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MBC 스페셜 - 개천에서 용찾기, 미래사회 신분상승 가능할까?
  2. tvN 마이 성공 비즈니스(My Success Business) - 변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2
  3. KBS 생방송 심야토론 - 다시 불붙은 소득세, 법인세 감세 논쟁
  4. EBS 부처님 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 깨달음을 얻는 자, 붓다 석가모니 1
  5.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일본 원전 폭발 사고의 방사능, 프랑켄슈타인의 저주인가?
  6. SBS 시사토론 - 대기업 때리기 논란, 지속성장을 위한 대기업과 정부의 역활은? 2
  7.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 자연요리연구가 방랑식객 임지호,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MBC 스페셜 - 개천에서 용찾기, 미래사회 신분상승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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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사회의 모습을 보면 참 우려스럽다.
사교육비, 조기교육비, 유학비가 천정부지인것은 물론이고, 거의 공교육, 의무교육처럼 변질되어간 대학교육조차도 등록금이 천만원을 넘어가기도 하면서 못가진 사람들은 공부를 하기 보다는, 알바나 휴학후에 등록금을 벌기도 하면서 어렵게 학업을 유지해간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등록금, 입학금으로 대학생들의 잔인한 봄, 왜 돈에 좌절하는가?
세계 각국의 학자금 대출 이자 비교
SBS 스페셜 다큐 - 88만원 세대의 힘겨운 데뷔전

예전에는 가난하고,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사법고시에 응시해서 판검사가 되고, 박사가 되어서 개천에서 용이 나기도 하지만, 과연 앞으로의 세상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방송 전반의 내용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이제는 변호사, 판검사가 되려면 로스쿨에 가야하는데, 학자금이 천만원이 넘고,
공대, 의대의 입학금또한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그런 기회조차 가지기 어렵고,
강남이나 가진 사람들은 조기교육으로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앞서 나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까?

물론 현재의 대학의 높은 교육비나 상위신분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줄어든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와중에서도 자신만의 노력으로 서울대에 들어가는 고아학생들도 있고,
고졸의 학력으로 성공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인데,
우리는 우리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교육이나 환경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는것은 아닐까?



예전에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예전에는 자신만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 먹고 살수는 있고, 크게 성공을 할수도 있지만, 이제는 부모를 잘만나서 자본이 없으면 성공할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대략 2/3은 공감을 하고, 1/3은 아니라는 의견...

실제로 사례를 찾아보아도 21세기에 수많은 벤처기업이나 미국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거대기업을 들지 않아도 수많은 사례를 찾아볼수 있다.

기억은 정확하게 나지 않는데, 기원전의 나온 중국의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자본이나 땅, 신분이 좋은 사람들만 성공할수 있고, 자신은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어서 성공할수 없다고...

3천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하소연은 크게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더욱 무서운것은 예전에는 가능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스스로의 발목을 옭아메고 있는것은 아닐까 싶다.



이러한 문제의 가장큰것은 세상은 바뀌어가고, 점점 게임의 규칙이 바뀌어가고 있는데, 기존의 방식에서만 성공을 찾고 있는것은 아닐까?

고려대 김예슬선언처럼 무한경쟁의 틀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룰, 새로운 세상의 룰을 찾아야 할텐데, 예전에 있던 성공의 길을 지금도 성공의 길이라고 믿고, 레드오션속에서 발버둥치고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KBS 경제세미나 -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 인재육성 전략,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KBS 스페셜 - 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KBS 스페셜 - 세계탐구기획 2부작 핀란드의 숨겨진 성공비결, 1편 사람만이 희망이다

지금의 무한경쟁, 남과 다른것이 아닌, 남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남을 밟고 올라서는 세상속에서는 승자독식밖에 나오지 않거나, 모두 패자가 될수도 있을것이다.



방송에서 고졸로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 광고기획자, 슈퍼스타 K의 허각씨 등을 통해서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남들보다 조금 더가 아닌, 남들과 다른 자신을 만들어가고 찾아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역시나 사람들은 그러한 도전에 불안해하고, 남들이 하는것을 따라하면서 남들보다 조금 만 더 나은 수준을 바라고 있는것은 아닐까?

수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는데, 지금의 모습은 모두들 1등으로 도착하기 위해서 내가 왜 산에 오르는지도 생각하지 않고, 이게 사는거고, 사는게 다 그런거야라고 말하며 남들보다 더 빨리 오르려고만 한다.

하지만 지금 이시대에서는 빨리 오른 몇명을 제외하고는 낙오자가 될뿐이고,
진짜 나람의 성공을 만든 사람들은 산에 오르며 꽃한송이, 구름에 관심을 기울이며, 내가 왜 산에 오르고 있는지, 내가 정말 잘하는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예전에 라디오방송에서 자전거 경주를 하는데, 일등을 하던 사람이 재미가 없어서 그냥 집으로 가려고 방향을 틀었는데, 뒤의 모든 주자들이 전부 쫓아와서 대회를 망쳐버린 이야기가 생각난다.

노력하고, 열정을 가지는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방향성이 아닐까?
2차원의 360도를 넘어서 3차원의 세계에서는 수많은 방향.. 나만의 길이 있을텐데,
앞서 달리는 사람을 쫓아서 무작정 달리고 있는것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MIKA의 Grace Kelly 노래속에 나오는 가사처럼 우리는 빨간색, 코발트블루, 파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자신의 색을 가지고 있는데, 남의 옷을 입고, 남의 색을 쫒아가는건 아닐까?


물론 공평한 교육을 통해서 어느정도 노력하면 신분상승을 하거나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야 하는것은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일중에 하나이다.
요구할것은 당연히 요구하고, 바꾸어야 겠지만, 그것에 앞서서 내가 잘 할수 있는것, 우리 아이가 잘하는것을 찾고, 행복과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나아가야지... 그저 남의 뒷꽁무니만 쫓아다니며, 일등이 만들어 놓은 규칙속에서 불공정하다고 하소연만 하기에는 너무 우리의 인생의 짧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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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이 성공 비즈니스(My Success Business) - 변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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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새로 시작하는 비즈니스 관련 서바이벌 게임으로 수많은 지원자들중에서 10여명을 추려서 경쟁을 통해서 4명을 추린후에 사업을 도와주는 방식의 방송....

본방은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을...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자의던 타의던간에 자영업, 개인사업에 도전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3년만에 그만둔다고 한다.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참 쉽게들 보는듯하다.
돈이 없어서 문제이지, 사업을 시작하면 최소한 월급쟁이보다는 훨씬 나을꺼라는 착각...
그리고 그렇게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아주 주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데, 너무나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사업을 한다고 할까?
이 방송에 나온 사람 열명도 어느정도 자본은 가지고 사업을 하지만,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답답하다...-_-;;
자신의 품질이나 음식맛은 최고라고 생각을 하고, 한두가지 단점을 고치면 나아질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점점 고객들은 줄어가고... 어째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는듯...



김용만씨가 사회를 보고, 이봉원씨와 창업전문가 등이 심사를 보는데, 제삼자의 시각에서 사장님들의 잘못된 시각을 조목조목 짚고, 사장님들은 얼굴이 빨개진다...
첫번째 미션은 10만원어치 물건을 구입해서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파는 미션...

요즘에 많은 바람이 불고 있는 앱이나 SW, IT관련 창업자가 없고, 삼청동, 강남 등에서 번듯하게 가게를 열고 하시는 분이 많은것이 좀 아쉽기는 하다...

창업이나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앞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방송을 보면서 심사위원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고, 참가한 출연자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들과 무엇이 다르고, 정말 내가 할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던져보면 참 많은 도움이 될만한 방송인듯하다.

KBS 다큐멘터리 3일 - 한 평의 CEO,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공동사무실
너의 전부를 걸어라, 온라인 쇼핑몰의 마이다스손 오병진의 성공 비법(로토코, 더에이미, 남자김치)
KBS 경제세미나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영, 이금룡 코글로닷컴회장
사업,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
인터넷쇼핑몰 리얼스토리, 쇼핑몰 창업자들의 진실한 이야기

비즈니스 솔루션 프로그램
MY 성공 BUSINESS!


불황의 수렁에 빠진 개인 사업자들을 구출하기 위한
퍼펙트 솔루션 프로젝트!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초특급 기회는 물론,
최종 우승자에게는 사업장 리모델링의 혜택까지!

과연 이 모든 기회를 누리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마이성공비즈니스 홈페이지 - http://www.chtvn.com/VR/prgmain.asp?bm=04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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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방송 심야토론 - 다시 불붙은 소득세, 법인세 감세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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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하고, 소득세, 법인세 감세를 폐지하고, 복지나 반값등록금 정책을 들고 나왔는데, 그러한 선상에서 소득세나 법인세 감세를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토론...

KBS 경제세미나 - 새로운 자본주의와 한국경제의 미래, 장하준교수(캠브리지대 교수)
한나라당, 강남불패신화 왜 그럴까?
SBS 시사토론 - 한국경제, 살 길은?
[박경철의 눈]무엇을 위한 감세인가
뉴스추적 - 중산층, 자영업자 ‘비상구는 없나’

이명박 MB정권이후에 종부세, 소득세, 법인세 감세 등으로 100조원의 세원이 줄었다.
물론 또 어디에선가 체워넣어야하는것이 당연한것인데,
토론자들의 이야기는 고소득자의 소득세 감세는 폐지에 의견일치를 보고 있지만,
법인세 문제를 가지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펼침...


법인세 인하의 반대론자의 입장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이러면 안되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기업이 일자리 창출이나, 투자활성화, 기업경쟁력을 위해서 법인세는 인하해야 한다는 취지...

법인세 인하 찬성론자의 입장은 법인세를 내려주었지만, 일자리는 오히려 줄고, 기업에 현찰만 쌓아놓고, 주주들의 배나 불리며, 전혀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


방송중에 재미있는 사례가 나왔는데, 법인세를 내려야 한다는측은 법인세를 낮추어야 외국의 기업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지만, 실상 어떤 기업이 법인세때문에 국가를 옮겨다닐까라는 이야기...
삼성이 법인세가 높다고, 유럽이나 아프리카로 본사를 옮길까?
한국보다 법인세가 높은 애플은 왜 한국으로 본사를 옮기지 않을까?


결국 이야기는 복지로까지 옮겨가는데, 법인세 인하를 찬성하는 측은 법인세를 더 거두어서 가난하고 돈없는 사람들에게 복지 재정으로 쓰는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시장논리, 경제논리에서 말도 안되신다고...-_-;;

물론 기업이 법인세때문에 기업활동을 하기 힘들정도로 높은 세금을 메기는것은 안되겠지만,
OECD 표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세율을 더 확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돈으로 복지비용을 확충해서, 사업을 해서 부도가 나거나, 망하더라도, 한강으로 뛰어드는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해주고, 그들이 다시금 재기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것이 진정으로 국가경쟁력과 기업경쟁력은 물론이고, 개인들의 경쟁력도 올라가지 않을까?

자동차가 100km이상으로 달릴수 있는것은 브레이크라는 든든한 제동장치가 있기 때문인데, 우리사회에 그런 브레이크를 만들려면, 더 많은 세원이 필요할것이다.
기업들이 잘해서 돈을 많이 번것이기도 하지만, 그 제품을 사준 국민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그 국민들이 행복해지지 않는 이상, 기업이나 국가의 미래도 암울하지 않을까 싶다.

KBS 경제세미나 - 새로운 자본주의와 한국경제의 미래, 장하준교수(캠브리지대 교수)
한나라당, 강남불패신화 왜 그럴까?
SBS 시사토론 - 한국경제, 살 길은?
[박경철의 눈]무엇을 위한 감세인가
뉴스추적 - 중산층, 자영업자 ‘비상구는 없나’

◇ 방송일시

    2011년 5월 21일 (토)  KBS 1TV 밤 11:10~12:50

◇ 기획의도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감세 논쟁이
 다시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4.27 지방선거 이후 여권 내에서 추가 감세 철회론이 제기되는 등
 감세정책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논쟁의 핵심은 내년부터 최고 과표구간(법인세 과표구간 2억원 이상, 소득세 8,800만원 이상)
 에 대해 2% 추가로 감세될 예정인 소득세와 법인세의 철회 여부!

 정부 재정 개선과 복지재정 확보를 위해서는 추가 감세를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가 하면 국가 경쟁력과 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세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여야 정당에 따라 감세 정책에 대한 입장이 갈리는 것은 물론
 여당인 한나라당 내에서도 추가 감세 철회 여부를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들이
 제기되고 있어 오는 30일, 의총을 통해 입장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심야토론에서는 법인세와 소득세의 추가 감세의 핵심 쟁점을 짚어보고,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 출연자

            김재원 (변호사, 前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 전 국회의원)
            현진권 (아주대 경제학과)   황성현 (인천대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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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부처님 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 깨달음을 얻는 자, 붓다 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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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한 방송인데, 부처님의 일생중에 이 방송은 출가를 해서 막 득도를 해서 해탈을 하는 과정까지를 그린 방송...

뭐 신화, 설화적인 요소도 없지는 않지만, 나는 석가모니 부처이니 나를 믿으라라는 그런 일방적인 말이 아닌, 지금 이순간 순간순간에 집중하고, 살아가라는 멋진 가르침으로 마무리를...



KBS 수요기획 - 법련사 외국스님들의 소망
MBC 스페셜 다큐 부처님오신날 - 법정,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회광반조(廻光返照) - 불교 법회중 용어

불교tv - <부처님오신날특집>美콜롬비아대 MBA학생단을 위한 현각스님의 영어법문
불교TV - 현각 스님 초청 법문
불교TV - 무상사 일요초청법회 - 현각스님 강연(회광반조)
공부하다 죽어라 - 눈 푸른 외국인 출가 수행자들이 던지는 인생의 화두
현각스님 화계사 특별법문
아침마당 - 현각스님, 내 인생의 세고비 - 인생은 남을 위해 사는 거야 (사진보기)
현각스님 초청강연회 -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동영상)

개인적으로 불교신자도 아니고, 무교이지만, 불교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종교로서의 가르침이라가보다는, 하나의 철학적인 의미로 접근을 해서 생각을 해본다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뭐 어찌보면 불교뿐만이 아니라, 기독교나 천주교의 사랑이라는 의미에서부터의 접근이라면 얼마든지 배울만한 점이 많지만, 최근의 일부 종교지도자들의 눈살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이나,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아닌 자신들이 곧 길이요, 생명인듯한 말들은 정말 꼴보기 싫다...



순간순간을 살아라라는 말도 너무 좋지만, 내 말이 진리요, 생명이 아니라, 내가 한말을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직접 실천해보라는 붓다의 말이 가슴에 와다았고...

내 삶에 있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리를 하나씩 실천에 옮기고, 몸소 행하는 그런 삶을 만들도록 하자!

석가모니(釋迦牟尼)는 불교의 교조이다. 석가란 말은 종족의 이름으로 '능하고 어질다'는 뜻이고, 모니는 '성자'라는 뜻이다. 그에게는 세존 · 석존 · 불 · 여래 등 10가지의 존칭이 있는데, 이것은 모두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를 칭하는 호칭이다.[1] 샤카족의 성자라는 의미에서 '샤카무니'(산스크리트어: शाक्यमुनि) 또는 한자 음차인 석가모니(釋迦牟尼)라고 불리고, 줄여서 '샤카'(산스크리트어: शाक्य) 또는 한자 음차인 석가(釋迦)라고도 한다. 아명은 싯다르타 고타마(산스크리트어: सिद्धार्थ गौतम, Siddhārtha Gautama, 팔리어: Siddhattha Gotama, 한자: 悉達多 喬達摩)로 '고타마'는 성이며 '싯다르타'는 이름으로, 고타마 싯다르타라고 하기도 한다. 성(姓)인 '고타마'에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라는 뜻의 '붓다(불 · 부처)'를 더하여 고타마 붓다(Gautama Buddha)라고 하기도 한다.[2]

샤카족의 왕국인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왕궁 밖에서 늙고 병들고 죽는 인간의 생애가 고통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것을 벗어나는 것을 추구하여 왕위와 가족을 버리고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생애
역사적 배경

기원전 6세기경, 현재의 네팔 남부와 인도의 국경 부근인 히말라야산 기슭의 카필라 성(가비라성)을 중심으로 샤카 족의 작은 나라가 있었다. 싯다르타는 그 나라의 왕 슈도다나(Suddhodana, 정반왕)와 마야 부인(Mahamaya) 사이에서 태어났다. 샤카 족은 현재 네팔 중부의 남쪽 변경과 인도 국경 근처에 위치하였던 작은 부족으로, 카필라 성, 현재 네팔의 타라이 지방의 티라우라 코트에 해당함)를 수도로 하여 일종의 공화 정치 또는 귀족 정치(혹은 과두 정치)가 행해지고 있었다. 왕이라고 하는 수장을 교대로 선출하는 독립된 자치 공동체였지만 정치적으로는 코살라 왕국에 예속되어 있었다.
탄생
싯다르타의 탄생을 표현한 부조.

슈도다나에게는 오랫동안 아들이 없었는데, 경전이나 전설에 의하면 왕비가 6개의 이빨을 가진 흰코끼리가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 임신했다. 마야 부인은 출산이 임박해 오자 당시의 풍습에 따라 아기를 낳기 위해서 친정인 데바다하(Devadaha, 구리성)로 향하던 중, 기원전 624년경 음력 4월 8일 두 도시 사이에 위치한 룸비니 동산에 이르자, 꽃이 만발한 무우수 나뭇가지에 매달려 섰을 때 오른손 겨드랑이 밑에서 석가모니를 낳았다고 한다.[1] 경전에는 이때 하늘에서 오색 구름과 무지개가 피었으며, '가릉빈가'가 아름다운 소리로 왕자의 탄생을 축하하였으며, 또한 구룡이 나타나 몸을 닦아 주었다고 한다. 석가모니 왕자는 태어나서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어 갔고, 그 걸음 걸음 마다에는 연꽃이 피어 올랐으며, 이후 왕자는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은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라고 외쳤다고 한다. 이는 "우주만물(물체,감정 등)은 오직 내 안에서 존재(동일한 것이 어떤이 에게는 기쁨으로, 또 어떤이 에게는 슬픔으로)하는 것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고통도 생각하기 나름인지라 내 스스로가 편안하게 할 수 있다"라는 뜻으로 이는 불교 철학의 핵심이며 모든 불교의 처음이자 마지막 진리다. 간혹 불교에서 조차 이를 존재의 귀함, 또는 석가모니의 귀함으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불교의 기본교리에서는 그 존재가 석가모니 일지언정 특정 존재자체에 대해 귀하고 덜 귀하다 이야기 할수 있는 교리는 없다.


유년 시절과 결혼

싯다르타는 생후 7일 만에 어머니 마야 부인을 여의고 이모인 마하파자파티(Mahapajapati)의 손에 자랐다고 한다. 아버지 슈도다나는 아들의 이름을 싯다르타라고 지었는데 이는 소원 성취라는 뜻이다. 그는 뛰어난 지혜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성장함에 따라 진리에 관해 명상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궁전 안의 안락함이 모든 인간의 생활인 줄 알았다. 어느 날 궁전을 나와 밭갈이 하는 농부를 보고 인간들이 수고해야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인간 사회의 고통을 깨달았다. 그리고 새에게 잡혀 먹히는 벌레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또, 쇠약한 노인을 보고 인생의 무상함을 느꼈으며, 나서 병들어 신음하게 되고 죽어야 하는 생로 병사의 운명에 슬픔을 금치 못하였다. 석가의 이러한 우울한 심정을 눈치챈 부왕은, 혹시 그가 그 당시의 많은 젊은이들처럼 출가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위안을 주려고 골리 왕국의 공주 야쇼다라(Yaśodhara)와 혼인하게 하였다.[1]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싯다르타는 수행에 방해가 된다하여 이름을 '라훌라(Rahula)'라 지었다.[3]또 부왕은 많은 미녀들을 시켜 주야로 향연을 베풀었으나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출가를 재촉하는 동기가 되었다.

출가
고뇌하는 싯다르타 왕자를 표현한 반가사유상.

그는 번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깨우쳐야 한다는 결심을 하고, 29세가 되던 해의 어느 날 밤, 가족에게 무언의 이별을 고하고 출가를 하였다. 싯다르타의 출가에는 여러 가지 동기가 중첩되어 작용하였으나 그의 마음을 가장 강력하게 움직여 끝내 가족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왕국을 떠나가게 한 것은 무상한 이 세상의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도(道)를 추구하려는 끊임없는 정열이었다. 불전에 있는 사문유관(四門遊觀)의 이야기는 노(老)·병(病)·사(死)·사문(四門)의 무상고(無常苦)에 대한 그의 강렬한 자각을 의미한다. 당시 인도에는 도를 닦으려 하는 자는 출가하는 풍습도 있어서 아들 라후라를 얻어 후계자에 대해 근심하지 않아도 된 싯다르타는 29세가 된 어느날 밤에 시종 차닉(車匿)을 데리고 백마를 타고 성문을 빠져나왔다.

고행
시종과 헤어진 후 싯다르타는 그로부터 7년간 바라문 고행자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해탈의 길을 구하였으며, 단식과 고행을 하였다. 정신을 통일하기 위하여 허리를 땅에 대지 않고 결가부좌를 계속하는 등 온갖 고행을 계속하였으나, 해탈을 구할 길이 없음을 깨닫고 혼자 성지를 찾아 수행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는 삭발을 하고 옷을 갈아 입은 다음 구걸을 하면서 남쪽의 마가다 왕국을 향하여 갔다. 마가다 왕국의 수도 라자그리하(Rajagrha, 王舍城)는 당시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고 많은 수도자들이 모이는 곳이었다. 여기에서 싯다르타는 브라만교의 행자(行者)로부터 요가를 배웠으나 정신적인 만족이 없었으므로 다시 계속하여 마지막으로는 네란자나 강(Nairanjana, 尼連禪河) 부근에서 단식과 불면의 고행을 계속하였다. 한때 부왕으로부터 사람이 와서 귀국을 권하였으나, 석가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부왕은 석가의 환국을 단념하고 5명의 현자를 뽑아 태자를 수행하게 하였다.[1] 이 기간이 6년 동안이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육체적인 고행도 효험이 없음을 알고 이를 그만두었다. 이때에, 지금까지 고행을 같이하던 다섯 사람의 수도자가 떠나갔으나[4] 그는 목욕을 하고 심신을 맑게 하여 마을 처녀가 갖다 준 젖과 죽을 마시고 체력을 회복한 다음 다시 부다가야 근처에 있는 우루베라 촌의 보리수 밑에 풀을 깔고 법좌를 정한 다음 결가부좌를 하고, 깨닫지 못하면 그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하여 조용히 내관(內觀)의 고행을 계속하였다. 이 고행은 일체의 공리적 관념을 버리고 자기 마음 속에 있는 욕망을 끊어 없애며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고자 하는 입장이다. 이 길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불타의 도를 닦는 마음을 좌절시키려고 달려드는 마왕(魔王)들과의 싸움을 그린 불전에 잘 나타나 있다.

깨달음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은 부다가야에 있는 마하보디 대탑.

불전에 따르면 싯다르타는 35세되는 해의 12월 8일 이른 새벽(남방불교의 전설에는 바이샤카月의 만월이 된 밤)에 드디어 '대각(大覺)'을 이루고 생·로·병·사의 본원을 단멸(斷滅)하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이것은 어떠한 번뇌(煩惱)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정적(絶對靜寂), 즉 열반의 세계를 체현(體現)한 것이며 올바른 자각, 즉 정각(正覺)을 얻어 눈을 뜨게 된 자, 즉 불타(佛陀)가 된 것을 의미한다.

포교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그는, 보리수 밑에 대좌하여 7일 동안 12연법을 달관하고 모든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깨달음을 얻은 후에 싯다르타는 한동안 스스로 깨달음의 경지를 즐기고 있었으나 얼마 후에 이러한 법락(法樂)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고자 우선 지난 날에 같이 고행을 하던 다섯 사람의 수행자(修行者)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바나레스 교외의 사르나트(鹿野苑)을 방문하였다. 그들 다섯 사람은 고행을 그만둔 싯다르타를 경멸하였으나 드디어 싯다르타 설법에 감화되었다. 그의 아버지를 비롯한 많은 제자가 생겨 이로부터 전도가 시작되었다.

이때에 싯다르타는는 쾌락과 고행의 양극단을 배제한 중도의 입장에서 설교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이 불타가 성도를 한 후 최초로 행한 설법(說法)을 초전법륜(初轉法輪)이라고 한다. 법륜을 전(轉)한다 함은 법을 설파하고 그 실현에 노력한다는 뜻이다. 이 초전법륜에 의하여 불타의 제자인 5인의 비구(比丘)가 나타나게 되어 불(佛)·법(法)·승(僧)의 불교 교단 성립조건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싯다르타가 처음으로 설법한 다섯 비구가 법륜에 경의를 표하는 모습

초전법륜은 싯다르타의 입멸(入滅)에 이르기까지의 45년 간에 걸친 부단한 설법의 시작이었다. 불타는 라자그리하와 슈라바스티(Sravasti, 舍衛城)을 중심으로 비교적 넓은 범위에 걸쳐 설법(說法)을 해나갔다. 불타의 가르침은 심원한 것이었으며 상대에 따라서 문답 형식이나 비유 또는 인연 설화(因緣說話)를 활용하고 평이한 말로 친절을 다하여 설법하였으므로 차차 제자가 불어나서 경제적으로 싯다르타를 돕는 독실한 귀의자도 나타나게 되었다.

그 후 그는 라자그리하의 비파사라 왕을 교화하고 그로부터 가란타의 동산을 헌납받아 거기에 건축하였는데, 이것이 승가람(승려가 불도를 닦는 곳)의 시초로서 죽림정사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는 이곳을 근거로 하여 많은 제자를 모으고, 후에 사위성에 기원정사라는 대가람(큰 절)을 세워 사부중의 완성을 보았다.

입멸
싯다르타의 죽음을 표현한 부조.

80세의 고령이 될 때까지 싯다르타는 설법을 그치지 않았는데 파바 시(市)에서 받은 공양(供養)이 잘못되어 심한 이질을 앓더니 드디어 쿠시나가라에서 입멸하였다. 병이 위독함을 깨달은 불타는 최후의 목욕을 마치고 사라(沙羅)나무의 숲속으로 들어가 머리를 북쪽에 향하고 오른쪽으로 누워 발을 포갠 다음 밤중에 제자들에게 최후의 가르침을 편 후 쉬지 말고 수행에 임할것을 유언한 뒤 조용히 입멸하였다 한다. 이 날은 기원전 544년 2월 15일(남방불교에서는 베사카月의 만월의 밤)이었다고 한다. 그의 유골과 사리는 왕후 귀족들이 분배하여 각자의 나라에 가지고 가서 탑파를 세우고 봉양하였다.
탄생과 사망 시기

불기의 계산은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해가 아닌, 빠리닙바나(반열반)에 드신 해부터 계산하는데, 이는 큰 스승을 추념하는 의미에서 부처님과 함께하지 못한 안거(安居)의 해부터 계산한 것이다. 1950년 세계불교도 협의회(WFB)가 창립된 이후, 1956년에 상좌부 불교(스리랑카와 동남아)국가들은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Lumbini)에서 부처님의 반열반 2500년 기념식을 성대히 거행하였다. 이는 부처님의 탄생과 반열반을 (b.c.e.624년-544년=80세)로 보는 것으로, 현재 모든 불교국가 및 U.N(국제연합)에서 통일불기(佛紀)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불기2544년(=서력2000년), 불기 2554년(=서력2010년), 2564년(=서력2020년)등이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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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일본 원전 폭발 사고의 방사능, 프랑켄슈타인의 저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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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석유의 고갈과 환경문제에 있어서 새로운 대안이자, 밝은 미래로 보였던 원자력발전이...
체르노빌에 이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해서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일부 학자나 종교인들은 인간이 해서는 안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하기도 하고,
원전 사태로 인해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외에도 수많은 부작용을 나타나고 있다고...



UAE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대한 시각

한국도 원자력 발전소를 수출하고 있는 입장에서 잘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할 문제인듯하다.



다만 이번 일본 방사능 노출은 인재라기보다는 천재에 속하지만,
체르노빌이나 스리마일섬은 모두 기술적이거나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재앙이였다는데,
그만큼 다양한 사고의 종류의 유형이 발생할수 있고, 그로  인한 피해는 막대하다는것을 명심해야 할듯하다.

이 방송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정부가 하는 일이고,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해서 일방적으로 관리할것이 아니라, 견제와 감시를 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원자력 안전국이라는것이 있어서 감시와 견제, 안전기능을 해야하지만, 이런 기구들이 원자력의 진흥, 이용, 확장만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물론 나름대로 안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기야 하겠지만, 철저한 감시와 견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것이 일본 원전 폭파 사고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이지, 우리도 그런 피해를 입은후에 정신차리기에는 너무 늦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30년간 당신들(원전 전문가, 관련 부처)로부터 모두 안전하다고 들어왔다. 당신들은 신으로 떠받들어지길 바랐다. 거기서 모든 문제가 발생했다. 왜냐하면 모든 정부 부처와 연구기관은 컨트롤 밖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파국이었다. 지금에 와서도 당신들에게서는 결론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무엇보다 사실을 확인해야 함에도 이래저래 속이려 한다.”

7월31일 고르바초프는 하바로프스크에서 페레스트로이카는 ‘혁명’이라고 단언했다. 체르노빌 사고를 계기로 그는 사회 전체의 페레스트로이카, 즉 혁명적인 정신 개혁을 촉구한 것이다. 후쿠시마 사고에 직면한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서 아직 그러한 반성, 정신적 혁명을 촉구하는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는다.

출처 - 로쟈의 저공비행 체르노빌과 페레스트로이카

로쟈의 저공비행에서 나온 글인데,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내용인듯...
아무래도 운영은 정부, 국가에서 하지만, 감시와 견재는 민간에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방송일시 : 2011년 4월 23일(토) 밤 11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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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토론 - 대기업 때리기 논란, 지속성장을 위한 대기업과 정부의 역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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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시청한 토론 프로그램... 어제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트위터에서 이야기를 듣고 보았는데, 정말 짜증나서 못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끝까지 참고 보았다....-_-;;

뭐 진보와 보수측에서 첨예하게 대립할수 있는 문제이기는 한데, 특히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정규재라는 패널의 태도 때문에 보기 힘들었는데, 토론에 나온것이 아니라, 자신은 모든것을 다 알고 있고, 뭐라고 말만하면 그건 안되고, 잘못 알고 있는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상대는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처럼 말하며, 가르치려고만 드는 모습이 참 깝깝하다...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라는 책에서 앨버트 허쉬먼은 보수주의의 수사학 진중권씨가 쓴 말이 말은한다라는 칼럼에 나오는 보수의 수사학을 완전 답습하고 있는듯...

정규재씨의 이야기에 김상조씨는 덕분에 상당히 흥분하고, 평소에 상당히 침착한 박경철씨도 헛웃음을 짓고, 조목조목 반박을 하면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


뭐 솔직히 완벽한 정답이 없는 문제일수도 있다.
하지만 보수측 패널은 지금의 중소기업의 문제는 내수에만 치중해서 그렇고, 협력업체가 되고 싶어하는 중소기업들이 얼마나 많고, 영광으로 생각하는데라는 발언도...-_-;;
정운찬 총리의 초과이익공유제나 성과공유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등 반기업적이라고 생각되는 정책은 말도 안되고, 사회주의라고 매도를 하기도 하는 모습은 그저 답답할따름이다.

박경철씨와 김상조씨가 하는 주장은 다 안되는 정책이니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는데, 왜 안된다는 이유보다는 옛날에 해보았는데, 다 안된다라는 말만하고, 새로운 대안이나 방법은 없다.
고로 지금 처럼 가자는 이야기이다...-_-;;

진중권의 아이콘 - 말이 말은 한다 - 보수와 진보의 수사학
정규재씨는 위 칼럼의 보수의 수사학을 답습하고 있는듯...


대기업이 자신들이 잘나서 성공한 측면도 있지만, 분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만큼 성장을 했지만, 이제는 기고만잔을 해있는 그들의 모습...

박경철씨의 마지막 비유가 참 인상적이였다.

한 가족에 형제가 많은데,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아버지가 큰아들만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교육도 장남만을 시켜서 성공을 시켜놓았는데,
큰아들은 자신이 잘나서 성공했고, 집안은 전혀 돌보지도 않는 작금의 모습...


아버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지금의 정권처럼 그래도 큰아들을 밀어주어야 할까?

그래서 그 가족의 총소득이 오르면, 그 가족은 행복한 가족이 되는것일까?

이제 큰아들에게 장남으로써의 생계를 니가 다 책임지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고 해도,
기본적인 도리는 지키라고 해야 할것이며,
이제는 남은 자식들에게 올인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정말 우리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한 길이지,
큰아들 하나만 편애해서 잘키운다고,
우리 모두 행복해지지 않는다는것을 상기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모르겠다... 큰아들이 그 아버지에게만 용돈을 찔러주고, 관광을 보내주는지도...-_-;;
SBS 시사토론(277회) 방영일 : 2011-05-06
** SBS 시사토론 99회 **

‘대기업 때리기’ 논란

방송일시 : 2011년 5월 6일 (금) 밤 12시 15분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제안한
초과이익공유제, 공적 연기금 주주권 행사를 두고
‘대기업 때리기’ 논란이 일고 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제안한 연기금의 주주권 강화는
정부의 기대에 못미치는 대기업을 옥죄겠다는 관치경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또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언급한 초과이익공유제도
시장경제 원칙을 훼손할 뿐 아니라 그 효과도 의문이라는 것이
재계의 입장이다.

하지만 정부의 ‘친기업정책’에 힘입어 많은 이윤을 낸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을 살리고 양극화를 줄이는 노력을 게을리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않다.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나온
초과이익공유제와 연기금 주주권행사.

정부의 ‘대기업 때리기’인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의 길’인가?

이번 주 [SBS 시사토론]에서는 경제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의 원인과 해법에 대해 심층 토론한다.

[출연자](가나다순)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박경철 (경제평론가)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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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 자연요리연구가 방랑식객 임지호,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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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방랑식객 임지호, 백두대간을 가다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나는 맛기행)

임지호씨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그가 담아내는 멋진 음식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식물들로 정말 환상적이고 몸에 좋은 요리를 만들어내는데, 심지어는 돌담에 피어있는 이끼를 가지고도 맛난 요리를 만들어내는 그의 실력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는다...^^

신토불이라는 말이 생각났던 방송인데, 우리가 저렴하게 먹겠다고 수입한 외국의 농산물들이 밥상하나가 차려지는데, 3만km이상을 날라다닌다는 놀라운 사실을 느끼게 되고, 과연 그 음식들이 신선도나 영양가적인 측면에서 우리몸에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가공식품의 불편한 진실들, 피자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
푸드룰(Food Rules), 세상 모든 음식의 법칙

결국 자연식이 우리에게 참 중요한데, 비싼 웰빙제품을 사먹으라는 이야기보다,
우리 주변에 먹을수 있는것은 지천이지만, 그것을 잘 모르는 우리가 더 공부를 해야 할듯하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몸, 식(食)으로 다스린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우리 몸을 살리는 밥상, 자연식의 기적
MBC 스페셜 - 30일 편식 체험기, 목숨걸고 편식하다
MBC 스페셜 다큐 - 두뇌음식 (BRAIN FOOD)
MBC 스페셜 - 목숨걸고 편식하다 (사진보기)


산당 임지호. 여덟 살 때 첫 가출을 경험하고 열세 살 무렵부터 세상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남다른 가족사 때문에 전국 팔도를 돌며 유랑 생활을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가상적인 것, 비현실적인 것을 현실화시키는 것에 대해 큰 매력을 느낀 그가 중식집, 한식집, 요정, 분식집, 양식집 할 것 없이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일하다가, 요리를 정식 직업으로 삼은 건 20대 중반 서울에 정착하면서부터였다.
결혼도 했지만 떠돌이 생활을 멈추지 못하고, 1980년대 중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으로 가서 근로자 2천여 명의 세 끼 밥을 책임졌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서린호텔 한식당 주방장이 됐다. 그런데 하늘 아래 온갖 재료를 다 활용해, 사람의 몸과 맘을 물처럼 맑게 해주는 음식들을 만들고 싶었다. 호텔을 박차고 나와 전국을 떠돌았다. 1년에 네댓 달은 산속, 바닷가에 머물며 새로운 재료를 구했다.

처음 보는 풀을 맛보다 독이 퍼져 혼수상태에 빠진 적도 여러 번이었다. 그 가운데 이제껏 제대로 된 요리상에 올라 본 적 없는 많은 생물들이 식재료로 다시 탄생했다. 들풀, 야생화, 매미 껍질, 구더기, 닭똥에 생선 비늘까지. 예술가들이 하는 몇몇 식당의 주방장, 불교방송 요리 칼럼니스트, 프리랜서 요리 연구가 겸 코디네이터 등으로 일하다 1998년에야 양평에 ‘산당’을 내고 정착했다. 대학 조리과 재학 중 군에 간 큰아들, 해외 유학 중인 둘째 아들이 그의 꿈이자 자랑이다.

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임지호
출판 : 샘터사 2007.01.15
상세보기
요리 행위 예술가, 요리 철학자, 자연 요리 연구가, 한국 요리 외교관 등으로 알려진 임지호. 그의 남다른 인생 여정과 자연 속에서 터득한 멋과 맛을『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에 담아냈다.

길 닿는 대로 재료를 찾고, 손길 닿는 대로 요리를 만들면서, 평생을 떠돌아다녀온 저자의 삶과 요리 철학을 요리와 함께 4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그의 독특한 인생 노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엮은 1장 따뜻한 밥상, 건강과 치료를 위한 요리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2, 3장 고마운 밥상, 건강한 밥상에 각각 실었다. 4장 꿈꾸는 밥상에는 1장과 연결되어 산당의 인생에서 중요한 꼭짓점을 이루었던 사람들을 추억하며 그가 차린 밥상 이야기가 서간체 형식의 독백으로 전개된다.

인사이드 TV
[ SBS 스페셜 - 방랑식객 ]


방송현장의 가장 최전선에 있는 PD들이 세상과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제작된 SBS스페셜. 최근 방랑 식객 편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데! 삶의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관심이 많은 요즘. 40년 간 자연을 방랑하며 그 속에서 재료를 찾아 요리를 완성하는 음식 연구가 임지호와 함께 요리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제작팀은 2년 간 폭우 속의 제주도를 시작으로 혹한의 백두산 그리고 가장 최근 일본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먹을거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방랑식객. 시청자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 밥상이 완성되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은 무엇인지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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