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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서 리뷰]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 새해 목표 계획을 멋지게 만드는 방법 3
  2. 수디오 Sudio T2 노이즈캔슬링 이어버드 이어폰 리뷰 2
  3. 명상, 마음공부 이후 첫 건강검진을 받으며 수행해보기 1
  4. 성공, 목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1
  5. 아이폰 XS Max 한달 사용기 & 장단점 리뷰 – 맥스 구입할까? 말까? 2
  6. 도전에는 늦은 나이란 없다 - 다음 웹툰 나빌레라 1
  7. 장미를 꺽지 말라는 경고문과 우리의 말과 행동에 대한 생각 6

[도서 리뷰]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 새해 목표 계획을 멋지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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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목표, 내가 추구하는 욕구, 감정을 통해서 어떻게 원하는 곳으로 제대로 나아갈수 있는지에 대한 멋진 질문과 방법들을 알려주는 멋진 책으로, 알라딘 추천 도서를 보다가, 목차에 필이 꽂쳐서 구입한 도서인데, 2022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꽤 괜찮은 책을 만난듯 합니다.

알렉산드라 카터 (지은이),한재호 (옮긴이)21세기북스2021-09-10원제 : Ask for More: 10 Questions to Negotiate Anything (2020년)

책이 마음에 들어서 저자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국내에 출간된 그녀의 첫번째 책입니다.

처음에 책을 받고, 머리말을 읽다보니 좋은 질문이 좋은 협상을 만든다, 협상은 타협이 아니다....-_-;;

아~ 속았다! 싶은 생각에 잠시 쳐박아 두었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협상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협상도 포함하기는 하지만, 저자는 협상이란 특정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모든 대화라고 말을 합니다.

남과의 협상은 물론이고, 자기 혼자만의 협상도 마찬가지로... 올해 계획을 세운다면, 그 계획을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문장으로 바꾸고, 나의 욕구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목차를 보면

1. 문제를 올바로 정의하라 -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2.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라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4 과거의 경험에서 방향을 찾아라 - 과거에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5 한 단계씩 나아가라 -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

1부는 나를 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보시면 되고, 2부는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한 다섯가지 질문으로 처세술 관련 도서의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계획들을 한두가지씩은 정해서 다짐을 했을텐데, 흔히들 많이하는 다이어트를 이 책에 적용해 볼까요?

나와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열린 질문

1. 문제를 올바로 정의하라

이 망할 놈의 뱃살을 빼고 싶어!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과거지향적이거나 부정적인 말을 제거합니다.

새해에 내가 더 날씬해지고, 건강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처럼 질문을 바꾸고, 만약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을 통해서 질문을 수정하기도합니다.

2.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라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누구나 살을 빼고 싶지만, 왜 우리는 계속 먹을까요? 이 책에서는 그 욕구를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했지만, 1시간 정도 산책을 하면서 저의 욕구를 찾다가 보니 꽤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되더군요.

그 욕구속에서 해결책을 찾는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일까라는 생각을 가져보는것인데, 예를 들어서 먹지말자!라기 보다는, 내가 저녁에 가족과 맛있는것을 먹으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것을 좋아했구나... 이걸 다른 방식으로 바꾸어보면 어떨까 같은 식으로 목표와 욕구사이의 괴리를 파악해 보면 좋겠지요?

3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감정이란.. 자신의 욕구가 만족되지 않으면 나오는건데, 불편한 감정, 긍정적인 감정 등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4 과거의 경험에서 방향을 찾아라 - 과거에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나는 평생 다이어트를 했지만,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어라고 말을 할지 모르겠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때로는 다이어트에 성공적인 경험이 있을껍니다.

그때를 생각해 보세요. 그때는 어떤 상황이였고,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그 기분으로 자신감을 얻고, 시작해 보는겁니다!

5 한 단계씩 나아가라 -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

2022년 올해 12kg을 빼기로 했는데, 그럼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한달에 1kg을 빼기로 세분화하고, 헬스클럽을 등록하고 시작하는 걸까요?

저자는 다양한 예를 통해서 한걸음씩 나아가라고 합니다.

그 전체의 과정은 알수도 없고, 12kg이라는 목표에 짓눌려.. 내일부터, 오늘은 포기하고 먹자! 등의 방식이 아니라, 우선은 이번주, 오늘의 계획만을 세워서 한발자국을 나가라고 합니다.

그로인해 자신감도 생기고, 오늘의 한발자국후에 두발, 세발 씩 하나씩 나아가라는 이야기이지요~

 

뭐 이렇게 보면 뭐 별거 없네~ 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책에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 프레임을 바꾸어 주는듯 합니다.

지금 이순간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이 순간 내가 할수 있는 최악의 선택은 뭘까? 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책속에서 꽤 좋은 질문들, 이야기들이 2022 새로운 계획을 만들고, 실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듯 합니다.

너무 급하게 읽기보다, 천천히 음미하시면서 생각해보시면서, 적어보시면서 새로운 목표, 계획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인듯 합니다.

 

저자는 협상 이전에 갈등해결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김인수씨의 해결중심 단기코칭이라는 책의 내용과 많이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기적 질문이나, 성공 경험 등등... 해결중심 책은 초강력 추천할만한 책이니 참고해 보세요.

암튼 개인적으로는 새해 계획을 세우고, 매순간 일할때마다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듯 하니, 목표 설정이 어렵거나, 작심삼일로 쉽게 목표를 포기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어서 오래간만에 도서 서평 리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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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디오 Sudio T2 노이즈캔슬링 이어버드 이어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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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캔슬링, 리얼한 사운드, 편안한 팁의 이어버드 이어폰, 이쁜 디자인의 제품이 11만원 정도라면 어떠신가요?

스웨덴 기업인 수디오에서 T2 라는 신제품을 출시를 했네요.

https://www.sudio.com/kr/t2-white

가격은 정가가 149,000원인데, 

한국전용 할인코드 Discountkr 를 입력하시면, 2021년 12월27일 - 2022년 1월9일 까지 25% 할인으로 11만원정도의 가격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에 이쁜 디자인을 생각하면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거기에 3년 무상 워런티를 적용하고, 예전에는 스웨덴으로 물건을 보내야 했지만, 이제는 한국 국내에서 처리가 되어서 AS도 걱정 안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고장시에 수리가 아니라,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준다고 하네요!

총 4가지의 색상이 있는데, 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어서 좋을듯 합니다.

모델의 착용후의 모습인데, 이어버드 이어폰의 모습으로 답답해 보일수도 있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외부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음악이나 동영상 시청도 가능합니다.

Sudio Ett 수디오 엣트 이어폰 리뷰 - 노이즈캔슬링 신제품 사용기

이전에 나온 수디오의 노이즈캔슬링 제품인 에트 제품에 비해서 크기나 디자인 등이 상당히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가격도 많이 내려간듯 하네요.

노이즈 캔슬링을 위해서는 귀에 손을 데고 있으면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 모드로 전환이 되는 방식이여서 편하더군요.

포장은 아주 단순 심플하게 되어 있더군요~

포장을 여니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박스 아래쪽에 다른것들이 들어있습니다.

메뉴얼과 usb 케이블, 여분의 이어캡, 청소용 융 등이 들어있습니다.

https://www.sudio.com/kr/sphere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해서 꼭 3년의 워런티를 받으세요~

총 3가지의 추가 이어캡이 있는데, 귀찮다고 그냥 끼지 마시고, 종류별로 바꾸어 껴보시면서 가볍게 뛰어보시면 확실하게 나에게 딱 맞는 이어팁이 있으니 최적의 이어팁을 찾아서 끼우시길 바라겠습니다.

계란보다 작은 크기에 가볍도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저렴하고,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럽더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외부 소음없이 음악을 듣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소음차단에도 좋고,

여분의 이어팁이 동봉되어서 편안한 핏과 함께 운동때도 떨어지지 않고, 

빔포밍 마이크로 통화나 녹음 기능도 좋으며,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선명한 다이내믹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음질은 개인적으로 봤을때 수디오 제품들이 저음보다는 고음쪽이 좀 좋은 느낌이드네요~

생활방수는 기본이고,

1번 충전에 7.5시간 사용, 케이스 포함시에 35시간 사용 가능하며, 급할때는 10분충전으로 2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귀엽고 귀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데, 단점을 꼽자면 아직 사용한지 몇일 되지 않아서 그런지, 터치 동작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재생정지는 문제없지만, 세번 터치를 하는 볼륨조절은 아직은 좀 불편한 느낌이 살짝 드네요~

그리고 예전에 ett 제품에서는 없었던 전원 on, off 기능과 귀에서 뽑으면 재생이 자동정지 되는 기능도 추가가 되어서 애플 에어팟 프로 못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https://www.sudio.com/kr/t2-white

가격은 정가가 149,000원인데, 

한국전용 할인코드 Discountkr 를 입력하시면, 2021년 12월27일 - 2022년 1월9일 까지 25% 할인으로 11만원정도의 가격에 구입할수 있고, 무료배송에 90일 이내 반품, 3년 AS 보장등으로 가격적으로나 성능적으로 만족스러운듯 하니, 구매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 제품은 리뷰를 댓가로 수디오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받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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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마음공부 이후 첫 건강검진을 받으며 수행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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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라는 느낌을 혼자서 느낀후에

이 기분은 뭘까라는 생각에 시작한 명상...

강연도 참석해 보고, 책도 보고, 법문도 들으면서 조금씩 하다보니

깨달음에는 아직 멀었지만, 나라는 생각, 존재가 허상이라는것 정도는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속이 너무 안좋아서 위에 구멍이 뚤리기 직전에 검사를 받았고,

올해가 정기건강검진을 받는 년도인데,

예약을 하고 날짜가 다되어가니,

또 불안한 마음, 생각들이 올라옵니다.

요즘 송년회라고 술을 많이 마셨고, 몸도 안좋은데, 이러다가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거나, 암이라고 하면 어떻게하지라는 걱정 등등...

검진을 미룰까? 받지 말고, 건강해지면 할까? 등등의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차분히 앉아서 마음을 들려다 봅니다.

내 생각들이 나를 위해서 걱정을 많이 해주는구나.

상태가 안좋아졌다면 약먹고 치료 받으면 되고, 암이라고 하면 항암치료 받으면 되지 뭐...

지금 도망간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고, 초조해 한다고 해서 달라질것은 없어, 결과나오면 그때가서 생각하자라고 마음을 먹어봅니다.

물론 생각은 계속 불안함을 유발시키지만, 그때가서 결정할꺼야! 라고 되네이며, 생각을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물론 또 떠오르면 또하고...

 

건강검진 당일... 그 불안함은 계속 올라옵니다.

거기다가 9시에 도착해서 별로 하는것도 없이 위내시경때문에 11시까지 대기...

불안함에 짜증까지 밀려옵니다.

불안함은 계속 날려버리고, 우뇌를 자극하는 게임을 하면서 현재에 집중을 해봅니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는 불안은 사라지고 없지만, 짜증은 여전합니다.

그리고는 대안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저 사람들과 싸우거나 고칠려고 하지 말고, 방법을 바꾸자.

다음에 올때는 1시간 정도 늦게 오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니 짜증도 거의 사라집니다.

그냥 기다리면서 따뜻한 햇살을 쬐면서 밀리의 서재에서 읽다만 책을 마저 읽다가 보니 드디에 제 차례가 오네요.

 

저는 수면내시경을 하지 않고, 그냥 바로 집에 가는게 좋아서 일반 내시경을 하는데,

매번 고통스러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5분만 참자!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이번에는 명상에서 호흡에 마음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나, 이너게임에서 말하던 핵심변수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내싱경을 받으면서 느껴지는 고통, 입에서 나오는 침, 구역질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하나에만 집중해보기로 합니다.

내시경이 시작...

하지만 역시나 내시경이 목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힘이들고, 예전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그래도 그냥 호흡에 집중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코로 호흡을 했었나? 이번에는 입으로 호흡을 해보니, 별로 힘들지가 않네요.

다른것은 신경쓰지 않고, 삑삑 거리는 기계음에 맞추어서 들숨과 날숨을 해보니, 거의 고통도 없고, 쉽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예전의 1/10 정도의 느낌?

보통은 의사 선생님이 조금만 참으세요. 그랬는데, 오늘은 잘 참으시네요 라고 하네요....^^

 

마지막 관문인 위내시경 결과를 기다립니다.

앞에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아저씨에게 의사선생님이 상태가 많이 안좋다. 술, 담배, 커피, 스트레스 조심해야 하고, 암으로 발전할수도 있으니 앞으로는 매년 위내시경을 받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앞에서 얼차려를 받고 있고, 나는 다음 차례의 기분이 좀 후덜덜하네요....

 

드디어 내차례...

찹찹한 심정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앉았는데,

의사 선생님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요즘 술 안드세요?

아니요 계속 먹는데요?

예?

그래도 조심을 하라고 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천국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속으로 나대지마 마음아... 하면서도 이런 기분은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물론 한 1시간정도 지나고 나서, 이글을 쓰다가보니 그런 기쁨이나 즐거움의 생각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네요...

 

마음, 생각이라는것이 얼마나 부질없고(물론 걱정해주는것은 고맙지요~), 환상같은것인지를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뭐 깨달음을 얻고 나서 살아가는데 크게 변하거나 바뀌는것은 없다라는 말을 종종 듣고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명상을 하고, 마음공부를 하는것이 삶에 변화가 없다면 할 필요가 있을까요?

명상, 마음공부를 우리의 삶에 가지고 온다면, 저의 짧은 예처럼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참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생각을 바라보며,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좀 더 평온한 마음에서 살아갈수 있는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너게임, 젠골프, 마음을 쏘다 활 등 불교의 zen 선 등을 일상에 적용을 해서 더 나은 삶,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도 많은듯 한데, 국내에서는 이런 부분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암튼 명상, 마음공부는 그 자체로 끝낼것이 아니라, 그것을 일상으로, 우리의 삶으로 가지고 와야 진정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공부한것을 가지고, 삶에서 느끼고, 자각하며, 실행에 옮길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명상, 마음공부 잘하시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의 삶도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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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목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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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꿈꾸고, 바라고, 성취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그중에 잘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을것이다.

때로는 잘되어서 짜릿함을 맛보기도 할것이고, 원하는것을 얻지 못해서 좌절하기도 하겠지만...

그러한 목표는 커다란 성공일수도 있지만, 저녁에 집에 가서 넷플릭스 보면서 맥주나 한잔해야지 같은 사소한 계획일수도 있을것이다.

살아가면서 간단한것부터, 큰 목표까지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는게 좋을까?

2020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시작이 되었다.

최지만은 그가 천적인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면서 다시 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류현진은 토론토 2차전 선발로 나와서 뭐 거의 박살이 나는 수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가을 야구를 끝내게 되었다.


자! 여기에서 류현진, 게릿 콜, 최지만의 마인드를 한번 들여다 보자.

물론 사람의 마음속의 생각과 겉으로 하는 말과의 차이가 다를수는 있겠지만, 

입으로 내뱉는 말은 우리에게 주문처럼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류현진의 토론토가 1차전에서 지고나서 벼량끝에 몰렸을때, 2차전 선발로 내정된 류현진은 꽤 비장했다.

필승 각오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등 결과론적인 목표를 말했다.

검색하다보니 예전의 애틀랜타전에서도 꼭 이기겠다 라고 했는데, 이때는 멋진 완벽투로 승리를 했다

최지만을 보면 올해 성적은 별로인데, 게릿 콜 천적으로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그의 인터뷰를 보면 비결은 없고, 마음 편하게 타석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감의 표현일수도 있지만, 이 편안한 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쉽지 않지만, 대부분 느껴봤을것이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발표, 고객과의 만남, 계약을 앞둔 마지막 PT 등등...

그런 상황에서 떨거나 걱정하거나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아닌.. 편안한 마음...

보통 그런 경우에 더 좋은 결과를 내게 되지 않을까?

아마 자신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

올해 양키스로 이적을 하면서 엄청난 계약으로 하루 일당이 1억이 넘어가는 게릿콜의 인터뷰를 보면서 역시 난놈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지만을 상대로 아마도 실투가 많았다 라고 말을 했는데, 최지만은 나의 천적이라는 프레임으로 보지 않고, 내가 잘못해서 상대가 잘했다는 식으로 마인드를 갖추는듯 하다.

또한 상대가 어떤 스윙을 할지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으니, 실투를 줄이고, 내가 더 나은 투구를 할 것이다라고!

이 기사를 보고, 역시 최정상급의 선수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경기는 꼭 이긴다.

우승을 꼭 할것이다.

서울대에 합격 하겠다.

다이어트로 살을 10kg을 빼겠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겠다.

그녀와 결혼하겠다.

대박 상품을 만들겠다.

대박 유튜브 영상을 만들겠다.

등등 우리는 새로운 각오 다짐과 함께 위와 같은 목표 계획을 세우고는 한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목표중에서 반드시 이룰수 있는 것은 없을것이다.

왜? 목표가 결과 지향적인 것이기에, 이룰 수 있는것도 있겠지만, 우리가 완벽하게 통제할수 없는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있는것은 오늘 경기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 다짐이 아니라, 지금 던지는 공하나를 실투를 하지 않고, 더 나은 투구를 하는것이 아닐까?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이다,

공을 던지고, 타자가 치면 잡아서 아웃 시키고...

내가 아무리 잘 던져도 상대가 잘치면 어쩔수 없는 것이고, 그저 나는 다음에는 이렇게 던지지 말고, 저렇게 던져봐야겠다 라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지, 다음에는 반드시 이길꺼야라는 생각은 어찌보면 본인을 더 초조하게 만들고,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거기에서 필요한것이 최지만이 가진 타석에 들어서서 편안하게 마음을 갖고, 이 순간에 집중하는것이 아닐까?

내가 종종하는 포켓몬고 게임을 생각해 보자.

가끔 전설을 배틀을 통해서 잡게 되는 경우에 오! 꼭 잡을꺼야 라는 생각이 들게되고,

자꾸만 볼에서 튀어나오고, 볼을 거부하게 되면, 볼을 잘못 던지게 되기도 하면서 초조함이 생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잘하는것과 반대로 행동을 하게 한다.


얼마전부터는 포켓몬 몬스터를 잡을때는 나는 황금라즈열매를 먹이고, 커브볼로 Great를 던지자 라는 생각만 한다.

황금라즈에 커브볼로 그레이트를 던지면 전설의 몬스터라고 해도 보통 90% 이상 잡히고, 안잡히면 운이 없구나 하면 그만이다...

뭐 더 잘잡고 싶으면 엑설런트로 볼을 던지는 연습을 하면 되겠지만...


우리는 어떠한 목표를 이루고는 싶지만, 메이저리그 우승을 하는것이나, 포켓몬고 몬스터를 잡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저 내가 할수 있는것을 하는 것뿐이다.

아무리 우승을 바란다고 해도 투수는 한구 한구 최선을 다해서 던지고, 타자는 최선을 다해서 치는것이고,

몬스터를 잡기 위해서는 열매 먹이고, 회전볼로 잘 던지는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운이 나쁘면 빗맞은 공이 결승타가 되어 지기도 하고(상대의 입장에서는 반대지만),

운이 좋으면 대충 던진 볼로 전설을 잡기도 할것이다.


물론 그 꿈이나 목표에 대한 생각 자체가 틀린것은 아닐것이다.

명상이나 상상을 통해서 그 목표를 이루었을때의 과정이나 결과를 그리는 이미지트레이닝은 중요한 과정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이달, 올해에 이룰 나의 도전 목표를 떠올리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이나 그 결과를 생생하게 그린후에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막연하게 앞으로만 달리는 사람과는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다만 그 꿈을 떠올리고, 상기시킨후에는 그 결과는 잠시 접어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것을 게릿콜이나 최지만처럼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것이 중요할 것이다.


큰성공이나 조그마한 성공이나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 때를 생각해 봐라.

결과에 집착했는지.. 아니면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면서 도전했는지를?

결과에 집착해서 성공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순간을 살아가면서 즐기며 성공했을때가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지 않던가?

얼마전 방송한 mbc 다큐플렉스 커피프린스 1호점을 뒷부분만 잠깐 보았는데, 새내기 감독에 신인배우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이 대히트를 쳤는데, 그때 그들이 했던 마인드가 최지만과 게릿콜이 떠오르게 된다.

승부 여부를 떠나서 지금 이순간이 미치도록 행복했던 그런 순간들...


은퇴를 앞둔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좀 더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한것이 아쉽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타율이나 방어율에 집착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처럼 몰입해서 살아가듯이 야구를 즐기고, 인생을 즐기며, 지금 이순간 내가 할 수 있는것을 최선을 다하는것...

그게 전부가 아닐까?

노인분들이 죽기전에 인생에서 후회하는것에 대한 이야기 또한 마찬가지 일것이다.


자!

1. 종이위에 자신의 꿈, 목표를 적어보자.(서울대 합격, 10kg 감량, 유튜브 대박,금연)

2. 그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한번 생각해 보고, 그것이 이루어졌을때의 만족감을 느껴보자.

3. 이제 자신이 해야 하는것, 할 수 있는것을 적어보자(하루 공부 4시간, 하루 5km 달리기, 영상 하루에 하나씩 만들면서 개선해보기,금연 보조제 복용)

4. 3번에서 즐거움을 찾자(배우고 성적이 올라가는 재미와 합격후의 자랑스러움, 운동후에 상쾌함과 멋진 몸매, 조금씩 발전해가는 영상으로 대박나 부자된 모습, 금연으로 건강한 몸이 된 나)

이제 목표는 1번이 아니라, 3번이 나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결과는 우리의 뜻대로 할수 있는것이 아니니,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는 과정을 진행하는것이 목표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공부는 재미없다, 운동은 힘들다, 영상 만들기 어렵다, 담배 끊기 힘들다 라는 아마 당신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생각을 3번으로 대체해야 한다.(기존의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2번에서 느꼈던 감정을 자꾸 생각하고,생생하게 만들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배가 고프면 치킨, 피자, 족발 등의 야식이 떠오르지만, 멋진 몸매를 원하는 사람이나, 감량중인 운동선수는 음식보다 자신이 원하는것을 떠올리며 참을것이다. 머리속에 부정적으로 음식만 떠오른다면 아마 대부분 실패할것이다.

(참고로 요즘 좀 살이찐 조카 연서에게 1kg을 빼면 4만원씩 준다고 했더니... 예전에는 식탐이 많다가, 이제는 장난감을 사기 위해서 스스로 음식을 조절한다. 배고프면 떠오르던 음식이 살빼면 장난감이 생긴다는 이미지로 바뀐것이다.)



아~ 야구를 보고 마인드, 멘탈 이야기를 잠깐 하려다가 기왕이면 어떤 방법으로 하면 될까를 생각하다가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듯 하기도 하다....^^


해결중심 코칭에 보면 뭔가 일이 안풀리고, 잘 안될때 상상질문을 통해서 지금 바라는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지난 성공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그것을 통해서 힌트를 얻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하나부터 시작해서 로드맵을 그리며 작은 성공을 만들어 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의 실천론적인 방법도 소개를 했지만(개똥철학은 아니고, 해결중심, nlp, 이너게임 코칭, 심리학 등의 내용이라고 보면 됨)...


자신이 바라는 꿈을 생생하게 그리고, 가슴속에 담고...

게릿콜처럼 거기에 가는 내가 할수 있는 과정을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 내가 할수 있는 전부라는것을 알고...

최지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고,

그 과정의 즐거움속에서 살아가자는 말이다.


물론 말은 참 쉽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아마 자신의 지난 성공이나 경험을 떠올려 보면 어떤 마음 가짐과 행동이 필요한지 알것이다.


도토리 한알이 물, 흙, 햇빛 만으로 커다란 참나무로 자란다.

나도 당신도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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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Max 한달 사용기 & 장단점 리뷰 – 맥스 구입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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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xs max xr 제품이 출시된지 한달이 지났는데,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에 대한 소개로 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애플스토어 매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직접 만져보시는게 좋을듯 한데,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겠지요~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욕도 많이 먹고 있고, 할인 소식도 전해질 정도로 저항이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크기는 아이폰 xs max 와 7 plus 제품이 거의 같지만, 액정은 아주 많이 넓어졌습니다~

그래픽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최적화된 앱에서는 아주 멋진 경험을 하실수도 있지만, 앱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나고...

텍스트 위주의 앱은 화면이 커진 경우도 있고, 넓게 보여지기도 하더군요.

cpu의 성능도 꽤 좋아져서 게임기로 쓰기에는 딱 좋을듯... 

페이스 아이디 face Id 인식 기능으로 얼굴로 로그인을 하기가 꽤 편리하더군요.

단점을 생각해 본다면 페이스 아이디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책상에 내려놓고 문자가 온경우에는 꼭 얼굴을 들이 밀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홈버튼, 지문인식이 없어진것이 크게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멕스의 경우에는 이제 더 이상 한손으로 조작하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스마트링, 벙커링이 있다고 해도 한손만으로 조작이 어려워서 구입시에 이 점은 꼭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home 화면으로 이동하는것도 약간 귀찮은데, 기존에는 홈버튼만 누르면 쉽게 이동을 했지만, 이제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한달이 지난 지금도 가로 세로 모드에서 좀 헷갈리기도 하고, 나이드신 부모님은 적응하려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콘텐츠를 즐기고, 소비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맥스도 꽤 괜찮은 스마트폰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앱이나 기본적인 어플을 사용하면서 편리한 조작을 원하시는 분들으 조금 아쉽게 느껴질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런점을 감안해서 가급적 애플매장이나 대형마트에서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 보시면서 깨끗하고 큰 화면에만 혹해서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을 하기보다는, 조작하는것도 한번 잘 생각해보고, 느끼시면서 결정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참고로 LG U+에서 번호이동을 하면서 에어팟을 받기로 했는데, 중국산 짝퉁 제품을 주고서는 에어팟 준다고 했지, 언제 정품 주기로 했냐고 하던데,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시에 구두로 약속만 하지 마시고, 계약서에 명기해 달라고 하시고, 매장에 에어팟이나 특정 경품을 준다는 포스터나 문구를 꼭 촬영해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경품 사기들은 꽤 많다고 하는데,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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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는 늦은 나이란 없다 - 다음 웹툰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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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더 이상 꿈,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에 대한 이야기..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뿐...


늦은 나이에 도전을 해서 자신을 꿈을 이루었다는 노인이나,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꾸준하게 새로운 분야에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던 피터 드러커, 70대, 80대의 나이에 가수에 도전해서 성공을 거둔 부에나비스타클럽 등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었다...

daum webtoon 나빌레라

그러다가 얼마전 우연히 뉴스에서 기사를 접하고 본 나빌레라...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가정생활속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기 위해서 힘들에 살아온 주인공...

70대의 나이에 은퇴를 하고, 친구의 죽음과 그 친구의 꿈이였던 사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서 자신의 희망이였던 발레에 대해서 다시 꿈을 꾸게 됩니다...

하지만 가족과 주변에서의 반대...

육체적으로도 쉽게 감당할수 없었던 그에게는 꿈을 향해 날아가기에는 너무 큰 좌절과 방해물들이...

하지만 또 주변의 응원과....

간절한 그의 꿈...

물론 할아버지가 크게 성공을 거두거나, 놀라운 성과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찡해지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daum webtoon 나빌레라

언제부터인가 꿈이나 희망이라는것이 있었나 싶은 지금의 나의 삶...

나빌레라를 보면서 나도 활짝 날아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나이에? 내가 챙겨야 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지금 해야 할것이 얼마나 많은데? 등등 수많은 생각들이 희망의 날개를 꺽어 버리고는 한다.

20대에 시작하면 좋은 일이 30대에 시작하면 안될것이 없는것처럼...

40대, 50대, 60대에 시작해서 안될것은 없을것이다.


좌절한 20대 나 : 이젠 모든것이 끝이야!

몇살 더먹은 형 : 다시 시작해봐~

40대의 매형 : 내가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라고 했던 몇십년전의 대화가 생각이 난다.


좌절한 40대 나: 이젠 모든것이 끝이야!

몇살 더먹은 형 : 다시 시작해봐~

60대의 매형 : 내가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이렇게 바꾼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는듯 하다.


우리는 나는 상당부분에 있어서 잘할수 있을까? 성공할수 있을까? 

라는 우려속에서 도전하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던지 성공하고, 잘하고, 스타가 되기 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나를 위해서 나의 행복, 나의 발전을 위해서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최고나 성공이 목표가 아니라, 배우는 즐거움,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서 지금이라고 나의 꿈을 위해서 그 어려운 도전의 한발자국을 내딛어 보자꾸나! 

나빌레라 1~2권 패키지
국내도서
저자 : HUN(CHOI JONG HUN)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7.06.23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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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꺽지 말라는 경고문과 우리의 말과 행동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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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퇴근을 해서 집으로 가는길...

5월의 여왕이라는 장미가 활짝 피어있네요...

근데 아파트 화단에 뭐라고 문구가 써있습니다.

꽃꺽지 마세요. 발견시 책임 묻겠습니다. 관리소 올림

이라는 약간은 협박성 문구가...

아름다운 꽃을 꺽어가는 지나가는 행인들(인근에 북한산과 둘레길이 있어서 사람들이 왕래가 많다)이 문제이기는 한데, 아름다운 꽃 아래 써있는 문구가 그닥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고, 좀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봤던 동영상이 하나 생각이 나는데, 프랑스의 장님 노인 거지 한분이 도와달라는 글귀를 써놓고 동냥을 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더군요.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카피라이터(?) 여성이 나는 장님이니 도와달라는 문구를 수정해 주었는데...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의 행렬이...

장님은 그녀의 발소리를 알아듣고, 고맙다고... 도대체 어떻게 한것이냐고 했더니.

뜻은 같지만 다른 말들로 썼다는 그녀의 말...

나는 장님이니 도와달라는 말 대신에... 아름다은 날입니다. 그리고 난 그걸 볼수 없네요라는 문구...

유튜브 동영상 나는 장님입니다라는 영상입니다.

위 영상이 떠오르면서 내가 관리사무소 직원이라면 어떤 문구를 붙였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어린왕자의 아름다운 문구를 편집해서 

장미꽃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든 것은, 이 꽃을 위해 우리가 정성을 들인 시간이랍니다.

와 같은 써보면 어땠을까 싶다.


꼭 이런 문구에 대해서만 그렇게 생각할 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살아가다가 보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을 많이 실감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타인보다는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주고 받는 한마디 한마디 또한 그럴것인데,

야! 그거 가져와... 라는 말보다는 그것좀 가져다 주겠니?

방이 이게 뭐야! 빨리 청소해! 라는 말보다는 방이 많이 어지러운데, 청소 좀 하지 않겠니?

힘들어 보는 친구에게... 너 폭삭 늙은것이 완전히 망가졌다라는 말보다는... 요즘 힘들구나 하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안아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삼자의 시각에서는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막상 나 자신의 제삼자의 시각에서 봤을때는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상대방에게 따뜻한 위안과 부탁보다는 강요와 멸시, 혐오로 표현되는것이 많은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위 동영상을 보면서 한줄의 카피가 중요하다라는 생각보다는 우리의 말하나 행동하나를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신중하게 해봤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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