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N /성공 & 강연'에 해당되는 글 561건

  1. 돈이 보인다 - 20대에 돈벼락? 대학생 사장님들
  2. 불멸의 이순신 - 23전 23승 이겨놓고 싸운다
  3. TV특종 놀라운 세상 - 최면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다!!
  4. KBS 스페셜 마음 -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5. 돈이 보인다 - 국수는 철학이다, 명품국수 성공기
  6. 보헤미안 신창연의 신세계 여행기
  7. 그것이 알고싶다 - 학교를 넘어 새로운 선택- Homeschool(홈스쿨)

돈이 보인다 - 20대에 돈벼락? 대학생 사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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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하던 해결 돈이 보인다가 말이 많더니 결국에는 폐지가 되고 새롭게 신설... 훨씬 좋다..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소개해 주었는데 배울점이 많다.

특히 개인사업으로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관심깊게 보면 좋을듯...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월매출 1억이 넘은 대학생부터 탁월하고 기막히고 기발한 마케팅으로 손님을 이끄는 마케팅들...

국민대앞의 꼬치집과 정읍의 고기집은 정말 기발하면서도 실소를 금치 못할정도지만 정말 잊을수 없는 마케팅들이다...^^


1. 몸값 상승~ 디저트 전성시대

▶ APEC 정상 디저트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051-749-2007
: 63-3661-4841

▶ 라면강정 후식
맛 좀 볼래(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032-428-5777
: 37-0552-5662

▶ 커피전문점 후식
찹앤드 산삼갈비(서대문구 창천동) 322-0444
: 37-3770-2847

▶ 한식 디저트 카페
티 로프트(중구 소공동) 772-3996
: 37-4732-6120

▶ 아이스크림 카페
하겐다즈(강남역점) 3481-5828
: 37-4691-3063

▶ 디저트 아카데미
라퀴진 디저트 아카데미(강남구 신사동) 518-7592
: 37-5604-3741

▶ 단팥죽 후식
한국교자(로데오점) 515-9020
: 37-5605-6880

 

2. 금의환향! 금의 별난변신

▶ 식용 금가루 판매
골드 코리아 02-564-0557
www.goldkorea.net
: 37-5630-7541

▶ 황금 커피 서비스 
이레 골드 (인천광역시 계양구) 032-553-0055
37-1618-1076

▶ 황금 불판, 금테 두른 누드 묵은지
황금 애 묵은지 (서울 장암동 바우하우스 지정점) 02-2115-1088
: 37-5753-5281
www.kimchi365.co.kr

▶ 황금치킨
골드 킨(경기도 성남시) 031-758-7605

▶ 금박 감자찜
조마루 뼈다귀 감자탕 (인천 부평구 산곡점) 032-507-6777
37-0662-8833

▶ 금 찜질방
금샘금은옥 불가마 찜질방(부산광역시 금정구) 051-518-4757
63-2850-2740

▶ 금 마사지
헬스 앤 슬림(청담점) 02-540-7677
: 37-5615-8375

▶ 황금 그릇, 황금 욕실
유정 하이테크 전시장 (서울시 강남구) 02-3445-0115
: 37-4693-9360

▶ 황금 수의
금향 (서울 종로구) 02-2273-2281
www.au79.co.kr
: 37-4752-9819

 

3. 어머나~ 트로트가 대박이네!

▶ 트로트 음반 녹음
OK 뮤직 02-2252-8432

37-4762-1954

▶ 섹시 트로트
삼성음반 02-742-4681

: 37-4763-1770

▶ 제작비 0원 뮤직비디오
강달님 팬카페
http://cafe.daum.net/wsj8149

▶ 트로트학과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02-3453-5566 
http://www.sac.ac.kr

 

4. 20대에 돈벼락~ 잘나가는 대학생 사장님들

▶ 1억 소녀 의류쇼핑몰
아이러브핑크 010-3098-0963, 02-962-1477
www.ilovepink.co.kr

▶ 마술도구 쇼핑몰 
와우매직 055-288-4031
www.wowmagicshop.co.kr 

▶ 꼬치대학 (닭꼬치&어묵)
국민대 정문 앞

▶ 도로시 드레스카페
02-876-6080
www.yescall.com/dorothy



생활 밀착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돈이 보인다’ !!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력 강화’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SBS <돈이 보인다>
돈이 되는 알짜 정보와 돈이 보이는 따끈한 현장,
황금알을 낳는 아이디어는 물론 감동의 인생역전 성공 스토리까지...
매주 수요일 7시 5분
만인의 관심사인 돈 버는 비법을 안방까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몸 값 상승! 디저트 전성시대!

라면을 먹어도 디저트는 꼭 챙기는 것이 최신 유행~~
단순한 입가심에서 벗어나 주 메뉴를 능가하는 관심의 대상, 디저트!
디저트 라면강정 덕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라면집, 단 돈 8천원에 갈비에 디저트까지 세트로 즐길 수 있는 돼지갈비집은 특별 디저트 서비스에 매출이 3배나 껑충 올랐다고. 엄동설한 겨울을 겨냥한 디저트와 우리 입맛에 착착 감기는 신토불이 한식 디저트까지...
디저트를 공략하면 돈이 보인다!
조연에서 주연으로... 화려하고 맛깔난 디저트로 신분 상승, 더불어 몸 값까지 상승한 디저트의 화려한 변신 속으로 들어가 보자!

▶ 금의환향, 金의 별난 변신!!

현대 생활백서 하나!! 돈이 되는 유행이라면 따르라~
새롭게 시작된 금의 무한변신, 금에 주목하면 없던 돈도 생긴다고 하는데~
2005년 겨울, 평범하기 그지없던 황금의 대 반란이 시작되면서, 장롱 속에 꽁꽁 숨겨 놓았던 금이 세상 빛 보기 시작했다!
황금으로 만든 욕조를 비롯해 욕실 풀세트는 중동 부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나날이 수출 고공 행진 펼치기 시작했고, 내년 윤칠월 윤달을 겨냥한 황금 수의는 벌써부터 주문이 폭주한 상태라고~ 거기에 황금 찜질방에서 몸 풀고, 금가루로 얼굴과 몸을 마사지 하고 나면, 피부미인 탄생은 시간문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황금도 먹는 시대!! 금가루 뿌린 치킨, 감자탕, 묵은 지. 거기에 황금 불판으로 구운 삼겹살까지~ 평범한 음식이 금가루 성은 입고, 업그레이드 했다는데~ 황금의 무궁무진한 변신!! 그 세계에 함께 빠져보자!!!

▶ 어머나~ 트로트가 대박이네

4천 8백만 남녀노소의 심금을 울리는 트로~트.
2004년 장윤정의 '어머나‘ 열풍 이후, 트로트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음반시장을 불황, 그러나 트로트 시장은 호황!!
트로트계의 대박 가수 장윤정과 박상철, 트로트 메들리로 월 1000만원을 버는 에로쏭의 주인공 주부 정희라 씨와 초저예산 뮤직 비디오로 대박의 꿈을 키우는 가수 강달님, 각종 무대를 누비는 트로트 신동, 진욱이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 20대에 돈벼락? 대학생 사장님들
요즘 대학가의 새 트렌드는 돈! 돈! 돈!
20대 부자되기 열풍이 거세지며 화제로 떠오르는 대학생 사장님들이 있었으니!
한달 매출 무려 1억을 올리고 있는 당찬 여대생부터,
벌써 대표직 명함만 세 개나 된다는 스물 두 살 청년, 대학 앞에 꼬치대학을 차린 학생들까지~
잘~나가는 대학생 사장님들의 성공비법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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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 - 23전 23승 이겨놓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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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방영한 불멸의 이순신 스페셜판...
대단하다가 알고 있지만, 언제봐도 대단하신... 이순신 장군...
이편에서는 이순신 리더십에 대해서도 분석해주고, 그 동안의 행적을 둘러보며, 역사적, 문학적인 이야기 및 일본에서 바라본 시각 등도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리더십의 기본은 바로 원칙이고, 솔선수범하는 단순하면서도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한번 알려준다.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완결)
이순신 장군은 오늘을 살아 가고 있는 우리에게 과거의 인물에 머물러 있지 않다. 포연이 자욱한 전쟁터 보다 더 지독한 전쟁을 치루고 있는 지금, 400년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장군은 우리의 가슴 속에 의연히 살아 있다.

▲ 장군은 임진년 개전 이후 노량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룰 때까지 23전 23승이라는 세계해전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장군은 분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고 적을 타격했다. 포화를 퍼부었고, 화시를 날려 배와 적을 불태우고 수장시켰다. 때로는 좁은 해협으로 달아난 적을 큰 바다로 끌어내 학의 날개 모양으로 포위한 뒤 집중포격을 가했고, 때로는 좁은 해로를 막고 일렬종대로 밀려오는 적을 차례로 쳐부수었다.

매 전투마다 쉬운 전투가 없었지만, 장군은 신출귀몰했다. 적들은 공포에 떨었다. 장군은 오직 눈앞에 나타난 적을 상대로 싸웠다. 그리하여 임진년 개전 이후 노량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룰 때까지 23전 23승이라는 세계해전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우리는 지금 장군의 불패신화가 그립다. 장군이라면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기적과 같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장군을 알고 싶다. 우리는 40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 장군이 호령하던 바다로 가본다. 장군에게 우리가 가야할 길을 묻는다. 장군이시여, 길을 가르쳐 주세요. 창업투데이는 장군의 가르침을 좇아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를 7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주]


옥포해전, 첫 번째 전쟁, 이겨야 한다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1)


장군은 장검을 높이 들었다. 장수와 군졸들도 창칼을 높이 들고 함성을 올렸다. 출전의 북소리가 크게 울렸다. 천지신명께 원하노니 적들을 크게 무찌르게 해주옵소서.

1592년 5월 7일, 장군은 28척의 전선을 이끌고 옥포를 향해 나아갔다. 적은 선발부대가 옥포까지 진출하고 있었다. 남해로 바닷길을 임무를 맡은 최선봉 부대의 적장은 도도 다카도라였다. 적은 부산진, 김해, 율포를 유린한 후 바로 전날 옥포에 도착해 있었다. 옥포만에는 50여척이 정박해 있었지만, 뒤에는 700여척의 대함대가 서해를 거쳐 한성까지 올라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장군은 함대를 적선 앞으로 출전시켰다. 적들도 전투태세를 취하고 나섰다. 실전 경험이 전무한 병사들이 눈앞에 적을 두고 흥분하고 허둥됐다. 장군은 미리 준비한 깃발을 올렸다. '경거망동하지 말고 산처럼 장중하게 움직여라'(輕擧妄動 靜重如山)라고 쓰여 있었다.

▲ 장군은 달려드는 적선을 향해 함대를 횡으로 돌려 일자형태로 진형을 만들어 적의 뱃머리와 함대의 측면이 맞서게 했다. 적이 전방의 포 한발을 날릴 때 아군은 측면의 포 10발을 작렬시킨다. 정(丁)자 타법이다.

낮 12시경 운명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적들은 호기있게 밀고 나왔다. 장군은 달려드는 적선을 향해 함대를 횡으로 돌려 일자형태로 진형을 만들어 적의 뱃머리와 함대의 측면이 맞서게 했다. 적이 전방의 포 한발을 날릴 때 아군은 측면의 포 10발을 작렬시킨다. 정(丁)자 타법이다.

적선은 불타오르고 격침됐다. 불타는 적선에서 적병들이 낙엽처럼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아귀비환이 따로 없었다. 적장은 물에 뛰어들어 인근의 섬으로 피했다가 수일만에 뗏목을 타고 간신히 도망갔다. 50척의 적선 가운데 26척이 격침되고 적군 4080명이 도살됐다. 장군의 함대는 전선 피해나 전사자가 전무하고 부상자가 단 2명 뿐이었다.

포격중지! 장군은 명령했다. 순간 죽음의 전쟁터는 정적에 휩싸였다. 이게 진정 현실인가? 우리가 승리한 것인가? 곧 승리의 함성이 온 바다를 가득 메웠다. 장수와 병사들이 서로 부등켜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창업Tips> 창업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장군의 장검에는 유명한 명문이 새겨져 있다. "석자 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물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라고. 원문은 三尺誓天 山河洞色 一揮掃蕩 血染山河(삼척서천 산하동색 일휘소탕 혈염산하)이다. 장군에게 전쟁이란 무엇이었던가? 침략자를 무찌르고 나라와 백성을 구하는 것이다. 내가 창업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경제전쟁시대에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동참할 뜻이 내게 있는가?


사천포해전, 거북선 돌진하다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2)


옥포해전의 대승으로 조선 수군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했다. 일본 수군은 옥포에서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륙병진책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장군은 적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출전을 서둘렀다.

사천포에 적선 12척이 정박해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 5월 29일 장군은 23척의 함대를 이끌고 사천포 앞바다에 도착했다. 함대가 접근하자 적들은 완강히 저항하고 맞섰다. 마침 썰물 때라 전선을 포구에 댈 수 없어 적을 먼 바다로 유인하기로 했다.

▲ 창업을 전쟁에 비유한다면 거북선급 신무기가 필요성은 절실하다. 사업에서도 경쟁에서 이기면 생존하고 패배하면 사멸하기 때문이다.

적선이 전투를 치루기 유리한 해역까지 따라 나오자, 장군은 갑자기 뱃머리를 돌려 총공세를 펼쳤다. 이때 거북모양을 한 이상한 배가 빠르게 뛰어나와 머리에서는 연기를 피우고 사방으로 화포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세계최초의 철갑 돌격선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거북선은 적진 깊숙이 들어가 적의 대장선을 박살내 버렸다. 적은 완전히 전의를 상실하고 배를 버리고 산 위로 도주하기에 바빴다. 순식간에 적선 13척을 격파하고 적 2,600명이 배와 함께 불에 타죽거나 목이 베어졌다.

아군측은 거북선 건조의 책임자인 군관 나대용이 적의 총탄에 맞았고, 장군도 왼쪽 어깨에 탄환을 맞았다. 장군을 부하를 시켜 칼끝으로 총탄을 파내게 했다.

<창업Tips> 신무기로 무장하라

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바로 하루전에 세계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완성했다. 그리고 사천포해전에서 그 위용을 선보였다. 적들은 거북선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눈먼 배'(盲船)라고 했다. 진영 깊숙이 들어와서 좌충우돌 배들을 깨부수니 공포 그 자체였을 것이다. 창업을 전쟁에 비유한다면 거북선급 신무기가 필요성은 절실하다. 사업에서도 경쟁에서 이기면 생존하고 패배하면 사멸하기 때문이다.


당포해전, 적의 핵심을 부수다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3)


1592년 6월 2일 장군은 적선이 당포에 정박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곧 그곳으로 출진했다. 적장 가메이 고레노리가 인솔하는 적선 21척이 정박하고 있었다.

오전 10시경 장군은 학인진의 깃발을 올리고 거북선을 앞세워 진격해 들어갔다. 돌격대장 이언량은 맹렬히 돌격해 적의 대장선을 노렸다. 거북선을 적선의 밑을 치고 들어가 거북머리의 현자포로 적장이 서 있던 층루를 무너뜨렸다. 우리 장수들이 적선에 뛰어들어 적장의 목을 베었다.

▲ 당포해전은 창업자들에게는 한정된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장군은 거북선을 내세워 수십척의 적선으로 둘러싸인 적의 대장선을 격파, 기선을 잡았다.

장군의 함대는 대장선을 잃고 허둥대는 적 함대를 철저하게 격파했다. 이 전투에서 장군은 적선 21척을 모두 격파하고 적 2,820명을 도살하였다.

6월 4일 이억기 장군의 전라우수영 함대가 도착해 52척의 연합함대를 구성하고 도망가는 적을 추격했다. 6월 5일 연합함대는 당항포로 향하였다. 당항포에는 적선 26척이 정박중이었다. 조선수군의 내습에 놀라 일본수군은 먼저 공격해왔다. 장군을 적선을 포위하고 먼저 거북선을 돌입시켜 맹공을 가했다. 적선을 모두 격침시키고, 적 2,700명을 도살하였다. 율포에서는 3척의 적선을 격침시키고 3척을 나포했다.

<창업Tips> 핵심을 파고 들어가라

당포해전은 창업자들에게는 한정된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장군은 거북선을 내세워 수십척의 적선으로 둘러싸인 적의 대장선을 격파, 기선을 잡았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때 적의 가장 견고한 곳을 공격해 큰 승리를 거둔 것이다.



한산대첩, 적을 사지로 보내다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4)


장군은 연전연승했다. 1592년 7월 7일 장군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좀더 강한 적군과 조우했다. 제1진으로 나선 적장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73척을 이끌고 왔다. 2진에 구키 요시타카, 3진에 가토 요시아키 등이 호응하고 있었다.

장군은 와키자카의 일본수군이 견내량으로 들어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리고 견내량에 정박해 있는 적선을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한 뒤 적을 모조리 잡을 계획을 세웠다. 견내량은 거제도와 통영만 사이에 있는 좁은 해협이라 전투하기에 적당하지 않았다.

▲장군은 연전연승했다. 1592년 7월 7일 장군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좀더 강한 적군과 조우했다.

장군은 13척의 배를 보내 적을 유인했다. 적장은 전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밀고 나왔다. 유인작전으로 조선 수군은 조금씩 후퇴하고 적선들은 한산도 앞 바다까지 뒤쫓아 왔다.

적선이 한산도 앞바다에 이르렀을 때, 조선 수군은 뱃길을 돌려 학익진(鶴翼陣)을 펴고 일제히 적선을 향하여 진격하였다. 모든 화포를 한꺼번에 쏘아 적선을 격파하고 불살랐다. 적선 73척 중 59척이 격파되거나 불태워졌고 적장 와키자카는 도망쳤다.

전투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적병 가운데 8980명이 도살되었고, 400여 명이 한산도로 도망쳤다가 210명이 잡혀 죽고 190명만이 겨우 탈출했다. 한산대첩으로 적의 수륙병진작전에 제동을 걸렸고, 조선 수군은 남해의 제해권을 확실하게 장악했다.

▲모든 화포를 한꺼번에 쏘아 적선을 격파하고 불살랐다. 적선 73척 중 59척이 격파되거나 불태워졌고 적장 와키자카는 도망쳤다.

한산대첩 후 장군은 다시 전진하여 안골포의 적선을 격파하였다. 와키자카와 합동작전을 하려던 구키, 가토 등 적장은 와키자카의 수군이 전멸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안골포에 숨어 있었다. 장군은 수심이 얕은 포구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교대로 종일토록 적선을 공격하여 파괴했다.

<창업Tips> 내게 유리한 곳에서 싸워라

한산대첩이 장군에게 맞선 적장은 용인전투에서 단지 1,500명의 군사로 조선 육군 5만명을 패퇴시킨 장본인이었다. 장군은 전공에 눈이 먼 적장을 넓은 바다 한 가운데로 이끌어내 전멸시키는 인출전포지계(引出全捕之計)를 썼다. 한산도 앞바다로 이끌려 나온 적은 학인진으로 공격하는 조선 수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내게 유리한 곳에서 나의 장점을 발휘하라.


부산해전, 적 소굴을 두들기다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5)


적의 소굴 부산포에는 약 470척의 적선이 정박해 있었다. 장군은 이들을 찾아내어 격파하여 우환을 근본적으로 없애려 하였다.

9월 1일, 장군은 부산포를 향하여 총공격 명령을 내렸다. 수적으로는 3배 가량 많았고, 지리조건도 적군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향하여 공격하고 조선 수군은 해상에서 완전히 노출되어 불리한 형국이었지만, 적들은 이미 장군과 싸우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다.

▲임진년 한 해동안 장군은 17번의 크고 작은 해전에서 392척의 적선을 격파, 3만 4,000명의 적을 몰살시켰다.

조선수군의 기습공격에 응전을 해온 적선은 4척에 불과했다. 4척을 격파하고 불태웠다. 적들은 아군의 위용에 눌려 바다로 나오지 못하고 방파제 안에서 종일도록 포격을 당하고도 꼼짝도 하지 않은 세계해전사상 유례를 없는 치욕을 감수해야만 했다.

장군은 날이 어두워지기까지 분한 마음을 삭이지 못하고 적선을 두들겼다. 적선 100여척이 격침되었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적들이 살상되었다. 이 전투에서 장군은 아끼던 녹도만호 정운을 잃었다. 장군은 이후에도 남해안 일대에 출몰하는 적을 궤멸시키고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창업Tips> 이길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라

임진년 한 해동안 장군은 17번의 크고 작은 해전에서 392척의 적선을 격파, 3만 4,000명의 적을 몰살시켰다. 반면의 조선 함대는 한척의 배도 잃지 않았고, 전사자와 부상자를 합해 약 240명의 피해를 그쳤다. 세계해전 사상 불가사의한 이런 전과는 어떻게 이루어낸 것일까? 장군은 손자병법에 있는 선승이후구전(先勝而後求戰), 즉 이겨놓고 나가 싸운다는 병법에 충실했던 것이다.


명량해전, 바다는 울고 있었다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6)


1597년 일본은 정유재란 일으켰다. 적장 고니시 유키나가를 다시 선봉에 세우고 14만 7500명이 투입되었다. 침략군의 기본전략은 수진병진책이었다. 서해안을 통해 한성으로 쳐올라간다는 전략이었다.

7월 15일 새벽 4시경, 일본 수군은 칠천량에서 삼도수군통제사가 바뀐 조선 수군을 격파했다. 7월 17일 일본군은 이미 북진중인 우군을 제외하고 좌군과 중군의 10만 대병이 서해를 돌아 한강으로 상륙시켜 한성을 점령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일본의 좌군과 중군은 일제히 서해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총사령관 우키다 히데이에는 부산에서 출발하였고, 고니시 유키나가는 웅천에서, 시마즈 요시히로는 거제도에서, 모리 요시나리와 이토 우헤이는 안골포에서 출발하였다. 사천에 집결한 적군의 일부는 섬진강을 따라 올라가 구례와 남원성을 함락시킨 다음 마음껏 유린하고, 다시 바다로 내려와 전라우수영을 목표로 진군하였다.

▲ 바다는 울고 있었다. 그 바다에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다시 섰다. 장군은 남아 있던 13척 전선을 이끌고 최후의 전쟁터로 명량해협을 선택했다.

바다는 울고 있었다. 그 바다에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다시 섰다. 장군은 남아 있던 13척 전선을 이끌고 최후의 전쟁터로 명량해협을 선택했다. 명량 해협은 폭이 평균 500m 밖에 안되고 물살이 빠른 진도와 화원반도 사이의 좁은 해협이다.

일본 수군의 연합함대는 구루시마 미치후사를 선봉으로 하여 도도 다카도라와 가토 요시아키 등이 합세하고 있었다. 미치후사는 1592년 6월 5일 벌어진 당항포 해전에서 전사한 친형의 대한 복수심에 불타 선봉을 자원하고 있었다.

9월 16일 미치후사는 133척의 정예 함대를 이끌고 명량 해협으로 접근했다. 70여척의 제2 함대가 그 뒤를 따랐다. 일본 수군이 명량 해협의 남쪽 입구에 도착한 것은 12시경이었다. 그러나 해협의 폭이 좁아 함대는 종대로 전진해야 했다.

해협 끝에는 조선 수군이 일자진으로 치고 기다리고 있다가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온 적선에 집중포화를 날렸다. 적의 대장선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고, 적장은 바다에 떨어지고 말았다. 장군은 적장 미치후사의 목을 대장선 돛대 꼭대기에 매달았다.

12시경부터 시작된 해전이 3시간 가량 지났을 무렵, 물살이 뒤바꿨다. 이 때를 기다려온 장군은 전함대에 총공격 명령을 내렸다. 적선은 혼비백산하여 도망가려 하였다. 적선들은 서로 먼저 빠져나가려다 연쇄적으로 충돌하였고 빠른 속도로 흐르는 물살을 타고 추격해 온 조선 수군의 화포에 맞아 침몰되어 갔다.

장군은 불과 13척의 배로 200여 척의 일본 함대 중 무려 133척을 쳐부쉈다. 명량 해협은 일본수군의 시체들로 뒤덮였다. 명량해전에서의 패배로 일본군의 수륙병진책은 무너졌고, 한성 침공을 눈앞에 두고 있던 일본군 우군도 남해안으로 총퇴각할 수 밖에 없었다.

<창업Tips>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장군은 한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능히 천사람을 두렵게 한다고 했다. 또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必生卽死 死必卽生)고 했다. 명량해전을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휘하 장수와 병졸들에게 전투의지를 불태우기 위한 한말이다.


한척의 배도 돌려 보내지 마라
[특별기획] 장군, 길을 가르쳐 주세요(7)


장군은 순천 왜교성에서 농성중인 적장 고니시가 바다를 통해 도망가지 못하도록 단단히 해상을 봉쇄하고 있었다. 무기와 식량이 바닥난 적은 다시 제 나라로 되돌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독안에 든 쥐꼴이 되어 있었다.

1598년 11월 18일 저녁 6시경 적선이 노량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 장군은 적을 격멸하기 위해 출전명령을 내렸다. 그리하여 11월 19일 새벽 2시경, 사천, 고성, 부산, 남해 등지에서 몰려온 500여척의 적 함대와 불꽃튀는 난투전이 시작됐다.

▲ 해전은 춥고 달 밝은 밤의 전투였다. 화포가 쉴새없이 발사되고 화시를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치열한 전투는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렇게 전투를 계속하는 동안, 200여척의 적선이 격파되고, 수장시킨 적은 4만명을 헤아렸다..

해전은 춥고 달 밝은 밤의 전투였다. 화포가 쉴새없이 발사되고 화시를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치열한 전투는 동이 틀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렇게 전투를 계속하는 동안, 200여척의 적선이 격파되고, 수장시킨 적은 4만명을 헤아렸다. 전란 이래 최대 규모의 격전이었다.

최후의 해전이 막마지에 이른 19일 새벽 장군은 지휘독전 중에 적의 탄환을 왼쪽 가슴에 맞고 쓰러졌다. 장군은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조선 수군의 가리포첨사 이영남, 낙안군수 방덕룡, 흥양현감 고득장 등이 전사하였고, 임진년에 거북선 돌격장으로 활약한 군관 이언량도 이 싸움에서 최후를 맞았다.

<창업Tips> 오직 한 마음으로 정진한다면...

"이 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장군은 최후의 결전을 앞둔 1598년 11월 18일 밤 함상에서 손을 씻고 향불을 피우면서 하늘에 빌었다. 장군은 19일 새벽 마지막 싸움터에서 죽음을 맞았다. 장군과 위대한 조선 수군의 장수들은 한척의 배도 돌려 보낼 수 없다는 오직 한 생각으로 죽음을 불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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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특종 놀라운 세상 - 최면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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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주 관심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주저없이 사람의 마음이고,
그 마음을 어떻게 바꿀것인가라는 과학적인 접근을 찾아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KBS 다큐 마음때문이고, 거기에서 최면에 대해서 다시 알게되고, 요즘은 마인드 파워나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책도 보고 있다... 나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

그러던중 얼마전부터 그냥 흥미위주로 간혹 보던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최면으로 어릴적에 부모를 잊어버린후에 고아로 살아가고 있는 두 청년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거 사기 아냐.. 이런 생각으로 봤다...

근데 본인의 이름이나 어디에 살았는지도 모르던 두 청년이 최면에 걸린후에 자신이 어릴적에 불렸던 이름, 부모의 이름, 동네의 모습등을 기억해내는것이 아닌가...-_-;;
처음에는 뻥치는거 아니야.. 라고 의심을 하면서 봤고, 역시나 계속 헛발질만 해데면서 엉뚱한 곳에 가고, 엉뚱한 사람을 부모로 오인을 하고 있었다...
근데.. 몇번의 최면이 계속되면서 기억이 조금씩 보강되고, 제보가 들어오면서 결국에는 두명중에 한명이 30년만에 부모님은 안계시지만 누나를 만났다... 정말 눈물이 핑돌았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라는 연민이 들었다...

암튼 최면으로 기억해낸 기억을 들은 누나 조차도 어떻게 어렸던 네가 그것을 기억하냐고 깜짝 놀라는데 전율같은것이 느껴졌다.
내 머리속에 어디엔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격었던 봤던, 지나쳐온것들이 거의 대부분 기억이 되있고, 잘 찾아만 낸다면 그것을 찾아낼수 있다는 생각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다...

암튼 30년만에 가족을 찾은 김영대씨 축하하고, 마음, 최면.. 연구에 정진해야 겠다...



2006년 01월 24일(화) / 제0272회

최면으로 가족 찾기 프로젝트!.
최면으로 가족 찾기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이었던 김영대씨!!
이후 전화 제보로 가족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을 만났지만,
결국 검사 결과 가족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렇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다시 가슴에 뭍은 영대씨. 하지만!! 이번엔 진짜
가족을 찾았다!! 아버지의 이름이 김석권이 아닌, 김석현이라고
하는 가족!! 그들이 말하는 내용 역시 영대씨가 최면 속에서
기억해낸 내용과 너무나 일치하는 상황. 다시 마산을 향해 달려간
제작진과 영대씨. 마산에서 영대씨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 바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 현재 유일한 혈육으로는
누나 한 분만 있는 상황!! 이제 영대씨는 오랜 세월 떨어져 지냈던
가족! 누나를 만나는데.. 그 감격의 순간을 함께 한다.
그리고, 지난주! 한광국씨 역시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데, 지난주 만났던 가족은 광국씨가 본인의
아들이라고 확신을 하고! 광국씨 역시 가족이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 그래서, 현재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상태!
과연 그 결과는?

최면으로 찾는 기억.지난주 출연자 한광국씨 친자확인 결과
20여 년을 부모님과 헤어져 살았던 헤어디자이너 한광국씨의
친자확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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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마음 -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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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생각하고 상상하면 우리 뇌에는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마음을 만들기 위해 뇌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현상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희망과 긍정적 마음 그리고 플라시보로 불리는 기대심리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탐구해본다.


도입부분에 역도선수가 출연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벽을 보면서 면벽참선을 하면서 자신이 우승하는 모습을 그려보면서 이미지트레이닝을 한다. 그리고 실제로 금메달을 따넨다...
유도의 이원희 선수...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순간순간에 대처방안을 상상해서 실제로 적용했고, 실제 연습에 비해서 이미지트레이닝은 힘들지도 않고, 한계도 없다고 한다. 이외에도 일본의 마라톤 여자선수가 실제 자신의 경험을 소상히 이야기해준다.
운동말고도 상상임신을 한 여자들을 보여주는데 정말 임신과 증상이 똑같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고 한다...-_-;;
이런 현상을 보면서 신기하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뇌의 착각을 이용해서 우리의 현실을 바꾼다면?

실험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놓고, 우유시음회를 하는데 짜고한 몇사람이 우유를 마신후에 오바이트를 하고, 아프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멀쩡한 사람들도 식중독 증상을 일으켰다...-_-;;
이외에도 성형에 들어가는 물질이 몸에 않좋다는 기사가 나간후에 사람들이 부작용을 호소한다고 하는데, 지금와서는 괜찮은 물질이라고...

그리고 생각만으로 상상만으로 운동효과를 일으켜서 근육의 힘을 키우는 모습, 진통제대신에 비타민을 투여하는 실험인 플라시보효과를 보여주면서 마음의 힘을 보여준다.

미국의 저명한 박사가 나와서 희망도 믿음이나 기대와 같이 뇌의 작용이라고 말해준다.

암도 불치병이지만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생존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능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희망을 가지라고 조언해준다.
간암 4기에서 치료률 1-5%의 의사가 완치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역시 인생뿐아니라 인간의 병도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가져야 할것이다.

결론적으로 살아가는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는것이 중요하며, 진정으로 행복, 건겅, 성공을 상상하고 느끼면서 살라는것이다!
그리고 기쁨, 만족감을 주는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며,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고, 나를 위해 미소를 지으라는 멋진 말로 이 편을 맺는다.

정말 뇌의 효과, 마음의 효과는 어디까지 일지... 놀랍다...
하지만 놀랍다. 신가하다라는 말로 끝내지 말고, 나에게 좋은쪽으로 적용해서 내가 나를 지배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저희 가족들에게도 관련 상담치료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송에 등장했던 기관이나, 전문 상담사분, 혹은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3부 방송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진광진씨 치료를 하신 선생님은
서울정신분석상담연구소의 윤순임 선생님이십니다.
인터넷에서 서울정신분석연구소나 서울정신분석상담연구소를 검색해보세요
전화번호는 592-453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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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인다 - 국수는 철학이다, 명품국수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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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에 무한리필이 되는 잔치국수...
박리다매로 팔지만 월매출 6천만원에 최소 천만원은 가져간다고...

그렇다고 싸구려로 대충파는것이 아니라..
청정수와 고급스러운 장, 6개월 숙성된 면, 12시간을 끓이는 육수...

정말 2천원에 팔지만, 사장의 말따라 국수의 롤스로이스이다...

하지만 처음에 시작했을때는 하루에 5-6섯그릇정도 밖에는 못팔았고,

10년동안 시행착오를 격어서 오늘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그리고 생활을 검소하게 해서 간판도 없이 종이에 써서 붙인다...

그래서 지금까지 2천원의 가격을 유지하는것이다.

우리는 먹고만 살면 된다고 말하고서는..
장사중간에 부인과 자전거를 타고 놀러 나간다...-_-;;

맛에 대한 고집! 생활 속의 여유!
이것이 우리의 성공이고, 행복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장 내외...

역시 성공은 아무나 대충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국수는 철학이다, 명품국수 성공기

▶ 이조국수 063-242-0036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 전북대 병원 근처


돈이 보인다 (8회) 방영일 : 2006-01-25

▶ 추워야 제맛! 겨울을 따스하게 녹인다~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이야기...
아이스크림, 이제 겨울이 제철이다? 겨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이색 아이스크림의 세계!
아이스크림 먹는데 포크와 나이프가 필수? 찰떡처럼 끈끈~한 터키식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달콤함에 취하고 술기운에 취하고~ ‘알콜 아이스크림’도 요즘 입소문 타기 시작했다고.
보기 좋은 아이스크림이 먹기도 좋다! 겨울철 아이스크림의 세계로 Go! Go!


▶ 단돈 2000원! 명품국수 성공기!
전주에서 이 집 모르면 간첩이다? 전북 전주의 줄서서 먹는다는 국수집!
후미진 골목, 간판도 없는 작은 가게에서 하루에 말아내는 국수가 무려 1000그릇!!
‘국수 그까이꺼~’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4년간의 연구와 3년간의 보완 끝에 절정의 국수맛을 완성시킨 김창영(55),이순실(53)부부.
6개월 숙성세발면에 3종 숙성멸치국물로 말아낸, 담백하고 깊은 맛은 그야말로 일품!
무려 23번의 공정을 거친 명품국수, 그 가격은 놀랍게도 겨우 2000원! 사리와 국물은 무한 리필!
‘생활은 검소하게! 사랑은 화려하게!’ 독특한 철학만큼이나 맛있는 성공으로 승승장구하는 ‘국수 대박 사장’을 만나보자.


▶ 패션 리더 연예인... 그들을 보면 돈이 보인다!
스타의 변신은 무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패션의 한가운데서 유행을 좌우하는 연예인들~
그들이 몸에 걸치면 안경도 옷도 하나의 트렌드!
스타처럼 멋있게 꾸미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연예인 패션은 유행의 지침서요, 트렌드의 교과서다.
탤런트 조인성이 쓴 후로 전국민의 필수품이 된 뿔테안경을 비롯,
온라인 매장은 스타샵의 열기로 후끈!
미용실에서도 스타따라잡기는 끝이 없다! 이준기처럼 샤기컷했을 뿐인데...스타급 외모로 변신!
연예인 마케팅은 이제 황금알을 낳는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패션리더, 스타들을 통해 본 2006년 트렌드! 그 속에 숨어 있는 맥을 짚어본다.


▶ 사랑을 이어주는 20대 열혈 청춘 사장님들!
커플 마음 사로잡으면 돈이 보인다~ 알콩달콩 연인 사이 지켜주는 커플 사업이 최근 호황세다.
단돈 1만원으로 그녀의 마음이 내게로 찰싹~~ 하라면 한다, ‘맞춤형 이벤트’!
깜짝 이벤트에 사랑 싣는다! 열혈 청춘 사업가가 펼치는 좌충우돌 기상천외 사랑 만들기!
한편, 만천하에 천생연분 과시하고픈 커플을 위한 ‘커플 티셔츠’도 등장이요~
4인 4색, 전공따라 각양각색! 네 명의 사장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결 大공개~
직접 디자인한 이니셜 문구를 즉석으로 새겨주는 고객 감동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인기 절정이라는데...
애정만세! 사랑의 메신저를 자처한 20대 사장들의 사업 노하우를 살짝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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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신창연의 신세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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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만든지 5년만에 올 상반기 매출액이 223억원을 이룬 여행박사의 사장 신창현씨의 성공스토리...
엄청나게 인생에 대해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장인것 같다.
거기에다가 성격처럼 상당히 개방적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현재로서는 저가로 일본여행상품을 개발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10만원 미만짜리도 있다고 한다.
본인자체도 무척 성실하고, 남들에 눈을 의식하지 않고, 권위주위적이지 않지만, 직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직원들이 결재도 없이 자기 스스로 외국출장을 다녀오고, 광고를 내고 다 한단다...-_-;;
그만큼 능력제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입사한지 두달된 여직원이 월 천만원을 벌어가기도 한다는데 어이가 없을정도이다...

일을 벌이려면 생각하고, 재고, 기획하고, 전략을 짜고 있을것이 아니라!
신창연씨처럼 일부터 벌이고 보는것이다!
물론 사람따라서 스타일이 많이 다르겠지만 나와 스타일이 많이 비슷한데, 나는 벌써 이일을 한다고 한지가 6년이 다 되어가는데, 부끄러울 따름이고.. 뭔가 신창연씨처럼 새롭게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하게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업계 상식 뒤집으니 5년만에 100배 성장"
[인터뷰] 신창연 '여행박사' 사장... "임원도 직원 투표로 선출할 것"

일본여행 전문업체인 여행박사(www.tourbaksa.com)는 여러모로 '깨는' 회사다. 여행업계의 상식을 깼고, 사장의 생각과 행동이 시쳇말로 '깬다'.

여행박사는 회사를 만든 지 5년만에 직원 수는 45배, 매출은 100배가 느는 등 업계의 기록을 깼다. 2000년 4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직원 수가 180명에 이르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만 223억원을 달성했다. 그 결과, 여행박사는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한 여행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10만원도 안되는 비용의 2박3일 일본여행, 젊은 직장인을 위한 주말 '밤 도깨비' 관광. 여행박사를 먹여 살렸던 히트 상품들이다.

지난 2002년 여행박사가 '규슈 왕복 9만9000원'이라는 초특가 상품을 내놓았을 때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당시 부산~후쿠오카 간 쾌속선 비틀의 왕복 운임만 17만원이었으니 경쟁 상대가 없었다. 게다가 비즈니스 호텔 2박까지 포함됐고, 노 팁(tip)이었으니 그야말로 수수께끼 같은 상품이었다.

'가격 파괴'의 비밀은 단순했다. 지금은 여행업계의 상식이 됐지만, 여행 비수기 때 선박회사와 호텔쪽으로부터 최대한의 할인을 적용받아 원가를 대폭 낮췄다. 평소보다 50~70%나 싼 값으로 계약을 체결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고객 유치다. 자칫 모객에 실패할 경우 성공 조건이 실패 요인으로 급변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여행박사는 큰 폭의 가격 할인을 위해 '입도선매'해 두었던 물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히트 예감 상품을 수익으로 연결했다.

여행박사의 성공 신화를 이끈 신창연(42) 대표이사. 그의 인생역정은 여행박사만큼이나 드라마틱하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친구와 야반도주한 그는 구미의 스티로폼 공장에서 사회 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봉천동 악세서리 공장과 고학생 신분으로 위장한 주간지 판매 아르바이트, 이삿짐·소금 나르기, 우유 배달, 나이트클럽과 칵테일바 웨이터 등 여행업계에 몸담기 전까지 50개가 넘는 직업을 경험했다.

신 대표가 늦깎이로 경원대 관광경영학과에 입학한 것도 '관광'이 "놀고 먹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에 적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란다. 대학 3학년 때인 1989년 <스포츠 서울>에 연재돼던 '일본 무전여행'에 '필'이 꽂혀 단돈 3000엔을 갖고 일본여행을 다녀왔던 게 '일본여행'과의 질긴 인연의 시작이었다. 이후 그는 수십 차례 일본을 오가며 몸으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옛 동료들과 여행박사를 만들었다.

'사진발이 잘 안 받는 인상'이라는 홍보팀장의 말처럼 신 대표의 첫 인상은 투박했다. 짙은 주홍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택배회사 직원'이었다. "택배회사 직원인 줄 알았다"는 농담에 그는 "점퍼까지 입으면 환경미화원"이라고 웃으며 응수한다. 그나마 꽃무늬 셔츠 차림으로 출근해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홍보팀장의 '강권'에 못이겨 단정한 옷차림으로 바꿨단다.

신창연 대표를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당주동 여행박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 5년만에 매출 100배 성장, 이와 같은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
"카테고리별로 정리해서 이야기를 하면 쫙쫙 나오는데…. 남들하고 다른 시각에서 열정을 다한 것이 비결 아닐까 싶다. 성공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만족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면서 일을 즐기면 성공한 것 아닌가."

-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었을 텐데.
"우리는 실패라는 단어를 잘 안 쓴다. 실패의 기준이 다르니까. 자본금 없이 시작했던 것이니 실패라고 할 게 없다. 어차피 무(無)에서 시작한 거니까. 망하더라도 (책상 위를 가리키며) 종이와 볼펜은 남을 테니까."

성공의 기준이 '자기 만족'이고, 지금 망하더라도 '종이와 볼펜은 남는다'는 신 대표. 그에게 '행복하냐'고 묻자, "자기 좋아서 사는 게 인생 아니냐"며 "고통까지도 즐기자는 게 내 좌우명"이라고 말한다. "인생은 한 번 왔다가는 건데" 뭐 그리 복잡하게 따지며 사느냐는 투다.

- 여행 상품으로써 '일본'의 매력은 무엇인가.
"매력이 너무 많다. 가깝고 음식도 입에 맞고.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팁이 없는 나라라는 게 매력적이다. 그런 컨셉트에 맞춰 우리도 가이드 팁을 받지 않는다.

일본이라고 하면 다들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데, 선진국들은 대개 물가가 싼 것부터 비싼 것까지 다양하다. 잘 찾으면 싸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부산에서 일본 가는 게 부산에서 서울 가는 것보다 요금이 싸다. 그동안 걸림돌이었던 비자 문제도 노비자가 적용돼 해소됐다. (사업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깊게 파면 팔수록 넓어진다'는 원칙은 일본여행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여행박사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선입견을 깨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대박 상품의 조건이 뭐냐'고 묻자 신 대표는 "가격 싸고 질 좋은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거 하나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싼 가격에 서비스까지 좋게 하는 게 경쟁력이고 노하우라는 것.

이런 탓에 여행박사에는 세 가지가 없다. 팁이 없고, 옵션 등의 강제 쇼핑이 없고, 신문광고가 없다. 그런데도 10만원 미만의 여행상품을 내놓으니, "여행박사가 만들면 (여행상품의) 기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이드 팁과 의무적인 쇼핑코스는 한때 여행업계의 생존 필수전략이었다. 그것이 손해볼 정도의 파격적인 가격을 만회해 주는 히든카드였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런 카드를 스스로 버렸다?

신 대표는 "그런 정책이 싸면서도 비지떡이 아닌 상품을 만들게끔 했고, 입소문을 통한 모객 효과를 높였으니 더 이익"이라고 말한다. 신문광고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여행사의 경우 광고비가 직원 인건비의 서너 배를 넘기도 하는데, 여행박사는 인터넷 예약 등을 통해 그와 같은 비용을 줄이는 정책을 폈다.

- 오래 전에 이미 여행상품의 가격 구성비를 공개했는데, 업계에서는 비공개가 불문율 아닌가.
"요즘도 (다른 업체에서는) 여행박사의 수익 구조를 궁금해한다. 여행업계 전체가 살려면, 결국 노하우는 공개돼야 한다. 내가 직원들과 가장 많이 싸우는 것도 그들의 노하우를 공개하라는 것이다. 가이드들에게도 정보를 공개하라고 해도 '내가 몇십년 동안 쌓은 노하우인데 왜 공개하느냐'고 반박한다. 결국 안팎으로 오픈하는 게 살길이고, 진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누드(nude)' 정책이라고 부른다."

- 여행업계에서는 '정보 공개'를 탐탁치 않게 여길텐데.
"처음에는 혼자 잘난 척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왕따'도 당했다. 물론 이를 반기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결국에는 같이 하게 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사장에서 말단까지 직원들 급여도 모두 공개한다. '이 사람은 이래서 인센티브를 많이 받았으니, 벤치마킹해라'는 의미에서다."

- '대박 상품'의 조건이나 노하우는 무엇인가.
"가격 싸고 질 좋은 것(웃음). 그거 하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 거기에 서비스까지 좋으면. 싸긴 싼데 '산마이(三枚·3류)'라는 평가를 받으면 (손님들이) 떨어져나간다. (대박 상품의 경우) 처음 계산할 때에는 답이 안 나온다. 그러나 인원이 늘어나고 물량이 늘어나면 가격 단가가 내려가 대박의 조건에 가깝게 된다. 그걸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정직하게 승부하는 게 최선이다."

- 여행박사의 모든 상품이 성공한 것은 아닐텐데. 실패작은.
"한국-나가사키-중국을 잇는 '한·중·일 삼국지'가 생각했던 것보다 저조했다. 홍콩 '밤 도깨비'도 그렇다. 지난해에는 재미를 봤다. 그래서 당연히 올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쉽게 접근했다. 당연히 (인원이) 넘칠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대박이 아니라 피박이 터졌다. 그래서 '집에서 기르는 장미 하나도 사람 손길이 안 가면 죽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것도 손길이 안 가서 결국 죽었고, 몇천만원을 날렸다. '왜 안 되었을까' 지금도 의문이지만, 결과적으로 건방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 일본 여행상품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던데. 언제쯤이면 중국 여행상품이 일본을 역전할 것으로 보는가.
"4~5년이면 중국 시장이 일본을 넘어서지 않겠느냐고 전망한다. 누가 이것을 이끌어 갈 것이냐가 문제다. (중국이) 가능성이나 잠재된 역량으로 보자면 결코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 엄청난 잠재 효과를 갖고 있는데, 과연 이걸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제대로 파악해 실행에 옮기느냐가 숙제다. 현재 중국 여행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로 노크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2005 오마이뉴스 권우성

- 여행상품의 트렌드가 깃발여행에서 배낭여행, 호텔팩 등으로 변해왔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는가.
"전문가들의 예측이 다 다르다. 개별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개별 여행이 확대되는 만큼 전체 여행시장은 늘어난다. 가족여행만 느는 게 아니라 패키지도 늘고, 그러면 전체 여행시장이 늘게 된다. 앞으로는 패키지 상품보다 자유여행이 더 비싸질 것이다. 여행 요금이 비싸더라도 내 여행에는 간섭하지 말아달라는 요구가 많기 때문에."

- 웹 담당자가 10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일인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이들은 여행박사 뿐만 아니라 계열사 사이트까지 관리한다. 장기적으로 신문의 구독자는 줄어들지만, 인터넷 사용자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이) 외부 사람들에게 우리 회사를 알리는 창구이기도 하고, 예약면에서도 (인터넷의) 장점이 많다."

대표의 사고방식만큼이나 여행박사의 홈페이지도 '쿨'하다. 내부 직원에게도 '공개할까 말까' 한 내용의 대표이사 글을 외부에서도 조건없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대표이사 게시판' 코너에는 직원의 임금 구조와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까지 거르지 않고 게재돼 있다. 여행박사 홈페이지는 어떤 비판 글이라도 삭제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이는 내부 직원이건, 외부 손님의 불만이건 마찬가지다.

최근 '대표이사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핫이슈는 '팀장·지점장, 사장까지 투표로 뽑기'라는 신 대표의 도발적인 제안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도 국민 투표로 뽑는데, 왜 기업의 사장은 대대로 물려받거나 팀장은 사장이 뽑아야 하느냐"는 게 문제의식의 출발점이다.

- 최근 '대표이사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니까, 사장까지도 투표로 뽑으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던데. 내부 반응은.
"내부에서는 당연히 반대가 많다. 모든 게 다 그렇듯이 새로운 변화에는 거부 반응이 든다. 그래도 계속 바꿀 거다. 직원들은 '또 바꾸냐'고 하는데, 안 나쁘면 안 바꾸겠지만 나쁘면 바꿔야 한다. 그게 우리 회사의 장점인데. 9월 10일에 직원 연수를 하는데 그 자리에서 사장과 팀장 선출 투표를 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국민이 원하는 사람을 직접 뽑는데, 왜 여행박사 팀장은 사장 맘에 드는 사람이 뽑혀야 하느냐?"

가장 최근 신 대표가 '대표이사 게시판'에 올린 글은 '변화와 변덕의 차이'에 관해서다. 이 글은 "변덕스러운 '샤쵸(사장)' 때문에 힘들어 하는 직원들도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나 또한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다"며 말문을 연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진리는 변화해야 한다'는 점이라는 걸 강조하면서도 난 이 못된 습관을 절대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며 "어떤 결정이나 변덕을 부릴 때도 '개인'보다는 절대적으로 '우리'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기 때문"이라고 직원들에게 '시비'를 건다. 그러나 아직 샤쵸의 '낚시'에 걸려 댓글을 단 직원은 없다. 왜 그럴까.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객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생각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고, 행동이 바르면 실천이 바릅니다.
생각이 옳으면 행동이 옳고, 행동이 옳으면 실천도 옳습니다.바른 실천을 통해 바른 여행문화가 정착되고, 바른 여행문화를 통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선진여행문화를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 중국(홍콩)에 관계된 것에는 바로 여행박사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본 & 중국(홍콩)을 가고 싶어하는데 형편이 여의치 않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이라도 더 공짜여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여행으로 벌어드린 수익의 일부를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환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수익이 늘어나고 해를 거듭할수록 여행박사의 발전과 함께 기부금액도 늘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여행박사의 미래를 확신하고 있지만 앞으로 여행박사보다 앞선 마인드로 이 업계를 이끌어 가는 여행사가 나타난다면 언제든지 무대 뒤편으로 물러나겠습니다.

이제 여행박사는 대한민국에서 일본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존 여행업의 긍정적인 부분은 겸손하게 본받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거부하면서 여행박사만의 분명하고 차별화된 색깔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제대로 된 여행(사)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기대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남의 돈으로 사업하지 않겠으며 ... 믿고 찾는 평생여행 파트너가 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천재지변으로 내일 여행박사가 문을 닫는 일이 있더라도 고객의 눈에 피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습니다.
이 글 이상도 이하도 아닌 여행박사가 되도록 언제든지 초심을 잃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박사가 잘못 가는 길에 대해서는 매서운 질책을 가하시고.. 여행박사로 인해서 마음의 손상이나 금전적인 손해 입으셨다면 가차 없이 지적해 주십시오.

물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의 글도 올려주십시오. 사장보다 고객의 눈치를 더 보는, 언제나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여행박사 일부 직원의 엉성한 전화매너에 불친절 그리고 무책임한 약속과 업무미숙으로 인해 발생되는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해서는 직원의 절반이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이와 반대로 고객을 왕으로 모셔서 칭찬 받거나 여박의 이미지를 높인 직원에 대해서는 포상금 제도를 통해서 옥석을 가려내겠습니다 .

이 글이 공표되고 나서 며칠 후 부터는 대고객 서비스 하나만큼은 고객님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을 정도로 정말로 혁명적인 변화가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여박의 대고객 서비스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다면 그 여박 안에 소속된 우리 모두가 죽을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여행박사에서 고정 급여 이외에 지급받을 수 있는 별도의 수당 급>

이 글을 보시면
여행박사가 최고의 직장인 것 처럼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막상 여박에 몸담고서 어영부영하는 위치가 된다면 최악의 직장으로 변할 수도 있다.

단 한순간의 여유도 주지 않고 계속 몰아붙이기만 하니 이 변화의 속도에 부응하기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1.야근 수당 지급 : 몇 년전부터 불 꺼지지 않는 여박의 창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언젠가는 정해진 시간만 일하면서도 여행업에서는 최고의 급여를 받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꿈의 하나였다. 야근 수당이 없는 여행업에도 수당제도도 도입하자.반론이 있다면 야근을 너무 장려하는 것이 아닌가 할 우려인데.. 나의 생각은 정말 자기 시간 포기하면서 야근하는 사람은 인정해주고 싶어서이다. 눈치 때문에 야근을 하느냐 마느냐에 망설이는 것은 무시한다

18시 30분 이후 퇴근 하는 임직원에 대해서
-실적제 직원의 경우는 시간당 3500원( 실적 수당이 별도 지급되므로)
- 비실적제 ( 웹과 관리 수배팀) 시간당 5000원
( 평소 근무시간에는 자주 지각하면서 야근을 좋아하는 사람은 배제한다)

2. 조기 출근 수당 : 조기 출근 수당은 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 출근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나오면 된다. 회사에 나와서는 포르노 사이트를 보든지 회사 돈으로 개인 공부를 하던지 일어.중국어,사진배우기 등을 하던지 맘대로 하라. 회사 업무는 정해진 시간부터 하라. 아무 강제 조항도 없고 지각하는 사람에 대한 별도의 벌점도 없다.

3. 여박 직원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운전 수당

-> 비상 시에 운전이 가능한( 장농 면허는 절대 안됨) 사람에게는 팀장 및 직원 구별없이 월 운전 수당 5만원 지급하며, 차량 소지자에게는 유류대 및 주차비 등을 합해서 일인당 20만원 고정 지원하며 회사 일로 인해서 이 금액보다 더 들어간다면 영수증을 제출하라

-> 운전이 불가능한 직원의 운전 연습을 위한 회사 차량 제공 및 운전 능숙자들을 위한 새 차를 구입하여 업무 및 주말에는 개인 활동을 위해서 무료 렌탈

4. 독도 문제로 긴축재정을 집행한 몇 개월 동안 중단된 금연 수당도 인상해서 부활한다

-> 5만원을 가지고는 금연에 절대 영향을 안주는 것 같아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
원래부터 담배를 안피웠던 사람도, 지금 금연을 선언하는 사람에게도 다 해당된다.

5. 일어 및 중국어 등 업무에 필요한 어학가능한 사람( 비상시 가이드의 능력이거나 업무처리시에 언어적인 문제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실력 소지자)

- 8월 1일부터 매월 1만원씩 10개월 동안 누진해서 지급, 즉
9월은 2만원, 10월은 3만원,, 이런 식으로 해서 내년 6월부터는 월 10만원씩 지급

6. 일본어난 중국어 가이드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격증 수당 월 10만원 추가 지급

7. 지방 근무자들을 위한 무료 사택 제공 및 긴급자금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무이자 융자 및 회사가 보증하는 최저 이율의 융자 알선

8. 상급학교 진학과 업무 이외의 여가활동을 위한 동호회비 지원 및 도서구입비는 무제한적으로 계속 지원

9.매월 사내 추천을 통하여 모범 직원 및 기타 10여명 전후를 선발하여 월 200~ 600만원 정도의 포상금을 나누어서 지급

-> 아이디어 상, 친절 상, 상품개발 상, 칭찬 상 등등등

10.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서 책값에 대해서는 영수증만 첨부하면 무제한 금액 직원

11. 일정 기간 ( 2~3년)이 지난 팀장 A급(이사급)에게는 매월 유지비 전액을 포함한 그랜저 급 신형 차량 차공 ( 현재 대형 차량 5대, 중.소형 5대)

12.자녀 1명당 20만원의 양육비 지원( 태어나면서 부터 대학원 교육을 마칠 때까지이며 이 수당은 수당의 개념이기 보다는 회사 사정이 아주 어렵지 않은 이상은 본봉의 개념으로 지급됨)

13. 수시로 사장과의 옵션 계약을 통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임직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14. 여박직원들의 재충전 및 자기 개발을 위한 축구,사진,일어,중국어,마라톤,등산,독서 등 동호회 경비에 지출되는 비용은 전액 회사에서 지원한다.( 단,꾸준한 활동을 전제로하며 술값은 제외함)

상기 제도는 수습 3개월을 마친 직원부터 적용이 되며 3개월 동안의 수습 기간 중에는 팀장의 결정에 따른다.

. 기타, 성수기 끝나는 대로 주 5일 근무제 본격 시행 및 1년 이상 된 직원들의 휴가 일정 연장 조정, 상품 개발을 위한 답사 경비 지원
( 최소 15일 최장 1개월 정도)

혜택을 많이 받는 사람은 엄청날 것이고( 최대 월 200만원, 최저 0원) 상대적으로 혜택자에 들지 않는 사람도 급여의 삭감은 없다.

단 전제 조건은
위의 상황들은 경기상황이 안좋아 지거나 실적이 악화될 경우 가장 우선 순위의 삭감대상이 된다.

. 자기 개발하라고 학원비 및 동호회비 지원하고 자기 실력 올라가면 급여 올라가고..
세상에 이런 회사의 직원이 되고 싶다.

단, 골프팀, 중국팀,학단팀,대전 지점 그리고 대마도 및 월드 와이드 팀은 위의 제도를 적용하지 않은 별개의 급여 옵션계약으로 간다.( 추후 이 계약에 따르는 부서는 늘어날 것으로 추정 됨)

.대략 팀장 급은 연봉 4천만원 정도, 여행사 근무 근무 2~3년차 경력자는 약 2200~2600만원 1년 미만은 1800~2000 정도의 기본 연봉은 우선 지급하고 , 1년 후 총 수익을 산출해서 기본 연봉 포함하여 수익의 50% 한도 내에서 플러스 알파로 지급한다. 반대로 지출 및 급여 대비 총 수익을 두 배 이상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음 해 연봉에서 그 금액만큼 삭감한다.

급여 책정을 비롯한 비용 및 지출은 소 사장인 팀장의 전권( 백지수표)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 해당 팀에서 사용하는 모든 경비는 지출로 인정되어서 수익에서 제외된다.
 
(JungHo) 2006-02-16, 04:49 PM   | |
민주주의는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투표로 뽑는 데
왜 기업의 사장은 대대로 물려받거나 윗 사람 일방적으로 뽑아야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의문점이 아직도 가시지를 않아서
얼마 전에 사내 익명 게시판에 올린 글을 그대로 다시 오픈 게시판에 올려서 반응을 보고 싶다.(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시는 대부분 반대 의견이 많듯이 이 건도 내부적으로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이번 직원 워크샵 때에는
국회의원 선거처럼 자천타천을 통한 후보 선발과 투표를 통해서 신임 팀장들을 뽑을 것이다. 경력과 나이를 무시한 그야말로 본인 및 남들의 추천과 투표로 인해서 결정할 것이다.
.....
생각하기에 따라서
획기적인 방안일 수도 있고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발상일 수도 있는데
앞으로는 신입 직원도 전 임직원의 평가표에서 합격점을 받아야 정식 입사가 되고
일반 직원들도 팀장과 고객 등으로 부터 줄창 깨지면서 평가를 받고
팀장이 되기 위해서도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데
팀장은 한번 달고 나면 철밥통이고
한번 달았다 하면 웬만해서는 이 계급장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팀장들의 자기 개발과 무능 등에 대해서 말들이 많습니다.

실제 팀장들의 역량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런 말들이 너무 난무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팀장들의 책임인데.. 어느 팀장도 이런 심각성과 위기의식을 공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한 건데

1. 앞으로 팀장( 지점장 포함)을 달 사람들은 사장이나 팀장 누구의 일방적인 추천이 아닌
본인 및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군을 뽑고 난 뒤에
전 직원들( 상황에 따라서 해당 지점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서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는 사람으로 한정한다

2. 현재 팀장들도 매년 워크샵 때나 정기적으로 일년에 한번은 전 임직원들의 중간 투표를 통해서 팀장을 유지할 것인지 뗄 것인지를 결정한다

3. 당연히 사장도 팀장과 같은 조건으로 신임을 받아야하며 누구든지 사장에 도전할 수 있으며 절대 민주적인 방법인 직원들 투표로 결정한다. 사장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도 자천타천으로 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물론 나도 스스로 사장 후보에 등록을 하고 대통령 선거하듯이 여러분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고 내가 지킬 수 있는 공약을 하고 할 것임

4. 팀장과 사장의 후보 등록 요건은 별도로 정한다( 몇명 이상 추천이라든가, 대상자의 도덕성, 능력, 신뢰도, 인간성, 영업 및 마케팅 능력, 여박 성장시킬 가능성 등등)

5. 이건 한발 더 나아간 생각인데
현재 팀장 내에서도 서열별로 정해진 하위,상위 팀장도 100% 투표를 통해서 새롭게 재정비 한다.
현재 사장 및 팀장이 전원 사퇴를 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추천 및 본인 희망에 따라서 후보군에 등록하고
처음부터 투표를 통해서 새롭게 뽑는다.

이 내용을 익게에 올린 이유는 아시죠? 우선 여러분들의 허심탄회한 의견 및 비난, 찬성의 글 등을 취합한 후에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저 자신부터 여러 면에서 사장의 자격 요건에 부적절해서 과반 수 이상의 지지를 못받는다면 상큼한 기분으로 사장의 단상에서 내려올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치사하게 반발하거나 떠나지 않고
몇년이든지 일반직원이나 팀장의 자리에서 최고 연봉에도 도전하고
사장을 목표로 공부하고 재도전 할 것입니다

팀장들 중에서 반대하는 분도 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만
능력 있고 자신 있는 분이라면 이런 제도를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입니다.

실력없고
불친절한 직원들로 억지로 꾸려가는 여행사의 사장이 되기 보다
직원들로 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팀장과 사장이 그들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서 억지로 버티는 여행박사가 되기 보다
고객들로 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직원들로 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팀장과 사장이 있는 기업은 차라리
문을 닫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이런 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를 생각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도를 통해서
사장이나 팀장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사장이나 팀장 이상의 역량을 가진 분들을 찾아낼 수 있는 자리도 될 것이고
직원들로 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면 당연하게 깔끔하게 물러나고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고 이렇게 하면
팀장들부터 자기개발, 실력배양, 리더쉽 공부 등을 통해서 여박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고. 이러한 제도 자체가 고객들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넘 엉뚱한 발상인가???

비몽사몽간이라 글의 순서도는 엉망이지만 내용의 뜻은 대강 알 것입니다
여행박사의 주인은 여러분 모두입니다, 내 회사를 내가 지키고 키운다는 신념으로 그냥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주십시오
 
(JungHo) 2006-02-16, 04:50 PM   | |
아는 사람에게 영업하지 말라
시중에 나와 있는
보험이나 차량 등을 판매하는 톱 세일즈 맨들의 판매 기법에서 하나같이 언급하는 내용이 "아는 사람 찾지말고 모르는 곳을 뚫어라" 이다.

이 말에는 나도 적극 동의하는 바이다. 내가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선에서는 무조건아는 사람( 지인) 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다보니 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울고 웃는 일이 많다. 지인의 부탁으로 투자를 해야하고( 집안이 휘청거릴 만큼 승율 100% 실패) 지인의 부탁으로 자동차를 사야하고 보험을 들어야 한다.

현재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숫자만도 어립잡아 두 손가락은 훨씬 넘는데 만약에 보험 가입을 권유한 지인이 중간에 보험업을 그만두지 않았다면 20가지도 훨씬 넘었을 것이다. 거절의 방법으로 "내가 당신 몫으로 떨어지는 분의 수익을 줄테니 이거 안들면 안되겠니?" 하지만 계속해서 찾아오는 데는 통할 리가 없다.

자동차는 아는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하는데 소개하면 판 사람도 산 사람도 서로 불만족이다. 이런 사실들을 일찌기 깨달았기에 내가 여행업계에 몸을 담고 난 뒤에 단 한번도 지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지 않고 이러다 보니 지인들에게 명함 주는 것 조차 눈치보일 때가 많다.
가끔 회사에서 전세기 사업상 임직원에게 할당량이 떨어지면 내 급여에서 공제를 하는 것으로 해서 공짜로 보내주거나 100% 다른 여행사보다 확실하게 저렴하고 좋은 상품이라면 가끔 추천을 해주기는 하지만...

심지어 내 자신은 물론 친형제 자매의 신혼 여행도 다른 여행사를 이용했고 친지들의 해외 여행이나 나랑 친한 사람들의 해외 여행은 가능하면 다른 여행사를 이용하게 한다. 동창회( 동문회)에 나가거나 어디 친인척 집에 놀러라도 가서 여행부탁을 들을 때가 가장 곤혹스럽다. 제값 다 받으면 지인들에게 욕먹을 것이고, 할인을 해주면 직원들에게 눈치보이고, 그나마 우리회사 상품 중에서 크게 수익이 나는 것도 없으니 왠만큼 할인해줘서는 해주고도 욕먹고, 여행을 만족스럽게 끝내면 본전이고 잘못되면 이상한 관계가 될 것같고...

일본 한 지역만 5년 동안 하다보니 여행박사를 통해서 일본 지역만 몇번 씩 가시는 고객분들과 그 고객분들이 소개하는 고객분들의 비율이 전체 고객의 60~70%를 넘는다. 여행박사 직원들도 여행박사 상품가의 수익이 얼마나 되는 지를 잘 알기 때문에 가족들을 여행보내면서도 노 할인 정책으로 갈 수가 있지만 가장 맘에 걸리는 것이 바로 단골 고객과 소개 고객에 대한 배려이다.

요즘도 정산서를 검색해보면 골프부터 일반 상품까지 왠 할인이 그렇게 많은지 이유도 정말 가지각색이지만 대부분 단골 고객분들의 요청이나 담당자가 알아서 해주는 경우이다. 물론 할인을 받는 고객들의 반응도 천차만별이다. 다양한 할인제도의 중복에 마지막 카드결재까지 하시는 분들의 심정도 이해하고 수익 실적이 팍팍 떨어지는 담당자의 고충도 이해가 간다.

휴대폰이 울린다.
네. 신창연입니다
여보세요? 여행박사 신창연 사장님이시죠?
아 네 맞습니다만....
저 누구누구 소개를 받아서 전화한건데
(여권 서류를 가지러 올 수 있느냐? 와서 상담을 좀 해주라. 그 친구가 그러는 데 잘 해줄거라고 하던데 할인은 얼마나 되느냐?... 등등 ) 자기 자신은 여행박사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용하려고 하는 데
당사자인 나는 어떻게 조심스럽고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해야하는 곤혹 스러움이란 말 할 수가 없다.

또 다른 경우

아, 신사장(님)!
나 누구누구인데,( 이런 직업군의 부류는 딱 몇개 정도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여동생이나 가족 친구등 다양하다)인데 무슨무슨 여행 좀 보내주라.( 반말 비슷하게~)
( 물론 평소에 여행박사가 이 분으로 인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경우나 여행박사 업무와 연관이 되면 지극히 환영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준 사람들은 실제로 이렇게 무리하거나 곤란한 부탁은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이 정말 우리의 업무와는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되는데 주변의 영향력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반 읍소와 공갈 비슷한 말투일 때는 내 머리는 거의 370도까지 회전을 하면서 머리 꼭대기에서 김이 모락모락 난다.

친구여!
형제여!( 아주 친한 친구나 친형이라면 낼 거 다 내고 가라. 가이드 팁 팍팍 주고( 예전 가이드 팁 있을 경우))
여행을 가려거든 여행박사는 찾지 말라.
여행박사 상품이 좋아서 여행박사를 통하고 싶다면 날 통하지 말구 담당 직원을 통하면 최대한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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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학교를 넘어 새로운 선택- Homeschool(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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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깨게되는 방송이였다...
홈스쿨이라... 애들이 학교를 안가고, 집에서 스스로, 혹은 부모의 지도하게 학습을 해나가는것이다.
굳이 대학을 가기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기위해서...
그러던중에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많은 재능을 발휘하는 아이들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그래도 학교에 다니면서 애들과 어울려야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같은 나이, 같은 생각, 같은 목적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서 같은 교재로 같은 공부를 한다는것이 정말 사회성을 가진것이라고 할수 있을까? 자기보다 잘난 사람, 자기보다 못난 사람, 심지어 장애인, 천재들까지 어울러 이런저런 사람들과 살아가는게 진정한 사회생활이 아닐까?

보통 장점을 보여주고, 단점이나 폐혜를 보여주는데, 이번편에서는 부정적인 내용이 거의 없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홈스쿨을 한다는 자체가 불법이라는 점이고, 교육부에서도 조기진학이나 입시위주의 교육이 될까봐 우려하는 시각들이 있으나...
그냥 할 사람들은 무시해버리고 홈스쿨링을 한다. 아주 잘... 더욱이 부러운것은 학교생활로 가족과 멀어졌던 아이들이 다시 가족이라는 품으로 돌아오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다만 우리나라는 제도적인 지원이 안되기때문에 보통 일반 가정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면이 있다. 어느정도의 재력이 있다거나, 혹은 부부중에 한 사람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신경을 써야한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 구성원 전체의 마인드가 달라야 하는데...

암튼 정말 괜찮은 방법이였고, 정말 틀에박힌 획일적인 교육에 맞서는.. 아니 어찌보면 그런 공교육이 잘못된것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편의를 봐준다는.. 부모의 걱정을 덜어준다는... 그런 미명아래에서...
요즘 보고있는 위닝마인드라는 책과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더욱 공감이 가고, 나도 곰곰히 미래를 생각해보게 된다.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 제 00371 회 (  02 월 04 일  )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배우는 아이들>올해 17살이 된 종건이의 기상시간은 보통 8시에서 9시 사이. 이시간이면 대부분의 그의 또래들은 학교에서 아침 자습을 할 시간이지만 그는 일어나서 여유 있게 아침 밥을 먹고 하고 싶은 공부나 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만화나 비디오를 보면서 소일한다. 또 올해 16살이 되는 은지의 하루 일상에는 낮에 개의 분비물을 치우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엄마를 도와 아침밥을 차리는 것은 물론 때로는 자기가 직접 점심을 차리기도 한다.
자기 또래와는 다른 일상을 보내는 종건이와 은지는 이른 바 홈스쿨러(homeschooler ; 학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공부하는 사람)다. 두 사람은 특별히 아프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아닌데 학교를 그만두었다. 학교 보다 가정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이 두 사람 같은 홈스쿨러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신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며 학교가 주는 각종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홈스쿨링의 장점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우리 나라 사람들에겐, 별 문제가 없는데도 학교에 가지 않는 사람은 별종일 뿐이다.
그래서 많은 홈스쿨러들은 주변의 오해와 편견 속에 살아가게 된다.

<홈스쿨러들은 사회성이 부족하고 학력이 의심스럽다?>가장 큰 오해는 홈스쿨러들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홈스쿨러들은 같은 또래 집단과 어울리는 것만이 사회성은 아니라고 항변한다.
실제 사회는 같은 또래 집단뿐만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는 많은 사람들과도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제당하고 오직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만 지내야 하는 학생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홈스쿨을 하는 학생들은 각종 캠프, 자원봉사활동, 강연 참가, 연극.운동 모임 등을 통해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기 때문에 횡적 사회성은 물론 종적인 사회성도 길러진다고 주장한다. 또 이 과정에서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발적인 학습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홈스쿨을 한 학생들은 학습능력도 매우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많은 홈스쿨러들이 자신의 또래들보다 앞서 대학에 합격한 사실이 보도되며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취재진이 만난 대부분의 홈스쿨러들도 학교에 다니는 또래들 못지않은 사회성과 학력을 보였다.
아직 통계적 분석은 없지만 홈스쿨러들이 사회성과 학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결국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의무취학을 다시 생각한다>우리는 지금까지 의무교육은 의무취학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왔다. 하지만 이 개념은 이제 도전받고 있다. 왜 꼭 학교에서만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가장 훌륭한 교육은 개개인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지만 학교는 그럴 수 없다. 학교는 기성복이며 학생 하나하나는 맞춤옷을 필요로 한다. 이런 맞춤옷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교육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홈스쿨링이다. 근대 교육이 생기기 이전의 교육형태는 홈스쿨링이었고 현대 학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 중의 하나도 바로 홈스쿨링이다. 그래서 홈스쿨링을 “오래된 미래”라고 부르기도 한다. 홈스쿨은 공교육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홈스쿨의 모습은 우리 공교육이 부족한 것,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홈스쿨을 통해 참교육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 이제 막 싹을 틔운 홈스쿨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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