대부분에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가는 것.

몇년여 동안 호두를 직접 재배하고 갖가지 견과류를 즐겨먹은 결과

아내의 병은 치유되었고, 신춘식씨의 혈압 역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들 부부의 절망스러운 현실을 이겨내게 도와준 견과류.

혈압을 낮추고 항암 효과를 내는 것 이외에도

견과류에는 또 다른 놀라운 효능이 숨어있다.

바로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

그 효능의 비밀은 바로 견과류에 특히 많이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에 있다.

세포막을 구성해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혈액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불포화지방산!

이러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을 많이 갖고 있는

견과류의 다양한 효능.

지금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밝혀진다.

 

 

 

 

 

▶ 견과류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호두를 매일 먹으면 40대는 10년, 50대는 5년 장수한다.’는 우리나라 속설이 있다.

그만큼 견과류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견과류를 섭취했을 때 우리 건강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제작팀은 성인 남녀 7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견과류 섭취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대부분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거나 폭식을 하는 등 나쁜 식습관으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수치 또한 높은 고지혈증 환자들이었다.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태인 이들에게 개별적인 상담과 함께 식단처방과 운동처방, 식사일기의 과제가 주어졌다.

평소 육류, 튀김, 크림이 든 커피, 술 등을 즐겨 먹고, 폭식이 습관화되어 있던 참가자들.

과연 2주 동안 주어진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견과류를 먹으면서 시작된 그들의 작은 변화.

그리고 2주 후에 밝혀지는 놀라운 결과!

지금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한다.

 

 

 

 

 

▶수퍼푸드 견과류의 재발견!

 

영양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G 프랫 박사는 대표적인 견과류 식품인

호두를 콩, 시금치, 호박, 브로콜리, 연어 등과 함께 건강에 좋은

‘수퍼푸드(Super Food)’로 명명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두의 다양한 수퍼푸드 효능은 널리 신뢰되고 있는 사실이다.

충북 영동의 호두 농장. 대부분 이 지역 호두농장의 조합원들은 보통 사용하는 참기름이나 식용유 대신, 호두 기름을 쓴다. 그 중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호두 기름을 먹어왔다는 이임노 할아버지(73세). 일흔이 넘은 나이지만, 놀랍게도 지금도 돋보기 없이 신문을 본다. 감기몸살 등 잔병치레도 없고, 혈압이나 혈당 등 모든 게 정상이다.

일흔이 넘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든 그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고등학교 배정을 앞둔 문정혜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이후,

살도 빠지고 집중력도 높아져 성적이 올랐다.

머리를 좋게 만든다고 알려진 견과류. 실제 견과류는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최근 전남대 치매연구팀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바로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노인들의 치매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

전문가들은 견과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B’에 주목하고 있었다.

비타민 B는 여러 가지 뇌에서 작용하는 효소들을 원활하게끔 도와주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뇌의 기능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김재민 교수

 

두뇌 활동을 활성화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집중력을 길러주는 견과류,

그렇다면 이렇게 몸에 좋은 견과류를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더 좋은 맛과 영양을 위한 견과류의 다양한 응용요리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우리 가족 이야기

 

   -'사랑해, 건강해'

 

 

방송 일시 : 2009년 02월 05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최기록 PD

■ 작가 : 최윤숙

 

 

 

                            <우리가족이야기 - ‘사랑해, 건강해’>

                                                어려움에 처한 가족들에게 건강희망을 찾아주고

                                            그 속에서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해보려 합니다.

                         

 

세 번째 가족愛 - 딸의 편지

 

오후 8시 30분.

우리 가족의 공식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단골 메뉴는 바로 삼겹살!

 

새벽 1시.

우리 가족의 공식 야참 시간입니다.

단골 메뉴는 바로 라면!

 

다이어트? No! 운동? No!

식구들 모두 모여 간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다 잠들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우리 가족이죠.

 

하지만 이렇게 매일 같은 생활 습관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다보니

감당할 수 없이 늘어나는 살.살.살.

우리 가족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내장비만에 콜레스테롤과 지방간도 정상수치를 훌쩍 넘어버리고.

엄마의 당뇨지수도 위험상태!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우리 가족 건강사수를 위한 2주 간의 다이어트 도전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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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인생을 바꾸는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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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식섭취에 문제가 있고, 콜레스테롤이나 과체중으로 문제가 있던 남녀노소들이 일주일동안 모여서 평소에는 섭취하지 않던 방식으로 채식위주와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도록 음식을 바꾸었는데, 일주일만에 몸이 정말 많이 좋아진 실험...
처음에는 죽을 맛이던 실험이 나중에는 점점 입맞에도 맞고, 신체수치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겼고,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느끼기에 많이 좋아졌는데, 먹는것 하나만 잘 바꾸어도 삶이 커다랗게 바꾸어질수 있다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던 방송...
처음에는 약간 힘들겠지만, 도전해 볼만한.. 아니 꼭 도전해봐야할 만한 멋진 프로젝트...
먹을때의 잠시의 쾌락을 포기한다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면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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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2부작 <느림의 건강학>

        1 인생을 바꾸는 맛의 비밀,

        슬로푸드(Slow Food)

 

■ 방송 일시 : 2009년 1월 8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김성종 PD

■ 작가 : 김연정, 장유리

 

 

21세기의 또 하나의 키워드, 느림!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느림’은 바로 ‘삶의 질(質)’에 대한 화두다.

 

느긋함이 곧 게으름이 되어버리는 나라, 한국!

그 속에서 ‘빨리빨리’를 외치며 속도에 휩쓸리듯 살아가는 현대인들,


2009년, 속도바이러스에 걸린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처방!

신년특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느림의 건강학’을 제시한다.

 

 


■ 8일의 기적, 12인의 슬로푸드 캠프 도전기!  

 

오염되지 않은 우리 땅에서 난 신선한 제철식품을 천천히 숙성시키거나 조리해 맛을 낸 음식인

‘슬로푸드’. 과연 ‘슬로푸드’는 우리 건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음식은 김치나 된장과 같이 오랜 시간을 두고 발효한 음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불과 몇 십 년 사이 우리의 밥상은 180도 달라졌다.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넘치는 세상, 식습관이 서구화 ? 현대인들의 건강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제작팀은 평소 잘못된 식습관으로 개선이 필요한 성인 5명,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슬로푸드 식단을 제공한 ‘슬로푸드 캠프’를 진행했다. 개인별 처방과 미션을 들고 굳은 각오로 캠프에 입소한 12인의 참가자들. 하지만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오랜 식습관과 입맛을 단시간 내에 바꾸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8일 동안 진행된 슬로푸드 캠프,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참가자들의 눈물겨운 노력과 그 결과를 공개한다.

 

 

■ 미션 1. 슬로푸드 친해지기


“슬로푸드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맛있다고 느끼지 않으면 찾지 않게 된다. 슬로푸드를 맛있다고 느끼고 자기 맛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릴 때부터 그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이다.“

                                                    -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 -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다.

특히 80년대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입맛은 특히 더 그렇다.

양파를 먹지 못 하는 중학교 2학년 민선이, 먹으면 눈물이 날만큼 김치가 싫다는 초등학교 6학년 윤상이와 군것질쟁이 윤경이. 혼자서도 피자 1판은 거뜬히 먹어치우는 ‘빨리 많이 먹기의 1인자’ 초등학교 3학년 상민이. 고기 마니아 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 리안·리사,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2학년 태헌이. 캠프기간 중 아이들은 슬로푸드를 잘 먹었을까?

그리고 이들은 7박8일의 캠프기간동안 슬로푸드와 얼마나 친해졌을까?

 


                  

 

 

 

▶ 세살버릇 여든까지, 일본 맛교육 현장을 가다!

일본 후쿠시마 소학교의 점심시간, 한 달에 1번, 이 학교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아 이들의 급식에 사용된 재료를 직접 농사지은 지역 주민들이 바로 그 주인공. 이웃집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진행하는 먹을거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떻게 길러졌는지, 키우는 법은 물론 먹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과 친근감을 기른다.

 

 


▶ 슬로푸드, 아이들의 건강을 바꾼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경남 함양 금반초등학교. 지난해 폐교 1순위로 꼽혔던 이곳이 1년 사이 학생이 늘어나 폐교위기에서 벗어났다. 도시에서 9명의 학생이 전학을 온 것이다. 아이들이 시골학교까지 전학을 온 이유는 무엇일까?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편식을 하고, 아토피가 있었던 도시아이들.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키우고 전통식으로 바꾸자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경남 함양의 작은 시골학교로 찾아가본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슬로푸드’ 와 친해지는 방법을 찾아본다!

 

 

 

 

■ 미션 2. 미각을 지키는 힘, 슬로푸드

 

"일본 미각장애 환자 수, 1990년 14만 명 VS 2003년 24만 명 ⇒ 약 1.8배 증가"

                                                                           (2003 일본구강인두과학회)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간 패스트푸드 체인점들. 언제 어느 곳에서든 동일한 맛을 내기위해 빵 재료에서부터 감자튀김 온도에 이르기까지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표준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인의 입맛이 획일화 되고, 자극적인 식품첨가물로 인해 맛을 느끼지 못하는 미각장애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미각을 지키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음식을 다뤄야 하기에 혀를 민감하게 유지해야 하는 요리사들.

절대 미각이라 불리는 경력 22년 주방장의 미각 상태는 일반인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

유독 단맛을 좋아해 음식이 달지 않으면 맛이 없다는 캠프 참가자 김순덕 씨(55)

커피에도 밥 수저로 설탕을 3스푼은 넣어야 달콤하고 맛있다고 말한다.

토스트의 계란프라이 위에도 설탕과 소스를 듬뿍 넣어 먹는 그녀.

과연 그녀의 미각은 정상일까?

미각역치 검사 결과, 김순덕 씨는 정상인보다 2000배 정도의 농도에서 단맛을 느끼는 상태. 

잃어버린 미각을 찾기위해 그녀는 캠프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 슬로푸드 처방 후 그녀의 미각은 돌아올 수 있을까?

 


미각을 지키는 놀라운 힘을 가진 ‘슬로푸드’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미션 3. 느린 음식, 천천히 즐겨라

 

21세기를 살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 그들이 식사 속도는 얼마나 될까?

조사결과 직장인의 72%가 한 끼 식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받은것 또한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음식이다. 최근, 경제 한파로 인해 그 인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 빠르게 조리되고 빨리 먹는 음식들로 채워진 우리의 식탁.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 식사시간 5분 vs 30분, 그 비밀을 밝힌다.

 

"음식을 천천히 씹는 경우, 췌장에서 인슐린분비가 평소보다 훨씬 많이 된 것이 보고됐다. 많이 씹음으로 해서 분비된 침 안에 아밀라아제 등의 여러 가지 성분들이 췌장 기능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이동호 교수


캠프참가자 문종권 씨(38).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밥을 빨리 먹기로 유명하다.

밥 한 공기를 먹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분, 뜨거운 국밥도 5분이면 비운다.

그런데 8년 전, 30세의 젊은 나이에 찾아온 당뇨와 고혈압. 체중 감량과 빨리 먹는 식습관을 고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지만 결과는 매번 실패였다. 캠프에서 그에게 주어진 미션은 30분간 천천히 먹기! 평소보다 6배 이상 느리게 먹어야 하는 슬로푸드 식단은 그의 건강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천천히 조리하거나 오래 숙성시켜 느리게 먹는 음식, 생활습관병을 다스리는 슬로푸드의 숨겨진 효과를 밝힌다!

 

 

 

 

■ 식탁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라


1970년대 당뇨병 유병율 2% 미만 ⇒ 2005년 8.1% <2005 국민영양조사>

1970년대 국내 소아 비만율 4% 미만 ⇒ 2005년 10.2% <대한소아과학회>


1970년대의 우리의 밥상을 기억하십니까?

김치, 된장, 고추장 등 오랜시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식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우리 고유의 슬로푸드를 천천히 즐기고 그 맛을 음미할 때 진정한 건강이 보인다.


 

 

건강한 삶을 위한 ‘슬로푸드’

급하지 않게, 조금씩, 천천히 슬로푸드와 친해져 보는 것은 어떨까?



신년특집 2부작 <느림의 건강학>

         2 건강한 삶을 위한 쉼표,

            슬로라이프(Slow Life)

 

■ 방송 일시 : 2009년 1월 15일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김성종 PD

■ 작가 : 김경애, 장유리

 

 

21세기의 또 하나의 키워드, 느림!

시간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느림’은 바로 ‘삶의 질(質)’에 대한 화두다.

 

느긋함이 곧 게으름이 되어버리는 나라, 한국!

그 속에서 ‘빨리빨리’를 외치며 속도에 휩쓸리듯 살아가는 현대인들,


2009년, 속도바이러스에 걸린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처방!

신년특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느림의 건강학’을 제시한다.

 

 

 

■ 당신의 삶의 속도는 얼마입니까?

 

‘빨리, 더 빨리!’

속도와 효율이 덕목인 21세기. 그 속에서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고 있는 현대인들.

이들에겐 자신의 삶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그런데 이런 삶에 대한 반성으로 '느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조화된 삶을 선택한 사람들,

도시 전체가 속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슬로시티(Slow city),

현재 삶을 유지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방법을 찾는 슬로라이프 실천가들,

잃어버린 관계의 회복을 위해 ‘쉼표’를 찾는 사람들.

곳곳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 ‘느린 바람’이 불고 있다.

 

  


신년특집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잃어버린 삶의 가치와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삶의 쉼표’를 찾은 사람들을 만나본다.


 

 

■ 삶의 쉼표를 찾아라!

 

“몸에 있는 생리적인 시계에 맞지 않고 빨리 가고 있는 것을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이  슬로라이프입니다. 왜 해야 되느냐가 아니라 하지 않으면 결국 내 몸이 고장 날 수밖에 없습니다.”

                                                        - 신경정신과 채정호 교수 -

▶ 흙집 짓기 8년, 고제순 씨의 행복 찾기

강원도 원주시 매지리 마을, 이곳엔 8년째 흙집을 짓고있는 한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제순 씨(50). 그런데 8년을 지어온 그의 집은 아직도 미완성 상태다.

흙벽돌을 직접 찍어내고 나무를 나르며 손수 집을 짓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고제순 씨. 사실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전직 대학교수다. 편리한 아파트 생활과 대학 강단 대신 천천히 흙집을 짓고 나를 되찾기 위해 슬로라이프를 선택한 그. 그의 삶과 건강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지금의 삶이 ‘즐겁다’고 말하는 그의 행복비결은 무엇일까?

 


 

▶ '쉼표' 가 준 선물

경상북도 경주에 사는 최해경 씨(48). 서울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다녔지만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잦은 야근과 술자리, 스트레스로 인한 협심증으로 119에 실려 가길 여러 번. 건강악화로 삶을 위협받던 그가 선택한 건 고향 경주로의 귀향이었다. 삶의 터전이 바뀌면서 시작된 ‘느림’의 변화. 식생활에서부터 심장수술을 받은 딸의 건강, 그리고 그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불편하지만 느린 삶을 선택한 최해경씨 가족이 찾은 건강과 삶의 여유를 들여다본다.


많은 것을 바꾸고 가진 것을 포기하면서 선택한 삶의 쉼표,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느리고 소박한 삶의 안내서를 제시한다.

 


■ 도시(City)여, 느림을 실천하라!


2008년 국내 편의점 총 점포수 - 1만2450여개

2008년 국내 대형마트 총 점포수- 375개

2007년 까지 국내 보급된 자판기 수 - 139만8천383대


과연 이 숫자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우리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온 빠름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들이다. 빠르게 살수록 더 빨리 살게 되는 속도 바이러스! 지금 세계 곳곳에서 속도 바이러스 백신으로 ‘느림’을 이야기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 3가지가 없는 나라, 독일 첫 슬로시티 '헤르스브루크'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 헤르스브루크(Hersbruck).

다른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 자판기를 이곳에서는 볼 수 없다.

일 주일에 두 번 열리는 헤르스브루크 장터, 이곳의 모든 육류와 채소류는 일체 화학물이 첨가되지 않은 유기농 지역생산물이다. 생산·제조과정에서도 친환경방식을 선택해 슬로푸드를 만드는 유기농 식당들이 도시 안에 가득하다. 또한 이곳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는 바로 ‘미니 주방’이라 불리는 특별한 ‘슬로푸드 수업’이다.


먹을거리에서 시작된 ‘느림’의 실천은 그들의 삶의 방식으로까지 이어졌다.

친환경적 난방과 온천,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노르딕워킹까지. '카인스바허 뮐레' 호텔은 바로 느린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도시 곳곳에 물든 슬로라이프 물결. 이것은 헤르스브루크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슬로라이프는 시민들이 제대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신없는 일상에 제동을 겁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편안함, 휴식도 삶의 일부입니다"

                                                              - 독일, 헤르스부르크 시장

 

문명의 편리함 대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느린 삶을 선택한 도시, 헤르스브루크.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독일 작은 마을의 삶의 방식을 통해

‘빨리빨리’에 중독된 한국의 자화상을 되짚어본다.

 

 

■ 와쿠와쿠 공동체, 그들이 행복한 이유

 

“슬로(slow)라는 단어 속에서 풍요로움을 찾는다고 할까요. 단순히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참된 풍요로움을 찾을 때 점차 시간이 천천히 흐르게 됩니다.”

                                                                         - 오에 마사노리 씨


일본 후지산자락에 위치한 한 마을. 직업도, 삶의 이력도 모두 다르지만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도시를 떠나 이곳에 정착한 사람들. 이들이 이런 삶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수동식 탈곡기를 이용하며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작가 오에씨 부부, 이들의 식탁에는 직접 재배한 100% 유기농 채소로 가득하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최소한 50회 이상 음식을 씹는 것이 이 부부의 원칙. 오에 씨는 느린 삶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웃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가? 10일간의 오토바이 사막횡단으로 유명해진 모험가이자 번역가 세키 씨 부부.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수도시설도 안된 집에 살고 있다. 전국을 돌며 연주를 하는 음악가 미호 씨 부부. 이들은 음악과 자연이 늘 함께하는 삶을 살며 행복을 노래한다.

노동을 서로 교환하며 가족처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 느린 삶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행복이다.

 


도대체 이들에게 슬로라이프란 무엇일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뺄셈의 삶에서 찾는 진정한 행복을 이야기한다.


 

■ 일상에 쉼표(,)를 찍다!


“삶의 목표는 내일이 아니고 지금, 여기 현재라는 것. 그래서 현재 어떻게 하면 우리가 편안할 것인가, 여유로울 것인가, 화목할 것인가... 이런 화두를 중심에 놓고 삶의 문제를 다뤄야 한다”                                                                                - 도법스님

                                                                                         

▶ 마음을 잇는 길, 행복을 발견하다

12월의 마지막 주말, 지리산 길을 찾은 채기한 씨 가족.

부부와 초등학교 4학년 정훈이, 1학년 민경이, 이렇게 네 명이 함께 지리산 길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리산 길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부부가 각자 학원을 운영하는 채기한 씨 부부. 한 집에 살면서도 다 같이 모여 저녁 한 끼 먹기도 힘들었다는 가족들. 그것은 가족 간의 대화단절로 이어졌다.


지리산 곳곳에 끊어진 옛길, 숲길, 마을길 등을 이어 만든 지리산 둘레길,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걸으며 가족들의 마음의 길도 조금씩 이어지는데...

채기한씨 가족이 이 길의 끝에서 찾은 것은 무엇일까?

 


바쁘게 사는 한 가족의 특별한 1박2일 ‘지리산 길’ 도보 여행.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함이 아닌 걷기, 그 자체를 즐기는 것.

천천히 지리산 길을 걷듯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 지금,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우리나라 행복지수 - 세계 178개국 중 103위

우리나라 자살률 10만 명 당 24.8명 - OECD 국가 중 1위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달을 등에 업고 물질의 풍요와 생활의 편리를 이룩한 대한민국

그러나 행복의 질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바쁘지는 않지만 부지런하게, 게으르진 않지만 여유있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삶을 지향하는 슬로라이프(Slow Life).

그러나 삶의 여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타인의 잣대에 맞춰진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무엇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인지,

나를 돌아보고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 삶의 쉼표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슬로라이프를 실천하는 첫번째 단계다.

 

 

 

2009년, 건강과 행복을 위한 나만의 슬로라이프를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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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식탁의 새로운 화두,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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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가 뻔히 아는 내용의 상투적일수 있는 메세지이지만, 제대로 실천못하는 이야기...
가급적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고, 과일, 채소등을 많이 먹으라는 이야기..
뻔히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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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새로운 화두

       - 식이섬유 -

            

방송 일시 : 2008년 9월 21일 () KBS 1TV 22:20~23:10

■ 담당 프로듀서 : 예미란 PD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원주민들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60배나 증가했다.’

- 미국영양학회지 2005.

 

이 같은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서구식 식습관’을 꼽고 있다.

섬유소 섭취는 줄고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 고지방 식품 섭취는 늘면서 당뇨, 비만, 심장병, 대장암과 같은 서구식 질병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열쇠는 제 6의 영양소 ‘식이섬유’에 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비만, 당뇨를 비롯한 심장질환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 탁월하다. 우리 건강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식이섬유에 대해 알아보자.     





 

▶ 세계는 알고 있다. 혈관 청소부 식이섬유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 그러나 미국의 식문화가 변하고 있다. 통곡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5년 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전곡 51% 이상이 포함된 제품에 <Whole Grain> 이란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가 식이섬유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식이섬유가 성인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에 탁월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이준기(41)씨.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 어느 날, 병원을 찾았던 그는 심폐소생술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마흔 살의 이른 나이에 찾아 온 혈관의 적신호로 그의 식습관은 큰 전환점을 맞았다.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현재 그의 심장은 다시 힘차게 뛰고 있다. 그렇다면 혈관 청소부라 할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당신의 혈관이 걱정된다면, 식이섬유와 함께하라.

  






▶ 대장암, 식이섬유가 지배한다.


 

 ‘매년 1만5000명 이상 발병’ ‘매년 5000명 이상 사망’ ‘위암, 폐암, 간암에 이어 발병률 4위’ 서구형 식습관으로 변화되면서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년층에 많이 발병하는 대장암은 식습관 조절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제작진은 평소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있던 성인 6명을 선발하여 혈액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및 장내 유해균, 유익균 수를 검사했다. 그 결과, 6명 모두 염증지수가 정상치를 훨씬 웃돌았고 장내 세균 역시 유해균의 수가 정상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중 절반은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되었을 뿐 아니라 암으로 발전할 선종까지 발견되었다. 생각보다 심각한 참가자들의 대장 건강을 위해 2주일간 보리밥과 채소 및 과일, 식이섬유가 함유된 선식을 먹도록 했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이은섭씨는 지난 2002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이후로 채소와 과일, 잡곡밥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현재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대장암까지 꼼짝하지 못하는 식이섬유의 힘! 그 힘의 원천을 생로병사에서 밝혀낸다.

 

30년 전의 식습관. 30년 건강을 책임진다.










 ▶ 식탁의 새로운 화두, 식이섬유 어떻게 먹을까?




70년간 쉬지 않고 물질을 해 온 고인호(85) 할머니.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물질을 마친 후, 할머니가 꼭 챙겨 먹는 음식은 톳, 우뭇가사리, 미역을 비롯한 각종 해조류이다. 평생을 해조류와 함께한 할머니는 하루 세 끼, 해조류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꾸준한 해조류 섭취는 식이섭유 섭취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식품 5위 안에 미역,다시마,김과 같은 해조류가 세가지나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식이섬유의 대부분을 쌀밥을 통해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도정 과정을 거친 백미는 설탕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식이섬유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 밥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식탁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 것일까?

작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친환경급식을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고 수확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수업이 어린 시절부터 채소의 친밀감을 높임과 동시에 유기농 식습관을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2009년부터 학교마다 과일과 채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 살 식습관을 여든까지 건강하게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것이다.

 

우리 아이, 지금 무엇을 먹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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